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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3/20 20:36:47
Name Leeka
출처 앰비션 유튜브
Subject [LOL] 앰비션의 13 스프링 이야기



- 플레임 그 당시에도 스크림하면 탑 라인전 다 이겼다

- 당시 결승전 승자 예측은 89%(블레이즈) vs 11% (오존) 이였는데..
앰비션이 생각했을땐 블레이즈가 진다고 생각했다.


- 당시 KT B 가 가장 잘한다고 생각했고, 그 다음이 SK K, 그 다음이 블레이즈.  
우린 저 두팀을 다 안만나서 결승에 갔다.

- 근데 오존이 KT B, SK K 다 이기고 결승에 왔다.  그럼 얼마나 강할까..

- 그래서 3연제드와 관계없이 멀 했어도 그날은 졌을거라고 생각한다.


- 당시 오존 우승의 원동력은 임프,마타..   말이 안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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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20 20:45
수정 아이콘
제 기억이 잘못됐었군요.. 탑제외 나머지 오존라이너들이 강해서 오존의 우승을 보는사람이 많았던거같은데..
Nasty breaking B
19/03/20 20:58
수정 아이콘
그 당시 블레이즈가 13연승을 하며 결승까지 파죽지세로 올라갔던 게 컸죠. 내용상으로도 플레임의 기장님 캐리가 굉장한 임팩트가 있었고 거기에 한국 국대 미드 엠비션까지 있었으니
Locked_In
19/03/20 20:46
수정 아이콘
저당시 블레이즈 우승한다고 설레발들 떨던 분위기에 일산 직관가서 오존우승 구경하고 알리스타 스킨 얻고 온 기억이... 벌써 6년전이라니...
그리고 프로스트는 진짜... 다시 없을팀이죠. 갤주가 다수인 팀은 있었지만 저팀은 갤러들인 모인 팀이라서...
19/03/20 20:46
수정 아이콘
그 op였던 미드 카직스를 뚜드려 팬 제드의 위엄 덜덜
파핀폐인
19/03/20 20:46
수정 아이콘
해외에선 롤판에서 큰 업셋 중 하나라고 아직도 칭하는 결승전이죠.
Placentapede
19/03/20 20:50
수정 아이콘
플레임이 캔슬시켰다는 스크스 스크림은 타이밍상 복한규 말하는거겠죠? 불리츠가 최강팀이었다는 시점이면 마린하고는 시간상 안맞는데
19/03/20 23:26
수정 아이콘
13스프링이면 복한규시절이 맞아요
19/03/20 20:54
수정 아이콘
호미갓..
그대의품에Dive
19/03/20 20:56
수정 아이콘
가자미형 탑솔...
19/03/20 20:54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탑차이 얘기가 컸죠
그때 워낙 플레임이 미쳐 날뛰었는데
오존 제일 약하다고 평가받던 부분이 옴므의 탑이라
시메가네
19/03/20 20:55
수정 아이콘
당시에 업셋이긴한데 다시 돌이켜보면 블레이즈보다 오존이 쎄보여요..... 그래도 제드 밴하고 다른거 했음 좀 더 비벼볼수 잇진않았을까요
그대의품에Dive
19/03/20 20:55
수정 아이콘
저때 KT B가 로스터가 뭐였죠??류-스코어-마파까지는 알겠는데
19/03/20 20:58
수정 아이콘
썸데이-인섹 일걸요 아마?
19/03/20 21:00
수정 아이콘
썸데이 - 인섹 - 류 - 스코어 - 마파 이렇게였을 거예요
볼빵빵청년
19/03/20 21:01
수정 아이콘
검색해보니 썸데이-인섹이네요. 스마트 KT의 시작이자 우리집에 왜왔니 한타 많이 했었던때네요.
19/03/20 21:04
수정 아이콘
썸데이 인섹 같네요
Lazymind
19/03/20 20:57
수정 아이콘
플레임>>>옴므
나머지 오존 >> 블레이즈
이구도였는데 옴므가 자크,쉔이라는 새친구로 플레임상대로 안터지고 꾸역꾸역 버티는데 성공하니까 아래에서 뻥뻥
그대의품에Dive
19/03/20 21:00
수정 아이콘
그때 탑자크 재평가되고 한동안 미쳐날뛰었던 걸로 기억해요.
뚜루뚜빠라빠라 시절...
태랑ap
19/03/20 21:56
수정 아이콘
다기억은 안나는데 옴므가 버티고 이런게 아니라
플레임이 탑에서 터졌죠
첫갱도 플레임이 먼저 불럿는데 자크 패시브로살고
본인은 상대갱에 죽고 탑은 계속죽고 망험
19/03/20 21:01
수정 아이콘
네임벨류로는 오존이 언더독이었는데

KTB SKK 깨고 올라와서 오존이 더 쎄게 느꼈었어요

옴므가 플레임한테만 안터지면 오존이 이긴다 라는 느낌

근데 왠걸 옴므가 플레임 제대로 억제했죠
Nasty breaking B
19/03/20 21:18
수정 아이콘
그리고 당시 블레이즈가 탑독 포지션이었던 건 13연승의 기세와 기장님 플레임이 크긴 했지만

미드도 블레이즈가 우세하다는 인식이 있었습니다. 당시 리그 중간에 상하이 올스타전이 열렸는데, 해외 미드들 상대도 안 된다는 걸 보여주겠다는 출사표를 던지고 진짜 멋지게 우승해버린 국대 미드 엠비션의 위명이 대단한 시점이었으니까요. 당시 겜게 글들을 살펴보면 그런 분위기를 쉽게 확인할 수 있죠.

그래서 탑미드의 블레이즈 vs 바텀의 오존 이런 식으로 구도가 잡혔고 당연히 2라인이 우세하다 평가받은 블레이즈가 압도적인 승자예상을 가져간 거였죠. 블레이즈 운영이 봇은 케틀 같은 걸로 스왑해가며 철거만 하면 된다는 식이기도 했고...
헤나투
19/03/20 21:45
수정 아이콘
미드도 그런평이었나요? 다데가 류, 페이커 다잡고왔지않나요?
그래서 우승하고는 다데가 페이커보다도 낫다는 평가도 들은게 기억나거든요.
헤나투
19/03/20 21:50
수정 아이콘
지금찾아보니 앰비션이 결승서 패하고도 그래도 아직은 앰비션or 3톱소리정도의 의견이 많았네요.
그럼 결승전에는 확실히 앰비션>다데가 맞겠네요.
레몬커피
19/03/20 21: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블레이즈가 플레임 앰비션의 화려한 투캐리에 가려져있었을뿐 헬리오스 캡잭 러보의 기량이 심각해서
긑쎄...였는데
까보니 정글 바텀은 예상대로 비교도 안되게 더 못하고, 앰비션은 제드한테 말리고, 플레임은 1세트에
댄디한테 털리고 2세트에는 라이즈로 쉔 잡아보겠다고 헬리오스 억지로 불러서 쌩쑈하다가 망하고
3세트에 블라디로 다데 제드 개털면서 이름값은 했는데 어차피 지고

그때 블레이즈가 메타빨을 좀 잘받았었죠 무조건 탑바텀스왑하고 정글이 3렙부터 커버가던 시절이라
헬리오스 캡잭 러보 못하는거 다 가려지고 이렇게 서로 1차깨지고 라인 당겨서 파밍파밍하다가 한타
타면 앰비션 플레임이 맨날 캐리해줬거든요
결승에서 오존이 1세트부터 스왑하는거 따라가서 맞라인서니까 바텀이 그냥 처참하게 털렸죠

당시 플레임이 너무너무 임팩트가 컸고 옴므는 그냥 원래 못해서 탑에 초점이 엄청나게 맞춰졌었는데
제생각에는 그냥 롤실력에서 플레임 한명빼고는 엠오존한테 못미쳤고(특히 정글바텀) 플레임도 결승
에서는 무리수 남발하다가 1,2세트 못했음 1세트는 댄디한테 털렸는데 2세트에 마음 급해져서 6전
라이즈로 쉔 잡아보겠다고 진짜 밖에서 보기엔 쉔 체력 별로 달지도 않는데 죽어라 견제하고 헬리오스
계속 콜하다가 겜터지고
어제의눈물
19/03/20 21:26
수정 아이콘
13 올스타 투표 때 페이커 찍었는데 득표율이 낮아서 시무룩했었던 기억이...
19/03/20 21:44
수정 아이콘
블레이즈 바텀이 개박살났죠.제드는 그냥 덤이였을뿐
19/03/20 22:04
수정 아이콘
기억력 안 좋은 편인데 결승에서 모든이들의 예상을 꺾고 옴므가 플레임 압도한 건 기억납니다
레몬커피
19/03/20 23:01
수정 아이콘
이게 이런식으로 기억되는데 솔직히 이건 좀 아니였어요....
1세트 자크vs다이애나에서는 반반하다가 서로 두번씩 개입했는데
옴므입장에서 헬리오스 초반갱으로 자크 패시브빠지고 두번째갱은 자크가E로 손쉽게 살아가고
플레임입장에서는 댄디갱에 한번죽고 다데제드가 15초 존버후 같이 플궁쓰면서 잡아서 2:0이였고
2세트 라이즈vs쉔에서는
이미 바텀+정글 3:3에서 블레이즈가 개터지고난다음 댄디가 탑으로 갱와서 라이즈 한번 잡은후부터는
아래가 이미 다 터져있어서 의미가 없는 게임이였고
3세트는 플레임이 블라디잡고 다데 제드랑 미드에서 1:1을 서서 서로 맞대결을 안했고

물론 사람들 예상과 다르게 자크, 쉔으로 당시 플레임 주력픽이였던 다이애나 라이즈 상대로
라인전에서 마이너스 없이 반반갔으니 예상을 깨고 결승에서 개잘한건 맞는데 게임내용을 보면
옴므가 플레임보다 잘했다거나 압도한겜은 절대아니였죠 솔직히 3세트내내 겜은 탑과 별 상관
없이 아래에서 그냥 비교도안되게 뻥뻥터진시리즈라서
19/03/20 23:34
수정 아이콘
뭐 실제로 앰비션도.. 당시 오존이 KT B, SK K, 블레이즈.. 3팀보다 훨씬 강했던 이유는 임프 +마타 바텀 때문.. 이라고 말하긴 했습니다..

당시에 레벨이 달라서 바텀을 막을수가 없었다고..
조말론
19/03/20 22:07
수정 아이콘
이 때 도파가 경기직전 미드절대자엠비션 같은 식으로 닉변하고 중계하고 그랬던 기억이 있네요 그만큼 플레임이 외모로나 라이즈 다이애나 케넨 등으로 캐리이슈가 있었지만 엠비션이 12스프링 우승때도 저평가받다가 제대로 대관식 하는 매치였건만
19/03/20 22:09
수정 아이콘
탑미드가 예상대로 갔으면 풀접전 나왔을수도 있는데 기장님부터 기장님 역할을 못하게 봉쇄당해서 영혼까지 털렸죠..
Cazorla 19
19/03/20 22:10
수정 아이콘
그때 진짜 바텀차이가 어마어마했음..
블리츠크랭크
19/03/20 22:13
수정 아이콘
당시 페이커가 데뷔부터 센세이셔널 하긴 했는데, 그래도 아직은 엠비션이라는 이미지가 있긴했죠.
19/03/20 22:42
수정 아이콘
당시 블레이즈가 아마 4강서 프로스트 꺾고 결승갔을겁니다. 당시 프로스트 이미지가 아직 강팀일땐데 얼밤을 워낙 찰지게 때려잡고 결승가서 더 기대가 컸죠. 특히 플레임이 샤이 상대로 워낙 잘했어서 크크 물론 프로스트가 34위전에서 맥없이 깨져서 생각보다 별로인게 아니냐란 말도 나왔었지만요. 그리고 팬들의 결승 예상은 응원섞은 팬심도 많이 작용하는데 당시 오존은 무명이라...지금도 승부예측하면 skt가 어지간하면 압도하잖아요 크크
19/03/20 23:21
수정 아이콘
탑때문에 블레이즈가 질리 없다고 생각했었죠
근데 호미갓이 안티캐리롤을 너무나도 훌륭히했음
안할란다
19/03/20 23:21
수정 아이콘
그때 조별에서 블레이즈가 오존 이겨서 그런것도 있었던걸로 기억나는데 가물가물하네요
레몬커피
19/03/20 23:38
수정 아이콘
플레임의 '의아했다'드립이 나왔던게 그경기였습니다
옴므가 앨리스 레넥톤 잡고 요즘말로 흔히말하는 칼챔잡아보겠다고 하다가 드럽게 못했거든요
근데 시간 지나면서 그냥 다 놓고 방패만 열심히 든게 주효했죠 탑에서 반반도르 하면 아래에서 다
이기던게 당시 오존이라
19/03/20 23:31
수정 아이콘
저때가 오존에 대한 평가가 프로팀들도 제대로 안되던 시절 아니었나요?
프로스트랑 ktb가 서로 져서 오존 만나려고 하던게 저 시즌같은데
결국 소원대로 오존을 만난 ktb가 박살나서 인과응보란 소리가 나왔었던게 기억납니다
19/03/20 23:34
수정 아이콘
그래서 앰비션이 '오존과 스크림을 해봐서 질거 같다'라고 생각한게 아니라

스크림 한 팀중 KT B가 가장 강했고. 그 다음이 SK K, 그 다음이 우리팀이였는데
KT B랑 SK K가 반대 사이드로 가서 결승전에 쉽게 갔다..

근데 그 KT B랑 SK K를 오존이 박살내고 올라왔으니까.. 실제 오존의 전력은 스크림을 해보지 않았어도 ..... 예측이 가능했다는거였죠 -.-;;
네~ 다음
19/03/21 09:33
수정 아이콘
그때 MVP 감독님은 89:11이었다고 하지만 본인은 질거라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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