사실 영어도 그중 하나라고 생각하긴 하는데 넘사벽은 수학이라 생각하구요.
수학은 학교에서 배울땐 이론은 슥싹 넘어가고 문제풀이 위주로 배운것 같은데, 아마 교사님들 자체도 학교수업시간 스케쥴대로 하면 시간이 빠듯하고 그래서 진도를 제대로 나갈려면 무리라고 생각해서 그런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들 학원다닐거라 가정하고 학교선생님 자체도 빠른 복습위주로 수업을 꾸려나가신것 같은데요.
학원다니는 친구들은 방학때 학원서 미리 다 선행학습을 해서 학교수업은 복습차원이였던 것 같구요.
머리회전이 빠른 학생이라해도 전체 평균에 얼마 없을뿐더러 보통 학생이 예습복습을 학원 안 다니면 잘 하진 않자나요.
학원이란 존재가 반강제로 해주는 곳인데 말이죠.
사실 학원다녀도 수포자가 꽤 많은걸로 아는데, 안 다니면 더더욱 그럴수밖에 없는 것 같구
괜히 수포자가 많은게 아닌것 같습니다.

영어과목 자체도 반강제로 영어단어시험을 자주 쳐가면서하니 비학원 학생들보다 아는 단어수가 넘사벽이라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