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하고싶지않기때문에 개인적인 감상평만 남깁니다.퍄퍄퍄
소위 마블의 두 기수.  그들의 마무리를 보고왔습니다.
조던이 마지막을 천명했던-98시즌 파일날
코비가 마지막을 천명했던-15-16시즌에 이야기했던 맘바아웃을 보는듯한...
지터의 마지막경기를 끝내기로 마무리지었던 그날이 기억나는 마무리였습니다.
매년 뿜어져나왔던 마블1페이즈라는 시대를 종언한 느낌이나 더더욱 기억에 강렬하게 남습니다.
러닝타임 3시간 꽉꽉채워서 더 재밌었네요...
코비-리베라-지터 아이콘 3인방이 은퇴할때 느꼈던- 무한도전이 종영할때 느꼈던 느낌이 듭니다.
나의 청소년-청년의 전반기를 함께했던 동반자가 저무는구나... 담배한대 태우러가게 만드는 아련함이 느껴집니다.











DC야... 아무래도 영화판은 마블 못이기겠다....






p.s 아맥4d 보시지마시고 그냥 아맥2d로 보세요...(안경잡이라 더 불-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