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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18 11:42
스테이크 70도까지 익히면 웰던으로 맛 없습니다.
잘못 알고 계신 것 같습니다. 단백질을 구성하는 Myosin은 50도 정도에서부터 "익기"시작합니다.
17/08/18 11:46
흠... 번취리님 말씀 맞는데...
당연히 "시원" 하다라는 느낌이 20도 같이 시원하다는게 아니라 생각만큼 덥지 않고 선풍기나 부채 정도로도 버틸 수 있을 정도라는거죠. 제가 어렸을 때 남미에 살았는데 여름에 40도 넘어가는 날이 부지기수였습니다. 오죽하면 아는 형이 한국에서 비싼 돈 주고 사온 프로스펙스 운동화가 야외 농구장에서 녹아버려서 울상이 되었었죠. 그런데 그래도 항상 제 부모님이나 남미 살 때 만난 친구들 만나면 얘기하는게 아무리 더워도 그늘에만 들어가면 괜찮다 라는 거였습니다.
17/08/18 14:34
엌 저도 필리핀에서 하이퍼덩크 밑창 쪼그라들어서 버린적 있었어요
시원하다는 말의 해석이 다 달라서 의견차이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헤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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