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9/05/28 11:43:57
Name 니나노나
Link #1 https://www.marvel.com/characters
Subject [스포일러] 엔드게임, 6명, 한 마디. (수정됨)

아직까지 어벤저스: 엔드게임에 빠져있는 사람입니다.

여러 번 영화를 봤고, 요즘은 유튜브에서 외국 영화관의 관객들 반응을 녹음한 'Audience reaction'을 가끔 듣고 있습니다.

영화에는 재미있는 장면, 감동이 남는 장면, 액션이 짜릿한 장면 등 여러가지가 있지요.

이 글에서는, 오리지날 히어로 6명의, 제 개인적으로 여운이 남는 장면의 대사를 모아 보았습니다.


id1lZqe.jpg

[아이언맨]

난 괜찮아, 정말 괜찮아. 난 당신 꿈을 꿔.
I'm fine, totally fine. I dream about you.

[캡틴아메리카]

있잖아, 난 사람들에게 '앞으로 나아가라.', '성장하라' 는 말을 계속 해. 누군가는 그렇게 하는데, 우린 아니네.
You know, I keep tell everybody 'Move on' and 'Grow'...... Some do. But not us.

[토르]

우리 어머니야. 오늘 돌아가셔.
She's my mother. She dies today.

[헐크]

난, 난 그녀를 되돌리려고 정말로 노력했어.
I, I really tried to bring her back.

[블랙위도우]

이따 봐.
See you in a minute.

[호크아이]

나한테 희망을 주지 마.
Don't give me hope.


얼른 VOD가 나오면 좋겠어요. 아니면 다음 마블 영화가 빨리 개봉해서 이 기분을 이어가고 싶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로랑보두앵
19/05/28 11:52
수정 아이콘
We are the avengers? Not the prevengers right?
내일은해가뜬다
19/05/28 12:00
수정 아이콘
타노스 : You could not live with your own failure. Where did that bring you? Back to me.
니나노나
19/05/28 20:32
수정 아이콘
이 부분 정말 위엄이 넘쳤죠.
19/05/29 11:05
수정 아이콘
타노스가 쌍인검에 투구 걸어놓고 가오 잡으며 앉아서 이 대사칠때 악당이 이렇게 간지나도 되나 싶었는데 흐흐
캡틴아메리카
19/05/28 12:01
수정 아이콘
Yeah, I know, I know.
덴드로븀
19/05/28 12:16
수정 아이콘
You know nothing
그림자명사수
19/05/28 13:23
수정 아이콘
Winter is gone
니나노나
19/05/28 20:32
수정 아이콘
I can do this all day.
에리_9
19/05/28 21:14
수정 아이콘
Bend the knee
19/05/28 12:07
수정 아이콘
Hail hydra
니나노나
19/05/28 17:10
수정 아이콘
(흠칫)
싸우지마세요
19/05/28 12:12
수정 아이콘
That is America's ass.
19/05/28 12:16
수정 아이콘
Mother...
19/05/28 12:21
수정 아이콘
Cheeseburger.....
미야자키 사쿠라
19/05/28 12:40
수정 아이콘
마사...아 여기가 아닌가
니나노나
19/05/28 17:10
수정 아이콘
세이브.... 마thㅏ...!!!
바카스
19/05/28 13:11
수정 아이콘
제발 4시간 넘어가도 되니 익스텐디드컷 좀ㅜㅜ
티모대위
19/05/28 13:23
수정 아이콘
우리에겐 도쿄가 있으니...!
19/05/28 13:39
수정 아이콘
테메~ 나제 콘나 코토오 스루? 오레타치와 테메니 나니모 시테나이다로.
바카스
19/05/28 17:18
수정 아이콘
이해가 안 되는데ㅜㅜ 도쿄는 무슨 뜻이예요? 호크아이건 말씀하시는건가...
티모대위
19/05/28 23:42
수정 아이콘
화면에 도쿄라고 뜰 때가 화장실 타이밍이라서요 크크크
블랙위도가 호크아이 찾아내는 장면인데 그냥 일본야쿠자들 박살나는 것밖에 없다보니..
Ryan_0410
19/05/28 16:16
수정 아이콘
The longer the better 인 상황 ㅠㅜ
니나노나
19/05/28 17:10
수정 아이콘
전투씬 더 길게 ㅠㅠㅠㅠ
19/05/28 13:41
수정 아이콘
Noobmaster.....
19/05/28 13:56
수정 아이콘
대사와는 별개로 엔딩 크레딧 때 저 6명이 올라오는거 보면서 아 저들은 이제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구나 하는걸 제대로 느꼈습니다.
타노스
19/05/28 14:05
수정 아이콘
난 널 모른다
Serapium
19/05/28 14:18
수정 아이콘
벗 아윌 파인드 유... 엇 여기가 아닌가?
니나노나
19/05/29 11:16
수정 아이콘
앤 아윌 킬유...!!
타카이
19/05/28 14:37
수정 아이콘
Make love, not war!
니나노나
19/05/28 17:11
수정 아이콘
Thank you stan
19/05/28 14:55
수정 아이콘
타노스 : 웰던
19/05/28 15:11
수정 아이콘
??? : 아 이분 스테이크 드실 줄 모르시네
서린언니
19/05/28 15:21
수정 아이콘
이범배!
니나노나
19/05/28 17:11
수정 아이콘
이범배!
19/05/28 16:12
수정 아이콘
두번째 볼떄부터는
스칼렛 요한슨이 시간여행직전에 이따봐 이러는게 좀 슬프긴 하더군요
니나노나
19/05/28 17:09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하얀 로냐프 강
19/05/28 18:14
수정 아이콘
캡틴 : yes, just like that
이랑 우주선에서 흑과부랑 얘기하던 장면...
캡틴으로서의 중압감이 잘 느껴지더군요ㅠㅠㅠ
니나노나
19/05/28 20:10
수정 아이콘
페기 사진이 담긴 나침반을 보면서 착잡해하던 장면이 생각나네요.
카사딘
19/05/28 18:46
수정 아이콘
나에게 희망을 주지 마
늦어서 미안해...
니나노나
19/05/28 20:10
수정 아이콘
무겁고 짠한 장면이에요
19/05/29 05: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으으 누나 좋아해요!
(레인뽜이야! 뜌잇!)
니나노나
19/05/29 11:17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스칼렛위치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1086 다양한 민생법안들 [10] 주말3594 24/03/06 3594 0
101085 (스포) 파묘: 괴력난신을 물리치는 가장 확실한 방법 [33] 마스터충달4057 24/03/06 4057 12
101084 너무많은 의료파업관련 구설수 기사들 [21] 주말5575 24/03/06 5575 0
101083 의사분들 이러시는 건 심적으로 이해가 갑니다만 [150] 된장까스10789 24/03/06 10789 1
101082 지금은 성공 유튜버들의 수난시대 [106] 깐부10202 24/03/06 10202 5
101081 바야흐로 마라톤 개막 시즌 입니다. [30] likepa2920 24/03/06 2920 19
101080 총선용 의료대란과 꼬인 대처. 필수의료의 멸망. 모두의 패배. [444] 여수낮바다12645 24/03/06 12645 0
101079 의사들은 얼마나 돈을 잘 벌까? [174] 헤이즐넛커피8437 24/03/06 8437 2
101078 의사 사태 출구 전략 [178] 은달9450 24/03/06 9450 0
101077 밑에 글 후속작 : 북한 김주애 정권 승계가 과연 가능할까요? [24] 보리야밥먹자4340 24/03/06 4340 0
101076 잠이 오지 않는다. [36] 탈조루2363 24/03/06 2363 12
101074 여론조사 vs 패널조사 데스매치 [120] 버들소리14072 24/03/05 14072 0
101073 의사 대량 사직 사태 - 뒷감당은 우리 모두가 [266] 터치미18548 24/03/05 18548 0
101072 [역사]이걸 알아야 양자역학 이해됨 / 화학의 역사 ③원자는 어떻게 생겼을까? [31] Fig.14270 24/03/05 4270 19
101071 타오바오...좋아하세요? [60] RKSEL8008 24/03/04 8008 35
101070 세계 각국의 의사 파업 현황과 한국의 의료 현실 [183] 티라노10078 24/03/04 10078 0
101069 북한의 김씨왕조 세습이 이제 끝이 보이는거 같은 이유 [61] 보리야밥먹자10926 24/03/04 10926 0
101068 여의도 의사집회 구경 소감: 의사집단도 좌경화되는 것일까요? [56] 홍철7452 24/03/04 7452 0
101067 [전역] 다시 원점에서 [9] 무화2350 24/03/04 2350 16
101066 모아보는 개신교 소식 [8] SAS Tony Parker 3097 24/03/04 3097 4
101065 정부 “이탈 전공의 7000명 면허정지 절차 돌입…처분 불가역적” [356] 카루오스19456 24/03/04 19456 0
101064 왜 청소년기에는 보통 사진 찍는것을 많이 거부할까요? [58] lexial7225 24/03/04 7225 0
101063 식기세척기 예찬 [77] 사람되고싶다7702 24/03/04 7702 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