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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20 21:55
이메일로 지원서 받는 곳보다는 채용홈페이지가 따로 있는 곳이 확률적으로 더 좋은 곳입니다
그리고 전화 못 받는다고 걸러질 기업이면 가지마세요 문자통보로 합불여부, 일정 알려주거나 홈페이지에서 결과 나왔으니 확인하라고 문자옵니다 그리고 자체 사이트가 있는 경우가 아니면 대부분 사람인, 잡코리아, 인크루트 같은 채용정보사이트에서 알아서 제출됩니다 솔직히 팁이 아니라 진짜 x소 꼰대의 느낌이 더 강해요 저 내용은
19/01/20 21:57
글쎄요. 회사 다닌 경험과 아버지의 사업 경험을 합쳐서 생각해보면,
1. 메일 주소는 신경도 안씀(섹스킹 급 정도 되야 신경 쓸 듯) 2. 메일 제목도 간단하게 문어체로 통일시켜줘야 나중에 검색해서 보기 편함(특히 구어체로 쓰는거 굉장히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음) 3. 첨부파일 많으면 귀찮아함. 안 읽어볼 수도 있음. 첨부파일로 한 번, 별첨으로 메일 자체에 내용 작성해서 2개 놓는게 좋음(첨부파일 누르기조차 귀찮아하는 사람들이 있음)
19/01/20 22:00
뽑는 사람들이 자기가 상전인줄 아는게 싫네요.. 상전 맞지만..
모셔가는 시대도 있었을터인데... 뭐 그냥 상하관계에 대한 뻘소리였고, 언제 어느때든 기본적인 예의는 지키는게 좋지요. 그 이상은 뭐..
19/01/20 22:01
글고보니 첨에 지원할땐 이메일도 몇번 보내본거 같은데 이직할때는 채용사이트로만 구직했던거 같네요. 아니면 회사 홈페이지에 올리는 란이 있거나,..
19/01/20 22:54
저도 저 글의 내용이 꼰대짓이라는것에 동의하지만... 약간의 곁다리로 요즘 이메일 매너 전혀 지키지 않는 사람 너무 많아요. 최소한
수신자 + 내용 + 보낸사람 조합은 갖추어야 합니다.
19/01/21 02:31
요즘은 어지간한 중견기업도 따로 자사 홈페이지로 지원받거나 규모가 작은 중소기업이라도 전문채용공고사이트 연계해서 지원받기때문에 담당자 이메일로 자사양식지원받는다고 하면 내부시스템에 신경을 안써서 근무환경이 피곤하거나 매우 보수적인 분위기일 확률이 높기때문에 거르라는 글을 본적 있는데 그 의견에 어느정도 동의합니다.
최종합격보다 처음 입사해서 이메일보낼때 요령정도로 수정해도 괜찮을듯.. 작년에 어떤 커뮤니티에서 신입한테 관련된 자료 메일로 보내랬더니 제목도 없고 첨부파일과 함께 내용을 이응이응 두개적은거 보고 쓴소리했다는 글에 꼰대냐 아니냐로 파이어났지만 대부분 나는 신경안써도 저정도는 좀 예의없다는 의견이 다수였던걸로 기억합니다.
19/01/21 11:28
1. 이메일에 뭐라고 써도 웃고 말지 그걸로 편견을 갖지는 않음 ( 퍼킹퍼킹퍼킹 섹스섹스섹스 라고 써도 웃고 땡 )
2. 제목은 간결하게.
19/01/21 15:36
당락에는 영향 없는 경우가 절대다수겠지만, 그래도 사람이 확인하는 이상
너무 무성의한데서 마이너스 인상 받거나 조금이라도 신경 쓴 듯 한데서 플러스 인상 받는 정도는 가능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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