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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17 09:59
어차피 제로썸이어도 있을 번 사람을 부러워하는거죠 뭐, 잃은 사람은 동정하구요.
제로썸이 아닐 조건이 코인이 소위 상장폐지 않는다는 전제가 성립되어야 하는데 의견이 나뉘고 있네요.
17/12/17 10:06
망할때가 되면 종합적으로 제로섬이겠죠. 들어온돈만큼 다시 나가는거니까요.
근데 이런건 주식판에도 똑같은 얘기에요. 결국 이게 '내가 생각하는 투자기간' 동안 망할거냐 안 망할거냐는 신뢰성의 문제인거죠 제로섬이라는 분들은 가상화폐판이 결국 조만간 터져서 망할거라고 보는거고 제로섬 아니라는 분들은 최소 내가 투자하는 동안에는 계속 가치가 상승할거라는 신뢰정도는 있다고 보는거고요. 당연히 전체판으로 보면 주식시장보다 신뢰성이 없는건 당연한건데, 개별적으로 따지면 비트코인이 동전주 주식보다 신뢰성이 없다고 볼순 없죠.
17/12/17 11:40
주식은 전혀 제로섬이 아닙니다. 생산을 하는 기관이 있고 그에따른 이익생산 가능. 그를통한 배당배분 등의 존재때문에 제로섬이 전혀 아닙니다. 많은 분이 착각하는 부분이죠.
17/12/17 10:11
장기적으로 가치가 우상향하는 재화의 거래는 제로썸이 아닙니다
참가자 모두가 이득을 볼 수 있어요 근데 이건 그야말로 이론적인 이야기고 가치가 계속 상승할 거라는 근거가 없습니다 주식투자의 경우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기업의 잠재적 가치를 평가해서 투자하는 가치투자라는 방법이 있지만 그래서 투자하는 과정에서 어느 정도 우상향에 대한 내적 확신을 가지고 투자할 수도 있지만 가상화폐는 이런 부분에서 기존의 주식과는 궤가 좀 다릅니다 물론 앞으로도 가상화폐 가치가 계속 올라간다면 참여자들이 모두 이익을 볼 수 있을 거고 반대로 지금 상황이 거품이라서 갑자기 가격이 훅 빠진다면... 이건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17/12/17 10:20
현재의 거품을 미래의 누군가가 뒤집어쓴다는 의미에선 제로썸이죠.
그게 거품이 꺼지면서 폭락을 뒤집어쓴다는 의미가 될수도 있구요. 미래에 가상화폐에 사용가치가 생기는데 그걸 비싸게 이용해야된다는 의미에서의 제로썸이 될수도 있구요.
17/12/17 11:24
자체 가치가 있다면 제로섬은 아니죠..
예를 들어 먼 훗날 1억짜리 가치가 있을 물건이 있는데, 첫 사람이 주워서 1000만원에 팔았고 두 번째 사람은 1000 만원에 사서 1억에 세 번째 사람에게 팔았다고 한다면 세 번째 사람은 물건을 제 값 주고 산 거고, 1,2 번 사람은 각각 1000만원 /9천만원씩 이익이 발생했죠.. 물건 자체의 가치보다 높은 금액에서 이루어지는 거래는 전부 합쳐보면 0겠지만, 물건의 가치 아래에서 이루어지는 거래의 합은 물건의 가격만큼 이득이 됩니다. 그래서 가상화폐가 본질적으로 얼마의 가치를 갖는데?? 에 대한 결론이 사람마다 다른 거고... 0원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께는 제로섬 폭탄돌리기인거죠. 반대로 미래에 가치가 있을거라고 생각하는 분들께는 가치투자일거구요
17/12/17 12:35
피라미드와 똑 같습니다.
차이점이라면 암호화폐는 일단 접근하기 편하고 아직 아무런 규재나 책임도 안지는 상태에다가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자금을 끌어오다 보니 판이 계속 커지는거죠
17/12/18 00:07
지금은 아니죠. 아직까지는 대세 상승장에 가까운데요.
물론 나중에 거품 꺼지고 하락장 되면 그때는 제로썸이라고 할수 있을꺼 같고... 그런 우려때문에 다들 걱정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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