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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8/23 15:37:16
Name 신불해
출처 구글
Subject [게임] 와우 클래식 의미없는 추억보정인가 vs 실제로 할만한 구매계층 많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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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처음 나오고 pc 파워진 같은 잡지에서 와우 재밌다 이러고 대기열로 유명하고 다들 재밌다고 할때는 


학창 시절이라 정액제에 부담을 느껴서 pc방에서 깔짝깔짝 초반 30레벨 정도만 하다가 마는 식으로 게임을 못하고,


나이 먹어서 여유가 있으니 반대로 확장팩 여러개 나오고 진입장벽이 너무 높아져서 건드릴 엄두도 안나던데


클래식 나오면 한번 해볼까... 요즘 생각 중인데 저 같은 사람들도 몇명 있을지 모르겠네요. 


추억팔이 느낄 나이도 아니었다던 저 프리섭 유저 사람들이 저랑 비슷한 상황 같은데



요즘 점심에 밥 먹을때마다 유투브에서 5시간 짜리 워크래프트 스토리 보다보니 훅 땡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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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꿀꾸잉
19/08/23 15:39
수정 아이콘
프리섭도 돈내고 하나
ioi(아이오아이)
19/08/23 15:39
수정 아이콘
팩트)외국인 사진에 자막을 넣으면 사실이든 아니든 믿고 싶어진다.
스위치 메이커
19/08/23 15:40
수정 아이콘
최소한 한국에는 적용 안 될 것 같긴 합니다만...
아이지스
19/08/23 15:40
수정 아이콘
북미에선 경쟁력 있는게 맞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아닐 겁니다
이호철
19/08/23 15:40
수정 아이콘
북미 유럽에는 충분한 수요가 있고,
한국은 당장 정규 서버도 사람 없는 서버가 부지기수인 상황에서
클래식이 잠깐 복귀자 등으로 흥할 수 있지만 유지하긴 어렵다.(대충 2달정도 최대 3달) 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클래식은 19800원이 아니라 무료로 풀어야 고민좀 해 볼 듯.
19/08/23 15:42
수정 아이콘
전 이미 3개월 결제를...
우선 격아 하면서 워밍업하고 클래식 시작하면 달릴려구요.
솔직히 오리지널때가 번거롭긴 했어도 뭔가 게임하는 맛이 있긴 했어요.
복귀 해서 격아하는데... 이건 제가 아는 와우가 아니더군요. 헐...
19/08/23 15:42
수정 아이콘
저는 일단 무조건 합니다
다같이 맨땅에서 시작하는 (게임성이 보장된) 게임의 초창기는 재미가 없을래야 없을 수가 없죠.
커피소년
19/08/23 15:42
수정 아이콘
토큰 10개가 이미 대기중.. 물론 1개 써보고 나머지 9개를 쓸지말지 고민하겠지만요 크크
강나라
19/08/23 15:44
수정 아이콘
이상하게 한국에서는 부정적인 전망이 많은데 전 무조건 흥할거라고 봅니다. 불편하고 맨땅에 헤딩한다는것도 자기 혼자 그럴때나 문제지 다 같이 불편하고 처음부터 시작하면 그것도 재밌어요.
19/08/23 15:46
수정 아이콘
https://ppt21.com/pb/pb.php?id=qna&no=136753&page=2

저도 궁금해서 질게에 글도 썼는데 이미 사망한 와우의 유일한 희망이 될지도..
Betelgeuse
19/08/23 15:46
수정 아이콘
와우 15년차 현직 유저인데
본섭 와우는 진입장벽도 높고 못하겠다고 하는 유저들이 이상하게 오리지널에 꽂히는게 좀 신기합니다. 오리지널이 레벨업도 더 힘들고 시간투자도 많이 필요하고 ui도 불편하고...아무리 생각해도 진입장벽이 더 높은데;;
오리때 대학생활을 불태우면서 낙스까지도 가봤기에 볼장 다봐서 그런지 향수가 생기질 않네요.
그래도 본섭 하면서 틈틈히 오리지널 레벨은 올릴까 싶긴한데 하드하게 레이드 뛰고 전장 뛰지는 못하고 4대인던정도 돌면서 옛사람들하고 노닥거릴 생각은 있긴한데 한국 클래식 서버는 어떻게 될지 궁금하긴 합니다
아, 사냥꾼 원클래스로 쭉해와서 이번엔 드웦사제 키울겁니다 나도 귀족해야지 흑흑
이호철
19/08/23 15:47
수정 아이콘
클래식 베타 하는걸 잠깐 봤는데,
사냥꾼이 9레벨에 동물친구가 없어서(당시 10레벨 퀘스트로 배웠죠)
몹 2마리 붙으니까 데드존때문에 점프뛰면서 랩터질하다가
맞아죽는거 보고 '와 저걸 어떻게 다시하냐' 라는 생각밖에 안들더군요.
Betelgeuse
19/08/23 15:50
수정 아이콘
사냥꾼 클래스에 제가 애착이 높긴한데 오리 사냥꾼 생각하면...데드존에 화살 투사체 가방에 자원이 마나이고...스킬들 마나효율은 엄청 안좋아서 레이드 중에 죽척하고 물빵 먹고..전투중 메즈불가에 펫ai구리고 전직업중 야드 다음으로 무기빨 못받고..
그래도 라크델라 퀘는 다시 해보고 싶네요
이호철
19/08/23 15:5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야드는 무쏘 영상등으로 인스타힛이라는 개념이 유행한 이후로는 PVP에선 무기 엄청 중요했다고 봅니다.
당시에는 요즘처럼 민첩 무기가 아니라 공속느리고 한방 쎈 무기 들고다녔죠.
단호의 철퇴나 검둥의 용력의 마울 고뇌의 사자처럼
19/08/23 15:47
수정 아이콘
힐 주면 내 남자
미야와키 사쿠라
19/08/23 15:49
수정 아이콘
쭉 해오신 분들은 다시 돌아가는게 상상이 안되실것 같긴 한데.. 저처럼 12년 전에 접었다 다시 해 보려는 사람은 그냥 그 때의 그 게임 즐기는 느낌일듯 합니다 흐흐
Mephisto
19/08/23 15:55
수정 아이콘
간단하게 원인을 찾을 수 있죠.
오리지날 와우는 래이드할려고 하는게 아니거든요.
그 순간 오리지날 와우에 의미부여가 됩니다.
시간에 쫓기고, 시간을 갈아넣을 필요가 없어지거든요.
래이드 하느라 UI 복잡하게 꾸밀 필요도 없죠.
힐스브레드에 모여 호드와 얼라가 사이좋게 화염구날리고 도끼질하는 과거가 그리운 분들이 오리지날을 다시 하는거고 그 걸 경험하지 못한 세대들은 자기 아버지,삼촌들에게 들은 그시절의 로망에 대한 호기심에 오리지날을 접해보겠죠.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되는건 그렇게 수백명단위의 사람들이 전장이 아니라 일반 필드에 모여서 랙없이 놀 수 있을지 없을지 입니다.
Betelgeuse
19/08/23 16:10
수정 아이콘
저도 하드 레게가 아니라서 더 궁금해지니다. 저는 오히려 본섭에서 시간에 쫗기고 시간을 갈아넣지 않는 라이트한 헤비유저(?) 인데...(신화레이드는 안합니다)오히려 본섭 와우가 업적, 와켓몬, 전장, 필드쟁, 형변, 등등 소소하게 컨텐츠 즐길게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오리때는 정말 있는 시간 없는 시간 갈아서 오로지 레이드 하나 보고 달려서 더 빡센 추억만 남은거 같기도 하고...오리때 스킬 많아서 스킬창 두줄로도 커버 안되는 단축키도 생각나고 그러네요 흐흐
사실 그땐 모내기렉에 일반몹 a랑 사투를 벌이며 퀘템 줍줍 하는거마저 즐거운 겅험이였는데 이게 지금 시점에서 즐거운 경험으로 받아들여질지가 궁금하네요. 곧 접속자 숫자와 이탈자 숫자로 평가되겠죠 흐
19/08/23 16:29
수정 아이콘
일단 마치 디아 새시즌처럼 리셋되서 다같이 새로 시작 하는거니까 그거랑은 느낌이 많이 다르죠

본섭와우는 어쨋거나 고인물도 많고 유저끼리 상대적으로 느끼는 진입장벽이 더 큰거니까요
미야와키 사쿠라
19/08/23 15:47
수정 아이콘
불성때 접었어서 옛날 명작 고전게임 하는 느낌으로 즐길듯 합니다. 그동안 정말 많이 바뀌었다는데 뭐가 달라진지 모르니 전혀 다시 돌아갔다고 불편하다..그런건 못느낄듯 흐흐
엔타이어
19/08/23 15:49
수정 아이콘
저 오리지널 서버가 10만 동접이었다구요 ?
계정비는 어떻게 내는 방식이었나요 ?
이호철
19/08/23 15:49
수정 아이콘
프리서버요.
쿠엔틴
19/08/23 15:50
수정 아이콘
롱런할 수 있을지는 저도 의문이지만
윗 분들 말씀대로 오픈 초기 너도나도 맨땅일때는 재밌긴 하니까요 흐흐
로아도 망하면서 MMORPG 가뭄이다보니 흥했으면 합니다.
지나가다...
19/08/23 15:50
수정 아이콘
추억 보정도 맞기는 한데, 전 서버점검 직전에 힐스브래드에서 호드랑 투닥거리던 추억을 지금도 잊지 못합니다. PVP 정말 못하는데 이건 진짜 재미있었어요.

...그런데 일반섭이라면서요?Orz
이호철
19/08/23 15:52
수정 아이콘
많은 사람들의 요청으로 전쟁서버도 하나 생겼습니다.
관심있으시면 해 보셔도 괜찮을 듯 하네요.
19/08/23 15:53
수정 아이콘
전쟁서버 1개, 일반서버 1개로 운영됩니다.
우중이
19/08/23 15:51
수정 아이콘
한국섭 두세달 안에 망한다름에 "한국놈들은 말이여... 게임 즐길줄을 몰러! 양놈들처럼 게임을 즐겨야 헌단 말이여!" 같은 소리만 안했으면
19/08/23 15:52
수정 아이콘
아예 와우를 안해본사람은 별로 안할것 같고.. 결국 기존유저층에서 해야되는건데 한와는 기존유저층도 많이 붕괴되서.. 한 3~4달정도는 버티지 않을까싶긴하네요
Bemanner
19/08/23 15:52
수정 아이콘
RPG는 출발선에서 다같이 출발하는 맛으로 하는겜 아닌가요. 초반에 광고, 입소문 잘퍼뜨리면 와우 본썹보다도 더 많이 할거 같네요
리리컬 매지컬
19/08/23 15:52
수정 아이콘
사실 블리자드가 바보도 아니고 충분히 계산을 하고 만든거죠

계산이 서는건 해외쪽에서는 확실한 수요층이 있기때문이고
단 한국은 초기에 서버1개 오픈하려고 한것도 그렇고 기본 수요층자체가 엄청 얉다보니
과연 어느정도일지 엄청 궁금합니다.
고물장수
19/08/25 00:52
수정 아이콘
요즘 블리자드는 바보 맞을지도 몰라요.
심지어 콧대 엄청 높은 바보
19/08/23 15:57
수정 아이콘
디아 2나 영걸전 1599도 아직 하는 사람이 있는 마당에, 나름 21세기 출시 게임이니 수요가 없지는 않을 겁니다.
두덕리 온라인 간접체험하는 기분이 들 것 같네요.
19/08/23 15:57
수정 아이콘
프리섭은 공짜잖아 이 양반아..
19/08/23 16:48
수정 아이콘
저도 공짜인게 큰거라고 생각하는데..

한국에 바람이나 메이플 프리섭보면 과거 회상도 있겠지만 공짜, 본섭보다 좀더 편한 레벨업 같은게 큰거였다고 보는데 해외 와우 프리섭은 본섭이랑 아예 똑같았던건지
페스티
19/08/23 16:59
수정 아이콘
이것도 크겠죠 계속 이 생각하면서 스크롤 내렸는데 크크
19/08/23 16:02
수정 아이콘
근데 이 서버 2년쯤 후엔 어떻게 되나요? 불성 업데이트 하나...
김티모
19/08/23 16:14
수정 아이콘
그냥 오리로 계속 굴릴겁니다. 아마 많은 사람이 즐겨보지 못하고 넘어간 오리지널 낙스가 최종컨텐츠가 아닐까 싶네요.
55만루홈런
19/08/23 16:03
수정 아이콘
중간에 검은사막에 띠용 크크 검은사막 외국에 인기좀 있나요? 갑자기 검은사막이 왜 나와
스위치 메이커
19/08/23 16:09
수정 아이콘
검사가 생각보다 해외인기가 좋습니다
곧 PS4 버전도 나오고....
그린우드
19/08/23 16:58
수정 아이콘
인기있는 수준이 아니고 중국없는데도 해외수익이 국내보다 높습니다
지금이시간
19/08/23 16:04
수정 아이콘
한 시즌 반짝후에 수직 하강할 것 같은데... 보통 로망은 로망일 뿐입니다. 다른 세대에게 쉽게 먹히지 않아요.
세상사에지쳐
19/08/23 16:04
수정 아이콘
제생각엔 확팩나올때마다 사람들이 하도 옛날이재밌다고하니까 지금하면 얼마나재미없나 어디한번해봐라라고 내놓는거같아요 크크 다음확팩 불만줄이기용
Cazorla 19
19/08/23 16:08
수정 아이콘
공짜라 그런거 같은데..
레페리온
19/08/23 16:09
수정 아이콘
모바일이나 나와 줬으면..
와우 비슷한 모바일 게임에서 5인 10인 25인 레이드로 해보니까 잼있더라구요.
암드맨
19/08/23 16:14
수정 아이콘
오리지널은 시간 요구치 자체가 지금과 달리 진짜 많아요. 그때는 훼인이라는 유행어가 쓰이면서 MMO 유져들의 하드함 자체가 요즘이랑 차원이 달랐는데 요즘같은 시대에는 주된 웨이브를 타고 올라갈수 있는 사람이 별로 많지않을꺼에요.

해외에서야 라이트계층도 굉장히 많아서 군단-격아에서도 메인스트림에서 뒤쳐져도 그들만의 즐길 시장이 많은데.. 한국에서는 저 물결을 못따라가면 바로 뒤쳐져서 스트레스 받고 접는 사람 꽤 많이 나올겁니다. 특히 와우처럼 이미 고인 유져층 나머지를 이끌고 가는 곳은 더 심해요.

오리지널 작사-레이드 던전 2개 섭퍼킬 했고 군단 안토라스 신화까지는 현역이었습니다.
김티모
19/08/23 16:15
수정 아이콘
사람들 성화에 결국 전쟁서버 열었는데 저기 전 서버에서 날뛰던 개또라이들 다 모일거같은데 크크크크
19/08/23 16:18
수정 아이콘
저는 딱 중박정도 봅니다. 로아 정도의 그래프요.
오리때 레이드는 안퀴쌍둥이까지 pvp는 장군까지.. 낙스까지 경험한 분들보단 못하지만 나름 하드하게 해봤던 입장에서
와우 오리지널은 90년대 후반,00년대초반의 mmorpg들과 차이점과 공통점이 있는데
페이투윈이 불가능한점과 컨트롤이 꽤 중요한 요소였다는점이 당시 mmo들과 차이점이었다면
공통점은 시간을 갈아넣어야했다 라는겁니다.
라이트유저의 관점에서 보면 당시의 mmo들은 사실 그렇게 할 수 컨텐츠가 별로 없어요.
와우 클래식이 명예가 사라지고 점수로 구입할 수 있는 버전이면 모르겠는데 그 이전 버전으로 알고 있습니다.
뭐 탐험하고 만렙인스 정도만 돌아도 재밌을거다 하시는데 이게 얼마나 갈까요.
현재와우처럼 쐐기가 있는것도 아니고 불성처럼 알투사나 영웅던전이 있는것도 아닙니다.
템격차도 그만큼 엄청크구요.
로그오프
19/08/23 16:20
수정 아이콘
사설서버도 월정액제로 했었나요? 그게 아니라면 그냥 무료로 와우 하려고 모인게 더 신빙성 있어보이는데요..
本田 仁美
19/08/23 16:24
수정 아이콘
몹 잡다가 빡쳐서 10% 첫 던젼에서 빡쎄서 10% 렙업 속도, 퀘스트템드랍 적응 안되서 10% 가덤,사쇼에서 푹찍하고 20% 레이드 가려고 준비하다 현실 크리 10% 레이드 공대원 모집 하다가 10% 공대 못글어가서 10% 와우가 진짜 좋은 사람 10% 뭔 게임을 해도 고이는 10% 남아서 결국 세 달안에 20%만남을거라 봅니다. 물론 우리나라섭이요.
검은색
19/08/23 16:26
수정 아이콘
위상변화가 없는 월드에서 RP가 성행될때의 이야기죠. 한국도 인던을 입구까지 걸어다니고 날탈없이 걸어다니며 전쟁하는 '불편함'을 즐거움의 일부로 남기려는 소수의 사람들이 있긴 합니다만, RP 문화가 없어서 무리... 그래픽 후진거야 아직도 바람의 나라나 울티마 하는 사람도 있으니 뭐
사랑만 하기에도
19/08/23 16:39
수정 아이콘
궁금해지긴 하는데, 인용한 자료의 동시접속자 숫자가 너무 커서 오히려 믿지 못하겠네요;;
19/08/23 16:43
수정 아이콘
무료인 점이 굉장히 컸을 텐 데요.
검은바다채찍꼬리
19/08/23 16:44
수정 아이콘
격아를 최근 다시 달리고 있는 얼닥눈입니다

라이트하게 퀘스트라인따라가며 즐기기로는
와우만한게임이없습니다

레이드를 목표로하지마시고
각 지역마다 특색을 느끼면서
왜 이 지역에 이런 문제가 생겨서
퀘스트를 나에게 의뢰하는 것인지
생각하면서 즐기면 아직도
와우의 대서사시의 일부에
참여하는 기분이 납니다

물론 최근스토리가 막장으로 가고있다는게
함정아닌함정이지만요 으흐흐
19/08/23 16:46
수정 아이콘
해보고 싶긴 한데 40까지 말 없이 뛰어다닐 생각하니 1차로 아찔하고 40 넘어서도 백골마 사려고 돈 모을꺼 생각하니 2차로 아찔하고 천골마 생각하니 현기증 납니다.
19/08/23 16:50
수정 아이콘
http://www.inven.co.kr/board/wow/5417/2341

왜 해외에서 와우 클래식이 뜨고 있고 와우저들이 클래식에 열광하고 있는지 궁금하시면 보셔도 좋을 만한 링크 자료라고 생각합니다.
영상 링크 중에는 본문의 스샷에 해당하는 영상도 있군요.
Placentapede
19/08/23 17:03
수정 아이콘
전 던드 CRPG 같이 하는 친구랑 할듯
발게이 네윈나 모로윈드도 견뎠는데 불편해봐야 껄껄
19/08/23 17:04
수정 아이콘
하는 사람은 하고 안하는 사람은 안하겠죠. 하는 사람보고 추억보정이라고 비꼬지만 않으면 됩니다.
Janzisuka
19/08/23 17:08
수정 아이콘
그러니 창세기전 가자
라방백
19/08/23 17:14
수정 아이콘
분문이 정확하네요. 클래식 와우의 성공가능성은 이미 와우를 해본 어르신들의 복귀에 있는것이 아니라 한번도 와우를 경험하지 못한 10~20대에게도 매력적인 게임이기 때문이라는 내용인데 댓글을 보니 여긴 다들 어르신들뿐이야!
말다했죠
19/08/23 17:52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는 안그래도 없는 얼라인구 또 토막나서 본섭 공찾도 안열리겠네 싶지만 mmorpg를 해본 적 없는 젊은 게이머들이 많이 해서 보기좋게 제 예상을 깨줬으면 좋겠네요.
웨이들디
19/08/23 17:55
수정 아이콘
해외는 맞는 말인데 국내는 아니죠

시스템 자체가 현대 게임에 비해 너무 낡았습니다
신규유저요? 모바일 게임에 익숙한 세대가 와우 클래식에 적응할까요? 게자가 블리자드 IP빨에도 영향이 없는 세대인데요.
냥멍빌런
19/08/23 18:04
수정 아이콘
추억생각하며 돌아온사람들이 주도한다면 금방 사그라들 것 같지만
와우는 옛날 아저씨들이 하던 게임이잖아 하면서 쳐다보지도 않던 어린 학생들이 친구들 모아 시작해보면서
어느정도 층을 형성하기만 하면 꽤 폭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중학교 교실에서 와우 스토리에 대한 얘기가 조금씩 오가기 시작하기만 하면 성공할 것 같네요.
거기까지 갈지는 모르지만.
19/08/23 18:06
수정 아이콘
전 다수인원 동원 가능한 스트리머들이 겜 환경 망칠 가능성도 조금 있다고 봅니다.
노때껌
19/08/23 18:11
수정 아이콘
예전에 초창기 와우를 했던 사람 + 요즘 시간이 좀 널널한 사람이라면 충분히 할만할걸요. 저도 오리지널 와우가 하고 싶어져서 프리서버 여기저기 찾아보다가 해외 서버 가보니 0.5초 정도 캐스팅 딜레이가 있는 느낌이라 30분 정도 하다가 관두고 동접 50-60명 밖에 안되는 한국 프리서버 찾아서 몇 개월 했었는데요. 재미있게 했습니다.

애초에 저 같은 경우는 불성(70렙제 맞나요?) 이후로는 와우를 해본 적이 없고 와우가 얼마나 편해진지 모르기에 오리지널 프리 서버 하면서도 느리고 불편하고 답답하다는 느낌을 못 받았고요. 번역도 대충 하고 나 와서 몇 개월 안 가서 한국 서버 문 닫았던 에버퀘스트 2나 DDO 온라인도 재미있게 했었으니까요. 요즘같이 편의성이 극대화된 모바일/PC MMORPG보다 예전 MMORPG들처럼 조금은 불친절한 게임을 좀 더 선호하는 분들도 분명히 있거든요. 사실 그런 분들 기준으로 따지자면 와우도 처음 나올 땐 되게 친절한 게임이었어요. wow야 퀘스트만 정독해도 막힘없이 진행이 가능했으니까요.
우와왕
19/08/23 18:30
수정 아이콘
유저들 낙스 풀파밍 하고나면 뭐할지 궁금합니당
19/08/23 18:41
수정 아이콘
일단 가방이.....크크크크크크크크
오리때는 정말 가방이야말로 가장 큰 문제였습니다!!
초짜장
19/08/23 19:09
수정 아이콘
공짜라서 흥했던거 아닌가 싶은데...
판다렌때 잠깐 무료로 풀었더니 와우유저 폭증했던 사례가 있죠
제랄드
19/08/23 20:51
수정 아이콘
한 시대를 풍미했던 글로벌 컨텐츠의 흥망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설명으로 요약하기란 불가능합니다. 와우 클래식이 망할 (것 같은) 이유를 대라면 수십 가지는 나오겠죠. 하지만 잘 될 (것 같은) 이유 역시 수십 가지가 있습니다. 이건 까봐야 결론이 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와 별개로, '과금액'이 와우 클래식의 가장 큰 불안(망할) 요소라는 데에는 동감합니다. 신규(복귀) 유저 대상 과금액을 낮췄다면 이슈 몰이와 더불어 더 많은 유저를 끌어모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합니다만 블리자드 쪽에서도 뭔가 깊은 뜻이 있겠죠 ㅡ,.ㅡ)
19/08/23 22:23
수정 아이콘
나름 하드하게 했던 와우저였지만
클래식 나온다해도 개인적으로 그냥 추억보정으로 생각하는중이였는데 본문 내용이 진짜라면 흥미롭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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