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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24 01:28
강남이면 그냥 사라.. 라고 평소 생각하지만 "갭투자"(라고 쓰고 투기라고도 봅니다..)라고 하시니 남깁니다.
매매하는 아파트의 시가에 대비하여 자본금의 비중, 즉 그래도 어느정도는 대출을 받으실텐데 그에 대한 상환에 지장이 없는지에 따라 다를 것 같습니다. 못해도 10억.. 이라고 보면 그 중 7억을 전세라고 쳐도 3억은 자본에서 충당해야 하는데, 3억을 쌩으로 대출받으면 한달 이자만 70만원입니다. 정책이나 여타 요인들로 인해 5년간 집을 못파는 상황이 오더라도 감당하실 수 있다면 저는 사는 것을 추천합니다. 부동산은 1학군 2역세권이지만, 그 무엇이고 다 떠나서 "한정된 재화"라는 점에서 강남의 가치는 꽤나 유효할 것으로 봅니다만, 이런건 그냥 돈 많아서 버틸 수 있는 부자들의 장기적인 관점이고, 등락 속에서 월급 털어가며 이자내는 일반 사람들이 하기에는, 그 자본이 꽤나 튼튼해야 그거 이겨내고 수익 낼 수 있는 시장이라 봅니다.
17/10/24 01:49
일단 대출은 없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5년간 버틸 수 있으면 가져가라는 말 새겨 듣겠습니다. 사실 노후까지 가져가 싶은 마음으로 투자(?)하려고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17/10/24 01:49
윗 분 말씀대로 공격적인 부동산 투자는 10년 단위는 무던히 버틸수 있는 경제력이 선결 조건입니다.
10년 정도는 보유하면서 이자내는게 부담이 없으시면 솔직히 안 살 이유가 없죠. 지금 부동산으로 큰 돈 번사람들도 최소한 참여정부 때부터 아무리 정책적 압박이 들어와도, '양도세니 종부세니 시끄러워도 까짓거 그냥 상속세로 내고 말지' 하면서 버틴 사람들입니다.
17/10/24 12:28
영동대로와 이어지는 영동대교 북단 성수동쪽도 성장가능성이 꽤 있을 것 같아요.
작년만해도 집값이 6억, 7억 했는데 지금은 8억 9억 하거든요. 여기가 재개발 호재가 있는데 아직 조합이 만들어지지 않은 상태라 시간이 많이 필요하긴 하지만 바로 근처의 아파트가 16억 17억 하는 것을 볼 때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는 시점에는 상당한 수익이 예상합니다. 장점은 한강을 남향으로 조망할 수 있는 대단지 아파트, 35층 고도제한에서 자유로운 최고 50층의 계획고, 강남권과 인접해 있는 위치. 큰 예상수익. 단점은 조합도 없어서 10년 이상 걸릴 수 있음. 최악의 경우 사업이 무산될 수 있음. 잘 되도 현집값 대비 전세값이 저렴해서 자본이 꽤 듬. 정도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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