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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21 23:33
1. 신규 총기 k7 발표. 일러레가 메갈인것이 들통나다.
2. 소전 유저들, 메갈 일러레 소식에 집단 반발하다. 3. 각종 커뮤 불타고, 그 소식이 소전 운영진의 귀에 도달하다. 4. 우중, 단호하게 k7 발매 연기를 때리다. (소전이 공식적으로 메갈 일러레를 버림) 5. 각종 커뮤니티 환호하다. 6. 메갈들이 분노. 좌표를 찍고 '소녀전선 갤러리'에 침공하다. '아무도 없던' 소녀전선 갤러리가 갑자기 붐비다. (소녀전선 갤러리는 공식 갤러리가 되어서 각종 어그로 면역력이 사라짐. 그래서 소전 유저들이 어그로들을 피해 빵집소녀 갤러리로 이사 간 상태.) 7. 메갈들, 자신들이 엉뚱한 곳에 와있다고 판단. 칸코레 갤러리로 침공하다. 8. 그 시각, 침공 소식을 들은 빵집소녀 갤러리는 급하게 '진짜 빵' 관련 글을 도배. 은신하다. 9. 칸코레 갤러리도 아닌걸 눈치챈 메갈들이 "과자 빵 갤러리"로 침공하다. (현재 상황)
18/03/21 23:40
파룬궁이 뭔가하고 꺼라위키 찾아봤는데
페미니즘하고 파룬궁에 뭔가 연관성이 있나요? 아니면 단순히 위험성만 놓고 봤을때 동일선상이라는건가요?
18/03/21 23:46
이미 페미니즘을 반체제 성향으로 보고 운동가들을 잡아 넣은 전력이 있긴 합니다.
http://www.peoplepower21.org/International/1245673
18/03/22 01:04
파륜궁은 그냥 기체조 단체에 가까운데 숫자가 많다고 말 그대로 '학살'을 벌였습니다.
그만큼 중국이 운동가세력들이 모이고 그 사상이 퍼지는걸 싫어합니다. 중화주의와 당국의 허락을 받은 현 사상 이외에는 필요 없다 수준으로요. 유학갔던 친구녀석 말로는 이야기 자체를 못한다더군요. 그런 와중에 괜히 페미니즘 관련해서 얽히면 골치아파지니(저 인형이 국내에만 서비스 되는게 아니라 중국 본토에도 서비스 될 테니)긴장빨고 행동할 수 밖에요.
18/03/21 23:52
안그래도 시황제 소리 나오면서 빠와가 수직상승중인데
조금이라도 반체제 비슷한 걸로 엮이게 되면 피곤해질 것이니;;; 생각 해 보니 피곤 수준이 아닐 수도 있겠군요. 파룬궁이 예시라면...그 최악의 사건이....
18/03/22 00:21
증국정부에서 반체제 사상으로 찍었으면, 한국에서의 반발따위...;; 당장 내일 서비스 접고 싶지 않다면 발본색원 해야죠. 크크크크...
18/03/22 01:02
말 안되는 소리가 아닌게 중국이 저런 체제에 반대되는 사상이 퍼지거나, 관련되는거에 좀 민감합니다.
진지하게 말해서 파륜궁 같은 경우도 정치 관련된 단체가 아닌 기체조 단체라고 해야할지 사이비라고 해야할지 단순 기체조 모임에 가까웠는데 숫자가 늘어나니가 바로 탄압하고 학살에 가까운 태도를 보였지요. 위에 예시라던가, 류샤오보 관련된 사건이라던가 현 중화의 체제에 조금이라도 거슬리는 부분이 있으면 진짜로 어떤 꼴을 당하게 될 지 모르니 곧바로 대처할 수 밖에요.
18/03/22 01:07
그래서 실제로 그 파룬궁 수준으로(!) 탄압받는다는 근거가 있느냐는 거죠. 근거라곤 ‘내가 디스코드에서 들었는데’ 한마디인데 신뢰도 엄청나네요.
18/03/22 02:56
http://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36887042
파룬궁 수준으로 탄압받는다는 이야기는 본문에도 없었던 거 같고 저 링크에 걸린게 중국 사이트가 맞고 일정 이상의 사람들이 사용하는 커뮤고 번역이 잘못되지 않았다면 파룬궁이 언급은 되는 수준인 듯 하네요
18/03/22 03:37
저기에서 파룬궁이 언급되는 이유는, 누군가가 ‘그 일러스트레이터가 사이비교를 믿어서임’이라고 말했기 때문입니다. (2번 참조)
저 사람들이야 사정을 알 리 없으니 ‘사이비교라고? 파룬궁 같은 건가? 그럼 안 되지’라고 반응한 것일 테고요. 파룬궁이 대체 왜 튀어 나온 건가 했는데 저거 보니 대충 흐름이 짐작 가네요.
18/03/22 10:48
중국은 온갖 활동가를 잡아들입니다만, 파룬궁이 중국에서 어떤 취급 받는지를 생각하면 그거=파룬궁과 같은 맥락으로 본다는 건 지나치게 점프한 이야기이기 때문이죠.
18/03/22 10:59
파룬궁이 특별한 사상이라 탄압당한게 아니였다는 겁니더. 그저 숫자가 많아졌단 이유로 탄압했던건데 페미니즘이라고 다를 이유가 있나요? 한 이억쯤 페미니즘 외치면 파룬궁처럼 보게 될거란거죠.
오리아나님은 중국이 페미니즘이랑 파룬궁을 다르게 볼거라 주장하신거잖아요. 그럼 그쪽에서 중국이 페미니즘을 특별하게 취급하는 근거를 주셔야죠.
18/03/22 11:06
글쎄요.
'중국은 사행성이 심한 게임을 검열합니다' (사실) '중국은 사행성이 심한 게임의 제작자를 죽이고 해부합니다' (주장) '중국이 사행성이 심한 게임의 제작자를 죽이고 해부하지 말란 법도 없죠' (근거?) 사실과 주장 사이에 점프가 일어나는데 여기에서 근거를 대야 하는 게 어느 쪽일까요.
18/03/22 11:23
비약하는건 아무리봐도 그쪽이신데요. 여기서 파룬궁은 탄압받는 사상의 예시지 지금 페미니즘에 대한 탄압수준이 파룬궁 이라는 말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대체 죽이고 해부한다는 말이 왜 나옵니까? 자 그럼 반체제 사상인 페미니즘이 광범위하게 퍼지면 파룬궁만큼 탄압당하지 않을거라는 주장을 하셨으니 근거를 제시하셔야죠. 추가로 저는 미카팀이 중국정부가 페미니즘을 탄압하는게 무서워서 저런 결정을 했다기 보단 소비자 니즈에 맞췄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오리아나님이 너무 확신에 차서 헛소리라고 주장하실래 뭐 소스라도 있나 싶어서 어쭤보는겁니다.
18/03/22 11:03
파룬궁에 대해 찾아보니 살벌하네요
요가 같은 기체조 단체가 무슨 위협이 된다고 그렇게 하는지 정말 충격이네요 티벳 관련해서 중국의 종교 탄압에 대해 어렴풋이 알고있었지만 정말 이정도 일줄은 검색하면 할수록 분노가 치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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