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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6/18 21:49:10
Name 비타에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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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유머] 수능외국어 레전드 강사.TXT








강의빵꾸의 전설





잦은 강의 빵꾸로 신뢰도가 낮지만 계속 찾게되는 애증의 정지웅





대표강의 : 구문독해 437




1세대 인강강사중 아마 유일하게 지금도 거론되고 강의하는 강사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구문독해를 강의한 강사중 한명(자기는 최초라고함)





빵꾸리스트 너무 많음




-2010년 6월 9월 수능 단어난이도가 상승하자 2011년 고급어휘 강좌를 신설

1.V9(강좌명)의 첫 강의 업로드는 2011년 1월 19일이었고, 1차 교재의 출고일은 4월 6일이었다.





2.결국 11월 9일 47강으로 완강이 되었다. 참고로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1월 10일에 시행되었다.

오르비(수험생사이트)빵꾸

437 논리독해 1.1의 경우 20강으로 무사히 완강을 했고, V3도 중간에 탈은 있었지만 역시 3월에 29강으로 무사히 완강되었다.





(중략)

결국 다시 한 번 빵꾸전설을 찍으며 오르비 게시판에 불꽃같은 드립이 쏟아지고 있다.





(중략)

오르비 관계자의 답변에 따르면 직접 정지웅의 집에도 찾아가서 몇 시간 동안 기다려봤지만, 끝내 만나질 못하였고, 정지웅을 포함해 온 가족이 잠수를 탔다고 한다.




(중략)

사과문을 통해서 앞으로 이런 일이 한번 더 발생할 경우 강의를 접을 것이라고 밝혔다.

(중략)





그러나 사과문을 작성한 이후에도 정지웅은 달라진 것이 없었다.

(중략)

이후에는 촬영자가 예비군을 가서 촬영을 못했다, 자신이 목이 아파서 촬영을 못했다는 식으로 계속 핑계를 대가면서 촬영을 하질 않다가, 10월부터는 아예 잠적을 해서, 11월 수능 전 날까지도 나타나지 않고 있는 중이다.





애증의 정지웅

정지웅과 빵꾸는 항상 붙어있는 존재라고 볼 수 있다. 심지어 정지웅 본인 자신도 빵꾸가 심하다는걸 인정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년 정지웅을 듣는 수강생은 늘 존재한다.





(중략)



2012년에서도 역시나 많은 빵꾸를 냈지만, 결국 정지웅을 욕할 수 없었던 이유는 EBS 운명의 영단어와 판단력 비판이라는 정지웅 인생 강의를 만들어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오르비에서도 빵꾸로 욕을 먹은 정지웅이지만, 결국 수능이 끝난 후, 그의 게시판에는 "정지웅은 틀리지 않았다", "정지웅 강의가 도움이 되었다" 는 후기가 올라오고 있다. 그리고 빵꾸로 그 고생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V9 강의를 듣고자 V9 수강기간 연장 신청을 하는 수강생들의 숫자만 봐도 강의 내용으로는 그를 욕할 수 없다는걸 입증해주기도 한다.







매년 상황이 이렇다보니, 예비 수험생들 중에서도 정지웅을 듣는 사람들이 매년 생겨나고 있고, 그리고 그들은 또 다시 빵꾸의 피해자가 되기도 한다. 그야말로 끝나지 않은 악순환이라고 볼 수 있다. 정말 수험생들 입장에서도, 인강 회사의 입장에서도 애증의 강사라고 볼 수 있다.





,





2019학년도 수능이 끝났는데도 2015년 강의를 완강하지 않고 현재까지도 잠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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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자만두
19/06/18 21:50
수정 아이콘
제가 인강 정지웅선생을 들었었죠. 웅글리쉬 사이트도있었는데 말이죠.
꽃들에게
19/06/18 21:52
수정 아이콘
와 정말 오랜만에 뵙는 분이네요. 메가스터디 있을 때 매번 김기훈 선생님 욕한 선생님이었는데. 크크크.
저는 15년 전 쯤에 유호석 선생님 강의 들었는데 지금은 아주 멀리 떠나셨더라고요...
곽철용
19/06/18 22:47
수정 아이콘
헐 지금알았네요 ㅜㅜ
워라밸
19/06/19 00:52
수정 아이콘
엇 설마 유호석 선생님....
조유리
19/06/19 03:22
수정 아이콘
헉 진짜군요.. 영어강의 GIE 하나 들었는데ㅠ 슬프네요. 투병중에도 카페에서 학생들 답변 열정적으로 답변하셨다고 하니 참... 좋은 곳으로 가셨기를.
루체시
19/06/19 06:16
수정 아이콘
유호석 선생님..정말 좋으신 분이라고 느꼈었는데. 지금은 편히 쉬고 계시길..
19/06/18 22:05
수정 아이콘
왜 스톰이 아니죠?
19/06/18 22:17
수정 아이콘
타미 AB반->437 구문독해가 영어 인강 테크트리 아니었습니까? 크크. 강의에서 노래처럼 부르면서 외우라고했던것들이 이제는 기억이 안나네요. 빵꾸가 너무 심해서 완강된 몇년전 강의를 들어야만 했던 437. 성실했다면 과거 영어 강사 판도는 어떻게 바뀌었을지 궁금하네요
19/06/18 22:31
수정 아이콘
타미 AB -> 437
혹은 오소독스를 필두로한 김찬휘테크트리

추억의 강사진 ㅜㅜ
평양냉면
19/06/18 22:43
수정 아이콘
주동후치타 크크크
발적화
19/06/18 22:46
수정 아이콘
디펜드온 릴라이온 카운트온 턴투리졸투
19/06/18 22:52
수정 아이콘
아 이거였어요 크크크크 진짜 몇번을 반복한건데
19/06/18 22:26
수정 아이콘
강의를 들어 보지는 않았지만, 악명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죠.

저렇게 마음대로 하는데도 회사든 학생이든 찾는 사람이 있다는 건, 도대체 어떤 강의여야...
발적화
19/06/18 22:31
수정 아이콘
현강으로 들었습니다...
강의 몰입도 하나는 정말 갑오브갑 입니다.
허나....4일 연속 빵구 경험하고 환불받고 완강된 온라인 강의만 들었....
평양냉면
19/06/18 22:46
수정 아이콘
2003년에 인강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교재에 에반게리온 그림이 실려있었던...오덕스런 얘기도 많이 하셨고...흐흐
이미 벌어놓은 돈이 많은걸까요? 십오년 가까이 저렇게 강의하면서 인강회사랑 학원에 손해배상도 많이 했을거고 벌이가 별로 없었을 거 같은데...궁금하네요
의지박약킹
19/06/18 23:03
수정 아이콘
저는 그보다 왜 빵꾸내는지가 궁금합니다. 크크크.. 돈많고 아쉬울 거 없다고 쳐도 저렇게 빵꾸를 자주낼 이유까지는 없을텐데
달콤한휴식
19/06/18 23:26
수정 아이콘
저도 들었던 강의였는데 너어무 어려워서 듣다 포기했었습니다. 제가 영어를 잘하는 편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3년 공부하면서 대충 난이도 파악할 눈은 되는데 수능 난이도보다 훨씬 어려운 내용을 수능에 안 나오는 단어와 함께 가르쳐서 큰 도움은 안됐던걸로.
19/06/18 23:48
수정 아이콘
이쪽 세대가 아니라 첨 들어봤는데 강의를 저렇게 많이 빵꾸내는 건 신기하네요;; 이게 뭐 군림천하 연재도 아니고 많으면 대강의실에서 수백명도 참석하는 강의에 별 이유없이 안 나갈 수 있다니;;
19/06/19 00:41
수정 아이콘
전무후무할겁니다.
저 정도 스타강사가 저렇게 빵구내는건 토가시 이런 부류보다 심한게

1년 강의 테크를 시작했는데 수능을 쳐야되는데 강사가 안나오는 수준이라
헌터헌터야 무한정 기다리면 늙기만하지..

아니다 재수삼수도 늙기만하는군요 ㅜㅜ
prohibit
19/06/19 02:00
수정 아이콘
강의력이 얼마나 굉장했으면 그렇게 빵꾸를 냈는데도 강성추종자(?)가 생겼는지...
Chasingthegoals
19/06/19 04:36
수정 아이콘
매년마다 수능강사들이 수능을 본다면이라는 글이 있었는데,
정지웅은 매번 시험장에 안 온다고 한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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