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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24 09:13
카이사르가 제왕절개로 태어난건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 제왕절개는 그냥 임산부 죽이고 애는 살리자가 목표였어요.
17/10/24 11:13
정확히 그 시대를 알 수 없기 때문에 딱 잘라서 '불가능하다' 고 말하기는 어려울 거 같아요. 누가 수능 모의고사 보는데 200문제를 찍어서 그게 다 맞았다고 한다면 그게 가능성이야 매우 낮지만 충분히 가능한 일이잖아요? 관우가 선천적으로(혹은 후천적으로) 신경에 문제가 있어서 통증을 거의 못느끼는 사람이었을 수도 있고, 소독 안하고 수술해도 다 죽는건 아니기도 하고;; 그럴 확률이 높지 않으니 뻥이 좀 있겠지 싶지만 알 방법도 없고 저거 옹호하는 사람도(?) 증거가 없고 애매하지 않을까 싶네요. 근데 맨날 전쟁통이다 보니 비슷하게 활이나 칼 맞은 장수, 귀족이 한 둘이 아닐텐데 저런 치료 받은 사람이 관우 외엔 알려져 있지 않은듯 하니 의심스럽긴 합니다. 쓰고 나니 아무 의미가 없는 글이군요 크크.
17/10/24 12:17
이미 염증이 곪고 곪아서 엄청 아픈 상태 아니었을까요?
상대적으로 살이랑 근육 찢는게 아프고 뼈 자체는 덜 아플 것 같으니 충분히 가능할 것 같긴 합니다
17/10/24 12:26
마취 없이 생살 째는거야 요새도 많이 하는거니 고통을 드러내지 않은 채 바둑을 두었다 이게 문제인데....
결국 바둑의 몰입도 문제라고 봅니다. 요새야 즐길 거리가 많은 시대니 바둑을 정적이고 신사적인(?) 놀이로 생각하지만 그 시대엔 리니지 급이었을수도....
17/10/26 13:30
가능합니다. 저희 삼촌 회장님이 맨손으로 대기업을 일구어낸 분이신데 수술 후에 복귀가 늦어지는 점을 염려하여서 마취를 하지 않고 수술을 받으셨다고 하더군요. 다만 일반인이 함부로 흉내낼건 아닌걸로.. 잘못하면 쇼크로 인해서 까무러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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