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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8/16 07:45:40
Name 김치찌개
File #1 1.jpg (229.1 KB), Download : 26
출처 이종격투기
Subject [유머] 본인이 원하는 악기 3가지 마스터 vs 최상급 수준의 노래실력


본인이 원하는 악기 3가지 마스터 vs 최상급 수준의 노래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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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16 07:46
수정 아이콘
저는 후자..
TheLoveBug
17/08/16 07:49
수정 아이콘
전자요
이직신
17/08/16 07:52
수정 아이콘
후자요
노스텔지아
17/08/16 07:58
수정 아이콘
후자.. 전자는 피로 정도고 후자는 프로 위에 프로 느낌.
17/08/16 08:01
수정 아이콘
전자해서 그랜드피아노 한번 쳐보고싶네요
그러지말자
17/08/16 08:02
수정 아이콘
벨붕 후자같은데요.. 전업뮤지션이 아니니 악기 소지하고 다니기 애매하죠. 활용할 상황도 제한적일테고..
지바고
17/08/16 08:03
수정 아이콘
기타에서 정성하 수준은 안될까요?...
sinsalatu
17/08/16 08:23
수정 아이콘
밸붕 닥후
오빠나추워
17/08/16 08:26
수정 아이콘
악기는 노력으로 어느정도 커버가능하지만 노래는 ㅠㅠ
안녕사랑아
17/08/16 08:28
수정 아이콘
후자가 되면 전자는 코드만 맞춰서 쳐도 듣는 이에게 오케스트라가 들리는 기현상이 일어납니다. 고로 저는 당연히 후자.
리나시타
17/08/16 08:34
수정 아이콘
저는 전자요
악기는 항상 휴대할 수 없는거지만 뭔가 힘을 숨기고있단 느낌이 신비로워서 좋네요 크크
제가 악기를 해보고 그래서 악기쪽에 더 애착이 가는걸수도 있구요
레일리
17/08/16 08:56
수정 아이콘
악기는 노력으로 커버가능하지만 보컬은 노력으로 커버가 안됩니다
당연히 후자죠
루키즈
17/08/16 09:03
수정 아이콘
후자요
BibGourmand
17/08/16 09:09
수정 아이콘
돈을 못벌면 돈 없이도 써먹을 수 있는 능력인 후자로 가겠습니다.
17/08/16 09:11
수정 아이콘
일반인이라면 노래 잘하는사람보다 악기 잘다루는사람이 더 멋져보입니다
악기 하면 생겨요!
마음속의빛
17/08/16 09:14
수정 아이콘
전자네요.
악기를 3개나 다룰 줄 안다면
그 어떤 모임에서도 감초역할을 할 수 있죠.
17/08/16 09:17
수정 아이콘
근대 이걸 맨처음 질문을 만든 사람도 악기를 다뤄본적이 없는것 같네요.
김나박 노래실력의 프로급 연주실력을 갖는다면 당연히 전자.
드럼, 피아노, 기타만 할 줄알아도 재미있게 살 수 있을것 같아요. 나이들어서 목나갈 걱정도 없고
칙힌먹구싶당
17/08/16 09:21
수정 아이콘
전자요
좀 더 재밌게 살 것 같습니다.
마이어소티스
17/08/16 09:24
수정 아이콘
후자
17/08/16 09:27
수정 아이콘
저는 전자입니다.
악기 다루면 여로모로 많이 도움될 때가 많아서요
17/08/16 09:32
수정 아이콘
음악전공하는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전자의 경우가 뮤지션들 입장에서 10배는 더 가치가 있을거에요. 보컬도 결국 하나의 악기로 취급하거든요. 그리고 아마도 돈도 더 벌고 더 바쁜 삶을 살것입니다. 세월이 지나면 결국 사람의 목소리는 변하게 되지만 악기로는 평생 죽을때까지 돈벌고 살수있습니다.
어른이유
17/08/16 10:30
수정 아이콘
돈 못번다는 가정아닌가요? 돈 벌 수있음 전자도 매력이..
17/08/16 15:49
수정 아이콘
돈 못번다는 가정하면 사실 상당히 의미없는 내용이긴 한데 돈 버는걸로 써버렸네요 하하 저의 그냥 뻘생각이었습니다. 돈이랑 아무 관련이 없으면 저도 아마 노래 실력을 좀더...
레일리
17/08/16 10:38
수정 아이콘
돈 벌수 있다는 가정이면 당연히 전자이지요 크크
돈 벌수 없다고 해서 후자 선택한겁니다
17/08/16 15:47
수정 아이콘
돈하고 무관하면 사실 저도 좀 생각해볼거 같아요 크크
해나루
17/08/16 09:38
수정 아이콘
전자요..
태연남편
17/08/16 09:40
수정 아이콘
닥후입니다.
17/08/16 09:44
수정 아이콘
전자요.
김나박이 수준으로 노래할 수 있는데, 돈을 못 번다는 제약이 있으면 정말 미칠 거 같아요. 크크
블리츠크랭크
17/08/16 09:47
수정 아이콘
피아노 바이올린 너무 잘하고싶어서 닥전.
솔로12년차
17/08/16 09:51
수정 아이콘
후자요. 악기는 어느정도 다루거든요.
Skatterbrain
17/08/16 09:54
수정 아이콘
악기는 노력으로 커버가 된다는 분들은 악기연주 안 해보신 분들이죠.
17/08/16 09:59
수정 아이콘
후후, 우리나라만해도 현 음악시장에서 악기로 프로대접 받기는 정말 하늘의 별따기보다 어렵죠. 시장폭도 워낙 좁고 상위 0.01% 도 안되는 사람들이 누리는 특권이죠. 전 한개만이라도 마스터 했음 소원이 없겠어요
살인적인웃음
17/08/16 10:14
수정 아이콘
그렇죠 제가 좋아하는 악기값만해도 후덜덜 할텐데요
도토루
17/08/16 10:13
수정 아이콘
프로를 지향할게 아니라면 노력으로 커버가능한 수준이죠.
그리고 굳이 3개 이상의 악기를 다를 필요도 없기도 하구요.
Skatterbrain
17/08/16 10:30
수정 아이콘
본문 글에 프로 수준의 악기연주라고 적혀있죠. 프로 수준이 되는데는 악기가 노래보다 어려우면 어렵지 쉬울 건 없습니다.
도토루
17/08/16 10:33
수정 아이콘
저건 선택했을 때 가질 수 있는 능력치이고,
노래는 타야 나서 잘불러야 하는 수준으로 본다면 이 잘부르는 노래를 곁들일 수 있는 악기 수준은 노력으로 된다는 이야기 겠죠.
Skatterbrain
17/08/16 10:44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그 관점이 악기연주를 쉽게 보는 거예요. 제가 볼때는 악기 적당히 잘 치는거보다 노래 적당히 잘 부르는게 훨씬 더 노력이 덜 듭니다.
도토루
17/08/16 10:49
수정 아이콘
제 관점에서는 악기를 적당히 잘 치는게 적당히 노래를 잘 부르는것 보다 쉬운데요?
전 노래를 진짜 못 부르는 대신 악기를 조금 다를 수 있고요.

노래는 노력해봐도 잘 늘지 않는 저 같은 사람에게는 노래를 충분히 선택할 수 있는 것이죠.
레일리
17/08/16 11:32
수정 아이콘
프로수준이라고 가정했을때는 동의합니다만 적당히 잘하는 수준이라면 말이 다른데요?
애초에 노래를 못하는 사람이 노래를 적당히 잘 부르는 수준으로 올라가는건 일반적인 연습으로 할수 없는 대단히 어려운 것입니다.
악기는 제로베이스에서 시작해서 하루에 한시간씩만 꾸준히 연습해도 실력이 느는게 눈에 보입니다만
노래는 백날천날불러본듯 잘한다 소리 못듣는 사람이 잘한다 소리 듣게 바뀌기 어려워요. 음이랑 박자 잘 맞춰 부른다고 잘한다 소리 듣는것도 아니구요.
StayAway
17/08/16 12:07
수정 아이콘
적당히의 기준이 각자 다른데 성립하기 힘든 명제입니다.
레일리
17/08/16 10:27
수정 아이콘
제가 정확히 위에 그렇게 달았는데 악기연주 3개 합니다,..
뭐 달성 수준에 따라 다른얘기긴 합니다만,
못함-적당히잘함-아주잘함(프로급) 3단계로 나눌때
어차피 아주잘하는 단계까지는 악기도 노력만으로 안 되는게 맞습니다만
못함->적당히잘함까지는 거의 누구나 가능하다고 봅니다. 저도 딱히 음악적재능이 있지않지만 좀 하다보니 어느정도 곧잘 연주하게 되었구요.
기본적으로 아예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조금만 해도 쓸수있는 여지가 있고 잘한다소리 듣기도 상대적으로 쉽죠. (일단 연주를 할줄 알기만 해도..)

근데 노래는 일단 누구나 하는거다보니 어디가서 잘한다 소리듣기도 힘들고.. 기본적으로 노력이 먹히는 단계는 이미 재능으로 잘하는 사람들이 더 잘하기 위함인거지 못하는 사람이 연습해서 잘하는 단계로 올라가기 대단히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Skatterbrain
17/08/16 10:31
수정 아이콘
윗 대댓글로 갈음합니다.
17/08/16 14:29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엔 레일리님이 이미 악기를 어느정도 다루시기 때문에 후자를 선택하는게 당연한 것 같습니다.

번외로 궁금한건, 악기나 마찬가지로 노래도 배우고 연습하면 실력 올라가지 않나요?
주변에 찾아봐도 악기 배우는 사람은 흔한데 노래를 굳이 배워가면서 연습하려고 하지 않기 때문이 아닌가 싶은데 말이죠.
17/08/16 16:03
수정 아이콘
제가 실용음악 레슨을 하는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악기느는거랑 노래느는 거는 어느정도 차이는 있다고 봅니다. 물론 둘다 노력도 필요하고 재능도 어느정도 필요하지만 제 경험에 비추어 봤을때는 노래 실력이 좋은사람이 본인 노력여부를 떠나 그냥 재능충일 확률이 높습니다. 물론 전부다 그렇다는 소리는 아니고 노력한 만큼 말도 안되게 느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근데 리듬감이야 본인이 얼마만큼 듣고 노력하느냐에 따라 늘수있겠지만 목소리의 그 특유의 음색은 태어날때부터 어느정도 타고나야한다 봅니다.
17/08/16 10:16
수정 아이콘
전자요 전자
피아노, 기타, 색소폰 하겠습니다
랄라리
17/08/16 10:20
수정 아이콘
기타랑 노래 준마스터급으로 하는데,
노래는 뒷전이고 핑거스타일이 짱 좋네요.
어른이유
17/08/16 10:29
수정 아이콘
후자 돈도 못벌거 재능낭비라도.하고싶네요 노래 잘부르면.여성분에게 엄청나게 어필할듯
아저게안죽네
17/08/16 10:31
수정 아이콘
저걸로 경제 활동을 못하면 유지비 없는 후자가 낫죠.
마음속의빛
17/08/16 10:54
수정 아이콘
경제활동 못해도 친교활동에서는 최고죠.

노래는 나를 돋보이게 하는데 악기는
나와 타인 모두를 돋보이게 할 수 있어서
종교활동이나 여가활동 심지어 가족여행에서도
그 값어치가...
단발머리그녀
17/08/16 10:35
수정 아이콘
후자면 김나박이이 가될수있네요,크크크
케세라세라
17/08/16 10:44
수정 아이콘
전자가 한번 할때 임팩트야 엄청나겠지만
활용도에서 후자에게 상대가 안되죠.
마음속의빛
17/08/16 10:57
수정 아이콘
어? 제 상식과 많이 다르네요.
전 가족여행이나 친인척모임, 결혼식 행사나
종교활동 및 봉사활동 모임 등등
심지어 언어가 다른 타국가에서도 악기연주는 친근감 형성에
큰 도움이 되어서 악기의 존재감이 가장 클거라 생각했었는데...
케세라세라
17/08/16 11:04
수정 아이콘
뭐 사람마다 다 상황이 다르니 전자인 사람도 많겠지만
일반적인 기준으로 볼때 노래방 하나에서 정리될 것 같습니다;;
17/08/16 11:06
수정 아이콘
발성이 좋아지면 일반 대화에서도 이득이 생기죠. 딱히 노래를 안해도 패시브 하나가 생기는 격.
그리고 악기를 마스터하면 비상시에 무기로 쓸 수 있고요.
둘다 이득이 커서 한쪽을 선택하기가 어렵군요.
토니토니쵸파
17/08/16 11:21
수정 아이콘
전자요.

피아노, 기타, 드럼.
-안군-
17/08/16 11:45
수정 아이콘
돈버는거 아니면 전자요
비트쪼개기
17/08/16 12:12
수정 아이콘
전 전자요
탐나는도다
17/08/16 12:17
수정 아이콘
후자를 가지고 전자를 연습하면 되겠네요
어차피 둘다 돈을 못번다면 전자는 연습해서
좀 할줄 아는 정도로 할수있지만
후자는 거의 선천적으로 타고나지 않으면 못하는거같은데
17/08/16 12:33
수정 아이콘
저는 전자.... 생각하고 있었는데 후자가 디기 많네요...
말리온
17/08/16 12:47
수정 아이콘
전자요
17/08/16 13:04
수정 아이콘
인간의 목소리가 최고의 악기라는 말도 있죠.
울트라면이야
17/08/16 13:15
수정 아이콘
후자요. 노래방이야 쉽게 쉽게 누구와도 가지만 악기방은....들어본적이 없네요. 축제때 메들리로 아무거나 신나게 부르고 싶네요.
17/08/16 14:20
수정 아이콘
저는 전자로 합니다.
피아노, 기타, 드럼 3개 고르겠습니다.
노래는 그럭저럭 하거든요 크크크.
탱구와댄스
17/08/16 16:14
수정 아이콘
호로비츠급 피아노, 이작 펄만급 바이올린이면 악기 3개가 아니라 1개라고 해도 닥 전자요
페리틴크
17/08/16 17:21
수정 아이콘
돈을 못 버니까 노래요
엣헴엣헴
17/08/16 17:26
수정 아이콘
어차피 돈 못 벌거면 전자...
17/08/16 18:17
수정 아이콘
전자
17/08/16 18:42
수정 아이콘
진짜 황밸이네요 크크 전 전자 하겠습니다
모나크모나크
17/08/16 21:47
수정 아이콘
노래는 잘해도 너무 힘들잖아요 그래서 전자
17/08/16 22:02
수정 아이콘
전 악기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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