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9/03/14 01:33:59
Name 브론즈테란
Subject 방용훈 사장관련 김영수씨 소름돋는 추가폭로 (수정됨)
https://www.youtube.com/watch?v=omvkWxHef24&t=195s

뉴스공장 인터뷰 내용 입니다.

우연치 않게 좀전에 이 내용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미 접하고 알고 계신 분들 또한

피지알에서 다수 계실거라 생각합니다만... 피디수첩을 통해서 나온이야기 외에도 미처 나오지

못한 디테일한 내용들이 제법 들어가 있네요. 해당 내용은 고 이미란씨의 형부 되시는 김영수씨의

이미란씨 사건 관련 인터뷰 내용인데요...

인터뷰내내 시작부터 끝날때까지 화를 넘어선 소름이 그치지를 않네요. 아무리 인간이란게 흉악하고 더러운

면을 가지고 있다고 하지만 이건 뭐 인간의 탈을 쓴 악마 그자체구나 라고 느낄정도로 30분 인터뷰가 순삭되어

버립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정말 연예인 사건 추가로 더 터뜨려서 이 건을 묻히게 하려는 의도라는것도 존재할수도 혹은

존재할지도 모르겠구나. 라는 생각이 든 인터뷰 내용이네요.

정말로 연예인사건도 큰 사건이지만, 이 사건도 여기서 묻히지 않고 계속 제대로 끝까지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져야

될거 같습니다.

살아있는 괴물이란게 이런 인간이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네요. 정말이지 요즘 뉴스 보도되는거 보면 정말 영화나 드라마

하시는 분들 접으셔야 겠어요. 개그맨들도 일자리 잃어가고 있는 시국아닙니까.... 정말 세상은 내 상식과 생각외의 다른

차원의 세계가 존재하는구나를 다시금 느끼게 해주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3/14 03:22
수정 아이콘
오늘자 저널리즘 토크쇼 J 라이브에 PD 수첩 PD 님이 출연하셨는데, 그 분이 후속편을 만들 수도 있다? 라고 하셨습니다.

물론 약속은 아니지만, 너무 잔인해서 뺀 내용도 상당히 있다고 하더군요.


한 가정의 비극적인 가정사에 집중하기 보다는, 그 이후의 사법적인 처리가 왜 안됐는지에 집중해야 될 것 같습니다.
셧더도어
19/03/14 04:29
수정 아이콘
그래도 이 건은 금방 사그러들듯요. 덩치가 하도 차이나서........
Bulbasaur
19/03/14 04:41
수정 아이콘
글쎄요. 요즘 인터넷 커뮤니티 돌아가보면 다 방가네가 몸통이라고 잊지 말자고 하더군요. 이번엔 쉽게 빠져나가지 못할거 같습니다. 승리나 정준영으로 이목 돌리기에는 너무 늦은거 같아요.
19/03/14 06:29
수정 아이콘
정준영껀은 킵해둔거같은 느낌이 강하게드네요. 걸렸는데 그냥 넘어가준거잖아요. 승리랑 정준영이 빽이 쎈거같지만 실상은 그들이 나중에 써먹을려고 숨겨준게 아닌가하는 생각까지 들정도입니다. 타이밍때문에요...
19/03/14 09:28
수정 아이콘
그런데, 이번 일 터진게 버닝선에서 우연히 발생한 폭행사건 때문 아닌가요?; 설마 그것도 연기...?
상한우유
19/03/14 09:31
수정 아이콘
아다리가 맞은거 아닐까요? 이패 저패 많이 가지고 있다가 버닝선 사건 뜨니까 승리패 꺼내고, 정준영패 꺼내고...
19/03/14 09:35
수정 아이콘
와... 정말 그렇게까진 아닐거라 생각하지만, 재작년에 겪은게 있다보니 단언을 못하는게 슬프네요;
Bellhorn
19/03/14 09:45
수정 아이콘
요약이나 기사는 없나요?ㅠㅠ
홍승식
19/03/14 10:07
수정 아이콘
방용훈 행태 추가 폭로…"故 이미란씨, 흉기로 맞은 흔적 있어"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31&aid=0000484444
이 기사에 요약이 되어 있습니다.
도롱롱롱롱롱이
19/03/14 09:48
수정 아이콘
요즘 드는 생각은 사건을 덮어뒀다가 필요할 때 오픈하는 스타일에서, 문제가 있는 녀석들을 발탁해서 키워주고 입맛대로 살찌운뒤 맛 좋은 상태로 유지관리해주다가 터뜨리는 스타일이란 생각이 듭니다. 사람들이 점점 둔감해지니 눈에 띌만한 사건은 발견하는 것 보다 만드는게 더 현실적이고 싸게 먹힐테니까요.
첸 스톰스타우트
19/03/14 09:51
수정 아이콘
아니 이게 사람이 할짓인가...

그 자식들한테는 분노를 넘어 안타까운 마음마저 드네요 부모를 죽였다는 사실은 평생 머릿속에서 지워지지 않을텐데.....
홍승식
19/03/14 10:32
수정 아이콘
정말 파렴치한 범죄이고 이것도 절대 묻혀서는 안되지만 그래도 공권력 유착보다는 덜 중요한게 맞죠.
개인적으로 중요도를 따지자면 승리 > 장자연 > 방용훈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공권력 > 권력가 > 부유층 순으로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서요.
그러나 덜 중요한(?) 범죄라고 묻히는 건 당연히 안되고 승리 사건도, 장자연씨 사건도, 이 사건도 모두 다 파헤쳐서 처벌해야죠.

타 커뮤에서 분노 멀티태스킹이라는 얘기를 듣고 끄덕이기도 했네요.
https://theqoo.net/square/1035066374
chilling
19/03/14 11:22
수정 아이콘
방용훈 논란의 핵심은 쟤네 집안은 저런 행동을 하고도 제대로 된 수사가 없었으며 공권력과의 유착이 강하게 의심된다는 거 아닌가요? 승리나 방용훈이나 공권력 유착, 특히 사정기관들과의 유착은 교집합인 거 같은데요...
홍승식
19/03/14 11:30
수정 아이콘
피디수첩에서 그에 대해서 추가보도한다니까 기다려봐야죠.
둥실둥실두둥실
19/03/14 14:23
수정 아이콘
방씨집안일/집밖일에 공권력이 안얽혀 있을 수 있을까요...
쭈구리
19/03/14 10:38
수정 아이콘
정준영이 쓰레기인건 맞지만 타이밍이 아무리 봐도 PD수첩 장자연 사건 덮으려는 것으로 밖에..
19/03/15 11:11
수정 아이콘
하도 현실이 비현실적이라 정황상 그럴듯한 음모론은 믿는게 더 타율이 올라갈 정도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1121 요즘 알트코인 현황 [38] VvVvV10044 24/03/10 10044 0
101119 '소년만화' [14] 노래하는몽상가3757 24/03/09 3757 10
101118 에스파 '드라마' 커버 댄스를 촬영했습니다. :) [10] 메존일각2474 24/03/09 2474 6
101117 책 소개 : 빨대사회 [14] 맥스훼인3093 24/03/09 3093 6
101114 드래곤볼의 시대를 살다 [10] 빵pro점쟁이2850 24/03/09 2850 22
101113 <패스트 라이브즈> - 교차하는 삶의 궤적, 우리의 '패스트 라이브즈' [16] aDayInTheLife2339 24/03/09 2339 4
101112 밤양갱, 지독하게 이기적인 이별, 그래서 그 맛은 봤을까? [36] 네?!5534 24/03/09 5534 9
101111 정부, 다음주부터 20개 병원에 군의관·공보의 파견 [152] 시린비9519 24/03/08 9519 0
101109 요 며칠간 쏟아진 국힘 의원들의 망언 퍼레이드 및 기타 등.. [121] 아롱이다롱이9164 24/03/08 9164 0
101108 역사교과서 손대나... 검정결과 발표, 총선 뒤로 돌연 연기 [23] 매번같은5431 24/03/08 5431 0
101107 개혁신당 이스포츠 토토 추진 공약 [26] 종말메이커4541 24/03/08 4541 0
101106 이코노미스트 glass ceiling index 부동의 꼴찌는? [53] 휵스5167 24/03/08 5167 2
101105 토리야마 아키라에게 후배들이 보내는 추도사 [22] 及時雨6805 24/03/08 6805 14
101103 드래곤볼, 닥터 슬럼프 작가 토리야마 아키라 별세 [201] 及時雨9669 24/03/08 9669 9
101102 [정정] 박성재 법무장관 "이종섭, 공적 업무 감안해 출금 해제 논의" [125] 철판닭갈비7779 24/03/08 7779 0
101100 비트코인 - 집단적 공익과 개인적 이익이 충돌한다면? [13] lexial3080 24/03/08 3080 2
101099 의협차원에서 블랙리스트를 만들어라고 지시한 내부 폭로 글이 올라왔습니다 [52] 체크카드9692 24/03/08 9692 0
101098 [내일은 금요일] 사과는 사과나무에서 떨어진다.(자작글) [5] 판을흔들어라1579 24/03/07 1579 3
101097 유튜브 알고리즘은 과연 나의 성향만 대변하는 것일까? [43] 깐부3119 24/03/07 3119 2
101096 의사 이야기 [34] 공기청정기6254 24/03/07 6254 4
101095 시흥의 열두 딸들 - 아낌없이 주는 시흥의 역사 (4) [8] 계층방정4201 24/03/07 4201 9
101094 대한민국 공공분야의 만악의 근원 - 민원 [167] VictoryFood10215 24/03/07 10215 0
101093 [중앙일보 사설] 기사제목 : 기어이 의사의 굴복을 원한다면.txt [381] 궤변13237 24/03/07 1323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