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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21 11:18
주 사용 계좌까봐.
(유부) XX 과장 5만원 (유부) XX 대리 7만원 (유부) XX 과장 9천원 (미혼) XX 과장 7.8백만원 (미혼) XX 차장 11백만원 (유부) 나 1100원
19/01/21 12:00
이건 그냥 사람 성향일텐데요 전 결혼전이나 후나 현찰은 거의 안가지고 다녔네요.
주변사람보면 결혼전후 기점으로 지갑속 현찰이 변하는 경우는 별로 못본거 같네요. 별개로 결혼하고 개인 지출이 많이 줄긴 했습니다만 쓰고만 다니다 돈이좀 모이니 당장 오늘내일의 즐거움보단 몇년 몇십년후를 더 의식하게 되더군요.
19/01/21 14:07
가정이 있으면 대부분 수입에 비해 쓸 데가 많아지니 그러겠죠.
일반 직장인이 내가 버는 거 내 맘대로 쓰려면 결혼하면 안 됨... 아내 때문이 아니라 결혼으로 생긴 많은 의무와 미래계획들 때문에.. 하지만 인터넷 밈은 아내 때문으로 밀죠.
19/01/21 15:00
저도 결혼생활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저는 다시 말하지만 이해하지 못합니다. 최소한 배우자에게 본인은 넉넉하게 생활 가능한 선에서 주든지 해야죠. 아니면, 최소 남들에게 빈티를 낸다든지, 본문의 저런 소리를 한다든지는 많이 아니라고 봅니다.
19/01/21 18:53
케바케니깐요. 집안 사정이 다들 다르니 누군 그렇게 해도 되고 누군 그렇게 하면 안 되고.(돈 많이 주면 노름, 술과 같은 유홍에 돈 막 쓰는 사람 분명히 있죠) 인터넷에 올라오는 글 다 믿지도 않지만 실제 저런 사람 있다고 해도 제가 집안 사정 속속들이 다 알 수 없으니 별로 관심 안 두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19/01/21 19:01
네 저도 예전에 욱한 적이 많았는데 이게 다 뭐라고 내 시간, 정신을 소모하나 싶어서 현자 타임이 오더라구요. 그 이후엔 인터넷에 논란 거리 올라와도 제 배 만지면서 맞네 틀리네 이런 이야기 잘 안 달려고 합니다. 제가 사실이라고 알았던게 어설프게 알았던 일들도 많더라구요.
19/01/21 15:53
이런 거 보면 제 친구들은 다들 전생에 나라를 구했는지.. 아니면 우연히 그런 상황에 있는 사람만 친구인 건지
딱히 인터넷에 떠도는 뭐 하루 용돈 5000원 그런 경우를 전혀 못 봤네요. '야.. 인터넷 보면 유부남들은 다 쪼달리고 비상금 숨기고 하는데 너넨 왜 안 그러냐?' 물어보면 '가족 먹여 살리느라 뼈빠지게 일하는데 나도 좀 쓰고 사기가 올라야 더 열심히 일하지'라는 우문현답을...
19/01/21 18:01
제 주변에도 대부분 알아서 잘 쓰더라고요.
경제권 쥐고 있는 사람들도 많고요. 그냥 인터넷에서 유독 과장해서 그러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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