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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17 12:29
시시비비가리는 것은 골치아픈일입니다.
특히 선후행의 여부를 떠나서 몇대몇 이거 결론까지 내려면 아주 힘들죠. 일단 사고 후 의무실같은 곳에서 패트롤과 함께 경위서 작성 한 것이 있을것이구요. 뭐 법적인 효력이 없다고 하지만 많은 참고가 되니 그걸 잘 기입 해 놓아야 합니다. 일단 제 판단으로는 토사이드 턴중 프론트 왼쪽에 상처가 났다는것은 힐턴으로 넘어가면서 옆에서 (같은 레귤러라고 가정할때) 토턴으로 길게들어오면서 부딫힌 느낌이네요. 상대적으로 볼때 상대방이 조금더 과실이 있지 않나 하는데 이는 역시 게시글을 기본으로한 판단이구요. 어쨌거나 자동차사고와 비슷해서 과실비율을 따져봐야 많이 다친쪽이 손해입니다. (몸성한게 최고죠) 왜만해서 큰 답이 안나오는 상황이면 그냥 각자 몸/장비 처리는 알아서 하자 라는 쪽으로 가는게 대부분이고요. 일단 렌탈하신걸 보니 리프트권도 렌탈일텐데 그렇다면 거기 기본적으로 포함되어있는 보험이 있을겁니다. 그쪽을 먼저 알아보시고 아니면 기본적인 의료실비같은걸로 처리하셔야 합니다. 또한 결과가 어떻게 나오던 서로 혹은 내가 보상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일반 보험의 옵션항목인 일상생활배상책임 부분을 활용 해 보는것도 방법입니다.
17/12/17 12:42
안녕하세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우선 서로 턴중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충돌 후 의무실을 들리진 않았습니다. 서로 전화번화만 교환하였고, 귀가 후 금일 상대방 분이 병원을 방문한 것으로 보이구요. 리프트권 같은 경우 저는 웰리힐리 야간 시즌권인데, 상대방 리프트권/시즌권에 포함된 보험같은거로 일정부분 처리가 가능한것인가요? (이것도 의무실을 가지 않았다면 활용할 수 없는 것일까요?) 마지막으로, 일반 보험의 옵션항목인 일상생활배상책임 부분을 활용 해보라고 하신부분은 제 실비 보험에 포함된 내용인가요?
17/12/17 13:11
일단 사고가 난 슬로프에 CCTV 있나 확인해보세요.
용평에 갈 때 항상 슬로프에 사람 얼마나 있는지 웹캠으로 확인하고 갔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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