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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7/08/19 14:32:44
Name 비싼치킨
Subject [질문] 남편 비자금, 얼마까지 용납해줘야 하나요?
남편이 월급을 받으면 보험비, 핸드폰 값을 제외하고 순수 용돈 50만원 정도를 뺀 금액을 저에게 보내줍니다
저는 그걸로 저축도 하고 살림도 하고 공과금도 내고...
주말부부인데 주말에 만나면 제 카드로 다 결제를 하지요

그런데!
지지난달, 지난달에 추가근무를 해서 평소보다 월급을 70만원 정도 더 받았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달에는 30만원만 더 보내고
이번달에는 아예 추가로 돈을 안 보내네요...?
이체한도에 걸려서 그래 내일 보낼께- 이후로 소식이 없습니다
사는데 지장은 없어서 닥달하고 있지는 않은데 이 생퀴가 비자금 만들기에 돌입했나... 싶네요

남편은 숙소생활을 하고 밥값은 모두 회사에서 영수증처리를 해주고 술담배를 하지 않습니다
카드 내역보면 제일 많은 지출을 하는 곳이 편의점...
헛개수와 핫바로 용돈을 탕진하는 아이라 그렇게 돈 쓸 곳이 많지도 않을텐데 말이죠
차 관련 용품을 사달라고 하거나 5000키로마다 엔진오일을 갈아달라고 할 때 제가 잔소리를 하니까 더러워서 지 돈을 모아야겠다고 결심한건지 뭔지 모르겠네요
결정적으로 얼마전에 저에게 카카오뱅크에 관해 상세하게 물어봤었어요........

일단 생활에 지장은 없고 따박따박 돈 보내주는 게 고마우니 별 말은 안하고 있지만
나중에 한번에 잡아내서 목돈을 압수하겠다는 속셈도 있습니다
당신의 비자금은 안녕하십니까?
보통 얼마정도를 허용범위라고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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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퇴추구자
17/08/19 14:36
수정 아이콘
답변은 아니지만 먼가 결혼은 슬픈거군요...
비싼치킨
17/08/19 14:38
수정 아이콘
저에겐 기쁨.... 켜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캭
17/08/19 14:37
수정 아이콘
현직 남편입니다.

100% 용납해야 합니다.

이상으로 제 의견을 마치겠습니다.
비싼치킨
17/08/19 14:38
수정 아이콘
아이 크크크크크크크 빵 터졌어요 크크크크크크킄
니가가라하와��
17/08/19 14:39
수정 아이콘
현직 미혼입니다만 찬성에 5표 던지겠습니다.
17/08/20 11:08
수정 아이콘
네 다음 변호인.
무무무무무무
17/08/19 14:38
수정 아이콘
현직 미혼입니다. 피도 눈물도 없이 다 징수해야 합니다. 없으면 없는대로 살겁니다.
17/08/19 14:40
수정 아이콘
나쁘짓 하는것도 아닌데 그냥 모른척해주세요...제발요....흑
17/08/19 14:41
수정 아이콘
초과근무로 돈 더 받은건데 그 정도는 익스큐즈 해주시는게...
17/08/19 14:41
수정 아이콘
전 추가 근무로 받은 돈은 제가 갖기로 와이프화 합의하였습니다. (전 추가 근무로 받는 돈이 70만원 정도는 안되지만...)
대화로 푸세요~
가만히 손을 잡으
17/08/19 14:42
수정 아이콘
현직 남편입니다. 다 뺏어야 합니다. 크크크.



는 농담이고, 용돈이건 비자금이건 상호공평의 원칙에 따라 본인의 보유 수준이라고 봅니다.
Soul Tree
17/08/19 14:43
수정 아이콘
미혼이라 그런가요... 남편 입장에서 당연히 챙길 수도 있는거같은데
결혼하면 생각이 바뀌겠죠?
17/08/19 14:44
수정 아이콘
남초사이트라서 음..
17/08/19 14:44
수정 아이콘
100억이요 제발 100억 비자금 만들었으면
17/08/19 14:48
수정 아이콘
용돈 바리바리 모아 만든 비자금인줄 알고 들어왔더니 결국 월급에서 떼간거..
이런 비자금은 합의를 깬거니 허용하면 안되고, 다만 명절 상여금이나 추가근무등으로 생긴 +@는 얼마 더 떼서 용돈해라고 합의를 하고 대신 숨기는거없이 보내주는걸로 하는게 좋아보이네요.

초과근무가 뭐 당직나가서 몇만원받고 그런게 아니라 70만원이면 그냥 월급으로 봐야죠..
비싼치킨
17/08/19 14:51
수정 아이콘
두 달 동안 주간 근무 -> 야간 근무로 바뀌면서 수당이 생긴거예요 흐흐
kogang2001
17/08/19 14:48
수정 아이콘
현직 미혼이라 그런지 내가 고생해서 돈버는데 용돈을 타서 쓰는것도 서러운데
겨우 생긴 기회에 그리 많은 돈을 삥땅친것도 아니고...그냥 한 번 넘어가 주세요...
제가 이런 생각때문에 결혼을 못하나봅니다...ㅠㅠ
비싼치킨
17/08/19 14:50
수정 아이콘
제가 뭐라고 하겠다는 게 아닌데 ㅠㅠ
그냥 넘어가고 있습니다
이걸로 싸울 생각도 전혀 없구요

다만 걸리면 뺏겠다는거져
Galvatron
17/08/19 14:50
수정 아이콘
그냥 모르는척하세요. 혹시 아나요? 님과 해외여행 가려고 모으고있는지도
라됴머리
17/08/19 14:51
수정 아이콘
용납과 허용이라니... 뭔가 슬프군요.
숙식에 돈 안들고 술담배도 안하는 남편이신데,
본인이 추가 근무를 해서 얻은 부정기적 수입 정도는 본인이 알아서 하도록 그냥 맡기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그 돈 왜 안 가져와가 아니라 그 돈으로 나 뭐 사줄꺼야? 정도의 애교도 좋을거 같구요.
비싼치킨
17/08/19 14:52
수정 아이콘
아 이것도 좋네요!
17/08/19 17:49
수정 아이콘
뭐 사줄거야...
생각보다 압박이 강한 멘트입니다...애교...아니에요ㅠㅠ
그런데말입니다
17/08/19 14:57
수정 아이콘
비혼인척하는 미혼입니다.
천원짜리한장 용납 못합니다.
모조리 압수하세요.
프즈히
17/08/19 14:57
수정 아이콘
여기가 남초사이트라...

저는 식 날짜가 잡혀있는 예비신랑인데.. 오래 전부터 예비신부와 저 부분에 대해서 미리 협의를 해 놓은 게 있습니다.
어느 한쪽의 의견이 강하지 않고 win-win관계의 분위기 좋은 협의였습니다.

- A와 B 누가 얼마를 벌든 적절한 비율 안에서 같은 액수를 공동 생활비로 냄. 예를들어 A가 월 수입이 1000, B가 월 수입이 300 이면 공동 생활비는 200+200 = 400 정도
- 나머지 돈은 기본적인 정보 공유는 하되 쓰는 형태에 대해서는 노 터치
- A,B 중 한 쪽이 자신의 잉여 자금을 공동 생활비에 더 투자한다면 나머지 한 쪽은 이 부분에 대해서 항상 감사해야 하며, 이를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지 않음
- 몰래 빚은 만들면 안됨


지금 결혼 준비 하면서도 식장이니 집이니 혼수니 이러저러 돈 나가는거 많고 서로 모아둔 자금과 수입도 약간 차이가 있지만, 충돌이나 감정 싸움없이 원만하게 잘 해 나가고 있습니다.
결혼 후에도 이러한 방식 잘 유지해 나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박현준
17/08/19 15:05
수정 아이콘
저도 예비 신랑인데 저희와 완전히 똑같네요. 생활비를 400으로 잡은 것도요. 다만 현재는 소득차이 때문에 300+100 의 비율인데. 여기까진 전혀 문제 없는데 300외의 사용처에 대해 간섭한다면... 음.

꽤나 밝은 글이고 사람마다 다르게 살아가지만 본문의남편분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직장에서 경제권 없는 남자들의 한숨과 푸념들. 괴로움을 많이 듣는 입장에서요.
동네형
17/08/19 14:58
수정 아이콘
엔진오일 가는데 잔소리 듣는 이유는 어떤건가요?
비싼치킨
17/08/19 15:04
수정 아이콘
블루핸즈 아저씨가 만키로에 한 번만 갈아줘도 된다고 했는데 4500키로 넘어갈때부터 엔진오일 엔진오일 노래를 부르고 5000찍으면 엔진오일 안 갈아서 차가 안 나간다고 계속 졸라대서요
두달에 한 번씩 기름 넣을 때마다 3만원짜리 뭔가를 같이 넣어야 한다고 그러고....
차를 너무 끔찍하게 아껴서 차량용품으로 잔소리를 좀 합니다
opxdwwnoaqewu
17/08/19 15:10
수정 아이콘
만키로마다 갈아도 충분한데
하지만 사람은 좋아하는 것에 돈을 낭비하면서 힐링을 하죠
동네형
17/08/19 15:35
수정 아이콘
아 더 타도 되는데 주기가 잦아서 그러신거군용
Zakk WyldE
17/08/19 16:45
수정 아이콘
저도 5천마다 갑니다. 차 모는 사람 마음 아니겠습니까? 흐흐
17/08/19 19:39
수정 아이콘
저도 오천마다 갑니다...
17/08/20 10:56
수정 아이콘
저도 오천마다 갈아주는 편입니다.
wannaRiot
17/08/19 15:06
수정 아이콘
술 담배도 안하는데 50만원이면 통이 크시네요. 통이 큰 만큼 더 풀어주세요~
네오유키
17/08/19 15:06
수정 아이콘
용돈으로 어떻게 쓰든 상관 안 하지만 원래 생활비로 들어와야 될 돈을 빼돌리는건 한푼도 안 됩니다. 뭐 하고 싶다고 생활비로 하겠다는 건 신경 안 쓰지만 돈을 빼돌리는건 신뢰가 깨져요.
17/08/19 15:26
수정 아이콘
222
한길순례자
17/08/19 15:11
수정 아이콘
현직 남편입니다.

100% 용납해야 합니다.

이상으로 제 의견을 마치겠습니다. (2)
지나가다...
17/08/19 15:13
수정 아이콘
추가 근무로 더 받은 돈은 눈감아 주심이.. 크크
아리아
17/08/19 15:15
수정 아이콘
이 분 글보면서 비혼을 다짐합니다
박현준
17/08/19 15:22
수정 아이콘
아리아님과 비슷한 생각으로 결혼해서 잘 살수 있는 여성분도 많을거에요. 제 기준에선 본문의 남편분이 너무 불쌍하지만. 이건 관계의 단면일 뿐.서로 사랑하고 다른부분에서 많은것을 채워 주고 계신분일수도 있고요.
아리아
17/08/19 15:29
수정 아이콘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나이스데이
17/08/19 15:18
수정 아이콘
경제 관념의 차이일 수도 있는데, 저는 이해하지 못할 가치관이네요. 생활비에 부족함이 없다면 눈감아주길 바랍니다.
17/08/19 15:18
수정 아이콘
저도 이 글 보고 안그래도 없는 결혼 의욕이 더 꺾였습니다 크크
Tristana
17/08/19 15:20
수정 아이콘
룸가다 걸린거 아닌 이상에야
Jon Snow
17/08/19 15:21
수정 아이콘
남편분이 낭비하는 스타일도 아니신것 같고 이 정도야 가볍게 눈감아 주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나중에 지나가면서 한번 언급할정도..? 근데 술을 안하는데 헛개수를 왜 먹죠???
산타의선물꾸러미
17/08/19 15:26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7/08/19 15:32
수정 아이콘
남초사이트라지만 이게 왜 욕먹을글인지 모르겠네요.
내돈 내가 벌었으니 내가 알아서 쓴다는건 싱글에게 통하는 논리이지 가정에 통하는 논리가 아니죠
그럴거면 가정부고용하고 대리모로 애낳고 베이비시터 구하면 되는거고요.

결혼을 했으면 내 수익이든 배우자의 수익이든, 최소한 합의를 통해서 분배가 되는게 맞다고 봅니다만?
'내가 돈 많이 버니까 생활비 이만큼 충분히 줄테니 남은건 내가 다 가질거야' 라는것 자체가 문제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최소한 그것도 합의는 된 상태여야 되고 합의없이 그냥 내 맘대로 하고 싶으면 결혼을 안 했어야죠.

그 합의하고 내돈 못쓰는게 싫어서 결혼생각이 아직은 없는데, 그게 싫으면 저처럼 혼자사는게 맞는 선택지인거고
정말 그 추가수당쯤은 내가 가지고 싶다하면 아내분한테 얘기는 하는게 도리죠. 본문 글쓴분도 그렇게 얘기하면 안 해줄 분위기도 아니고 지금
구렁이 담 넘어가듯 넘어가는게 좋은 행동은 아닌거 같습니다. 그거에 대해서 이렇게 글로 타인에게 조심스럽게 묻는것 자체가 전 남편분한테 할만큼 하는 것 같네요.
여자친구
17/08/19 15:42
수정 아이콘
요즘같은 세상에 한번 결혼했다고 백년해로하는 것도 아니고...어느정도 개인비축분을 마련해두어야죠. 아무런 준비없이 이혼이라도 하게되면 더 골치아픕니다. 게다가 최소한 합의를 통해 공동 생활비 및 잡비 다 보내주고 문제될게 있나요. 되려 모아둔 목돈을 뺏겠다느니 하는게 두 사람 사이에 문제 되지않까싶네요.
시간과시간
17/08/19 15:56
수정 아이콘
잘못 생각하신듯 싶어요, 글쓴분의 남편이 ' 남은돈 내가 다 가질거야' 라는 생각으로 처음부터 그랬다면
첫달에는 돈을 하나도 입금하지 않았을거라고 봐요. 지금은 첫달에 30만원 입금한 상태이고
둘째달에 입금이 되지 않아서 연락했는대, 한도초과라고 말씀하셧다고 하구요..
그래서 지금 어떻게 할지 고민되어 가벼운 마음으로 글을 올리신것 같아요.

그리고 여기서 남자들에게 욕먹는 부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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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데 지장은 없어서 닥달하고 있지는 않은데 이 생퀴가 비자금 만들기에 돌입했나... 싶네요
일단 생활에 지장은 없고 따박따박 돈 보내주는 게 고마우니 별 말은 안하고 있지만
나중에 한번에 잡아내서 목돈을 압수하겠다는 속셈도 있습니다
당신의 비자금은 안녕하십니까?
보통 얼마정도를 허용범위라고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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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분 아닐까요?? 생활에 지장없이 생활비 따박따박 보내주는것에 대한 고마움은 있지만
이미 남편과 상의 없이 '목돈을 압수하겠다는 속셈' 이라는 부분...

그리고 '그거에 대해서 이렇게 글로 타인에게 조심스럽게 묻는것 자체가 전 남편분한테 할만큼 하는 것 같네요.'
이렇게 말씀하셧는대, 위에 글에서는 '최소한 합의없이 그냥 내 맘대로 하고 싶으면 결혼을 안 했어야죠' 라고 말씀하셔서
나 보단 가족 을 우선순위로 두셧는대 아래에 대해서는 왜 가족에 관한 사항을 이렇게 글로 타인에게 묻는것이 옳다고 생각하시는것이
이해가지 않네요, 정말로 결혼한후의 가족이 우선이면 '가족'인 남편과 대화하는게 더 옳은것 아닌가요?
17/08/19 16:05
수정 아이콘
최소한 결혼은 했으면 내가 벌고 니가버는걸 떠나서 누가 관리를 하건 공동의 소유로 보는게 당연하다고 보는데
내가 벌었으니 일단 우선권은 나한테 있다는 걸 모두 가정하고 말하니 좀 당황스럽네요. 2달에 100만원이 작은돈도 아닌데.
첫달에 30만원 입금하는게 양보인게 아니라 첫달에 40만원, 둘째달에 70만원 을 말도 안 하고 안주고 있는게 신뢰를 깨고 있는 행동으로 봅니다만.

매월 들어오는 월정액도 아니고 어쩌다 나온 수당, 이번에는 내가 용돈해서 좀 쓰고 싶다는것 자체가 문제인건 아니라고 보지만, 아무 얘기가 없다는게 제일 문제 아닌가요? 목돈을 압수하니 어쩌니는 이 건으로 나온 얘기인거고. 애초에 그 목돈이 말조차 안하고 남편거고 '뺏어간다' 라는 개념으로 받아들이는것도 전 이해가 안가고.

대화야 당연히 해야되는건데, 그전에 여기 물어볼수도 있는거죠. 가정사 불특정인에게 조언삼아 물어보는게 새삼스러운것도 아니고.
저는 밑에 리플들도 그렇고 유머란에 전국노예자랑 게시물처럼 리플이 '남편 노예로 아는 무개념 주부' 까는 판으로 만들어가는게 이해가 안되요.
네이버후드
17/08/19 17:04
수정 아이콘
글에 결론이 있는데요 다 뺏을거라고요
StayAway
17/08/19 15:26
수정 아이콘
성실하게 신고하고 사용하는 건 그냥 눈 감아주세요.
양성화 시키지 않으면, 어차피 음지에서 활성화 됩니다.
대신 신고하지 않은 금액의 누수가 발생할때는 가중처벌(?)하시면 되요
어차피 제일 중요한 건 신뢰아니겠습니까.. 비자금도 적당히 조성할 거라는 그런 신뢰..
17/08/19 15:31
수정 아이콘
비자금 없으면 사는게 참 갑갑합니다...
개념테란
17/08/19 15:33
수정 아이콘
그냥 추가근무 수당 받은건 어떻게 되냐고 물어보세요.
StillAlive
17/08/19 15:33
수정 아이콘
미혼 직장인 남성인데 이런글 보니깐 정말 결혼하기 싫네요.
평소 생활비를 빼돌린 것도 아니고 추가근무해서 받은 돈도 자기 맘대로 못 쓰나요?
보니깐 큰 액수도 아니고 겨우 몇십만원 수준인데
시간과시간
17/08/19 15:34
수정 아이콘
용납과 허용이라니... 뭔가 슬프군요. (2)
미래에 대비할 생활자금을 더 확보하려는 걱정이 있으면 남편분과 직접 진지한 대화를 나눠보는게 어떠신가요?
뭔가 다른 개인적인 감정(욕심)이 있어서 그런건가요?
남편은 동반자 니까 믿음과 신뢰를 갖는게 좋아보입니다. 이상 비혼의 생각이었습니다.
17/08/19 15:35
수정 아이콘
유게에 전국 노예 배틀 글이 생각나네요

궁금한게 본인은 남편 허락(?)없이 돈 쓰시거나 비상금 안 만드시나요?
정지연
17/08/19 15:52
수정 아이콘
남편주는 용돈, 저축 빼면 다 본인돈처럼 쓸테니 비상금이 굳이 필요없겠죠..
달달한고양이
17/08/19 15:38
수정 아이콘
저는 반대의 경우고 남편이 관리하는데 제가 추가 급여가 들어오면 타협을 통해 일정 금액을 생활비(이건 여유자금이나 저축이 되겠죠...그렇겠죠...=_=??)로 내놓고 나머지는 제 용돈 합니다. 그냥 오픈해서 이번엔 용돈으로 다 쓸래 아님 일정 비율은 더 보태고 나머지는 용돈할래 하고 정하는 게 나을 것 같은데요?
지나가다...
17/08/19 15:44
수정 아이콘
그런데 순수 용돈 50만 원이면 꽤 주시는 것 같은데...
F.Nietzsche
17/08/19 15:50
수정 아이콘
남편한테 생퀴라니... 평소에 남편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보이네요. 남편이 추가수당 받은걸 왜 더 뺏으려 하는지도 모르겠고, 남편의 비자금을 본인이 '허용'한다고 생각하는 자체도 어이가 없어요
나는미나리좋아해
17/08/19 15:55
수정 아이콘
경제권은 무조건 각자 관리해야겠단 생각이 드네요.
17/08/19 16:00
수정 아이콘
제 와이프가 이런 생각하고 있으면 일할 의욕 꺾이겠는데요;;
이상한화요일
17/08/19 16:07
수정 아이콘
어느 정도 비자금은 눈감아 주시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남녀 모두 어느 정도 비자금은 필요하다고 보는 입장이라서요.
별거 아니지만 비자금이 있으면 확실히 좀 마음이 든든합니다.
남편분께는 굳이 따져 묻지 마시고 '너 비자금 있는 거 알고 있다. 적당히만 챙겨라' 정도로 언질하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남초 사이트니까 날 선 댓글들은 적당히 스킵하시는 게 좋겠네요.
네오유키
17/08/19 16: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
박현준
17/08/19 16:39
수정 아이콘
저랑은 반대쪽 의견인거 같지만 다른 의미로 저도 결혼 잘 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둘 사이 관계가 문제 없다면야 사실 경제적인 부분은 알아서 하는거니깐요.
17/08/19 16:11
수정 아이콘
남편은 ATM기가 아닙니다.
적당히 타협하고 사는것도 필요하죠.
17/08/19 16:15
수정 아이콘
내돈 내가 쓰겠다는데 용납과 허용이라니 크크
위원장
17/08/19 16:15
수정 아이콘
카카오뱅크가 그쪽(?) 목적이라면 부인에게 아마 묻지 않았을 것 같아요.
그리고 카카오뱅크라면... 이쪽은 오히려 마통을 뚫는 쪽일 가능성이 더 크구요.
걸리면 압수하는 정도로 해주세요.
최초의인간
17/08/19 16:16
수정 아이콘
저도 추가수당은 남편분께 드려야 하는게 맞지 않나 싶은.. 뭐 어디까지나 두 분 합의하기 나름이지만요.
그리고 집에서 숙식하고 통근하는 대부분의 경우와 달리, 남편 분께서 숙소생활을 하신다면 오히려 추가지출이 있을수도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그러다보면 용돈이 부족해서 그러실 수도 있고요..
난나무가될꺼야
17/08/19 16:20
수정 아이콘
결혼하면 진짜 이런가요? 추가로 일하는 것도 피곤할텐데 한달에 50빼고 매번 다 갖다주는데 추가수당까지 다뺏을 생각이라니... 와이프들 돈 어따쓰는지 하나하나 다 확인하고 싶을 것 같네요 ...
물맛이좋아요
17/08/19 16:59
수정 아이콘
유부남입니다. 남편분은 제가 아는 유부남들 중에서 상황이 나쁘지 않으신 분입니다.

실제 유부남들의 생활은 그 보다 더 아래에 있습니다.
비싼치킨
17/08/19 16:22
수정 아이콘
흠 경제권을 누가 가지고 있는지로 질문할 걸 그랬나요?
제가 남편을 잡겠다는 것도 아닌데 오버하는 댓글들이 많네요
결혼 잘했다고 생각하는 남편 예뻐해주러 가야겠습니다
시간과시간
17/08/19 16:28
수정 아이콘
착한 남편 많이 예뻐해주시구요, 현실에서는 다른사람앞에서 남편을 이생퀴 라며 폄하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설사 본인은 편안하게 표현한거라 해도, 다른사람들은 오해 할수 있을것 같아요... ^^ 행복한 결혼생활되세요.
F.Nietzsche
17/08/19 16:30
수정 아이콘
진짜... 그런 표현 쓰는게 제 얼굴 침뱉기죠
Supervenience
17/08/19 23:24
수정 아이콘
입장 바꿔서 식모 부려먹듯 글을 쓰면 좀 느낌이 오려나요... 어차피 이해할 생각은 없어보이지만...
17/08/19 16:33
수정 아이콘
남편을 자기 밑에 직원정도로 생각하는듯한 글을 쓰고선 댓글들 보고 오버한다니요. 예뻐해주러 가신다는분이 모르는척 하다가 목돈 뺏나요?
남편도 참 불쌍하지. 자기 와이프가 인터넷에서 생퀴라니
17/08/19 16:36
수정 아이콘
정신승리성 댓글이네요

그렇게 결혼 잘했다고 생각하는 남편한테 본인글 한 번 보여줘보세요

제가 저 당사자라면 기분 더러울 것 같거든요
메데이아
17/08/19 17:14
수정 아이콘
목돈 뺏으러 가시나요?
Arya Stark
17/08/19 19:08
수정 아이콘
[나중에 한번에 잡아내서 목돈을 압수하겠다는 속셈도 있습니다]

이게 잡는게 아니면 뭐죠?
17/08/19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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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한테 이 글 보여주고 싶네요
17/08/1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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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결혼해서 맞벌이인데 이글 제목부터 진지하게 화나네요. 남편이 좀더 벌어서 쓴다는데 뭔 용납에 허용씩이나 크크크
댓글보면 오버한다고 하시겠네요.
시케이더
17/08/1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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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남들 다보는 게시판인데 남편한테 생퀴라는 표현은 참.....
러블세가족
17/08/1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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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냥 애교섞고 글 잘 쓰셨다고 봤습니다. 비상금도 없고 용돈도 따로 타 쓰지 않는 남편으로서 비자금이 있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한 적은 있지만 저 혼자만을 위해 쓰려는 목적은 아닙니다. 사실 깜짝 선물을 해주려고 해도 그냥 이 돈에서 사주면 생활비를 선물로 쓰는 것을 제가 허락해주는 것 외에 특별한 의미가 없거든요. 저 혼자만을 위해서 쓰려는 돈은 쓰려다가 참기도 하구요. 뭐 어쨌든 비자금 허용의 범위는 서로의 신뢰 범위가 아닌가 싶습니다. 돈을 쓸데없는(본인이 생각하시기에) 곳에 쓸 것 같으면 허용 못하는거고.. 어디다 써도 잘 쓰겠다 싶으면 허용하는거죠.
17/08/1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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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한테 이 글 한번 보여주세요. 그리고 상의하시고 같이 결정하세요.
17/08/1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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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금이 있긴 한데 와이프가 존재를 아는 비자금입니다. 금액은 정확하게 모르지만요. 여튼 그러다 보니 때때로 와이프가 얼마가 필요하다 그러면 제가 입금해다 바치고.... 뭐 그런식입니다.

친구 만나기 좋아하거나 술 좋아하는 타입, 혹은 돈 많이 드는 취미가 있는 게 아니면 남자들 비상금 만들어 봐야 딱히 크게 쓸 데도 없습니다. 걍 '나는 네 비상금의 존재를 알고 있다!'정도만 어필하시고 그 비상금이 곧 글쓴분의 비상금이라는 마인드로 계시면 됩니다.
17/08/1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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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부부는 서로 터치안 합니다.
그래서 비자금이라는 개념 자체가 없어요.
수입 차이가 많이 나서 생활에 필요한 모든 요금은 제가 내고요 와이프가 모은 돈으로는 일 년에 4~5회 해외여행 가는 용도?
그래도 간혹 제가 너무 쇼핑에 돈을 많이 쓰면 등짝 스매싱이 날라오긴 합니다.
나쁜 곳에 쓰는 것도 아닌데 그냥 용납해주세요.
물맛이좋아요
17/08/1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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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남입니다.

어차피 남편은 사람 취급할 필요없잖아요?

최소한의 물과 영양소만 공급하시고 나머지는 전부 몰수하세요.

그리고 주 7일동안 근무시키고 매일 야근시키면 용돈도 필요없구요.
아르거스의사도
17/08/1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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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도 똑같이 개인비용 50만 쓴다면 이글 이해하겠습니다 . 아니라면 ATM 이 고장난거니 수리받으시면 되겠네요
반전여친
17/08/1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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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상처 받지마세요
수위 넘기신 분들 많아 보이네요
비싼치킨
17/08/1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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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 모르는 사람들이 하는 말에 상처받진 않습니다 흐흐
그 분들도 위에서 말한 상황만 보고 하시는 말씀이라 뭐 그러려니 하구요
걱정 감사합니다
덴드로븀
17/08/1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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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법의 나라답네요. 오지랖이 이렇게 무서운겁니다.
17/08/19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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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질게에 이런 글을 올린건 오지랖 부려달라고 하는거 아닌가요? 크
17/08/1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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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비싼치킨
17/08/19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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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게에 글을 올린 건 질문을 하기 위함이 아니었을까요?
17/08/20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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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사정에 여타부타 얘기하는게 오지랖이죠. 크.
산타의선물꾸러미
17/08/20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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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씀크크크크크크
네가있던풍경
17/08/19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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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지난 글 보니까 전업주부라고 쓰셨는데 주말에 본인 카드로 결제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는거죠? 따로 수입이나 부모님한테 받는 용돈으로 결제하시는 건가.. 그리고 피쟐이니까 이 정도 수위지 다른 사이트였으면 욕 먹었을 가능성이 높죠. 결혼 잘한 남편분에게 이 글 보여주실 수 있나요?
17/08/19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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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현직남편입니다만
비자금이 걸린 순간 이미 비자금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일부환수하고 일부나눔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같고...

용돈이 50만원이면 꽤 많은 것 같은데요? 게다가 식대제외에 술담배도 안한다라...
이미 비자금은 풍성하실 거로 생각되는데요?

적당히 환수받으시고 비자금생성에 힘쓰게 도와주시죠
해저로월
17/08/19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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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근무수당의 출납에 대해서 여쭤는 보시되 남편분 하시는 거 봐서(둘러대는 것도 기분 좋은 둘러대기와 기분 나쁜 둘러대기가 있으니까요..)
너무 끝까지 추궁하시는 마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흐흐...
적토마
17/08/19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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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에 심한게 많네요. 뭐 유게같은데서 종종 보던 용돈 10만원 주면서 바가지 긁고 이런건 저도 욕합니다만, 이런저런 비용 다 뺀 '순수'용돈 50만원인데요. 남편분 수입이 아주 크다면 박탈감 정돈 좀 있을 수도 있지만 비난받을 정도의 상황은 아니죠.
메모네이드
17/08/19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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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본인이 이체한도 얘기하셨으니 왜 안 보내냐고 한 번 물어 보세요! 진짜 잊어버리셨을 수도 있을 거 같아요.

그거랑 별개로 비자금은 만들어도 되는데 추가 수당이나 이런거 거짓말하고 가져갔음 서운하긴 할 것 같아요. 금액이 만원이든 10만원이든.. 차라리 돈이 필요하면 정직하게 용돈을 늘려 달라고 하거나 추가 수당은 내가 다 가질게 하는 식이면 괜찮지만요.

괜히 감정 이입해서 남편 붙들고 서운하다 그랬네요. 크크
Biemann Integral
17/08/19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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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만 봤는데도 숨막히네요.
각성제
17/08/19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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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세 미혼, 결혼 의욕 꺾이네요. 격한 댓글 나올만한 글이라 봅니다.
네오유키
17/08/19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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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건 보내기로 하고 안 보낸거죠.(실제로 비자금을 조성하려고 했는지 까먹었는지 모르겠지만요.) 용돈이 적니 마니 용납이니 허용이니는 문제가 아니에요. 이미 둘 사이에 다 보내기로 합의 된 거잖아요.
롤링스타
17/08/19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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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남편이 아니라 부하 대하는 것 같아요.
저 말고도 그렇게 느끼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그 사람들을 악플러 취급할 게 아니라 본인 의도가 그런게 아니라면 표현 방법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세요.
저는 아무리 친구같은 부부 사이라도 배우자에 대한 존경과 배려가 기본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애패는 엄마
17/08/19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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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안하고 상상이니깐요 결혼하면 현실이죠 뭐
광개토태왕
17/08/19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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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그냥 눈 감아 줍시다....
아무리 남편 분이 이 글을 안 보고는 있지만 생퀴라뇨......
제가 만약에 남편이라서 이 글을 우연히 봤다면 기분 굉장히 나쁠거 같네요...
하우두유두
17/08/19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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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둘이 각자 3백정도 비상금 있습니다. 공동 지금은 제가 관리하긴 하는데 공인인증서를 오픈해서 자금흐름은 둘다 알수 있게요
하우두유두
17/08/19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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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근데 집사려고 타이트하게 돈을 모으려고 동의했다면 그럴수 있다고 생각해요. 우리집도 각자 50씩 빼고 공동통장으로 모아서 집사는 저축으로 타이트하게 하는편이거든요.. 와이프랑 저도 둘다 용돈 10만원 이긴한데 이건 어쩔수없죠. 동의했으니까.
치킨이 먹고 싶다
17/08/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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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돈 허용, 목돈 불허용일테고 어디서부터 목돈일지는 가계사정에 따라 다르겠죠.
답이 당연히 나오는 질문을...

다른 집의 가계 사정은 이러한데 비자금은 여기까지 허용된다 하는 디테일한 답변을 원한건 아니실테고?
17/08/19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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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한 트집잡는 분들이 왜이렇게 많죠;;
맞벌이, 외벌이는 중요한 게 아닙니다. 글쓰신 분 부부는 나름의 이유로 경제권을 부인이 가지기로 합의를 한거고 그 부분은 여기서 참견할 일이 아닙니다.
이게 싫으면 자기가 결혼할 때 다른 방식으로 해야지 왜 여기서 뭐라고 하나요.

아무튼 적은 금액도 아니고 월급인데 달라고 해야죠.
비자금은 월급에서 빼가지 말고 용돈 올려줄테니 그걸로 만들라고 하시고 그 뒤로는 모른 척 하시면 될 듯.
지화자좋다
17/08/19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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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제 주변 남자들은 결혼 안합니다. 비자금이 정당하다는 건 아니지만 말하시는 투를 보면 저도 결혼에 대해 정떨어지내요
완성형폭풍저그
17/08/19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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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살만큼의 용돈만 받고는 못살것 같아요.
전 맞벌이지만 서로 100만원씩 생활비통장에 이체하고 나머지 돈은 서로가 알아서 써요.
그리고 내년에 이사를 가야해서 돈이 필요한데 그건 서로의 재정을 보고 각자 내년까지 얼마 모을지 합의봤습니다. 그 외는 서로 알아서 쓰는거에요.
남편분의 용돈이 많은지 적은지는 모두의 기준이 다르니 제가 뭐라 말씀드릴수 없지만 생활하는 것과 살림을 꾸려가는 것, 그리고 작성자분의 용돈으로 부족함이 없다면 남편분의 용돈은 여유있어도 괜찮지 않을까요??
포도씨
17/08/19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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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분이 '이뇬'이라는 표현을 공개된 곳에서 한걸 봤다면 쿨하실 수 있겠어요?
카스트로폴리스
17/08/19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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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근무 했으니 고생했어 용돈 더 써 라고 말할 생각은 안 해 보셨나요?....
늦은봄
17/08/19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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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글쓴이보다 이런 사회를 만든 남자들이 더 역겨워요. 매스미디어를 장악한 페미니즘 여성들의 농간에 물든것도 자각하지 못한채 '남자는 자고로 여자말을 사단장님 말씀처럼 여기고 무조건 충성복종해야하며 하늘처럼 모셔야 한다. 그게 진짜 남자고 멋있는 수컷이다' 라는 암시에 빠져있는 멍청한 남자들.
과연 이 글쓴이는 자기 사적 지출을 남편에게 허락받고 살까요 내지는 50만원 이내에서만 쓸까요?
왜 남자는 여자에 잡혀살아야한다는 페미니즘사상을 아무런 거부반응없이 받아들이시는지들....한심합니다 솔직하게.
재경부장관의 재가를 받아야한다는둥 마눌님의 허락을 받기위해 편지를 써보았다는둥 백일동안 애원했다는둥... 마한시대부터 노예생활해온 천민집안이 아닌이상 어떻게 본인주권을 저렇게 한심하게 내팽겨칠까 라는 생각밖에안들어요. 진심으로 그게 멋있어보이나요? 제 눈에는 자기 권리도 스스로 못챙기는 한심한 사람으로 보입니다만.
그르지마요
17/08/19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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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경제 관리를 여성(주부)가 담당하는 관습은 페미니즘과는 상관이 없는데요....
정반대로 근대화로 핵가족이 주류가 되면서 여성 주부가 가정경제를 관리하는 패턴이 뿌리깊게 정착되었다가, 오히려 페미니즘이 대두하고 맞벌이가 늘어난 후에 "주부(여성)=가정경제 관리"라는 공식이 무너지고, 각자 따로 소득을 관리하거나 남편이 가계관리하는 가정이 늘어난거죠.
http://www.daejonilbo.com/news/newsitem.asp?pk_no=1261965
위 기사보시면 1994년 아내가 가계관리를 한다는 응답이 72%였는데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7&no=162847
이 기사를 보면 작년기준 56.9%라고 하네요. (더 찾아보면 보다 정교한 시대비교 통계자료가 있을 겁니다)
한국 페미니즘이 문제가 많고 비판하시는 건 이해하겠는데, 모든 문제를 페미니즘 때문으로 돌려서 근거없이 만악의 근원으로 만들어버리면 오히려 주장의 설득력이 떨어질 것 같네요.
늦은봄
17/08/19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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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곰곰히 보니 해당 글의 주제와 좀 떨어진거같아서 그냥 펑 할께요!
늦은봄
17/08/19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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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언제 자금관리를 여성이 맡는게 페미니즘이라고 말했나요?? 전통적으로 여자가 자금관리를 맡던걸 누가모르나요?
제가 말하고 싶은것은 여자가 자금관리를 맡는것은 페미니즘이다 가 아니라, 남자들은 본인들의 권리를 왜 스스로 포기하고 있는가 입니다.
그원인은 명백히 페미니즘입니다. 여성작가들의 매스미디어를 이용한 여성포르노의 양산으로 인해 세뇌된 남성들의 행동이 이 사회를 이렇게 만든것입니다. 여자가 동등한 사람이듯, 남자 역시 결코 잡혀 살아야하는 존재가 아닙니다.
그르지마요
17/08/19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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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경제 관리에 대해 이야기하시는 것 아닌가요? 당연히 이 글에 달린 리플인 이상 그렇게 생각했는데요.
그렇게 본문과 관련해서 생각할 때, 말씀하시는 '남자의 권리'라는 결국 소득을 마음대로 쓸 권리를 의미하시는 것 같은데 아닌가요?
제 말은 그런 권리는 페미니즘과 무관하게, 예전부터 존재하지도 않았다구요. 그런 권리가 천부적으로 주어졌다면 애시당초 '비자금'이라는 말이 생길 이유가 없죠. 존재하지도 않는 권리를 페미니즘 때문에 포기한다는게 말이 되나요??
만약에 설령 그런 권리가 있다고 하더라도, 그건 가정을 구성하는 과정에서 서로의 동의를 통해 생겨나는 거구요.

가정경제 관련이 아니라면, 페미니즘 (그리고 페미니즘을 퍼뜨리는 미디어) 때문에 남자들이 권리를 포기한거냐 아닌가는 본문과 아무런 관계가 없군요.
늦은봄
17/08/19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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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을 마음대로 쓸 권리'를 '남자의 권리로' 적은게 어느 부분인지 명확히 말씀해주세요.
전형적인 허수아비의 공격으로 보이는데요. 공격을 하실려면 논점부터 명확히 인지 하신후 답변을 달아주세요.
그르지마요
17/08/19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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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리플에서 '남자의 권리'를 왜 포기하고 있는가?라고 말씀하셔서. 본문의 맥락에서 그게 정확히 무슨 권리를 의미하는 것인지 찾다가, 위 리플에서 "과연 이 글쓴이는 자기 사적 지출을 남편에게 허락받고 살까요 내지는 50만원 이내에서만 쓸까요?"를 보고 유추했습니다.
틀린 추론이라면 사과드립니다. 늦은봄님의 글을 제가 무리하게 본문에 관련시켜서 해석하다보니 그런 것 같네요. 만약 말씀하시는 남자의 권리가 소득을 마음대로 쓸 권리와 무관하다면 무시해 주세요. 본문과 무관한 이야기네요.
17/08/20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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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비싼치킨
17/08/19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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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드백 한번에 할께요

1. 생퀴라는 말은 평소에도 자주 쓰는 말이고 남편은 이 까시나야 라는 말 자주 합니다
그렇다고 저희가 서로를 막 대한다고는 생각하지 않고 저도 남편을 하대하지 않습니다
저희를 아는 친구들은 넌 그나이에 애 가지고도 20대처럼 연애해서 좋겠다~ 하는데 저런 단어가 거슬린다면 뭐... 생각 차이겠죠

2. 전 따로 비자금을 만들지는 않습니다
내년 말에 아파트로 입주를 하는데 거기에 채워넣을 살림 살 돈 모으느라(1년내에 1000만원 모아야 함) 생활비로 쓰고 남은 돈은 고스란히 저축하고 있고 남편은 이번달에 얼마 저축했는지 정도만 물어보고 어디에 썼는지는 체크하진 않구요
현금 거의 안 쓰고 카드만 쓰는데 60만원 정도 나오네요
장보는 비용, 남편 왔을 때 데이트 비용 모두 포함된 금액이니 제가 돈을 많이 쓰는 편은 아닌 것 같은데요?
연애할때부터 저런 식으로 통장관리는 제가 했는데(그 땐 맞벌이) 그 돈 모아서 차도 사고 지금 집 보증금도 모으고 했으니 제가 헛돈쓴건 아니죠
남편 회사 동료들도 넌 와이프 잘 만나서 팔자 폈다고 하는데요

3. 남편이 저에게 잡혀사는 편은 맞지만 저도 충분히 그에 맞춰서 기살려주고 대우해주고 있습니다
집에 올때마다 음식을 너무 잘 차려줘서 부담스럽다고 한 끼정도는 밑반찬에 밥만 먹어도 괜찮다고 할 정도니까요
한약도 꼬박꼬박 해먹이고... 시댁에도 이런 저런 먹거리 자주 보내주고... 아 물론 제가 받은 생활비 안에서요
와이프에게 잡혀사는 남편들은 다 그만한 대우를 받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진짜 남편을 ATM처럼 생각하고 넌 일하고! 난 돈쓰고! 하는 태도로 나가면 반발심때문에 이렇게 살 수가 없죠
남편이 참 착하긴 하지만 바보는 아닙니다

4. 남편한테는 처음부터 글 링크 보여줬고 그 때의 답장은 지금 백만원 모아놨으니 한번에 줘서 기분좋게 해줄께~ 였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글 다시 보고서의 반응은... 말 안하는 게 나을 것 같네요
기분나빠하실 분들이 여럿 있으셔서...


유게에 올라온 노예 어쩌구 저쩌구 글을 방금 전에 봤는데 그 글과 연결을 지으시는 건지 뭔지 너무 예민한 반응이라 좀 놀랐습니다
제가 순수하게 궁금했던 건 월급 대비 비자금의 비율, 규모였는데 저희의 관계에 대해 말씀하시는 분들이 더 많으셔서 크크
페미성? 남혐? 같은 글에 거부감을 느끼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은 것 같은데 그런 의도로 올린 건 아니라는 말씀 드리고 싶네요
17/08/19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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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부분은 미혼이라 모르겠고 ..

두분이서 평소에 서로를 어떻게 부르건 타인이 관여할 바 아니나
그걸 남들앞에서 사용하는건 다른 문제죠.

저도 제 친구들 강아지/열여덟놈 등등으로 우리끼리 부릅니다만
만약 제가 이곳에 친구관련 글을 올리면서 열여덟 어쩌고 하는 표현을 여과없이 사용한다면
글쓴분은 그걸 읽으며 어떤 기분이 들 것 같나요?

또 글쓴분은 평소 다른사람-별다른 친분이 없는- 앞에서도 남편분을 지칭할때 이생퀴 어쩌고 하시나요?
만약 아니라면 이곳이 예외가 되어야 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그 표현 자체가 듣고 보기 안좋을 수 있고
해당 표현을 보며 글쓴분이 남편분을 존중하지 않는다고 느끼는게 무리는 아니라고 봅니다.

전 이런게 생각의 차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둘만의 표현이야 어찌됬건
불특정 다수와 의견을 나누는 공간에서는
보편적으로 상대를 낮추고 존중하지 않는 쪽으로 해석되는 표현은 사용하지 않는게
이곳 유저와 남편분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라고 생각하네요.
뭐 내용을 보니 남편분도 이런거 신경 안쓰시는듯 합니다만 -_-;
비싼치킨
17/08/20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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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에서도 기본적인 예의를 갖추지 않은 글이 많은데요...?
그 사람들도 처음 보는 사람한테 이렇게 비아냥거리면서 훈계할 수 있을까요?
유저들에 대한 매너를 말씀하시는 거라면 이 정도 단어가 차라리 악플에 가까운 욕없는 댓글보다는 나은 것 같고 (거기에 유저들에게 쓴 단어도 아니었는데...?)
생퀴라는 말 자체가 욕설이라고 생각되셔서 언짢으신거면 신고를 하시면 될꺼고
남편에 대한 예의를 말씀하시는 거면 막줄에도 적으셨듯이 당사자가 상관없다는데요 뭐
설이님 눈에는 저희가 예의없는 커플로 보이겠지만요
17/08/20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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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그런 댓글이 보이긴 하는데 그게 이거랑 무슨 상관입니까?

선후관계가 달랐다면 모를까
글쓴분께서 이런 사람들이 이런 댓글을 달줄알고 쓴 글도 아닐텐데요.

본문을 보고
와 남편을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공간에서 생퀴라 부르는 사람이 다 있구나 하는
불쾌감 .. 이랄 껏까진 없고 황당함을 느껴서 그에 대한 지적을 한겁니다.
그보다 더한 사람이 있는게 제가 님께 이런말을 못할 이유는 되지 않죠.
그리고 사람들에게서 날 선 반응이 나오는 이유중 하나가
바로 본문에서 느껴지는 남편을 무시하는 태도/표현이기 때문에 그부분을 지적한 거구요,
-
물론 본인은 평소 그러고 사신다지만
아무 사전정보가 없는 누군가가 저런 표현으로 저런 글을 남기면 누구나 그렇게 생각할걸요
-



그리고 꼬우면 신고해라?
이쯤되면 더 말 할 가치를 못 느끼겠네요.
법과 규정에만 어긋나지 않으면 뭐든지 해도 상관없다고 생각합니까?
'예의' 라는게 뭔지 모르세요?
초면에 반말 띡띡하고 다녀도 잡혀가지도 벌금내지도 않는데 아예 그러고 살아보지 그러세요?

수긍을 하는것도 아니고 반박을 하는것도 아니고 고작 하는 발언이 그럼 신고하든가 ~ 에요?
가가 막혀서 .. 윗 댓글 쓰느라 낭비한 시간이 아깝네요.
신고도 안하고 신경도 안쓸테니까
남들앞에서 남편더러 이생퀴 저생퀴 하면서 맘대로 사세요.
태엽감는새
17/08/19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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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술 담배도 안하는데 엔진오일 갈때마다 눈치 봐야하면 전 정말 슬플거같아요. 키로수는 사람마다 다르게 얘기하던데 차를 아끼는 사람이면 오천에 넣을수 있는데..

그리고 카카오뱅크는 그냥 라이언 체크카드가 가지고싶었던게 분명합니다.
비싼치킨
17/08/19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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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오일만! 그렇게! 한다면! 잔소리 안하겠는데
2년밖에 안된차에 유리막 코팅을 하자고 하질 않나
6개월 동안 강원도에서 생활한다고 하부코팅을 하자고 하질 않나 ㅠㅠ
차를 너무 아껴요...
그래서 7000키로 정도에서 쇼부보고 교환해주고 있습니다
매번 블루핸즈에서 교환하는데 12만원 정도 깨져서 이것도 은근히 지출이 크더라구요
맥핑키
17/08/20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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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차라서 그런 것 같네요.
첫차가 아니라면 추후에도 좀 고생하실 것 같습니다.

차라리 아예 작정하고 좋은차를 사보거나 아니면 렌트라도 해보시는게 도움이 될 겁니다.
랜드로버나 X6 급의 차를 타보시면 아주 높은 확률로 하부코팅 유리막 코팅하는 비용을 아껴서 저걸 사야겠다 쪽으로 유도하실 수 있을 겁니다.
비싼치킨
17/08/2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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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차가 X5라서 1시간 정도 탈 일이 있었는데
오히려 달달달달달 떨면서 이 차는 너무 크고 무서워서 못타겠다는 시승 소감을 남겼습니다....
그냥 첫차는 막 타자고, 두번째로 외제차 뽑아줄께 하고 달래고 있어요 흐흐
그르지마요
17/08/19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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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왜 파이어되는건지... 그냥 질문에만 충실하게 의견을 내거나 스킵하시면 되지 않나요?
합의가 되었고 구성원이 만족하는 이상, 가정마다 각자 상황이 있고 분위기가 있고 사정이 있는 건데...
왜 본인들 기준으로 단정짓고, 모욕까지 섞어서 가타부타하시는 건지...
하우두유두
17/08/19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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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2 제가 좀 의아했던게 이거였어요..
이부키
17/08/19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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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3 격하게 동의합니다.
Betty Blue 37˚2
17/08/19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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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인터넷 통해서 조장된 억지 남편 기죽이기 분위기에 많이 흥분하시고 선무당질 하시는 분이 많으시네요. 이 세상 모든 남편들이 돈 벌어오는 기계고 부인들은 감사할줄 모르고 펑펑쓴다고 생각하면서 본인의 부재를 정당화라도 하고싶은건지... 인터넷에서 보이는 그 말도 안되는 글들이 다 사실이라 믿지마세요. 그런 가정들보다 남녀 둘이 서로 사랑하고 아끼면서 알콩달콩 행복하게 사는 가정들이 더 많으니까요.
오빠나추워
17/08/19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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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야 나의 pgr이지!!!!!!!!!!!!!!
찬밥더운밥
17/08/20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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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님 상처받지마시고 여긴 그냥 이런곳이구나 하고 넘기시는게 정신에 이롭습니다
질게엔 인생선생님이 너무 많이 계셔서요
17/08/20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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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까지 용납해줘야 하나요?]
[이 생퀴가 비자금 만들기에 돌입했나]
[나중에 한번에 잡아내서 목돈을 압수하겠다는 속셈]

저 위에 문장 3개 어그로 때문에

[이체한도에 걸려서 그래 내일 보낼께- 이후로 소식이 없습니다]

이 문장이 잘 안 보였음
17/08/20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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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만 보고 남의 집안 세세한 사정은 알수가 없겠죠.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세요.
남자가 아내에게 경제권을 일임하고 용돈 제외하고 돈을 준다. 근데 이뇬이 비자금 만들기에 돌입했나. 나몰래 돈을 따로 더쓰는거 같은데 어느부분까지 용납해야 하나. 나중에 한번에 목돈 만들어 회수하겠다.

이런 글 써봐요. 퍽이나 좋은 반응 나오겠네요. '악플이다 오지랖이다.' 이럴거면 뭐하러 불특정 다수가 있는 인터넷 게시판에 질문하나요? 맞다고 맞장구 처줘야 하나요? 월급대비 비자금 어느정도 적당한지 궁굼하면 월급 얘기하고 좋게 물어보면 되죠.
본문 자체가 충분히 자극적이에요. 그렇게 표현하고 댓글은 자극적이라고 지적하는건 내로남불이죠.
글쓴분도 자기 글에 호의적인 댓글에만 답댓글 다는것만 봐도 보고 싶은것만 보고 싶은거죠.
하연수
17/08/20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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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생각도 그렇습니다 읽고싶은대로 읽고 보고싶은것만 보고 달고싶은것만 다는거죠

본인이 오해의소지를 만든거에대해 댓글이 달렷는데 다른사람들이 예의없다라고 하는 답변은 무슨관계가있는지 모르겟네요..
17/08/20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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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제 주변 유부들보다는 양호하네요. 용돈도 꽤 받는 편이고요. 사람 행세는 충분히 할 수 있는 수준이고 이 정도면 진짜 양호한 편입니다. 용납이 어쩌니 하면서 긁으면 돈 뱉는 하인 취급하고 그 하인들은 그걸 당연하게 여기는 풍습이야 방송이고 현실이고 뭐 흔하게 찾아볼 수 있는 경우고요.
이 글 보니 유난히 크고 양심없는 빨대가 등골에 깊이 꽃힌 제 친구가 생각나서 마음이 좀 안좋네요. 이사 가서 얼굴 못 본 지도 꽤 됐는데...
Nate Smith
17/08/20 06:54
수정 아이콘
뺏으세요. 감히 비자금이라니 건방지게 돈이나 많이 벌어올것이지 뭐 그런 느낌인데..
17/08/20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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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하고 저축하는데 문제없으면 비자금을 왜 건드리나요.
급한일이 생기거나 마이너스 메울거 아니면 비자금은 놔둬야죠.
물론 여초가면 다 뺏으라 하겠죠. 그만큼 남편은 고통받을거구요.
남편이나 부인이나 서로 자기 상각만 할테니까요
정성남자
17/08/2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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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훗 만선이오
토끼호랑이
17/08/20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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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분 피드백 글 보고 든 생각인데요.
어차피 링크로 남편 분한테 보여드릴거면
왜 여기에 글 올리신거에요?

그냥 바로 물어보시고 답 들으셨으면 됐을텐데...
숫낙타
17/08/28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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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날선 댓글들이 많네요. 뭐 할말은 없고 글쓴이분이 상처받지 않았으면 하네요. 예쁜 결혼생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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