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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17 14:05
기사의 내용을 붙여쓰면 인공수정을 할때 기증받은 정자대신 자신의 정자를 사용한 사건입니다.
이미 친부확인이 끝나 범죄 사실을 들어났는데 약 30년전 범죄라 어떻게 끝날지는 모르겠습니다.
17/12/17 14:18
전말이 궁금하네요
1) 자신의 '위대한 씨(?)'를 뿌리고자 바꿔치기함 2) 정자를 못모아서 급한대로 내꺼씀 3) 마음에 드는 여자에게 내꺼씀 4) 모은 정자가 시원찮아서 그냥 팔팔한 내꺼씀 5) 모은거 실수로 깨먹었는데 그거 보고했다가 혼날까봐 그냥 내꺼씀 6) 그냥 심심해서 내꺼씀 7) 실험실에서 혼자 실험하다 나온거 버리긴 뭐해서 씀
17/12/18 00:23
추측입니다만 이 의사에게는 이런 행위가 그 어떤 완벽한 여인과의 성관계를 가지는 것보다 더한 성적 쾌락을
가지고 오지 않았을까 생각되네요.
17/12/17 18:08
네... 친자라면 양육비를 책임질 의무가 생깁니다....
그래서 미국에선 실제 아버지인지 아닌지 구분해주는 프로그램도있었는대.... 니 자식이 아니다! 라고 말이나오면 남자들이 미친듯이 기뻐하고 니자식이다! 라고하면 절망을..... (번외로 가장 충격적인 편은 서로 내자식이다!를 외치는 남자 둘이 검사했는대 둘다 아님......3번째 남자를 찾았으나 그남자도 아님..... 결국 여성분이 찾기를 포기함....)
17/12/17 14:45
미드 보스턴 리걸 이었나? 유명한 성형외과 의사가 지방 이식 수술에 자기 지방을 쓴 에피소드가 있었는데, 현실이 더 심하네요. 덜덜덜
17/12/17 16:08
제 생각엔 조금 많이 나가자면, 인공수정 한답시고 환자를
완전 수면마취 상태로 만든 다음 성관계후 임신 시킨게 (cctv나 동료가 옆에 없었다면 중거를 못 찾을테니 인공수정 으로 충분히 둘러 댈수 있다고 봅니다. 원래 취지가 인공수정 이었으니 까요) 아닐런가 생각 합니다. 그게 아니라면 자기 정자를 사용하면서 일종의 쾌락 같은걸 느꼈던가요.
17/12/17 18:20
딱 그 때부터 가능했죠. 국내는 79년인가 처음 성공한 환자가 있을 겁니다.
그래서 80년대 초반 출생한 이란성 쌍둥이가 많은 것 같아요. 순전히 체감이라 믿을 수는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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