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9/05/22 09:48:02
Name 비싼치킨
Subject 냉동실 털어서 먹고 사는 나날들
안녕하세요
아기 어린이집에 보내고 띵까띵까 지니어스 시즌2 복습중인 비싼치킨입니다
아들이 어린이집에 간지 한달 정도 되었어요
이거 관련해서 글도 올리려고 했는데 여유가 생기니 사람이 더 게을러져서 낮잠 자느라 바쁘네요...?
오전에 좀 놀다가 오후부터 저녁차려놓고 아기 데려와서 노는 여유로운 생활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호홓


0-B59-F789-BEAB-4-DB7-B043-CC295-BB6-CD64


재작년 묵은지가 똑 떨어져서 엄마한테 묵은지 좀 더 덜라니까 우리도 없어서 안 먹는다는 대답...
인터넷으로 사려고 보니까 키로에 12000원이나 하더라구요
묵은지가 키로당 2천원이 더 비쌉니다 ㅜㅜ
김치냉장고 보관통에 넣어놓고 마음껏 먹다가 살려니까 너무 돈아까워서 징징거렸더니 순천 이모네한테 부탁해서 택배로 보내주셨어요
엄마꺼보다 더 맛있.... 엄마 미야네
그래서 만든 통삼겹 김치찜입니다
김치를 포기째 넣고 찢어먹어야 맛있는데 귀찮아서 그냥 잘라 넣었어요
김치찌개랑은 또 다른 느낌입니다


4-B5-BE4-D6-A80-D-4082-A415-8-A52-CEF87578

일본식 계란말이를 만들고 싶어서 설탕 넣고 말아봤는데
당분때문인지 후라이팬이랑 닿은 부분이 갈색으로 변하면서 눌러붙더라구요
노랗고 폭신폭신하게 나오는 계란말이는 어떻게 만드는지 모르겠어요 ㅠㅠ
미스터 초밥왕에서는 마를 갈아 넣었던가 그랬던 거 같은데 그럴 정성은 또 없어서...


131387-C1-2-F6-F-47-C0-AAA8-F8-FC6659325-D

그냥 김넣고 평소 먹는대로 해먹고 있습니다
일본식 계란말이 이쁘게 만드는 비법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아기한테 매일 계란을 먹이고 싶은데 요샌 삶아도 안 먹고 스크램블도 안 먹어서 고민이네요


7-DB0-ED82-5748-4-FF8-A4-EF-74-B984297-A9-A

완두콩의 계절입니다!!
10키로 사서 껍질 까고 씻어서 냉동실에 차곡차곡 보관해놨다가 밥할때마다 위에 완두콩 이불 덮어서 밥하고 있어요
까만콩은 넘나 싫은데 완두콩은 맛있습니다
야채 안 먹는 아들한테도 콩 으깨서 은근슬쩍 먹이면 안 뱉고 잘 먹더라구요 흐흐
남편도 완두콩밥은 좋아해서 쟁여놓은 완두콩이 오래가길 바라고 있습니다
조만간 또 열심히 까야할 거 같긴 하네요


44-A0-C423-E7-A4-4-F52-B5-A9-CF05-C889-AEFA

아파트 부녀회 프리마켓에서 떡볶이 소스 가루로 된 거 샀는데 맛있더라구요...?
매운맛 + 짜장맛 해서 짜장 떡볶이 만들었습니다
전 떡보다 오뎅파라 오뎅을 더 많이 넣고 비엔나 소세지도 넣구요
양이 엄청 많아 보이는데 놀랍게도 둘이서 다 먹습니다 캬캬캬캬
옛날에는 춘장 볶아서 보관했다가 짜장밥도 해먹고 떡볶이도 해먹고 했는데 망고 다 귀찮네요
이렇게 편한 것을...
떡은 원래 쌀떡을 더 좋아하는데 분식 느낌을 내보고자 밀떡 썼다가 남편한테 혼났습니다
친정 근처에 신가네 떡볶이라고 맛집이 있는데 그 맛은 못낼지언정 쌀떡은 포기하지 말자며...
깊은 반성을 하고 저거 이후로는 쌀떡만 사고 있습니다


090220-F3-9471-49-FB-907-E-55-CA7-C3-B41-F6

원룸에 살았을 때 냉장고가 일문이 작은 거였는데 진짜 냉동실 너무 작아서 미쳐버릴 것 같았어요
양문이만 있으면 관리 잘하면서 잘 쓸 수 있을 것 같았는데 막상 양문이 데리고 사니까 또 냉동실이 모자란다능...
냉동실 털기 대작전 하면서 문어숙회 얼려놓은 거 썰어서 초회 만들어먹었습니다
남편이 그냥 참기름장에 찍어먹는 게 더 맛있는데 뭐더러 오이랑 미역을 버려가며 고생하냐고 했습니다


0-B5-FFE89-67-F6-4412-8-E3-A-0-EE78163-FE80

저만 좋아하는 메뉴인 콩불입니다
대패 삼겹 세일할 때 샀다가 그대로 얼어있는 애 꺼내서 만들었어요
저는 콩나물 들어간 요리는 엔간해서는 다 맛있게 잘 먹는데 남편은 아구찜도 안 좋아하거든요
그래도 요리사는 나니까 걍 해서 식탁위에 올리면 고기만 쏙쏙 잘 골라먹어요
당연히 다 먹고 밥도 볶아 먹었습니다
밥을 좀 많이 볶아서 또 냉동실에 얼리면 훌륭한 점심 한 끼가 됩니다 흐흐


706-AA1-FD-E5-E4-47-B7-83-CF-535-CF48-EA521

정체를 알 수 없는 이것은 납새미 조림입니다 흐흐흐흐흐
요즘 양파 맛있어서 이빠이 올렸더니 와갤 요리가 나왔네요...?
사진엔 한 장이지만 세 마리 가져와서 아들 남편 저 한 마리씩 먹었습니다
생선살 발라서 으깨서 밥에 슥삭슥삭 해주면 아들도 잘 먹어요
양파랑 대파도 은근슬쩍 넣어주면 야채섭취까지 오케이!!
아기가 지금 18개월인데 엄마 아빠랑 반찬 공유를 시작했네요
나트륨..... 아몰랑


38-AC4996-22-AB-45-FF-BE17-F7440806-D737

갈치속젓을 사왔는데 거기에 땡초 다져서 넣고 다시마나 양배추에 싸먹으니까 진짜 맛있더라구요
어제까지 3일 연속으로 내놨는데도 매진되는 메뉴입니다
주말에 삼겹살 먹을 땐 물 좀 섞어서 스댕그릇에 담아가가 에어프라이어에 같이 넣어보려구요
고기 찍어먹으면 맛있을 거 같아서...
젓갈 한 통 만원주고 사놓으면 진짜 두고두고 먹을 수 있어서 좋네요
특히 갈치속젓은 완전히 얼지 않아서 바로 숟가락으로 퍼먹으면 되니까 소분해야 하는 귀찮음도 없구요
강추드려요!!


CDFF2594-84-FE-46-AA-8559-7-BC6-BAC8-B69-A

단골 야채가게에 톳나물이 있길래 도전해봤습니다
저게 처음 사면 갈색인데 데치니까 초록색으로 변하더라구요
액젓이랑 고춧가루 등등 넣고 조물조물 무쳐서 내놓으니까 남편이 바로 비빔밥 그릇 가져오더니 참기름 넣고 비벼먹더군요
아주 그냥 먹는 거 하나는 끝장나요
냄새에 민감한 남편이 잘 안먹을 줄 알았는데 뚝딱 먹어줘서 뿌듯한 반찬이었습니다


7-A1-DFBE7-CA99-464-E-B602-E76-A51-C1-B488

지난 주말에 휴게소에서 밥먹는데 아기도 먹이려고 뚝불을 주문했거든요
진짜 진짜 너무 잘 먹는겁니다
공기밥 하나 거의 다 먹을 정도로
오오오 싶어서 집에서도 만들어줬습니다
남편도 먹으라고 쌀떡 좀 넣고 만들었는데 넘나 맛있었어요
아기랑 반찬 공유하면서부터는 남편이랑 아기가 둘 다 맛있게 먹어주면 그 때가 제일 기분이 좋네요
농부가 논에 물 들어가는 거 볼때랑 내 새끼 입에 밥 들어가는 건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르다더니....



오늘은 삼삼하게 끓인 미역국에 굴비 구워서 먹을 예정입니다
지가 무슨 만석꾼네 아들이라고 소고기 미역국이랑 굴비 반찬만 해주면 밥을 두 그릇씩 먹어요
많이 먹어라 아들... 엄마는 싼 고등어 먹을께...?

요즘 미세먼지도 없고 하늘도 파랗고 본격적인 더위가 오기 전에 놀러가기 딱 좋은 날씨네요!!
주말엔 집 근처 공원이라도 놀러나가시길 바래용 흐흐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5/22 09:52
수정 아이콘
잘봤습니다
육아는 템빨 기다리고있습니다..
비싼치킨
19/05/22 10:31
수정 아이콘
아기가 클수록 템들을 많이 안 사게 되더라구요 흐흐
새로 산 게 페도라요가, 키즈하우스, 레고 정도밖에 없고 트니트니에서도 매달 장난감을 주고 호비에서도 교구가 나와서 업뎃할 거리가 없습니다 흑흑 ㅠㅠ
희원토끼
19/05/22 10:01
수정 아이콘
으아~잘먹는 아기...만큼 부러운게 없어요...잘자주는것만큼...
비싼치킨
19/05/22 10:33
수정 아이콘
잠은 잘 자는데 먹는 건 얘도 편식이 심해서 고기 생선만 잘먹고 야채는 다 뱉어요 ㅠㅠㅠㅠㅠ
단백질 잘 먹으니까 됐다 싶긴 한데 어떻게든 야채 먹이려고 매번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흐흐
밥잘먹는남자
19/05/22 13:49
수정 아이콘
혹시 미니아스파라거스 시도해보셨나요?
22갤아들 들기름에 구어서 소금뿌려주면 10줄씩먹어요!
비싸서 야채좀 먹여야겠다 싶을때 한달에 한팩정도만 사줍니다 흐흐
비싼치킨
19/05/22 13:59
수정 아이콘
아 그래요????? 오늘 당장 사보겠습니다!!!!
잘 먹으면 진짜 제가 진짜 막 어우 진짜 막 인사드릴께요 크크
스컬리
19/05/22 10:08
수정 아이콘
요리도 잘하시네요 육아는 템빨 잘보고 대리만족하고있어요 저는 거의 안사주네요. 펀하겠다 생각하고 금방지나가 하고 말아버리네요
역시 둘째는 달라용
키큰꼬마
19/05/22 10:11
수정 아이콘
캬 오늘도 역시... 전 밥을 하다보면 메뉴가 맨날 그 나물에 그 밥(???)인데, 재료구성이 버라이어티하셔서 넘나 좋네요. 잘 봤습니다!!!!
19/05/22 10:14
수정 아이콘
전부 너무 맛있어 보이네요. 역시 떡볶이는 밀떡입니다.
녹용젤리
19/05/22 10: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다시마 말고 쇠미역(곰피)이라고 있어요.
다시마보다 좀 비싸긴하지만 훨씬 부드러워서 아기 먹이기도 좋고 젓갈과 아주 잘맞아요.
향신료 좋아하심 제피가루를 조금 갈아넣으셔도 좋습니다.
어 하나 빼먹었는데 어지간하면 젓갈을 에어프라이어에 돌리지 마세요. 생각외로 냄새가 많이 고약합니다.
비싼치킨
19/05/22 10:32
수정 아이콘
헉 미리 알게되서 다행이네요
끓이긴 해야 할텐데 석쇠위에 올려놓고 시도해보겠습니다
제발 엎어지지 않길 바라면서...
쇠미역 정보 감사합니다!! 꼭 사먹어볼께요!
홍승식
19/05/22 10:26
수정 아이콘
으아~ 밑반찬류 넘나 부럽습니다.
김계란말이 먹고싶다. ㅠㅠㅠ
괄하이드
19/05/22 10:38
수정 아이콘
요리력이 어마어마하시네요!
즐겁게삽시다
19/05/22 10:47
수정 아이콘
요리는 손빨!
맛있겠네요 ㅠㅠ
데오늬
19/05/22 11:13
수정 아이콘
완두콩 철이 왔군요.
계란말이는 김계란말이랑 색깔이 비슷한 것으로 보아 불이 너무 센게 아닌가 싶습셒습 하네요.
설탕 들어가면 금방 타서 진짜 약불에 해야 하더라고요.
물론 저는 성질급해서 못합니다.
비싼치킨
19/05/22 13:02
수정 아이콘
어어어엄청 약한 불에 하면 계란이 몽글몽글해서 뒤집다가 다 찢어지던데 ㅠㅠ
일본 계란말이는 장인들만 만드는건가봐요...
19/05/22 11:24
수정 아이콘
요즘은 온라인으로 왠만한 소스는 다 살수있고 그 소스들을 이용하면 꽤나 그럴듯한 맛이 나옵니다? 떡볶이소스+밀떡의 세계에서 햄볶고 있습니다.
19/05/22 11:38
수정 아이콘
요리때문에 결혼하고 싶어지면 안되는거 맞죠..?크크 잘봤습니다.
19/05/22 11:56
수정 아이콘
굴비 보다 고등어가 맛있지 않나요? 굴비 짜기만 하고 맛도 더 연한데...
비싼치킨
19/05/22 13:03
수정 아이콘
저희 아들도 이렇게 생각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19/05/22 12:54
수정 아이콘
판매자님. 결재버튼이 안뜹니다
비싼치킨
19/05/22 13:03
수정 아이콘
선입금 후 주문 넣어주세요
국민은행 105....
밥잘먹는남자
19/05/22 13:47
수정 아이콘
접시 관심 하나도 없는 유부인데 접시 엄청이쁘네요 혹시 접시정보좀 알수있을까요 흐흐
비싼치킨
19/05/22 13:56
수정 아이콘
나뭇잎사귀 있는 건 포트메리온 보타닉 가든이고
하늘색 새가 날라다니는 건 코렐 트리버드입니다
코렐은 정수기 설치하고 사은품으로 받은 거라 저도 검색해보고 이름 알았네요 크크크
밥잘먹는남자
19/05/22 13:58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그릇은 혼수했을때 이후론 걍 다이소에서 사 쓸정도였는데 이쁘네요!!
걸스데이민아
19/05/22 13:50
수정 아이콘
잘 보고 있습니다!
문어숙회는 발사믹식초에 먹어도 맛이 좋아요
이탈리아에서 문어샐러드 먹어보고 완전 맛있어서 집에 와서
문어 사다가 발사믹식초만 찍어먹었는데
참기름 초장과는 다른 매력이더라구요
비싼치킨
19/05/22 13:58
수정 아이콘
발사믹 식초... 남편이 레스토랑에서 빵 찍어먹다가 이거 고급져보인다고 인터넷으로 사서 집에도 뒀는데
껍질도 안 까고 그대로 유통기한 넘긴채로 집에 있네요....?
오늘 뭐 먹지?
19/05/22 14:12
수정 아이콘
아기 계란 요리는 계란찜이 최고입니다.
블랙초코
19/05/22 15:49
수정 아이콘
이 다양한 요리와 뛰어난 솜씨 무엇..... 저는 곧 유아식 시작해야하는데 무서워요ㅠㅠㅠㅠ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공지]2024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선거게시판을 오픈합니다 → 오픈완료 [53] jjohny=쿠마 24/03/09 14987 6
공지 [공지] 정치카테고리 운영 규칙을 변경합니다. [허들 적용 완료] [126] 오호 20/12/30 247814 0
공지 자유게시판 글 작성시의 표현 사용에 대해 다시 공지드립니다. [16] empty 19/02/25 324351 8
공지 [필독] 성인 정보를 포함하는 글에 대한 공지입니다 [51] OrBef 16/05/03 447419 28
공지 통합 규정(2019.11.8. 개정) [2] jjohny=쿠마 19/11/08 317082 3
101199 갤럭시 S23 울트라 One UI 6.1 업데이트 후기 [6] 지구돌기552 24/03/29 552 1
101198 전세계 주식시장 고점신호가 이제 뜬거같습니다(feat.매그니피션트7) [51] 보리야밥먹자8034 24/03/29 8034 0
101197 8만전자 복귀 [40] Croove4757 24/03/29 4757 0
101196 웹소설 추천 : 천재흑마법사 (완결. 오늘!) [34] 맛있는사이다3156 24/03/28 3156 0
101195 도둑질한 아이 사진 게시한 무인점포 점주 벌금형 [101] VictoryFood6685 24/03/28 6685 9
101194 시리즈 웹툰 "겜바바" 소개 [46] 겨울삼각형4970 24/03/28 4970 2
101193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 - 마침표와 물음표 사이.(노스포) [4] aDayInTheLife3536 24/03/28 3536 3
101192 고질라 x 콩 후기(노스포) [21] OcularImplants4852 24/03/28 4852 2
101191 미디어물의 PC주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80] 프뤼륑뤼륑7828 24/03/27 7828 3
101190 버스 매니아도 고개를 저을 대륙횡단 버스노선 [59] Dresden10750 24/03/27 10750 3
101188 미국 볼티모어 다리 붕괴 [17] Leeka10330 24/03/26 10330 0
101187 Farewell Queen of the Sky! 아시아나항공 보잉 747-400(HL7428) OZ712 탑승 썰 [4] 쓸때없이힘만듬3737 24/03/26 3737 5
101186 [스포없음] 넷플릭스 신작 삼체(Three Body Problem)를 보았습니다. [48] 록타이트8290 24/03/26 8290 10
101185 시흥의 열두 딸들 - 아낌없이 주는 시흥의 역사 (5) [3] 계층방정3193 24/03/26 3193 8
101184 [웹소설] '탐관오리가 상태창을 숨김' 추천 [56] 사람되고싶다6855 24/03/26 6855 20
101183 진짜 역대급으로 박 터지는 다음 분기(4월~) 애니들 [58] 대장햄토리6426 24/03/25 6426 2
101182 '브로콜리 너마저'와 기억의 미화. [9] aDayInTheLife4027 24/03/25 4027 5
101181 탕수육 부먹파, 찍먹파의 성격을 통계 분석해 보았습니다. [51] 인생을살아주세요5028 24/03/25 5028 7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