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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22 20:06
저는 녹내장환자입니다. 34살이구요. 요즘 젊은 사람들도 녹내장진단 받는 분 많습니다.
제 아버지가 녹내장+백내장으로 치료하시다가 간암으로 돌아가시기도 했구요. 그러나 너무 걱정은 마세요. 시신경의 파괴로 시야가 좁아지는 것이 녹내장의 핵심입니다. 1 피로+식습관+잘못된생활습관 2 안압상승 3 시신경 서서히 파괴 4 시야손실 순서는 이런데 안압상승을 막는것이 녹내장치료의 핵심입니다.(+정기적 체크) 특히 안압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안약을 처방하는데요. 만약 녹내장 진단을 받았다면 매일 1~2회 안약넣어야해요. 죽을때까지... 오히려, 진단을 빨리 받는것이 나은게 그냥 조금 안보이네 하면서 피곤하게 살고 술먹고 야근하다가 시신경파괴가 꽤 진행되어 시야손실이 심각한상태에서 녹내장 진단받는분들도 많습니다. 꾸준한 관리+주기적 정밀검사로 안압관리에 목숨걸면 계속 정상적으로 생활할수 있으니 걱정마세요 라고 말해드리고 싶습니다. -30대 녹내장환자의 조언입니다.
17/08/23 09:38
시신경 모양으로 완전 확진 하는것이 아니라 , 시야검사와 RNFL이라는 시신경의 신경섬유의 손상정도등을 검사로 판단하게 됩니다.
시야이상 혹은 신경섬유이상이 없다면 시신경의 모양이 변하는지 지속적으로 추적관찰 할것 이고 (이전의 기억하지 못하는 외상 혹은 선천적인 시신경의 모양, 혹은 유전적 시신경이상감별), 위험요소(연구자 따라 약간 다릅니다) 가 있다면 예방적으로 녹내장이 확진되지 않았더라도 안압약을 점안할 가능성이 있습니다.녹내장은 안과전문의들중에서 세부전공으로 2~3년후에도 지속적으로 계속 공부 할정도 질병입니다. 인터넷에 떠도는 정보는 아주 간략한 안구의 해부학적 구조가 이해되지 않은상태에 전문가가 아닌 사람들이 본인의 이해를 바탕으로 적어놓거나 혹은 전문의들이 일반사람들의 이해를 돕기위해 간략하게 적어놓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성모병원은 규모가 있어 녹내장 분과전문의가 있으므로 믿고 치료 및 추가검사를 받는것이 맞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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