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9/06/16 18:42:32
Name 감별사
File #1 49015e9fd52d3a44e6b93fed2faf6522.jpg (148.0 KB), Download : 25
출처 https://www.fmkorea.com/best/1907984136
Subject [기타] 시어머니 생신상.jpg




그릇에라도 좀 덜어서 담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패마패마
19/06/16 18:43
수정 아이콘
햇반 크크크크
19/06/16 18:44
수정 아이콘
요새 생신상 얼마나 차린다고 그냥 나가서 먹지..
이재인
19/06/16 18:45
수정 아이콘
아진짜햇반에서터졌네
及時雨
19/06/16 18:46
수정 아이콘
데... 뎁혀 먹어...
시린비
19/06/16 18:46
수정 아이콘
꼭 해먹어야 나은것도 아니니...
저집안이 모두 신경 안쓴다면야
잉크부스
19/06/16 18:48
수정 아이콘
아니 최소한 그릇에라도 담아야죠... 저게 왠
시린비
19/06/16 18:50
수정 아이콘
먹기 살짝 불편하긴 할텐데... 저라면 신경 안쓰겠다 싶어서요 치우기도 편하고
저기도 뭐 시어머니나 남편이 맘에 안들면 알아서 싸울테고..
잉크부스
19/06/16 18:53
수정 아이콘
뭐 여러가지 여건이 있겠지만
근데 저걸 SNS에 자랑스럽게 올린 며느리의 마인드는 뭘까요?
나는 시어머니 생신상을 햇반으로 드리는 그런 굴내나는 여자라는 뉘앙스를 느낀다면 관심법일까요?
시린비
19/06/16 18:55
수정 아이콘
관심법 아닐까요... 세상엔 다양한 사람이 있으니까요. 진짜로 저게 편하고 맛있어서 추천하고 싶은 사람일 수도 있다고 봅니다.

뭐 말씀하신대로일 가능성도 있겠지만
확신하기에는 근거가 적겠죠 따로더 증거가 없는 한
잉크부스
19/06/16 18:58
수정 아이콘
머 허긴 그럴수 있겠군요
영국이 섬나라인것도 상식이 아닌 시대니 나의 상식으로 판단하는것은 PC하지 않은 시대가 되었네요..

요즘 몰상식의 범위는 어디일지 참 궁금하긴 합니다.
19/06/16 18:55
수정 아이콘
요즘 그런말하심 좋은 소리못들으셔요. 이전알던 상식이상으로 프리한가정이 엄청많습니다. 당장저희집만해도 할머니 지시로 몇년전부터 년간 제사12번하던것을 명절로만 줄이고 음식은 무조건 사는 것으로.. 그냥 시대에 맞는 유머로 보시는 편이 나으실거같네요. 그게 불편하시면 어쩔 수 없지만요.
잉크부스
19/06/16 19:00
수정 아이콘
요즘이라.. 갑자기 꼰대가 된 느낌
저도 사온음식은 문제삼고 싶지 않은데
그릇에 담는 정성이 그렇게 어려운 일인가요?
그 작은 정성 조차 불필요하면 생일상의 의의는 어디에?
저 며느리 자기 부모에게도 저런식으로 하면 인정..
The)UnderTaker
19/06/16 19:03
수정 아이콘
저가족은 그릇같은거 상관안한다는거겠죠
cluefake
19/06/16 20: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희 어머니 기준으로 생각해봤는데
일단 생신 음식에 돈 저리 쓰는걸 아까워하실 거 같고.."아이고 얼마 먹지도 않을 거 왜이리 많이 샀어 먹을거만 사지~"
기왕에 샀으면 옮겨담는 거 보면 아이고 뭐하려 설거지거리를 만들어..그냥 먹지..이게 다 허례허식이지 겉보기가 뭐라고..
무조건 이렇게 말씀하실 분이십니다.
19/06/16 20:55
수정 아이콘
꼰대맞네요
은때까치
19/06/16 21:28
수정 아이콘
죄송하지만 꼰대 맞으신거 같습니다...
저희집에서 설거지거리 안만드려고 저렇게 먹습니다.
19/06/16 21:38
수정 아이콘
이 집도 자식이 안하고 며느리가 했는데 뭘 며느리 집에서도 저렇게 하면 인정일까요? 이 집 자식은 자기 집 상도 안차리고 며느리네 집 가서도 안차리니 일관돼서 괜찮은걸까요?
보아하니 시부모님 가게 가서 차리는건데 상황에 따라서 못할 수도 있는거고, 며느리가 안했는데 보기 싫으면 아들이 할 수도 있는거고 저 집에선 다들 별 말 없는 거 같은데요.
착한아이
19/06/17 19:40
수정 아이콘
222 crema님 말에 동의해요. 인정의 조건 찾기 전에 자식이 하면 됩니다.
19/06/16 23:19
수정 아이콘
삐빅 꼰대입니다
혹시 평소에 음식 자주 하시나요??
저 정도 양이면 그릇에 담는 것도 일인데... 분리수거에 설거지까지 굳이 왜 일을 두번 해야하는지
직접 해보셔서 아는 분이신데 그 정도 수고로움은 감수해야 한다 생각하시면
더더욱 꼰대신걸로
잉크부스
19/06/16 23:52
수정 아이콘
네 엄청 자주 합니다.
저정도 설거지 하는데 글쎄요 15분? 부모님 생신에 추가되는 15분이 그렇게 수고스러운 일인지 오늘 알았네요
님은 해보고 하시는 소린가요?
무슨 쿨병환자도 아니고 말이죠

정성에는 수고스러움이 동반되죠

뭐 그럴거면 시어머니에게 카톡으로 기프티콘이나 하나 쏴주지 뭐하러 생일상을 하나요?
만날 필요도 없고 얼마나 생산적입니까

생축시어머니 하트뿅뿅 ~

쿨내가 진동해서 타칭꼰대는 숨쉬기 쉽지 않네요 껄껄.

쿨내나는 여러분들 부모님의 진심이 무언지는 언젠가 아실날이 있으실겁니다.
모나크모나크
19/06/17 00:08
수정 아이콘
너무 마음에 두지마시길... 요즘 시댁이랑 직장 상사는 숨만 쉬어도 까이거든요. 기왕 생일상이라고 차리는 거면 적당히 보기도 좋게 차리는 게 좋은 게 당연하죠.
괄하이드
19/06/17 00:10
수정 아이콘
다른사람들 의견 쿨병취급하는건 그렇다 치더라도 마지막줄은 정말 크크크 피지알만큼 평균연령 높은 사이트가 없을텐데 여기서 저런 꼰대질은 좀 아니다 싶습니다.

그리고 딱 생각해봐도 저기가 집도 아닌것 같은데(장사하시는 어머님 챙겨드렸다는걸로봐서) 그릇 따로 챙겨오는것도 일이고 담는것도 일이고 다먹은 후에 그릇 비우는것도 일, 그 그릇 씻는것도, 씻고 그릇 다시 싸는것도, 그릇 찬장에 정리해서 다시 집어넣는것까지 엄청 일인데 설거지 15분이 뭐 대수냐 하시는걸로 봐서 저런일 별로 안 해보신것 같아요.....
잉크부스
19/06/17 00:17
수정 아이콘
다른의견을 꼰대 취급하는건 상식적인 일이고 쿨병취급하는건 죄악인가 보네요
재미있는 의견이십니다.

저런일은 너무 많이 해봐서 손에 익어서 그다지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을 안하는데 님은 손에 잘 익지 않으셨나보네요 힘들게 생각하시는거 보니 말이죠
19/06/17 00:28
수정 아이콘
손에 익고 안익고 옮겨 담는데만도 15분은 더 걸리겠네요. 옮겨 담을 때 갖다 붓는 것도 아니고. 나오는 식기가 얼만데 15분 안에 끝이 나요. 사람도 많은거 같은데 개인 접시도 다 따로 쓸텐데요. 우리 남편 같았으면 1시간도 넘게 걸리는 양인데...
괄하이드
19/06/17 00:28
수정 아이콘
네. 자취경력이 길긴하지만 전업주부는 아니라서 집안일이 손에 익었다 할정도로 능숙하진 않습니다. 손에 익어도 집안일이 힘들지 않은 일이라 생각하진 않을것 같긴 하지만.. (많이 하신분들도 집안일에 품이 안 든다고 무시하진 않으시던데..)

뭐 쿨병 취급하는것만큼 누군가의 의견을 꼰대 취급하는것도 똑같이 무례하긴 하지요. 별생각없이 쓴 댓글에 나를 비난하는 대댓글이 주르륵 달렸을때의 기분도 당해봐서 알기에 당황스럽고 기분이 상하셨음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다만 '갑자기 꼰대가 된 느낌..' 이라고 먼저 언급을 하는 바람에 '네 꼰대 맞아요' 같은 무례할 수 있는 댓글이 좀 더 쉽게 달리지 않았나 싶긴 하네요.
잉크부스
19/06/17 05:18
수정 아이콘
괄하이드 님// 뭐 당황스럽거나 기분이 상하진 않았습니다.
뭐 그리고 젊은 분들이 꼰대라고 부를 나이도 되긴 했죠
최소한의 예의에 대한 시대적 이해가 다른것은 뭐 나름 이해가 갑니다만
쿨하다는것과 몰상식의 경계가 어디인지는 궁금한 일입니다.
그리고 쿨내 풀풀 풍기는 동년배들이야 서로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만..
부모세대에게 쿨함을 미덕으로 이야기함은 글쎄요

집안일은 지겹도록 해봤습니다.
설거지가 반가운 일은 아니죠.
다만 부모에게 예를 다 함에 있어 저정도가 그렇게 불편한 일인지를 지적한 겁니다.
부모 생신에 미국에서 비행기타고 오긴 어려워도 30분걸리는 옆동네에서 멀다고 안오면 욕먹는것 처럼 말이죠.
무시라뇨..

예의라는 것은 불필요하고 거추장한 허례허식일 수도 있지만.
서로를 존중하기 위한 장치기도 합니다.
나의 마음과 가치가 남과 같지 않기 때문에 사회에서 정한 최소한의 절충점이랄까요?

나의 쿨한 가치와 다른 예의에 대한 기준을 갖고 있음을 꼰대로 치부하는 모습에
어디에 쿨함이 있는지 모르겠어요.
원래 꼰대라는 것이 자기의 올드한 가치를 남에게 강요하는 사람 아닌가요?
그럼 자기의 영한 가치를 남에게 강요하는 사람은 뭐라고 불러야 할까요?
예의를 안지키는 것이 쿨함이라면 글쎄요 사실 젊은 사람들과 나이 많은 사람들중..
각각 예의를 안지키기 시작하면 누가 더 불리할까요?

아 신입사원들에게 그간의 예의는 집어치우고 좀 쿨하게 대해줘야 겠다는 생각이 드는 밤이네요.
잉크부스
19/06/17 05:24
수정 아이콘
crema 님// 개인접시로의 확장은 좀..너무 하시네요
그럼 저 음식은 시어머니 혼자 코박고 먹나요?
어차피 나올 그릇은 나오겠죠.
그리고 아무리 개인접시가 나와도 저거 설거지하는데 1시간이라...흠..
19/06/17 10:09
수정 아이콘
잉크부스 님// 저렇게 먹는 분위기면 설거지거리 안만든다고 나무젓가락 쓰고 뚜껑 받치고 먹을 가능성이 높은데 접시에 다 세팅하면 보통 그러지도 않죠. 그럼 당연히 설거지거리야 엄청 늘어날텐데...
그리고 제가 하면 당연히 한시간은 안걸리는데 손 느린 남편 기준으로는 1시간은 걸릴 양이 나올만한 상차림이란 이야기입니다. 음식 종류도 엄청 많은데요.
잉크부스
19/06/17 16:20
수정 아이콘
crema 님// 뭐 디테일은 중요한게 아니니 위에 댓글로 갈음하겠습니다
19/06/17 20:16
수정 아이콘
잉크부스 님// 시비 걸려는건 아니지만 저 사진이 그릇이라는 디테일 때문에 욕을 먹고 있는건데 저는 그 디테일이 상관 없다는 사람인데 디테일을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이 디테일이 중요한게 아니라고 하시니 좀 당황스럽네요.
잉크부스
19/06/17 21:12
수정 아이콘
crema 님// 그 디테일과 그 디테일은 다른 디테일이죠 문맥상 모르셔서 하시는 질문이신가요?
시간이 15분걸릴지 20분걸릴지 이런 시간의 디테일을 이야기하는겁니다

제가하려는 말은 위에 괄하이드님에게 남긴 마지막댓글로 갈음 한다는 말이죠
다레니안
19/06/16 18:46
수정 아이콘
햇반이 와....
곽철용
19/06/16 18:49
수정 아이콘
나가서먹어
레가르
19/06/16 18:49
수정 아이콘
딱히 받는 사람이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면야 뭐 문제없죠. 근데 햇반은 웃기네요 크크..
Houndmaster
19/06/16 18:49
수정 아이콘
그릇에 담으면 그게 다 설거지인데...
근데 모양새는 좀 그렇네요 그냥 외식하면 될걸 굳이 저렇게...
19/06/16 18:56
수정 아이콘
컨셉이 확고하네요. 맘에 듭니다. 크크...
오'쇼바
19/06/16 18:56
수정 아이콘
뇌피셜로... 아마도...... 며느리는 외식을 하자고 했는데... 시어머니가 거절~!!....

며느리는 엿좀 드세요.. 하고 .. 대놓고...
동굴곰
19/06/16 18:56
수정 아이콘
저 돈으로 외식을 해... 중식당이던 횟집이던.
쥬갈치
19/06/16 18:58
수정 아이콘
제가 꼰대가 되어가는가봅니다
이건좀 이라는생각부터 드는거보니
꿀꿀꾸잉
19/06/16 18:58
수정 아이콘
햇반가져와라
Houndmaster
19/06/16 18:59
수정 아이콘
다시 보니 장사하는 시어머니를 위한 깜짝생신상^^ 이라고 했네요.
시어머니는 장사중이시고 식사시간에도 자리를 비우기 힘든 그런 상황일듯.
저기가 시어머니 장사하는 업장이고 미리 말씀안드리고 식사시간에 깜짝생신상을 준비해서 찾아간거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가네요.
19/06/16 19:05
수정 아이콘
이 이러면 이해가 되네요.
가게에서 그릇 써봤자 시어머니 설거지 거리만 늘어나니
문앞의늑대
19/06/16 19:00
수정 아이콘
맛있게 먹엇다면 뭐..
아 배고프다
19/06/16 19:01
수정 아이콘
보시면 애기부터해서 가족이 둘러느앉아있네요 요즘 저런것도 하나 못하는 집안이 많죠. 유머로만 보시는게~
The)UnderTaker
19/06/16 19:05
수정 아이콘
남의 가정사 이래라 저래라 하는순간 꼰대죠 뭐
19/06/16 19:09
수정 아이콘
장사하시는 집이면 식당이든 다른 사업일텐데 배달음식 그대로 먹을수도 있죠.
몽키매직
19/06/16 19:11
수정 아이콘
받는 분이 좋아하셨으면 문제 없겠죠. 요즘 부모나 자식이나 다 바빠서 안 잊고 챙기는 것만 해도 좋아하는 경우가 많아요.
드아아
19/06/16 19:13
수정 아이콘
다 그렇다 치는데 햇반은 좀 심하네요
19/06/16 19:14
수정 아이콘
평소 밥먹는거면 상관없는데 생신상이라고 자랑하려는 사진에 저렇게?
그냥 관종짓 컨셉 사진이 아니라 진짜라면 완전 무개념으로 보이네요
Rorschach
19/06/16 19:15
수정 아이콘
집이 아닐 것 같은데...
그리고 설령 집이라해도 시어머니께서 그릇에 뭐하러 담냐고 했을지도 모르죠.

보니까 분위기도 좋은 것 같구만..
19/06/16 19:19
수정 아이콘
당사자들이 문제 없으면 이게 왜?
이혜리
19/06/16 19:19
수정 아이콘
시어머니가 상관 없다고 해서 저래도 되는게 아닌데
야유회나 뭐 그런식으로 본인 집 아니고 찾아간거겠지요
도시락 싸듯
19/06/16 19:21
수정 아이콘
시어머니가 상관 없으면 저래도 되는데요? 내가 부모고 내자식들이 저랬는데 나는 상관없는데 나랑 아무 상관 없는 사람들이 이러쿵 저러쿵하면 그거 때문에 짜증날것같습니다
이혜리
19/06/16 19:22
수정 아이콘
그럼 그러세요.
전 예의를 중시하는 집에서 자라서 아무리 괜찮다고 해도 최소한의 도리는 지키는 편이라서요.
19/06/16 19: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네 그렇군요 예의를 중시하지 못하는 집에서 자라서 죄송합니다^^
예의를 중시하는 집에서 자라셔서 그런지 잘 비꼬시네요^^ 아이구야
저게 괜찮다고 말했다고 도리 없는놈이 될줄은 몰랏네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른건데
아이고야 죄송합니다 도리가 없어서 고개가 절로 도리도리 저어지네
이혜리
19/06/16 19:48
수정 아이콘
싸우자고 댓글달아놓고 댓글 바꾼후 사람 X신 만들어 버리시네요 :)
보로미어
19/06/16 19: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장사하시는 시어머니를 위한 생신상이라고 써져있고, 시어머니가 가게에서 장사중이신데, 며느리가 음식을 저렇게 싸서 들고 갔을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어디서 어디까지가 예의를 지키는 선인지는 사람마다 각기 주관적으로 판단하는 영역일텐데, 내가 맞고 너희가 틀렸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는 건 좀 많이 나가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19/06/16 19:28
수정 아이콘
그 집안에서는 댓글 그렇게 달라고 가르치나요?
오쇼 라즈니쉬
19/06/16 19:31
수정 아이콘
예의를 탁! 치고 갑니다.
The)UnderTaker
19/06/16 19:39
수정 아이콘
예의 가르치는 사람도 저런 상차림보다 상대방을 대하는 예의를 더 중요시 할것같네요
feel the fate
19/06/16 19:43
수정 아이콘
예의를 중시하는 집에서 인터넷 예의는 안가르치신듯...
prohibit
19/06/16 19:55
수정 아이콘
어느 나라에서 예의를 이렇게 가르쳤는지 크크크크
In The Long Run
19/06/16 20:15
수정 아이콘
혜리님 평소 댓글 보면 예의를 중시하는 집에서 자라셨는지 의구심이.....
19/06/16 20:18
수정 아이콘
집에서 이런식으로 예의를 배우셨군요.
네...
좌종당
19/06/16 20:45
수정 아이콘
님이 어그로 끌고 시비걸고 다니는거 한 두번 본게 아닌데 예를 중시하는 집에서 자랐다는 드립치는건 좀 그렇네요
삶은 고해
19/06/16 21:05
수정 아이콘
예의 중시하시는 댓글이 이런거군요
산적왕루피
19/06/16 21:22
수정 아이콘
예의를 중시하는 집에서 자라셨다는 분이
남들에게 대하는 예의가 이정도인가 보군요?

그리고 그 대단한 예의 중시 집안에서는
음식에 대한 예보다 사람 대화예의가 더 중요하다는 건 안가르치셨나 보네요.
남자인지 여자분인지는 모르겠으나 일베쪽이나 메갈쪽 극성 충성러께서 좋은 그릇에 예를 담아 음식 담아가면 활짝 웃으시며 결혼하자 하실 분이시네요. 꼭 그런 분들과 결혼하시길 바랍니다.

대화예의보다 음식예의가 훨씬 중요한듯 보이니 당연히 그러시겠지여.
19/06/16 21:30
수정 아이콘
님 평소 댓글 보면 선민의식 쩔어있는거 보이는데 그걸 한마디로 아주 잘 함축해 주셨네요.
Supervenience
19/06/18 10:48
수정 아이콘
이 댓글도 무척 재미있네요
19/06/16 21:42
수정 아이콘
근데 부모님 생일상은 직접 차리시는거지요...? 예의도 중시하고 도리도 지키시니...
By Your Side
19/06/16 22:44
수정 아이콘
님 리플 보고 어이없던 적이 한 두번이 아닌데.. 크크크
피쟐러들이 상관없다 했나요?
19/06/16 23:04
수정 아이콘
어잌 그동안 다신 드립들 중에 이게 제일 재미있어요
19/06/16 19:20
수정 아이콘
왜이리 관심받고 싶어하는 사람이 많은건지 이해가 안되는 사람....이런 걸 올리고 그 걸 또 퍼나르고....
감별사
19/06/16 19:22
수정 아이콘
이렇게 댓글다는 것도 관심받고 싶어하시는건데...
19/06/16 22:03
수정 아이콘
아....네
19/06/16 19:24
수정 아이콘
장모한테도 똑같이 했을때 상관없다면야 뭐.
19/06/16 19:34
수정 아이콘
그릇 써봐야 설거지만 늘어나지.. 좋네
우르갓
19/06/16 19:37
수정 아이콘
'장사'하는 시어머니 '깜짝' 생신상이니 음식 사들고 장사하시는 곳 찾아가서 드리는 것 같은데..
드러머
19/06/16 19:44
수정 아이콘
저게 예의와 무슨 상관이 있는 거죠? 글쎄요, 본인들이 문제 없음 오지랖 아닌가요. 어떤 상황인지 확실하지도 않은데 예의와 정성, 무개념 운운할 일입니까? 사진 한 장으로 뭘 판단한다구요.
feel the fate
19/06/16 19:47
수정 아이콘
맨 처음 단어부터 '장사하시는' 으로 수식된 글인데 생각 조금도 안하고 삐딱함을 디폴트로 깔고 피지알 하는 분들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작성자 분도 빤히 이런 반응 유도하는 글 상당히 많이 올리는 분으로 닉네임 확실히 기억되네요
감별사
19/06/16 19:56
수정 아이콘
제가 무슨 반응을 유도했다는거죠?
저는 그냥 퍼온거고 '그릇에라도 옮겨담았으면 좋았겠다' 라고만 달았는데요?
제가 저 사진 올린 사람을 욕한 것도 아닌데 무슨 반응을 유도했다는건지 모르겠네요.
19/06/16 19:52
수정 아이콘
저도 처음엔 왜 저러나 싶었는데 [배달음식 후기글]이라고 듣고나선 수긍했습니다.
그란디아
19/06/16 20:06
수정 아이콘
이왕 상차리고 챙길거면 차라리 동네 반찬집에서 시어머니 좋아하시는 음식 날짜 맞춰서 해달래서 가져가지 저건 좀.. 시어머니가 원하신거면 몰라도 햇반에 배달 탕수육에 샐러드에.. 야... 좀 진짜.. 어휴..
19/06/16 20:10
수정 아이콘
예의 총량의 법칙같은게 있는건지, 집안어른들께 그렇게 잘 해드리는 분들의 댓글 예절이 부족한 경향이 보이는것은.. 제 착각이겠죠?
19/06/16 20:13
수정 아이콘
원래 인터넷엔 불효자는 없고 법 없이도 살 사람들만 있습니다
현실은 그렇지 않죠 크크
태연청하아이유
19/06/16 20:12
수정 아이콘
이렇게 꼰대가 되어가는구나...
초짜장
19/06/16 20:15
수정 아이콘
자기 부모님한테도 저러면 인정합니다.
감전주의
19/06/16 20:17
수정 아이콘
남이사 콩을 먹든 된장을 먹든
다리기
19/06/16 20:18
수정 아이콘
불편하면 꼰대라고 하는 게 정석맞죠? 창조꼰대101 갑시다

배달앱 리뷰면 그래도 머... 훠훠훠 하고 넘어갈래요 저는 크크
mystery spinner
19/06/16 20:21
수정 아이콘
차려 드린것만 해도 대단한거 같은데요.
음식 솜씨 부족하면 맛있는 곳에서 사가는게 좋을 수 있고, 장사하시느라 바쁘시면 그릇없이 간편하게 먹는게 좋을 수도 있고.
좋게 좋게 보면 내 마음도 좋고, 잘 모르는 사람한테 심술 안 내서 좋고 그렇죠.
위원장
19/06/16 20:22
수정 아이콘
사정이 있겠죠 뭐
19/06/16 20:24
수정 아이콘
참 남의집 사정 다 꿰뚫고 있는 사람들 많아요.
cluefake
19/06/16 20:33
수정 아이콘
저 집에서 문제 없으면 없는 거죠. 저희 집만 해도 하이고 그릇 닦기 귀찮으니 그냥 그거로 해라 하는 분위기인데. 예의를 차리기 위해 설거지거리 늘리는거 저희집 어머니는 극혐하실걸요.

그냥 '저기서 문제 없어도 저래도 되는 거 아니다' 네 그런 거 없구요 문제 없으면 없는 겁니다 무슨 예의가 절대법칙인 줄 아십니까 케바케지.
cluefake
19/06/16 20:36
수정 아이콘
저희 집은 그냥 생일이 없고
굳이 챙길거면 오늘 누구 생일이니 반찬 좀 고기반찬으로 하자 정도로 퉁칩니다.
19/06/16 20:34
수정 아이콘
전후 사정을 모르니 뭐라고 하진 못하겠는데
만약 제가 제 생일상을 저렇게 받으면 별로 기쁠 거 같지는 않네요.
그냥 외식하고 말지.
19/06/16 20:36
수정 아이콘
저런 배달음식이 나온게 그리 오래된게 아니라서 나이 많으신 분들은 익숙하지 않을 수 있죠.
근데 보기에 불편하다고 남한테 잔소리하면 그게 바로 꼰대입니다.
19/06/16 20:38
수정 아이콘
흠 설거지 거리도 없고 좋은데요?? 솔직히 저가 더 그릇에 담고 설거지할 생각하니 치가 떨리네요
좌종당
19/06/16 20:47
수정 아이콘
장사하시는 곳 간 거라면 그럴 수 있죠. 약간 작게 하시는 곳이면 설거지 하기 불편한 환경일 수도 있고...
포도씨
19/06/16 20:56
수정 아이콘
딴건 모르겠고 [가격대비 가성비] 심히 거슬리네요.
Fanatic[Jin]
19/06/16 21:03
수정 아이콘
저러건 말건 상관은 없는데

저걸 인터넷에 올렸으면 좀 맞아야죠 크크크
19/06/16 21:10
수정 아이콘
그냥 외식 하시지...
Foxwhite
19/06/16 21:17
수정 아이콘
남이사 전봇대로 이빨을 쑤시든말든 남한테 피해만 안주면 그만... 좀 개인주의적으로 갔음 좋겠어요. 인터넷만 보면 모든 문제를 자기가 윤리선생님이나 대법관이라도 된것처럼 잘잘못 가려대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별 생각없던 사람들마저도 점점 모든게 불편해지는거같아요.
서지훈'카리스
19/06/16 21:18
수정 아이콘
꼰대 할란다. 최소한의 예의 타령하고
괄하이드
19/06/16 21:21
수정 아이콘
여기서 저거 저러면 안된다고 하시는분들 중 본인 부모님이나 장인/장모님 생일상 요리해서 직접 차려주시는분 얼마나 있을지도 흥미롭습니다 크크
19/06/16 21:27
수정 아이콘
여기서 욕하신 분들은 설마 시부모/장인장모 생일때 직접 요리 안하고 외식하는 무례한 분들은 아니겠죠
19/06/16 21:51
수정 아이콘
다 그러려니 싶었는데 햇반에서 싸해졌네요
근데 뭐 당사자들이 괜찮다면야...
이웃집개발자
19/06/16 22:11
수정 아이콘
가격대비 가성비
Ace of Base
19/06/16 22:16
수정 아이콘
이래라 저래라할건아니죠
단지 사진찍고 어디 올려서 공감을 얻기는 힘듭니다 크크.
19/06/16 22:21
수정 아이콘
다 합쳐서 30만 하려나용
김아무개
19/06/16 22:23
수정 아이콘
[장사하시는],[깜짝생신상], [배달음식 후기]

.....
이해 가는데요?
정성 중요하면 생일 케이크도 직접 굽덛가... 사더라도 접시에 옮기던가 해야죠.....

냅둬요.... 본인들 만족 한다는데요 뭐
19/06/16 23:16
수정 아이콘
햇반 새초롬 한 거 보소

전 별로네요 꼰대라 그런가 그릇에는 담아야 하지 않나 싶음
구라쟁이
19/06/16 23:38
수정 아이콘
치... 치킨이 없어.....
19/06/17 01:17
수정 아이콘
햇반 시선강탈 엄청나네요
Idioteque
19/06/17 01:30
수정 아이콘
생일이라 케이크도 있고, 음식 종류도 다양하고, 양이나 질도 나쁘지 않아 보이는데 이 상차림이 왜 논란이 되는지 모르겠네요. 사서 먹는 거라고 해도 저 정도 차림이면 잘 고른 것 같은데, 접시나 그릇에 옮겨 담지 않은게 그렇게 욕 먹을 일인가요. 그릇 세팅하고, 옮겨담고, 다시 치우는 일 늘리기 싫어서 그냥 먹을 수도 있는 거죠. 저라면 잘먹겠습니다 할 것 같은 밥상인데 이게 기분 나쁘거나 욕 먹을 정도라니. 다들 생일상은 엄청 신경써서 차려 드시나 보네요.
19/06/17 04:30
수정 아이콘
야 이걸 가지고 또 싸우네요
응~아니야
19/06/17 04:50
수정 아이콘
말 그대로 대놓고 판벌려가며 생신상 차리는 걸 싫어하셔서
사온 음식들로 차린 깜짝 생신상이라서 그런거라면 익스큐즈

그런게 아니고 나름 사온 게 공이라고 찍은 거면 아 이건 좀...
연필깍이
19/06/17 08:59
수정 아이콘
꼰대할랍니다. 무슨 쿨병이 이리 가득해...
다른건 제쳐두고 어르신 생신상 플라스틱 용기에 대접해드리는건 바깥이 아니면 백퍼 뒷말 나올 얘기라 해놓고 욕먹을짓은 안하는게 맞죠.
음란파괴왕
19/06/17 09:08
수정 아이콘
밖이면 인정 집이면 개매네죠.
황제의마린
19/06/17 09:48
수정 아이콘
아니 자기집에서나 꼰대질하세요 남의 가정에 왜이리들 관심이 많냐..;
시어머니 본인이 상관없으면된거지

쿨병이 아니고 가정마다 다 분위기가 다른거지 어우 깝깝하다 진짜 꼰대들..
19/06/17 11:38
수정 아이콘
가짓수는 많은데 손이 갈 만한 메뉴가 많지 않아 보이는군요!!

(단순히 제 개인 취향이긴 합니다만..)
19/06/17 12:27
수정 아이콘
가격대비 가성비 부들부들....
나이트메어
19/06/17 13:38
수정 아이콘
장사 집에 가서 깜짝 생파 해준건데, 또 배달음식 후기글이고...
전 이해가 되는데요.
착한아이
19/06/17 19:46
수정 아이콘
참 신기해요. 자기를 같은 피섞인 친척들이 평가하면 세상 꼰대 취급하면서 인터넷에 올라온 모르는 사람 일은 어쩜 그렇게 평가 못해 안달들인지... 과연 이런 사람들이 남자든 여자든 부모/배우자부모 마음 편하게 해주는 효도왕들인지 궁금하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공지 수정잠금 댓글잠금 [기타] [공지] 유머게시판 게시글 및 댓글 처리 강화 안내 (23.04.19) 더스번 칼파랑 23/04/19 78607
공지 댓글잠금 [기타]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523719
공지 [유머] [공지] 타 게시판 (겜게, 스연게) 대용 게시물 처리 안내 [23] 더스번 칼파랑 19/10/17 525016
공지 [기타] [공지] 유머게시판 공지사항(2017.05.11.) [2] 여자친구 17/05/11 906486
498929 [기타] 경력이 수상한 버추얼 방송인 [16] 물맛이좋아요2344 24/04/25 2344
498913 [기타] 90년대 추억의 브랜드들... [38] 우주전쟁3754 24/04/24 3754
498905 [기타] 점점 신기한 라면을 출시하는 오뚜기 .JPG [61] insane6080 24/04/24 6080
498899 [기타] 2024년 2월 대한민국 인구 동향(전년도 동월대비) 요약 [50] EnergyFlow4880 24/04/24 4880
498898 [기타] 수달과 해달 구별법 [22] 쎌라비4635 24/04/24 4635
498896 [기타] 기아에서 공개한 픽업트럭 타스만 이미지 [31] 우주전쟁4175 24/04/24 4175
498893 [기타] 영국) 뭔가 당연한 것 같지만 연구해서 결과를 냅니다. [25] 타카이5093 24/04/24 5093
498885 [기타] 격변할거같은 sns 지형도 [29] Lord Be Goja7607 24/04/24 7607
498884 [기타] 의외로 실망스럽다는 미국물건 [39] Lord Be Goja8768 24/04/24 8768
498883 [기타] 캡슐커피 26종 블라인드 평가 순위 [65] 손금불산입6388 24/04/24 6388
498882 [기타] 1만 달라도 안되는 화염 방사 로봇 개 [38] 타카이6273 24/04/24 6273
498876 [기타] 요즘 미국에서 대박치고 있다는 삼양 제품... [31] 우주전쟁10569 24/04/23 10569
498874 [기타] 기계가 대체하지 않는 대신 난이도가 오른다는 직종 [29] Lord Be Goja10327 24/04/23 10327
498870 [기타] 최근 실사느낌의 AI 여성 퀄리티 [37] 묻고 더블로 가!8459 24/04/23 8459
498863 [기타] 약속시간에 아무리 늦어도 질책 당하지 않는 여성전용 마법의 주문 [8] 묻고 더블로 가!6346 24/04/23 6346
498861 [기타] 하이브와 민희진이 틀어진 과학적 이유 [4] 서귀포스포츠클럽5647 24/04/23 5647
498860 [기타] 클로드3이 사람 돌리는 실력 [11] Lord Be Goja3961 24/04/23 3961
498859 [기타] 중국에서만 판다는 갤럭시 보급형 폰 [34] 우주전쟁6737 24/04/23 6737
498852 [기타] 프랜차이즈 아메리카노 44종 블라인드 평가 순위 [101] 손금불산입7352 24/04/23 735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