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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16 22:42
성향따라 선택하시면 될듯합니다
느긋한거좋아하심 이틀지내시구요 제가 갔을땐 비슷하게 오밤중도착해서 이틀지냈네요 여러섬 다 돌아다닐거 아니면 하루도 무리는 아닙니다만 오래걷고 서두르는거 싫어하시면 이틀로 가시는게 좋을거같네요 여행이 다그렇지만 베네치아는 특히 차가 없으므로 백프로 걷기만해야합니다. 저같이 걷는거 싫어하시면 힘들수도 있어요(물론 바포레토 이용할수있지만 아무래도 차랑은 다르죠)
17/08/16 22:45
옵션 A 추천 드리고 스위스는 루체른 추천합니다. 루체른에서 호수 보시고 배 타고 내려서 케이블카 타고 산 정상 올라가면 끝내줍니다. 중간에 카페에서 차 마시며 쉬고 그러면 하루 끝나요. 루체른은 기차도 있고 지하철도 있고 교통 괜찮을 겁니다.
17/08/16 23:42
개인적으로는 B 추천드립니다. 베네치아 하루 보고 넘어가긴 아쉽고 해지는 풍경과 야경의 아름다운도 좋습니다.
B해서 베네치아 하루는 본섬 + 하루는 무라노 부라노 섬 들리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베네치아는 수상버스 1회권 말고 그냥 종일권으로 사시는게 싸게 먹히고 골목골목 그냥 걸어다니는게 개인적으로는 가장 좋았습니다. 메인거리하고 골목골목과의 느낌이 또 매우 다른 도시입니다. 밀라노는 당일로 보신다면 중앙역에 유인짐보관소가 있으니 짐 맡기시고 밀라노 대성당 및 근처 둘러보시면 됩니다. 스위스는 인터라켄만 3일 투자하셔도 좋습니다. 융프라우 Vip 패스로 인터라켄에서 올라갈 수 있는 산들을 대부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보통 융프라우 정도만 가시는데, 피르스트, 그린델발트, 뮈렌, 쉴트호른, 멘리헨, 쉬니케플라테 다 각각 정말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멘리헨 전망대는 꼭 가보시면 좋을것 같네요. 거기서 보는 풍경이 가장 좋았습니다. 인터라켄에서 당일치기로 스위스 다른 도시를 가신다면 루체른 or 몽트뢰(+브베) or 체르마트 정도 추천드립니다. 유레일 패스 쓸 수 있다면 루체른에서 리기산 이용권이 50프로 할인됩니다.
17/08/17 01:38
저는 옛날에 밀라노에서 2박정도 그냥 소소하게 즐겼던 것 같은데, 솔직히 배네치아와 인터라켄과 비교하면 밀라노에서 시간 보내기가 아쉬울 것 같아요. 따라서 다시 여행 스케쥴을 짜라고 하면 아예 스킵하거나, 밀라노가서 아쉬웠던 것이 "최후의 만찬"을 보려면 사전에 예약해야 볼 수 있었다는걸 나중에서야 알아서 미리 예약 못했던 것이므로 성당과 최후의 만찬만 보고 건너갈 것 같네요. 시간이 많다면야 각 도시에서 1박이상씩하는게 좋지만 하루씩 돌면서 돌기에는 체력이 많이 힘들어서 생략할 곳은 과감하게 생략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17/08/17 07:44
최후의만찬 사전예약으로 한타임씩 25명만 된다고 하더라구요.
밀라노는 원래 계획에 없었는데 밀라노 대성당과 최후의만찬이 있다는 걸 알고 넣게 되었습니다. 다빈치 그림 중에 최후의 만찬이 가장 인상깊어서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17/08/17 09:45
작년 제가 다녀왔던 코스랑 비슷하시네요. 저는 베네치아에서 밀라노를 거쳐 (말그대로 갈아타기만) 취리히로 올라갔습니다.
밀라노는 역만 들러서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베니스에서는 3박4일 머물렀는데도 아쉽다고 느껴져서요 이쁜 경관같은 것들 좋아하시면 무라노, 부라노 섬다녀오시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도 드네요 흐흐 물론 혼자 계속 걷다보면 심심할수도 있겠단 생각은 듭니다.. 아무쪼록 즐거운 여행 되시길 :) p.s. 그리고 융프라우 올라가셔서 맑은 날씨 맞이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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