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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21 15:21
저희는 작년 9월에 친구들 가족모임으로 갔었는데, 유람선 타고 도담삼봉 관광한 뒤 다누리센터(국내 최대 민물고기 생태관) 둘러보고 다음날 오전 소선암 자연휴양림 다녀왔는데 다들 좋아라 하더라구요.
17/08/21 15:29
7월 첫주에 1박 2일로 갔다 왔습니다. 코스는
1. 단양 도착하자마자 단양 IC 입구 '장림산방'에서 곤드레 돌솥밥 정식 취식 (좀 심심한 맛인데, 저는 정갈하게 괜찮게 느껴졌어요) 2. 카페 산에서 패러글라이딩 (카페에서 자체적으로도 운영하고, 아니면 근처 다른 업체들 많으니까 이용하시면 됩니다.) 3. 이끼터널에서 사진 팡팡! 4. 상방리 벽화마을 구경 (여기도 사진만 팡팡!) 5. 도담삼봉 구경 (여기도 사진만 팡팡!) 6. 단양읍내 구경시장에서 마늘통닭, 만두, 순대 취식 (피크 시간대에 가면 통닭만 2시간 기다려야 합니다) 7. 숙소(게스트하우스) 체크인 후 맥주파티 8. 단양읍내 산책 9. 다음날 구인사 등반(?) 이렇게 갔다 왔습니다. (울산으로 오는 길에 주왕산에서 닭백숙 먹고 온 건 덤) 고수동굴은 가본적이 없어서 제가 뭐라 말하기는 힘들고 (일시폐쇄한다는 이야기를 얼핏 들었는데, 정확하게 확인하고 가세요) 제가 갔을 때 강에 물이 없어서 물놀이 하는 사람은 거의 못봤습니다. 카페 산에 들르실거면 패러글라이딩 꼭 하시고요 (안하면 무조건 후회하실 듯) 스카이워크도 개장한다고 들었는데 한 번 확인해보고 가십쇼 + 구인사는 데이트코스로는 비추. 너무 힘들어요 -_- ++ 카페 산에서 인생샷 하나 건졌습니다. 근처에 널브러져 있는 빗자루 들고 해리포터 포즈로 사진 찍으면 아무리 못생겨도 인생샷 건집니다 크크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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