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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7/08/18 15:38:56
Name Secundo
Subject [질문] 직장 상사가 갑자기 시비걸듯이 말을합니다. 직접표현 해야할까요?
원래는 그냥 좀 둥글둥글게 업무 진행하던 스타일의 팀장이 있습니다.
현재는 갑자기 겸직을 맡게 되어서 2개팀을 운영하게 되었습니다.(원래는 우리팀장, 신규팀 팀장도 겸직)

약 1주일 정도 되었는데
신규 팀 팀원들에게는 둥글둥글게 전처럼 얘기하는데 갑자기 원래 저희 팀원들한테는(2명) 시비거는듯한 말투로 대화를합니다.

-기존 및 신규팀에게 하는 말투
이거는 확인 해봤어?
숫자 체크 한번만 다시 검토해서 가져다 주세요
보고자료 언제까지 되는지 확인좀 해줘요

-현재 기존팀에게 하는 말투
확인은 한거냐?(코웃음)
숫자 체크 하고갖고 온거냐? 아진짜
보고자료 언제되는지 먼저 얘기를 해야지 뭐하냐 진짜


이런식으로 시비조로 말하니까 일하는거 엄청 짜증나는데요
이거 팀장과 직접 한번 얘기해야하는건가요?
가만히 있어야하는건지 왜그런지도 모르겠고 갑자기 같이 짜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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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니쏭
17/08/18 15:42
수정 아이콘
힘내세요.
17/08/18 15:57
수정 아이콘
넵 힘내야죠
유벤투스
17/08/18 15:42
수정 아이콘
회원님 며칠 몇번 참고 두고봐도 늦지 않는거 아시면서
17/08/18 15:57
수정 아이콘
갑자기 저러니까 겁나 당황스러워서요;;
율곡이이
17/08/18 15:43
수정 아이콘
예를 들어주신거만 보면 팀장분이 참고참다가 저러는거 같네요.. 신규팀은 처음이니깐 좋게 좋게 말해주는거고
기존팀은 계속 같은 실수 반복되니깐 폭발한거 같네요..
17/08/18 15:58
수정 아이콘
자료를 치고 있는데
한데까지 지금 프린트 해오라고 해서 뽑아가니까

거기서 갑자기 오류 잡아내면서 겁나 지적하고 화내네요??
자료를 치고 있는거고 완성본도 아닌데 저러니까 갑자기 화가나서요
17/08/18 15:44
수정 아이콘
무언가 실수를 하신거같은데
17/08/18 15:59
수정 아이콘
딱히 실수랄건 없었는데
갑자기 사람 무시하시니까 좀 답답해서 글 올려봤습니다

뭔실수 했는지도 한번 생각 해봐야겠어요
17/08/18 15:57
수정 아이콘
쥬니어가 새로 와서 시니어처럼 해주길 기대했는데
쥬니어가 둘이 되서 그런거 아닌가 싶네요..
17/08/18 16:00
수정 아이콘
아 갈피를 못잡겠습니다
안그러던 사람이 갑자기 저러니...
스바루
17/08/18 16:03
수정 아이콘
그냥 느낌이 겸직을 맡게 되어서 짜증이 나신게 아닐까요.
잘모르겠지만 신경쓰거나 일이 늘어난거잖아요. 단순하게 생각하면.

그래서 신규팀한테는 짜증을 못내요. 좀 편한 기존팀한테만 짜증을 내시는게 아닐까요?
17/08/18 16:11
수정 아이콘
그냥 계속 네네 하고 굽신굽신 넘어가야 할지
저도 좀 까칠하게 대답할지 고민입니다

사무실에 앉아있는거 자체가 답답해서 위염이 오네요
치토스
17/08/18 16:03
수정 아이콘
저런 경우 평균적으로 보통의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1.어떠한 연유에 의해서 그 사람이 싫고 마음에 안들어서 말을 좋게 하기도 싫고 잘해주기도 싫다.

2.그 사람을 갈구고 싶고 해코지 하고 싶은데 딱히 명분은 없고 내가 먼저 그 사람을 긁어서 명분을 만든다.
17/08/18 16:12
수정 아이콘
감도 안오네요
1인지 2인지.....
그냥 일 서로 잘하던 사이인데 갑자기 저래서요
왠지 1인거 같기도 하네요 이유는 모르겠지만
애패는 엄마
17/08/18 16:17
수정 아이콘
새팀 맞으면 그쪽은 달래주면서 쎈척하는 게 아닐까요
새팀한테도 봐라 지금은 내가 부드럽게 말하지만 (기존팀에 지금 대하는 걸 보면 느끼듯이) 알고보면 나는 까칠한 사람이니 니들이 좋은 말할때 미리 잘해라라는
17/08/18 17:47
수정 아이콘
합리적인 스타일인데 혹시 진짜 그런걸까요?
그래도 빡치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ㅠㅠ
은둔은둔해
17/08/18 16:36
수정 아이콘
할말은 해야지 속병 안 납니다. 비정규직이고 팀장이 인사권을 가졌다든가 이런거 아니면 그냥 이야기 하세요. 갑자기 좀 당황스럽다고. 질질 끌고 가다가 서로 폭발하면 더 큰 사단 납니다.
17/08/18 17:48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그냥 한번 물어보니까 뭐? 장난하나 이런 씨... 이러네요;
배고픈유학생
17/08/18 17:46
수정 아이콘
같은 공간인가요? 기존팀 갈구면서 신규팀 보고 잘하라는거 아닐지
17/08/18 17:48
수정 아이콘
같은공간이긴 합니다.
그냥 잘 하면되지 이런 리액션을 하는것도 이해가 안되긴 하는데
그냥 그런가보다 해야할라나요...
17/08/18 18:41
수정 아이콘
저라면 치고받습니다 흐흐
하지만 선택은 신중히 흐흐
박서의콧털
17/08/18 19:31
수정 아이콘
회식 극혐하지만 이건 따로 술 한잔하면서 얘기하셔야 할듯 싶네요
위대한캣츠비
17/08/18 19:56
수정 아이콘
보통 이런경우에는
1.지적이 반복되는데 나아지지 않음 - 여러번 가르쳐도 나아지지 않으니 답답함.
2.팀장님 개인적 사유 - 글쓴이께서 모르는 일이 더 늘었거나, 위에서 압박이 들어와서 대신 까였거나.. 가정에 불화가 있거나

중에 하나거나 복합적으로 보이는데, 이런일들은 반대로 생각하시면요
팀장인 본인이 시키는데, 쟤는 안그러던애가 요즘 대답도 까칠하게하고 하네......
로 상상하시면 도움이 될것 같아요.

어차피 다 사람사이고, 따로 술 한잔하면서 서운한게 있었다거나,
개인사가 있었다거나 듣고 그거맞춰서 서로 노력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이렇게 말씀드리는건, '안그러던 분' 이라고 쓰셔서 잘해볼 마음이 있으신것 같아서요.

분명 안그러던 사람이 그러는데는 상황이 변했거나 하는 이유가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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