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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6/18 16:26:06
Name 비연회상
출처 http://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1806170019082525&select=&query=&user=&site=&reply=&source=&sig=h6jLGg2Yj3HRKfX@hlj9Sf-gLmlq
Subject [유머] [펌] 세계 4대 성인의 공통점.txt
바로 엄청난 무력과 괴물같은 피지컬의 소유자라는 것.


사실 그들 말고도 난세에 비슷한 사상을 가진 사람들 꽤 있었습니다.

근데 오래 못간게 길에서 노상강도로 살해당하거나 객사하거나

설교하면 헛소리한다고 두들겨 맞고 병사하는 사례가 수두룩.


4대 성인이 괜히 살아남은게 아님.

일단 석가모니는 인도전통 무술 칼라리 파야트의 달인이며

각종 무기술, 격투술의 달인으로 무술대회에 참가

그 당시 무적의 챔피언 데바닷타나 아난다를 물리치고 우승.


소크라테스 역시 그리스 전쟁에서 기병과 중장보병으로

참전한 전쟁용사이며 레슬링의 달인.

공자 역시 기록보면 193센티 개떡대 ufc 주도산의 캐사기

피지컬에 전차몰기의 달인.

예수 역시 목수 출신 답게 완강한 근력의 달인이자

40일 동안 사막에서 홀로 생존할 정도의 뛰어난 체력과

정신력.

성전 격투에서 도시 상인들과 뒤 봐주는 조폭들도

다 때려부신 강자입니다.

제자들 모이기 전에


그 처참한 난세에 설교할때 시비터는 양아치들

노상 강도들 군인들 다 처바르고 대세력을 이룬게

그냥 한게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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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가당
18/06/18 16:29
수정 아이콘
웬지 유비 패왕설이 생각나는군요.
Live Forever
18/06/18 16:30
수정 아이콘
그 다루기 힘든 쌍검을 쓰고 여포랑도 칼질을 하는데 패왕이 맞겠죠.
뽀롱뽀롱
18/06/18 16:31
수정 아이콘
최소한 인간계에선 어쩔 방법이 없는 분들이죠
18/06/18 16:33
수정 아이콘
공자 아버지는 그냥 인간흉기였죠. 그 피를 이어받은 공자의 무력이란...
스웨트
18/06/18 16:41
수정 아이콘
자로도 꼼짝못하게 패버린 공자님 덜덜
나무위키
18/06/18 16:33
수정 아이콘
나사렛의 몽키스패너..
17롤드컵롱주우승
18/06/18 16:36
수정 아이콘
누구나 각자의 종교를 가지고있었다
나에게 맞기전까진
세츠나
18/06/18 16:39
수정 아이콘
찾아보니 다 있는 얘기네요. 예수는 원래 알고있었지만...공자가 특히 의외군요.
정확한 키는 지금하고 척이 달라서 모르지만 최대치면 최홍만급일 수도 있네요.
루트에리노
18/06/18 16:50
수정 아이콘
지금도 최홍만급 보면 후덜덜한데 그 당시엔 아예 격이 달랐겠네요
티모대위
18/06/18 16:52
수정 아이콘
본문의 193cm라는게 아마 추정 최소치일겁니다. 9척 6촌이라고 기록되어 있으니...
당시에 그정도 키면... 보기만 해도 압도됐겠죠.
티모대위
18/06/18 16:50
수정 아이콘
공자 집안이 대대로 장사가 많았다고 하더라고요.
특히 공자의 아버지는 혼자 성문을 완력으로 떠받칠 정도의 괴력의 소유자였다고...
뽀롱뽀롱
18/06/18 16:58
수정 아이콘
그래서 팔순에 후사를 얻으셨군요
카서스
18/06/18 16:50
수정 아이콘
사실 고대인중 귀족의 키가 작을 이유는 없죠.
귀족이 영양상태가 부실하기도 힘들겁니다.
세츠나
18/06/18 16:56
수정 아이콘
9척 6촌은 아무리 그래도 너무 크죠; 줄리엔강~야오밍 사이인데...
카서스
18/06/18 17:14
수정 아이콘
그렇긴 하네요 크크
18/06/18 17:21
수정 아이콘
부처님 무술대회설은 첨 들어봤네요.
과연 여래신장의 창시자
독수리가아니라닭
18/06/18 17:36
수정 아이콘
역시 말을 알아듣게 하려면 우선 쥐어패야죠
나노하님 그립읍니다...
18/06/18 17:56
수정 아이콘
역사적으로도 매가 약이었다...!
타츠야
18/06/18 19:44
수정 아이콘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내일은
18/06/18 18:49
수정 아이콘
공자는 어떤 기록을 봐도 덩치가 꽤 컸고 (그래서 윤발이 공자역한게 어울렸음)
예수나 석가 모두 고행하고 광야를 떠돌고 사막과 인도를 떠돌아다녔으니 체력이 기본은 되어 있는데다 석가는 크샤트리아 출신의 왕자
소크라테스도 중장보병에 참전 경험이 많았으니....
18/06/18 19:18
수정 아이콘
무함마드는 애초에 '군사령관'으로서 아라비아반도를 일통하고 광풍흑사단을 만들었..
18/06/18 20:18
수정 아이콘
무슨 말을 하든지 귀기울여 들을 수 밖에 없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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