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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10/19 22:30:41
Name 마재
Subject 더불어 민주당은 도대체 왜!! 저렇게까지 여성위주의 정책을 고집하는 것일까?
그 해답은 민주당의 강령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http://theminjoo.kr/platform.do#n
[여성, 아동, 청소년, 어르신, 장애인, 이주민 등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의 인권을 존중하고 안전을 보장하며, 어떠한 차이도 차별로 이어지지 않는 사회를 만든다. 평생 돌봄 체계를 실현하여, 돌봄 서비스의 공적 기반을 구축하는 등 국가의 역할을 확대한다.

(실질적 성평등 사회 구현)
여성이 정치·경제·사회 등 모든 영역에서 차별받지 않는 실질적인 성평등 사회를 구현한다. 이를 위해 국가의 모든 정책과 예산에 성평등 관점을 반영하고 모든 분야에 대한 여성의 진출을 확대하여 대표성을 제고한다. 여성을 위한 안정적이고 좋은 일자리를 확대하고, 일과 생활의 균형을 실현하는 제도적 및 문화적 기반을 구축한다. 남성과 여성이 동등하게 가족 돌봄 및 양육에 참여할 권리를 보장하며, 성과 관련된 범죄의 예방 및 근절에 대한 국가 책임을 강화한다.]



모든 말들이 페미니즘진영에서 그동안 성서처럼 떠받들며 수천만번을 되풀이해왔던
주옥같은 구절들이 더불어민주당의 강령에 버젓이 들어가 있습니다.


추가로 자유한국당 강령과도 비교해보시면 좋겠습니다.
https://www.libertykoreaparty.kr/web/intro/web/listPreambleView.do


애초에 인권따위 별 관심이 없는 자유당 답게
여성정책은 커녕 여성의 여 자도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새누리당시절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이것은 제가 민주당이 절대로 페미니즘을 포기하지 않을거라고 굳게 확신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당 자체가 당의 핵심이념 중 하나가 페미니즘입니다.

페미니즘을 실현하여 진정한 성평등한 사회를 구축한다.

그들이 바라는 사회이고 지금 차근차근 이뤄가고 있는 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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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도라지
18/10/19 22:33
수정 아이콘
적폐가 더 싫으면 페미와 손을 잡고 적폐를 먼저 몰아내거나,
페미가 더 싫으면 적폐와 손을 잡고 페미를 먼저 몰아내거나.
양쪽 다 적으로 돌리면 그냥 고립될 뿐일 것 같아요
18/10/19 22:33
수정 아이콘
'페미니즘은 얼마안가 실체가 들어나고 자멸할 것이며 민주당은 결국 페미니즘과 거리를 둘 것이다' 라고 굳게 믿는 분들이 산더미같이 쌓여있어서 소용없습니다.
수지느
18/10/19 22:37
수정 아이콘
민주당 뽑아줄때 자한당이 암만 서민을 위해 어쩌구저쩌구 해도 안믿었듯이
자한당이 암만 여자를 위해~ 어쩌구저쩌구 해도 안믿고 뽑아주면 됩니다?

민주당이아니라 누가했어도 똑같았다고 말하시는 분들 옛날 한나라당이 양비론 펼치는거랑 똑같은거 아닙니까? 크크크
부패 다음은 페미라니 끝말잇기도 아니고 그 핵심주제말곤 하는게 똑같네요
18/10/19 22:40
수정 아이콘
그래서 황교안 대통령 만들고 박근혜 석방되는거 즐겁게 지켜보시면 됩니다
수지느
18/10/19 22:43
수정 아이콘
왜 지나간물들이 역류하려합니까
다른사람도 많은데요 물론 인물이 많다는건 아닙니다
18/10/19 22:49
수정 아이콘
현재 다른사람들이 황교안에게 상대가 안돼요 자한당에서는요
원희룡 유승민은 반자한당 지지층이 더 높게 평가합니당
수지느
18/10/19 22:54
수정 아이콘
뭐 자한당이든 바미당이든 관심없어서 저는 잘 모릅니다
그냥 더민주 안주는게 중요하죠 굳이 반대편을 이기게 해야해! 이런건 아니라서요
18/10/20 00:42
수정 아이콘
아직 대선 많이 남았습니다만...
노무현이 집권 2년차에 유력대선후보였던가요?
대청마루
18/10/19 22:54
수정 아이콘
뭐 자한당 전신인 새누리당에서 귀화여성이란 자격으로 공천받고 뱃지 단 이자스민의 예가 있죠. 앞으로도 없을거라곤 말 못하겠네요.
돌돌이지요
18/10/19 22: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기 근데 정말 실제로 무언가 바꾸시고 싶으시다면 27일에 계획된 무슨 남성시위 있다면서요, 그거 참석들하세요
절대로 비꼬는게 아닙니다. 인터넷에서만 이런다고 반영안됩니다

궁금한게 이번 27일 시위에 정말 남자들이 얼마나 응집력을 보여줄지입니다, 언론이 얼마나 그럴싸하게 포장해주는지 여부를 떠나 인원수뻥튀기 논란이 있지만 그래도 나름 한방을 보여준 혜화역 시위못지 않은 응집력을 보여줘야 그나마 젊은남자들도 뭐라 하는데? 할겁니다
18/10/19 22:40
수정 아이콘
근데 27일에 뭐 하나요? 제가 자주가는 사이트에서 한번도 관련소식을 못들어봐서요
돌돌이지요
18/10/19 22:45
수정 아이콘
'곰탕집 사건’ 당당위 "27일 집회, 성대결 시위 아닙니다"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81014000231
루트에리노
18/10/20 00:25
수정 아이콘
일단 닉네임이 성향을 확실히 말씀해 주시는데...
닉네음 근원 되시는 분 만큼만이라도 뭘 하시지요?
18/10/20 00:26
수정 아이콘
저는 그냥 투표나 잘 할게요. 민주당 안찍으려구요.
루트에리노
18/10/20 00:40
수정 아이콘
예 뭐 그러고 사시면 됩니다. 그건 본인 자유죠.

다만 행동하는 사람들한테는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시는게 좋겠네요.
18/10/20 00:41
수정 아이콘
뭐 지금 요새 제 일이 급해서..요새 일좀 해결되면 적극적으로 저런집회에 참가할 의향은 사실 갖고있습니다.
요새는 좀 그러긴 힘들어서요.
18/10/20 00:54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하나 더. 저 집회에 나가셔서 행동하시는 분들께는
당연히 무한 감사의 마음을 가질 겁니다. 님도 참가하시나요?
대단히 감사드릴게요.
18/10/20 00:27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제 닉네임은 엑시스님과 전혀 관계없습니다.
제 본명과 관련이 있습니다.
Foxwhite
18/10/19 22:43
수정 아이콘
좋은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폰독수리
18/10/19 22:47
수정 아이콘
좋은 말이네요.
22raptor
18/10/19 22:50
수정 아이콘
바로 이거죠.
카라쿠라마을
18/10/19 22:54
수정 아이콘
사실 정상적인 남녀들은 저런 시위에 관심없고 특히 남자라는 집단들은 촛불시위 같은 나라의 국운이 달린게 아니면 잘 안뭉치죠 쓸데없는 시위에 참여를 안하려고 한달까 그걸 감안해도 얼마나 참여할지 궁금하긴 하네요
18/10/19 22:59
수정 아이콘
진짜 궁금합니다. 그냥 방구석 댓글러들뿐인지, 행동하는분들인지...
18/10/19 23:19
수정 아이콘
인터넷의 대다수는 값싼 감정을 그때그때 소비하는 소비자들일 뿐이죠
그게 이번 정부 내로 깨질런지 정말 궁금하네요
덴드로븀
18/10/19 23:01
수정 아이콘
저도 행동하는분들은 응원하려구요.
유소필위
18/10/19 23:02
수정 아이콘
외국살아서 못나가네요 안타깝네요
18/10/19 23:06
수정 아이콘
적극적인 의사 표시도 좋고 일본은 연애도 안하는 남성을 초식남 이라고 한다면서요? 초식남 같은 자세도 스트레스 덜 받을수 있으면 괜찮다 싶을 정도에요
18/10/20 00:43
수정 아이콘
인터넷에 이러는 것도 충분히 많이 모이면 반영됩니다
돌돌이지요
18/10/20 00:57
수정 아이콘
그러면 왜 갤럽여론조사에서 대통령 부정평가 항목에서 페미이슈는 1%도 안나오는 것일까요?
사실 그동안 인터넷에서 비판여론 많았었는데 말이죠
스토너 선샤인
18/10/19 22:40
수정 아이콘
지금 어느정도로 열받았나 하면요 차라리 전쟁나는편이 이꼬라지 보는거보다 낫겠다는 생각이 들정도입니다
18/10/19 22:44
수정 아이콘
이꼬라지 계속되면 여가부 청사 꼭대기에 짱돌이나 화염병이라도 던져 버릴 것 같네요.

아니 실제로 이대로 가다간 남성들 일부가 사회불만세력화 되서 길거리에 뛰쳐나가도 이상하지 않아 보입니다.
blood eagle
18/10/19 22: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성평등 강령에 들어가면 여성주의라는 주장은 무슨 근거인지 모르겠네요. 성평등 사회적 약자 소수자 보호할 의무는 당연히 지향해야 할 부분 아니었습니까?
18/10/19 22:45
수정 아이콘
양성평등은 누구나 바랍니다.
저같은 반 페미주의자들도 양성평등은 다 좋아해요.
그 실천방법에 차이가 있는거죠.

저 강령에서 남성을 위한 부분은 한군데라도 있나요?

전부 여성 여성 여성..

무조건적으로 그냥 여성만이 일방적인 사회의 피해자이며
고로 여성을 위한 좋은 일자리와 여성이 모든 영역에서 차별받지않는 사회의 구현이 목표라고 되어있기 때문에
여성주의라는겁니다.

성평등 말 좋죠. 그거 싫어하는사람이 누가있어요? 당장 페미니즘이라면 극혐하는 저도 좋아해요
blood eagle
18/10/19 22:47
수정 아이콘
사회적 약자에 남자는 안들어간답니까? 뭐든 적당히 하셔야죠. 무슨 이미지상으로 여성우월이라고 외치시면 뭐만하면 여성차별이라고 떠드는 페미하고 남하고 다른게 뭡니까?
18/10/19 22:48
수정 아이콘
네 안들어가네요. 민주당 강령에 사회적약자는 여성만 있지 남자는 없는데요?
blood eagle
18/10/19 22:53
수정 아이콘
억지도 적당히 하셔야죠. 님이 증오하는 페미와 마재님은 무슨 차이가 있죠?
18/10/19 22:54
수정 아이콘
억지는 님이 쓰고 계시는데요.
저기 여자는 들어가지만 남자는 안들어가는 이유는 뭐랍니까?
18/10/19 22:49
수정 아이콘
[여성, 아동, 청소년, 어르신, 장애인, 이주민 등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의 인권을 존중하고]

안보이세요?
blood eagle
18/10/19 22:52
수정 아이콘
오호. 아동 청소년 어르신 장애인 이주민 사회적 약자는 다 여성인가 보네요??
18/10/19 22: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동 청소년 어르신 장애인 이주민이 아닌 여성은 왜 들어가는걸까요?
18/10/19 22:54
수정 아이콘
저도 강령하나하나에 민감하게 굴자는 쪽은 아니긴 한데요, 저 강령을 그냥 평범하게 직해할경우 사회적약자의 의미는 앞에서 말했던 여성,아동,청소년,어르신,장애인,이주민을 얘기하는거죠.

물론 남성아동, 남성청소년, 남성어르신, 남성장애인, 남성이주민은 약자에 들어갈수 있겠지만 그 외의 경우는 남성약자로 볼수 없다는것이니 앞에 분명하게 여성 그 자체를 명시한거에 비해서 차별적이긴 합니다. 남성약자가 아동 청소년 어르신 장애인 이주민 외에는 없는건 아니니까요..
18/10/19 22:58
수정 아이콘
그와 별개로 정책 자체에 대해서는 지금 기함을 하고 까고 있지만 강령으로 인해 그게 명분이 더서고 추진력을 더 얻고..뭐 그렇게 생각은 안 합니다. 너무 요식적인 거라고 생각해요. 그냥 없으나 있으나 똑같았을겁니다. 문장하나하나에 너무 파고들어서 의미를 부여하는것도 바람직하지는 않다고 보고
18/10/19 22:59
수정 아이콘
강령하나로 명분이 서서 그대로 한다기보다는 한 정당이 강령을 저렇게 정했다는 것은
저 강령에 주요구성원이 동의하기때문에 저걸 당이 마땅히 추구해야할 가치로써, 나아갈 길로 제시를 했다는 데에 의미가 있겠죠.
blood eagle
18/10/19 23:00
수정 아이콘
극단적으로 지금 감옥에 가 계신 박근혜 전대통령이 여성이라서 차별 받는게 있었겠습니까. 큰 틀에서 보는거죠. 성평등 기조가 핵심아젠다 된지 그리 오래 되지 않았어요.

양보해서 여성이라는 대상화가 잘못되었다고 하더라도 그걸로 여성우월주의 정당이다 식의 주장은 억지라고 봅니다. 정당 돌아가는 것만 봐도 그런 주장이 얼마나 얼처구니 없는지 잘 알수있는데 말입니다. 당장 여성단체가 민주당 까는거는 외면하죠.
18/10/19 23:02
수정 아이콘
여성우대주의 정당 정도로 보면 되겠지요.

지금 실제로 하는짓도 그렇잖아요?
18/10/19 23:03
수정 아이콘
그리고 자꾸 큰틀 큰틀 하시는데 도대체 그 큰틀이 뭘 말씀하시는건지?
큰틀에서 보아야하니 여성은 좀 우대해 줘도 익스큐즈 오케이다 이말씀입니까?

그리고 양보해서 인정하실게 아니라
실제로 여성만을 약자로 놓고 남성은 홀라당 빼버린건 잘못된게 맞아요.
그러니까 저게 여성주의를 반영하고있는 강령인거죠.
FanTTastic
18/10/20 21:38
수정 아이콘
제가 기억하기에는 이 정부가 작년에 '저소득 1인 여성가구 전용 임대주택 공급정책' 한다고 했는데요. 이 경우에는 당신 왈에 반하네요. 네 사회적 약자에 남자가 안들어 가는 경우. 왜그렇죠?
18/10/19 22:46
수정 아이콘
일단 저와같은 사람들은
첫째로, 여성만이 남자보다 더 사회적 약자라는데에 동의하지 않으며,
오히려 젊은세대에서는 여성이 더 강자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수두룩합니다.
blood eagle
18/10/19 22:52
수정 아이콘
내가 생각한다와 실제한다는 같지 않아요. 약자 강자개념은 상대적인거라 개개인에게 적용하기 어렵습니다. 단지 성평등 당위 자체를 가지고 가는거죠. 기본적으로 성평등 기조가 유지된지 그리 오래지 않았습니다. 그런 시대적 배경에서 성평등 당위를 주장한거지 여성우대라서 여성을 집어넣었답니까.
18/10/19 22:53
수정 아이콘
약자 강자개념은 상대적이며 보편적으로 어느쪽이 우위라는것을 정하기 어렵다는 기조라면
더더욱 한쪽성을 편들어서는 안되죠.

저건 뭔가요 도대체? 여성만이 약자입니까? 남성은 강자구요?

성평등 당위 좋아요. 그걸 누가 반대합니까?
그러나 저 강령에서 보이듯이 한쪽으로 기울어진 우대를 반대하는거잖아요?
blood eagle
18/10/19 22:55
수정 아이콘
당위라는게 큰틀에서 따지고 들어가는거지 무슨. 그런식으로 주장하시면 님이 비판하시는 분들과 다를게 하나도 없습니다.
18/10/19 22:55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아니 큰틀에서 보기에 남자는 강자이니 여성만 우대하면 된다는거에요?
뭔소릴 하십니까?
blood eagle
18/10/19 23:06
수정 아이콘
애초에 별볼일 없는 당강령 가지고 친페미니 상상 피는건 님이거든요. 무만하면 여혐이라고 주장하는 분들하고 별로 다를게 없어서 말이죠.
18/10/19 23:07
수정 아이콘
별볼일 없긴요.
여성은 약자고 남성은 아예 빠져버린

게다가 구체적 실천방법을 봐도
여성을 위한 일자리 마련, 여성편의 일자리, 여성이 차별받지않는 사회 등의 말은 있지만
남성에 대한 부분은 전혀 없는데요.

그게 별볼일없는겁니까? 문제있는거 맞는데요?
님이 페미니스트니까 문제없다고 생각하겠죠.
blood eagle
18/10/19 23:13
수정 아이콘
한쪽에서는 한남이라고 까고 한쪽에서는 페미라 까니 저 같은 사람은 수십년째 까이기만 하죠. 좀 지긋지긋한데 기본적으로 경단녀 같은 말 나오는 사회풍조를 전혀 무시하고 주장하시니까. 뭐 문구가 마음에 안들수는 있는데 그걸로 소설 쓰면 곤란하다고 생각 안하십니까.

개개인별로 입장이 다 다릅니다. 가령 해외의 인종차별에서 유색인종 중 백인보다 더 잘나가는 사람 없겠습니까. 로키 1편 케릭터 보면 답 나오니다. 그렇다고 인종차별 없다라고 주장할수는 없는거에요. 거기에 백인차별 하지 말하는 문구 없으면 님 주장대로면 문제있는 겁니까?

물론 부분화 시켜서 이슈에 접근해야 하는데 거기에 미흡하다는 것 까지는 동의 할 수 있습니다. 근데 무슨 특별히 여성우대라서 페미라서 뭘 하는게 아닙니다. 사회 공동체 유지를 위해서 성평등이 필요하다는 가정 아래 뭘 하는 겁니다.

당장 정부 또는 민주당에서 여성계의 요구를 100% 수용하지 않습니다. 그러면 까일 일도 없겠죠. 그 중 필요하다고 보이는 부분 합의가 되는 부분 감당 가능한 부분을 시도할 뿐이지.

그걸 혹자는 여성우월이니 혹자는 남성우월이니 자기 좋은대로 해석 할 뿐이죠. 큰 덩어리는 그런 낭만 없습니다.
18/10/19 23:15
수정 아이콘
blood eagle 님// 경단녀는 무슨놈의 경단녀입니까?
그게 사회적차별이에요?
대부분 본인들이 그렇게 선택한것을?
얼마전에 이준석도 이야기했죠.

자신이 원해서 가정주부가 된 케이스도 얼마든지 있는데 왜 그것을 사회적 차별로 모느냐고.

실제로 2009년 경력단절 여성들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를보면
우리나라에서 직장을 그만두는 여성의 절반이 이미 출산이나 임신의 이유가 아니라
그냥 '결혼'자체때문에 그만둡니다.

우리나라에서 여성들이 가장 많이 직장을 그만두는 시기는 결혼전이나 결혼직후입니다.

지금 힘들게 사는게 여성만입니까?
오히려 군대같은 누가봐도 명백한 그냥 딱봐도 알수있는 차별은 남성에게만 가해지는데요?
그런데 아직도 저렇게 여성여성여성 거린다는게 말이 됩니까?
18/10/19 23:18
수정 아이콘
blood eagle 님// 그리고 경단녀에 대해서 한마디 더 해볼까요?

우리나라에서 예전부터 여성의 경력단절을 막기위해서 주기적으로
기업들의 출산휴가를 단속해서 업주들을 사법처리해왔었고

2016년부터는 이것이 매년 하는걸로 바뀌었습니다.

기업들의 출산휴가 실태를 조사하여 문제가있는 기업 몇백개를 선정하여
아주 조져버립니다.

육아휴직은 아직 힘들지만 출산휴가는 업주는 사법처리되기 싫으면
무조건 제공해야하는 환경이 되었습니다.

진짜 여성이 경력단절이 싫고 하면 남자보고 집에서 애보라고하면 됩니다.
대신 여성이 나가서 일하면 되죠. 출산휴가만 보내고 다시 복귀해서.
그런데 여성들이 그렇게 합니까?

이미 결혼할 때 부터 자신보다 직장이 더 안정적이며 소득이 높은 쪽을 고르는게 여성입니다.
이렇다보니 자연히 애를 낳아도 쉬게되면 여성이 쉬지 남성이 안쉬죠.
그래놓고 경단녀는 사회탓이라구요?
18/10/19 23:19
수정 아이콘
blood eagle 님// 저 조항에 남성여성 구분두지 않고 그냥 '약자'를 보살피겠다라고 하며
저 여성관련 조항들이 빠져있었다면 아무런 문제가없겠죠.

그런데 버젓이 여성에 대한 문구만 있고 남성은 아예 배제되어있는데 저게 문제가없다구요?
님 눈이 이상한거죠
18/10/19 23:24
수정 아이콘
blood eagle 님//○ 일반적으로 우리나라 여성이 생애주기에서 결혼.출산 등의 이벤트에 의해 노동시장 퇴장이 가장 빈번하게 일어나는 시기는 결혼 전후라고 분석결 과 나타났다. 결혼 2년 전부터 시작해서 결혼한 동일한 해까지 현재 미취업 여성의 45.3%가 노동시장에서 퇴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결혼당시 일자리를 그만 둔 가장 큰 이유는 ‘결혼 후 가사에 전념하기 위해’가 58.9%로 가장 많았고 출산의 경우는 ‘자녀양육에 전념하기 위해서’가 63.7%로 가장 많았다. 문헌 분석에서 여성의 비자발적 경력단절은 한국사회 의 가부장적 가정문화와 당시 회사의 관행에 때문이라는 결과가 있었지만 이 분석에서는 이와 같은 선택지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여성이 가사 또 는 양육에 더 많은 방점을 두고 있었다. 따라서 이들 경우 이들을 모두 비자 발적 노동시장 퇴장으로 간주해야 하는가에 대한 문제제기를 할 수 있다.

○ 기존의 연구들은 여성의 경력단절 현상은 상당 부분 결혼·임신·출산 등의 생 애사적인 문제를 겪으면서 여성들이 직장, 또는 가정의 압력에 의해 노동시장에서 퇴장하는 것을 주요원인으로 규명하고 있다. 본 조사에서도 결혼·임신·출산 등의 생애사적인 이유로 직장을 떠나는 경우가 다수지만 [이것이 외부의 압력에 의한 것 이라기보다는 스스로 직장생활을 견디지 못하고 떠났다고 해석하는 것이 더 적절 하다고 판단된다.] 또한 이들이 직장을 유지하지 않은 가장 큰 이유는 가사와 양육 이 모두 본인의 책임으로 인식하고 때문으로 판단된다.


2009년 여성가족부 조사자료입니다.

해당 자료의 '결론'부분입니다. 다른 부처도 아니고 여성부에서 이런 결론으로 끝맺음하고 있습니다.
수지느
18/10/19 22:46
수정 아이콘
확실히 메웜에선 지양하는 부분이긴합니다만
프로피씨아
18/10/19 22:47
수정 아이콘
지양 止揚
명사

1.
더 높은 단계로 오르기 위하여 어떠한 것을 [하지 아니함].
blood eagle
18/10/19 22:48
수정 아이콘
어이쿠 수정했습니다.
Foxwhite
18/10/19 22:42
수정 아이콘
아니 성평등을 명시했으면 페미가 아니라 말그대로 성평등을 해야지 요즘 돌아가는걸 가만보면 그냥 파시즘이 따로없는거같은데말이죠
FanTTastic
18/10/20 21:41
수정 아이콘
이 이슈 관련해서는 여성우월세력에 전권전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정부는....
18/10/19 22:42
수정 아이콘
올해 초 발의했던 대통령 개헌안 주요내용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민주당 강령과 거의 같은 내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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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등권을 보다 실질적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국가에 성별 또는 장애 등으로 인한 차별상태를 시정하고 실질적 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의무를 지움으로써 여성우대 정책과 같은 적극적 차별해소 정책이 헌법적으로 정당화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함.

임신ㆍ출산ㆍ육아는 여성만이 아닌, 여성과 남성 모두의 일이므로모든 국민은 고용ㆍ임금 및 그 밖의 노동조건에서 임신ㆍ출산ㆍ육아 등으로 부당한 차별을 받지 않도록 하는 한편, 현실적으로 임신ㆍ출산ㆍ육아의 직접 당사자가 여성인 것을 고려하여 국가로 하여금 여성의 노동을 보호하는 정책을 시행하도록 함.
-----------

개헌안이 무산되기는 했지만 대통령께서 가진 사상을 이해하는데는 도움이 되는듯 합니다.
18/10/19 22:43
수정 아이콘
그렇죠 민주당은 당 강령으로 끝내지 않고 헌법에까지 반영시키려고 합니다.

당의 강령을 제대로 실천하고 있는 중이죠. 실천력 좋아요 아주.
18/10/19 22:44
수정 아이콘
남자한테 수당 주고 육아 도우라고 하면 인정하죠.

출산율 해결의 키가 남자 경제력과 관련되있지만 항상 정책에서 빗겨나있습니다.
18/10/19 23:10
수정 아이콘
여자들은 육아를 하면서 수당을 받나요? 아니면 남자는 육아휴직을 하면 수당을 못받나요. 남자가 육아휴직하면 오히려 수당은 더 받는데 어떤 점이 육아와 수당을 관련시킬 문제인가요? 아빠가 자식을 육아하는건 수당을 받지 않고는 할 일이 아닌건가요?
18/10/19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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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령은 그냥 좋은 말만 써있을뿐이고, 저 자체는 아무 문제 없어 보이는데요.
18/10/19 22:46
수정 아이콘
양성평등은 누구나 바랍니다.
저같은 반 페미주의자들도 양성평등은 다 좋아해요.
그 실천방법에 차이가 있는거죠.

저 강령에서 남성을 위한 부분은 한군데라도 있나요?
18/10/19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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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문제가 없다고 한 것은요. 저 강령은 일반적인 중도적 정당이 강령에 충분히 넣을 수 있는 정도의 평이한 내용이고, 특별히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은 없다는 것입니다. 뭔가 특이한 내용이 없고, 현실에서 트러블이 일어나는 것이 위 내용대로 실천하기 때문은 아닌것으로 보입니다.
18/10/19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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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강령이 중도적이라고 보기는 힘듭니다만?
한쪽으로만 치우쳐져있는데요.
다시 묻습니다. 저 강령에서 여성우대적인 부분은 보이지만 남성을 위한 부분은 보이지 않습니다.

어느 면에서 문제가 없는건가요? 여성은 우대받아도 되는 존재인가요?
18/10/1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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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으로 치우쳐져있다고 하는 것은 님이 가진 양성평등적 가치관을 기준으로 할때 그런 것이구요.
현실적으로 저런 강령은 그냥 말그대로 '평이한' 겁니다. 그게 님이 볼때는 치우쳐져 보이는 겁니다.
18/10/19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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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제가 편협한 사고를 가져서가 아니라 저 강령에 보면 실제로 남성을 위한 부분은 단 한군데도 없습니다.
저도 눈이 달려있고 뻔히 보고 이야기하는겁니다.
말만 성평등이라고 써놓는다고 그게 진짜 성평등을 말하는게 아닙니다.

님말대로면 페미니스트들도 맨날 성평등 외치고 다니니 아무 문제없는 집단인데요?
18/10/19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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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눈이 달려있구요. 제가 볼때도 남성을 위한 부분이 없으며 많이 치우져져 있다는것은 잘 보입니다.
제가 말하는 평이함이란 치우쳤다 아니다하는 의미가 아닙니다.
그냥 일반적으로 너도나도 얘기하는 수준으로, 아주 평이하게 써져있는 내용이라는 얘기입니다.
특별히 두드러지는 부분이 없습니다.
18/10/19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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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렇다면 잘못된거 맞네요. 저정도가 평이하다면 그 평이의 기준이 좀 이상한데요.
18/10/19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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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을 약자로 보고 있는 성차별적인 시선이 "일반적이다"라는 말씀이 아닌가 싶습니다.
넘나 성차별적이네요.
성평등을 지향하는 척 하는 꼴마초 집단..
18/10/19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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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랑 님// 그러게 말이죠
수지느
18/10/19 23:04
수정 아이콘
여자만 들어가고 남자는 안들어갔다는게 평등한거라고 보긴 힘들죠.
페미니즘에서 말하는대로 남자에게 기울어진 운동장이라 여자'만' 도와야한다는게 드러나는건데요
솔로14년차
18/10/19 22:44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 성평등이 나쁜 것도 아니고, 여성 취약 분야에 대해서 여성 우대 정책을 쓰는 것도 나쁘다 할 수 없죠. 저 정도는 해석의 여지에 들어간다고 봅니다.
결국 말하자면 민주당은 지금 저걸 지금과 같은 형태로 해석하고 있는 겁니다. 그 쪽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의 파워가 더 쎈 거예요. 굳이 강령 따질 필요 없이.
민주당에 저 쪽 이권을 가진 사람들의 파워가 쎈 겁니다. 투표할 때 그걸 감안하면 되겠죠.
18/10/19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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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취약분야?
이 사회에서 여성만이 약자입니까?
여성의 수가 적다고해서 무조건 여성이 많이 배치되게끔 비율을 제도적으로 배분하겠다는 것은
그냥 여성 우대죠. 아닌가요?

이를테면 이공계에 여성이 적은게 여성차별입니까?
자기들 스스로 안가서죠. 그런데 이공계 일자리에 여성 쿼터제를 한다면 그게 말이 되는 거겠습니까?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8/10/19 22:44
수정 아이콘
자한당 그렇게 인권에 매몰찬 정당아닙니다. 북한 인권을 가장 크게 외치는 곳이 자한당입죠.
Zoya Yaschenko
18/10/19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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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크
업계포상
18/10/19 23:00
수정 아이콘
+ 그 어떤 상황에서도 천안함 연평해전 희생장병을 잊지 말라 외치며, 재판중인 피의자 이명박과 박근혜의 인권을 외치는 곳이기도 하지요.
매일푸쉬업
18/10/19 22:46
수정 아이콘
근데 반대로 생각해보면 여자 유권자들은 엄청나게 좋아할듯
소독용 에탄올
18/10/19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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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이나 패미니즘은 정치체계에 이념형태로는 자리를 공고히 잡았습니다. 당 강령에도 해당 기조가 반영되는거죠.

당장 바른미래당도

■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
정치‧경제 등 각 분야에서 여성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각종 차별을 시정하여 유리천장을 해소한다. 적극적인 보육 개혁 및 기업 관행 개선, 노동 정책 전환을 통해 여성의 사회적 지위를 획기적으로 제고한다.

라고 강령에 적어놓았을 정돕니다.
18/10/19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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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없습니다.
18/10/19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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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강령도 읽어봤는데

공동체 정신은 개인·기업·단체 등 행위 주체의 자유가 과도한 사익추구나 도덕적 해이에 빠지지 않고, 공동체 구성원을 배려하며 함께 나누는 덕목이다. 공동체를 유지·발전시키는 것은 대한민국을 튼튼하게 만드는 토대이다.

대한민국은 어떤 어려움에도 동포애와 공동체 정신으로 합심하여 국난을 이겨낸 자랑스러운 전통을 지켜왔다. [지역·세대·이념·성 등의 차별에 의해 대한민국 공동체가 약화되지 않도록 공정사회를 만들고 소득이나 시장지배력 차이로 경제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지 않도록 경제의 포용성을 높여 국민통합을 이룬다.]

당원 윤리강령 중
④ 당원은 지역감정을 조장하거나 여성ㆍ노인ㆍ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비하함으로써 국민통합에 역행하는 언행을 하지 아니한다.

표현의 자유라는 이름으로 여성을 비하하고 우롱한 표창원 의원은 즉각 사퇴하라!
ttps://www.libertykoreaparty.kr/web/committeew/news/readNewsView.do?bbsId=WBD_000000001092487
18/10/19 23:06
수정 아이콘
아 당원 윤리규칙에 딱 하나 들어가있네요.

뭐 그래도 민주당보단 좀 덜하다는걸로 위안을 삼아야겠죠.
18/10/19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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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이 여성이라는 위치를 남성 협박의 도구로 쓸거면 덜하다 더하다 할것도 없을지도요;
18/10/19 23:10
수정 아이콘
주로 그건 민주당에서 많이 하죠.
업계포상
18/10/19 23:08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자한당과 바미당이 진짜 반페미정당이라면 표창원과 탁현민보고 사퇴하라고 할 게 아니라 지켰어야 했네요.
페미 궤멸에 대해 확실한 신념이 있다면 페미세력에 흔들리는 무고한 남성을 지켰어야죠.
18/10/19 23:10
수정 아이콘
누차 밀고 있지만 처음부터 그런거 없었어요.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없는데 그냥 헛물켜는 거죠; 저치들은 그냥 민주당만 깨면 자기들이 맘대로 해먹을 수 있는건데
업계포상
18/10/19 23:14
수정 아이콘
그렇죠. 보수야당들은 안보팔이 하는 것처럼 여성팔이 하는거죠.
너에게닿고은
18/10/19 22:48
수정 아이콘
적극적 우대조치부터 정신나간거 맞죠.
차라리 양성평등은 그나마 이해할여지는 있습니다
불타는펭귄
18/10/19 22:49
수정 아이콘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8&aid=0004115400
바미당도 이준석 정도만 장사할려고 하고 유승민은 헛발질 하고 있더군요.
수지느
18/10/19 22:52
수정 아이콘
양성평등 싫어하는사람 도대체 얼마나 있을까요?
그런데 페미니즘을 통한 성 평-등이요????

평-화를 말하며
핵무기로 핵보유국 싹 정리해버리면 그것도 이제 평-화로운거죠

결과가 아니라 과정도 중요하다고 말하던게 더민주 아니었습니까? 크크크
六穴砲山猫
18/10/19 22: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욕설표현(벌점 4점)
이른취침
18/10/19 22:59
수정 아이콘
이걸 바른미래가???
18/10/19 23:00
수정 아이콘
바른미래당도 솔직히 이준석말고는 다 제정신이 아니라서 이 문제에 있어서는요.

차라리 자한당이 더 나을 정돕니다.
六穴砲山猫
18/10/19 23:01
수정 아이콘
바른미래도 요즘 승민이 하는 꼴을 보면;;;;;;
이른취침
18/10/19 23:02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 그냥 웃자고 한 얘기라...
六穴砲山猫
18/10/19 23:11
수정 아이콘
저도 딱히 태클 걸자고 한 이야기는 아닙니다...
너에게닿고은
18/10/19 23:00
수정 아이콘
제가 저번지선때 포기모드였는데 그때는 민주시민이면 투표를해야죠, 그럼 적폐청산 안하겠다는거냐 라는 반응 참 많았습니다. 옳은 얘기 누가 못해요.
六穴砲山猫
18/10/19 23:09
수정 아이콘
지선때도 난리였지만 대선 전후론 진짜 장난 아니었죠. 소위 비판적 지지를 하겠다고 하면 거의 죽일놈 취급받았으니까요.
수지느
18/10/19 23:02
수정 아이콘
뭐 워낙 지지율이 높았어서 다음선거정도론 안뒤집힐겁니다.
다음쯤은 그냥 소신투표하고 차차기쯤 될때까지도 페미 물고빨고 하고있으면 뒤집히겠죠.
六穴砲山猫
18/10/19 23:11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다음 대선때도 민주당이 바로 정권 뺏기고 이런일은 안 생길거 같아요.
18/10/19 23:19
수정 아이콘
향후 10년은 민주당이 해먹을거라 봐서
아 얘들도 지겹다 그 사이에 적폐 쌓인거 봐라
이런 소리 나올때가 정권교체 시점일건데

지금처럼 젊은남자들 대놓고 패면 10년이 아니라
8년으로 줄테고 더 줄어들겠죠

민주당은 어쨌거나 그쪽으로 엑셀 밟고 달리고 있으니까요
수지느
18/10/19 23:22
수정 아이콘
정도를 모르고 미친듯이 밟는게 여성계 특징이기도 하니까 한번 어디까지 얼마나 빨리가나 궁금하긴하네요
六穴砲山猫
18/10/19 23:27
수정 아이콘
그 안에 남성들의 목소리를 대변해줄 정치세력이 생겨날 수 있을지.....머릿속이 복잡합니다
스토너 선샤인
18/10/19 23:00
수정 아이콘
지금 남자들 모아서 세력화 하실 생각이 있던 정치인이라면 이번 기회를 놓치면 매우 아쉬우실듯 아주 적기라고 보는데 말이죠
그 닉네임
18/10/19 23:08
수정 아이콘
가장 큰 문제는 세력화에 구심점 역할을 할 인물이 단 한명도 없다는거겠죠.
해봐야 액시스마이콜, 윤서인 정도가 떠오르네요.
이게 이 쪽편 인물 수준입니다. 자극적인 뉴스 짜집기나, 방구석 백수들이 자기 경험 늘어놓는 정도가 전부에요.
스토너 선샤인
18/10/19 23:10
수정 아이콘
그게 정말로 아쉬운 일이죠 근데 액시스마이콜과 윤서인을 같은 선상에 놓고 취급하는건 조금 아닌것 같아보이는데요;;;
마이콜이 님에게 무슨 잘못을 하기라도 한건가요
파이몬
18/10/19 23:25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그 닉네임
18/10/20 00:01
수정 아이콘
생각나는게 저 두사람밖에 없어서...
동급이라는 얘기는 전혀 아닙니다 ㅜ
레몬커피
18/10/19 23:02
수정 아이콘
저도 마찬가지 생각입니다
무슨 뭐 민주당이 문제는 맞는데 어디당 어디당도 다 페미니즘지지한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어떤 정당을 뽑는지 똑같다
라는 소리를 진짜 지겹게 듣는데 전 어떤 정당 뽑는지에 따라 많이 달라질거라고 생각합니다
실제 정권잡고 진보특유의 선민사상을 도저히 절제 못하고 온세상에 자기들 선민의식
뽐내려고 발악하는쪽이랑 정권잡고 내가언제?하는쪽이랑 차이가 확실히 존재합니다
그리고 각자에 따라서는 후자가 자신한테 더 이득이 되는 사람도 얼마든지 존재할수있죠
18/10/19 23:16
수정 아이콘
많이 달라지긴 하겠죠.
어묵은 맛있고 홍어도 맛있고 교과서는 국정화되고 박근혜는 풀려나고
뭐 아무려면 어떻습니까 페미만 때려잡으면 되지
레몬커피
18/10/19 23:18
수정 아이콘
네 뭐 제가 댓글에서 자한당의 자자도 꺼낸적없는데 혼자서 망상 열심히하시고요
18/10/19 23:03
수정 아이콘
아직까진 이런 인터넷반응들이 ???? 한 느낌입니다. 되게 서브컬쳐 느낌인데, 27일 시위를보면 진짠지 아닌지 알수있을거같네요. 인원이 꽤 모이면 진지하게 생각할려구요. 아직까진 체감되는게 별로 없어요....몇년전과 비교해 지금도 여전히 잘먹고 잘살고있어서요.
六穴砲山猫
18/10/19 23:18
수정 아이콘
이미 온라인만의 문제가 아닌지 오래 됬습니다... 대학가에서도 이 문제로 여러가지 사건들이 터지고 있고 무엇보다 저들에겐 언론이라는 든든한 지원세력이 있어서 과거 일베에 비해서 세력을 불리기 훨신 유리한 상황이죠.
고타마 싯다르타
18/10/19 23:07
수정 아이콘
한명숙부터 시작해서 [여성계]라는 곳에서 일한 사람들 꾸역꾸역 모여든 정당이 민주당 아니에요?
그런 인물들이 모인 정당이니 [여성계]에서 주야장천 떠드는 이야기 대로 행동하겠죠.
18/10/19 23:07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18/10/19 23:09
수정 아이콘
여성 출산 휴가 챙겨주면 여성인권 올라가는줄 아는 나이브한 분들이죠.
실제로는 그냥 여성 안뽑아버립니다. 여자가 출산해도 남자는 육아휴가 안주니까요.

이걸 해결하려면 남자도 육아휴가를 장기간 줘야하는거지, 여자한테 면접 추가점수 몰아준다고 해도 해결 안됩니다.

더민당이든 어디든 다 그래요. 여성 상위 정책을 한다고 다 해결되지 않습니다.
10년째도피중
18/10/19 23:10
수정 아이콘
지금의 과열된 반페미 분위기가 영 불편합니다만 대통령도 저번처럼 일부의 우스개소리로 넘기지 말고 이런 쪽 소통이라도 하는 모양새라도 좀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야당, 언론 어느 하나도 이런 분위기를 분출시켜주는 곳이 없어요. 이러니 꾹꾹 쌓여 눌리기만 하죠. 오죽하면 일베와 성재기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이 곳에서도 나올까요. 원래라면 택도 없는 소릴겁니다.
六穴砲山猫
18/10/19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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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을 분출시킬 창구를 마련해주긴커녕 몇개 안되는 배출구까지 다 틀어막으려 하고 있으니 사람들이 폭발한 거 아니겠습니까
너에게닿고은
18/10/19 23:11
수정 아이콘
참고로 남성 시위에 얼마나 오겠냐 하는데
간과하시는게 확성기의 크기부터 달라요.
메갈 뒤엔 정의당도 있고 여성계 유사교수들도 있는데
남성 뒤엔 뭐가있죠? 고작해야 엑시스마이콜 아닌가요?
수지느
18/10/19 23:21
수정 아이콘
그렇죠 크크 진짜 기껏해야 마이콜이죠
아직까지 남자들이 사회매장당하는 패널티를 감수할만큼은 아니죠
남자들 집회연다고해서 많이나오는게 이상한겁니다
너에게닿고은
18/10/19 23:23
수정 아이콘
후 간혹 보이는 댓글들 중 니들이 시위에 나오지도 않으니깐 그 대우 받지라는 발상이 있는데
이건 규제정치이론만 공부해도 절대 할수없는 발상입니다. 집단을 조직화하기 위해선 일정이상의 비용과 사람이 필요한데 이게 여성계는 있고 남성계는 없어요. 그러니 당연히 집회참석인원이 다를수밖에요.
六穴砲山猫
18/10/19 23:21
수정 아이콘
이제는 그 엑시스마이콜의 입까지 틀어막으려고 하고 있죠.
18/10/19 23:22
수정 아이콘
+ 한경오와 기타 잡언론들
돌돌이지요
18/10/19 23:23
수정 아이콘
확성기의 크기가 다르겠지만 참여인원 쪽수 자체를 무시할 수는 없죠
다만 젊은 남성들이 인터넷에서만 폭주한다면 달라질게 아무것도 없어요, 권리는 스스로 챙겨야 하는 겁니다

만약 27일 시위인원이 육안으로 봐도 혜화역 시위를 능가하는 규모가 모인다면 아무리 확성기의 크기라 다르다 해도 그 여파가 그렇게 작지는 않을 겁니다

솔적히 저야 여자이고 나이도 많아서 이제는 양쪽 시위 여파에 따른 이익, 불이익같은거 없어요, 다만 그렇게 못마땅하시다면 뭐라도 행동에 나서야 조금이라도 달라지죠

어차피 우리 남자들이 모여도 여성시위처럼 이슈화안시켜준다고 그냥 계시면 상황은 여러분에게 더 불리해지기만 합니다
너에게닿고은
18/10/19 23:27
수정 아이콘
그러니 그 쪽수 자체도 영향을 받는다가 제 의견입니다.
개인들의 미시적 움직임이 충만해도 그걸 반영할 이익집단과 학계의 지원이 없으면 생각보다 효과성이 덜 나타납니다
돌돌이지요
18/10/19 23:40
수정 아이콘
제 나이가 48살입니다, 사실상 50대 이상 세대와 별 차이 없다고 봅니다, 제가 십대일 때 여성운동을 하시는 분들을 만난 적이 있는데 지금 젊은 남성들이 하는 소리 하셨습니다, 이렇다할 지원도 별로 없었고 시대적으로 당연히 했어야 할 운동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여권운동에 동참했다는 이유만으로 엄청난 조롱과 핍박을 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때 여성계가 거기에서 물러났다면 오늘날과 같은 양상이 만들어졌을까요? 말씀대로 효과가 떨어질 수도 있고 시대에 역행하는 움직임이라는 조롱도 있을 수 있을 겁니다

허나 정말 뜻을 관철하시고 싶다면 그건 이 시대 2030세대 남성들이 극복해야 할 문제입니다, 행동하셔야 해요, 효과가 적다고 해서 그냥 계시면 정말 더 불리해지시기만 할 겁니다

아니, 이해가 안가는 것이 혜화역시위 참여독려는 정말 대형, 중형 가리지 않고 여초에서 수시로 올라왔었는데 이번 27일 시위에 대해서는 남초는 참 조용하다는 것입니다, 페미 이슈로 게시판이 열을 내도 정작 이런 시위에는 상당히 소극적이시네요

일단 행동하세요들, 그래야 뭐라도 여러분에게 이익이 됩니다, 이건 진심으로 드리는 조언입니다
너에게닿고은
18/10/19 23:43
수정 아이콘
흠 이건 새겨볼만한 말들이 꽤 많네요 감사합니다.
수지느
18/10/19 23:46
수정 아이콘
문제는 그 이익은 내가 아닌 20년~30년 후의 누군가가 볼것이고
그로 인한 지불은 지금의 내가 엄청난 값으로 치뤄야 한다는것 뿐이죠.
일방적인 희생을 가능하게 하려면 종교가 필요한거고, 그게 남자와 여자의 큰 차이죠.
남자를 위한 종교는 없습니다.
돌돌이지요
18/10/19 23:53
수정 아이콘
한가지 조언을 드리자면 여러분의 어머님 세대에게 하소연해보세요, 귀기울여 들어주실 겁니다, 당장 맘카페만 봐도 그렇고 그보다 연령대가 낮아도 82쿡, 레몬테라스는 혜화역 시위에 대해서 결코 우호적이지 않았죠

젊은 남성들이 선택할 수 있는 한가지 가능성은 여러분들의 어머님세대와 기혼녀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적어도 이쪽은 한남 어쩌고 하는 것과는 거리가 있고 기득권남성을 통제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방편이 될겁니다
NoGainNoPain
18/10/20 00:01
수정 아이콘
여성운동 역사는 오래되었지만 정작 혜화역 시위처럼 불특정 다수 여성이 단체로 모여서 집회를 가지는 건 얼마되지 않았습니다.
1900년대 후반부터 이루어진 여성운동가들의 꾸준한 노력으로 인해서 지금의 결과물이 나왔다고 봐야죠.
2030세대 남성들이 행동으로 극복해야 할 문제인건 당연합니다만, 여성운동에서 몇십년동안 이뤄 낸 결과물을 지금의 남성들에게 바로 바라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입니다.
돌돌이지요
18/10/20 00:15
수정 아이콘
말씀대로 혜화역 시위는 최근이 일이 맞습니다만 그것도 촛불시위에 영향을 받은바도 크다고 봅니다, 실제로 제가 여초에서 느낀바도 그러했고요

뭐 남성들 시위가 여자들에게 미치지 못할 수도 있겠죠, 근데 그렇다 해도 계속 우리 남자들은 그렇습니다, 하실 건가요?

모르긴 해도 27일 시위 규모가 초라할 경우 여초나 언론들의 반응이 어떨지 걱정 안되세요?, 제가 남자라면 위기의식을 갖고 독려할 것 같은데 현실적으로 지금 남성들에게는 요원한 일입니다 식의 말씀들을 하시니 제가 답답하네요

그러면 뭐가 달라질까요, 이건 위에도 남긴 건데 여러분 어머님세대나 기혼녀들과의 협력을 한번 고려해보세요, 지금 그 세대 분들은 지금의 래디컬페미에 대해 불만이 꽤 있거든요, 여러분들이 적어도 이분들의 협조를 얻어낸다면 생각보다 큰힘이 될 겁니다
NoGainNoPain
18/10/20 00:26
수정 아이콘
제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은 남성들 시위가 여자들에게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 있을 때 혜화역 시위와 단순비교해서 남자들이 제대로 못하고 있다고 이야기하지 말자는 겁니다.
여성운동계는 몇십년을 거쳐서 정계에, 시민운동계에, 학계에 뿌리를 내렸습니다.
이런 기반이 결과적으로는 혜화역 시위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내는 밑거름인 셈이구요.
근데 남성운동은 이런게 하나도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시위 규모가 초라하게 될 거라는건 어찌보면 당연하구요.
몇심년을 통해 이뤄낸 결과물을 이제 갓 시작하는 상대에게 기대하는 것 자체가 무리라는 겁니다.
18/10/20 00:35
수정 아이콘
사실 저도 어쩌다보니 여성이고 님보다 나이도;
처음부터 제대로 된 여성운동 이라는 걸 할 기회가 없지 않았나 싶습니다.
아시다시피 더 큰 거대악이 있었거든요.
박정희, 전두환 이라는 당장 군사독재와 싸워야 했고 독재 앞에서는 여성으로서의 차별은 급한것도 아니고 배부른 투정이였죠. 노동운동도 그렇게 된 것 같고요.

그래서 정말 잘하길 응원하고 제대로 하길 응원하지만 포기하고 안되겠구나 싶은 부분이 있더군요. 몇 달 전에도 제가 집회하는 민노총이랑 길거리에서 악다귀 써가면서 싸우고 있더군요 크크
돌돌이지요
18/10/20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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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보다 연배가 더 높으신가보네요, 얘기는 들었습니다, 군사독재투쟁 앞에서 사실상 여권신장운동은 배부른 투정이라 말이 여권운동이지 실제로는 별거 없었다고요

그래서 그것에 기원을 둔 래디컬페미운동이 더 공격지향적이라는 말을 듣기는 했습니다
18/10/20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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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아껴야하고 안하겠지만 지금에 와서는 과연 지금 이 현상이 여성운동인지, 여성의 인권에 애초에 관심도 없던 것이 아닐까 싶어서 슬픕니다.
이현상을 주도하는 층은 여성도 결혼여부, 출산여부, 나이여부에 따라 확실히 갈라치고 나셨고 이용하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고 그냥 세대차이 려니 말아야지요.
18/10/19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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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까놓고 말해서 누구보다 목소리가 크면서 혜화역 시위에는 또 안가겠다는 사람들의 '이유'는 빛깔좋은 '핑계'로 보입니다
어차피 값싼 감정 소모일 따름인데 더 큰 행동으로 표출하긴 부담되니까 다른 이유를 대는거죠
저도 제가 틀렸으면 진심으로 좋겠습니다
너에게닿고은
18/10/19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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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얘기하고 싶은건
자금력과 학계, 언론의 지원 자체가 미비한 상황에서는
애당초 많이 모이기도 쉽지 않다 입니다.
미시적 움직임은 많이 보여줬다고 생각해요.
국민청원도 있었고요.
그러나 지금까지의 행정부 반응은 명확히 다르죠.
물론 노력을 해야함은 맞긴 합니다.
수지느
18/10/19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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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은 나가서 자기들 부끄러운거 알아서 숨기고 못찍게하고 그래도 알아서 여초카페, 정치권, 학계에서 둥가둥가해주면서
겁나 멋진여성이라고 포장해줍니다.
근데 남자는요? 나가서 놀림감되면 비빌언덕이 단 한군데도 없어요.
심지어 남초에다 하소연해도 뭐 어쩌라고? 정도면 양호한 반응일걸요 크크크

대신 더 쌓이고 차별이 노골적으로 되면 남자쪽은 오히려 극단적 범죄쪽으로 터져나올겁니다.
남자는 남자로 묶어서 단체행동하기 쉬운 동물이 아니에요.
돌돌이지요
18/10/19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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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댓글로 답변을 대신합니다
18/10/19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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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임기 내에 남자들 뭉치는거 한번은 꼭 봤으면 좋겠습니다
값싼 분노와 진지한 분노를(다른 감정들도 동일합니다) 가르는 기준은 바로 실질적 행동의 여부거든요
제가 인터넷에서 본 분노는 거의 대부분 값싼 분노였는데 이 정부 가기 전 진지한 분노가 한번은 표출될지 정말 궁금합니다
Bulbasaur
18/10/20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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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심한애들 상대로 딱히 뭉칠거같진 않아요. 남자들 대부분 일하느라 바쁠텐데 그냥 인터넷에서 쟤네들 이상하다는 댓글이면 충분합니다
18/10/19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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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을 약자, 보호해야 할 대상으로 보고 있는게 성차별이죠.
기본적인 능력이 남성보다 떨어진다고 보는겁니다.

"일부" 여성들은 입으로는 성평등이 어쩌고 하고 있지만
그건 더 많은 혜택을 받아가기 위한거고.. 성평등은 별로 원하지 않으니 뷔페가 여기저기 차려지는 거죠.

이건 누가봐도 이기적이고 전형적인 "인간" 그 자체인데
지들이 아주 합리적이고 이성적이고 사회정의를 대변하는 걸로 포장하고 있고..
그게 제일 짜증납니다.
뻐꾸기둘
18/10/19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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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볼 줄 아는 사람이면 여성정책 안 펼 수가 없습니다. 그만큼 심각하니까요. 트위터에서 찌질거리는 애들이나 혜화역에서 노는 패션페미들의 한가한 자뻑질에 가려서 그렇지 드라이하게 숫자로만 보면 꽤나 심각합니다.

괜히 보수정당 집권기에도 공공부문 중심으로 여성정책이 이어져 온게 아닙니다.

남성분들은 사건 터질때마다 짜증이야 나겠지만 작금에 여성계가 알아서 자폭스위치 누르고 터지고 있는 판에 굳이 스트레스 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 암만 위에서 꼰대들이 난리 쳐봐야 대중운동이랍시고 여성계가 하는 꼴이 이모양이면 10년뒤에도 결재권자는 작금의 여성계 작태로 페미니즘에 반감만 있는 남성들일겁니다. 그 때 가도 지금처럼 규정에 저촉되지 않는 방법으로 여성들 엿 먹일 방법은 넘쳐날 것이고요. 르브론 말마따나 리얼월드에선 결국 남성들이 승자가 될겁니다. 다가올 미래도 모르고 재롱떠는 꼴 비웃으면서 봐주면 되죠.
너에게닿고은
18/10/19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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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e long run, we're all dead.
수지느
18/10/19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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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지금도 웃는건 윗대가리 남자들이죠.
여자편들어주면서 자기들이 이긴다고 착각하는 재롱좀 보면서 껄껄대는거죠.

거기서 죽어나가는게 젊은남성들이라 문제지.
홍승식
18/10/19 23:50
수정 아이콘
기득권 남성들은 지금도 계속 승리하고 있죠.
기득권이 없는 남성들은 역차별 받고 있구요.
고학력 젊은 여성들은 역차별의 수혜를 받고 있지만, 많은 여성은 아직 살기 힘들구요.
소독용 에탄올
18/10/2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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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자가 남성인것과 남성이ㅜ승자인건 다른 이야기죠.
지금도 승자 대부분은 남성아고 향후에 이 비중은 줄어들면 줄어들었지 더 늘어나진 않을겁니다.
10년뒤에 페미니즘에ㅜ반감만 있는 남성이 결정권자가 죈다고 하는건 지금 4050들이 페미니즘에 반감만 있는 동일한 인구집단이라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어려운일이 됩니다.
20년으로ㅜ잡아도 지금 30대 남성이 그러하단 보장도 없죠. 여성 전부가 특정한 의견을 가진게 아니고, 개인의 입장이나 시각에서 성별변수 만큼이나 계층변수 등 다른변수의 영향이 강한것과 같이 남성도 성별변수에 종속되는 경향을 가지진 않으니까요.
잊혀진영혼
18/10/19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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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부가 친페미인것도 맞고 민주당이 친페미인것도 맞는데
거의 다 현상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집니다. 강남역 포스트잇, 혜화역 시위, 미투운동이 한겨례 등 진보매체에서 가시화되면
(진보운동권들에게는 한겨례 파워 무시못한다고 생각합니다.) 대응이 나오는 매커니즘이죠.

진짜 젊은 남성들이 유의미하게 뭉치면 그 대응을 보고 싶네요.
아마 진보매체에서 언급도 없거나 여혐주의자로 몰아가면 그 대응은 기대안하셔도 될거구요.
규모가 크고 그 진정성이 (일베랑 다른) 보인다면 대응이 충분히 나올수 있다고도 생각합니다.
업계포상
18/10/19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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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여성계가 머리가 좋다면, 남성집회에 사쿠라 끼워넣어서 판 망쳐버리겠죠.
코우사카 호노카
18/10/20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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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저 개인방송 검열 이슈는 자유에 대한 침해가 가장 큰 문제라 생각하는데 젠더 이슈로 보시는 분들이 많네요.
워마드, 메갈, 김치녀 대신 냄져, 일베충, 재기해 같은 단어가 들어갈지라도 이건 허용해선 안될 분야라 보거든요. 이 문제에 대해서 쌓이긴 쌓였나 봅니다.
18/10/20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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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적대적, 여성적대적 모두를 검열하겠다는게 아니라
오로지 '여성에 적대적인'것만 검열하겠다고 나오니까요. 젠더이슈로 보지 않을 수 없죠
센터내꼬야
18/10/20 00:48
수정 아이콘
이게... 젠더 이슈가 제일 걸고 넘어지는게 검열입니다.
저는 검열이 없어져가는 시간을 겪은 세대라 검열은 어떤 식으로든 존재하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세대인데
현재의 페미니스트들이 가장 하고 싶어하는건 검열입니다. 자기 검열도 하라고 하구요.
충격적이지만... 사실입니다.
교강용
18/10/20 12:54
수정 아이콘
그냥 김정은이 정권잡거나 무슬림 이민 받아드려서
무슬림이 정권잡는게 나을듯요.

자유매국당이던 꼴페미당이던 보기 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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