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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8/18 02:50:35
Name LunaseA
Subject 취업, 임금, 소비, 물가 관련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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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자 수가 뭔가 확실히 이상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개인사업자들의 체감과 관련이 높은 업종의 취업자 수는 마이너스로 진입을 하기도 합니다.

현재의 수준이 마이너스는 아니라는 점에서 카드대란이나 금융위기때보다 낫다고는 할 수 있겠으나
낮은 수준에서 머무르는 기간이 누적, 즉 침체가 만성화되어 있었다고는 볼 수 있어 그 점 감안하면 과거에 못지않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다가 올해들어 조금 더 안좋아진 것은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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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급여 수급실적의 경우에도 최근에 뭔가 이상한 변동이 나타납니다.
이것은 위에서 본 음식점 등 서비스업보다는 제조업 중 영세한 곳들과 관련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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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본 취업자 수, 실업급여의 변동과 매우 관련이 높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고
최근 8년여간의 방향성을 벗어났다는 것을 알 수 있고
전체 산업에 비해 개인사업자들의 체감이 높은 업종과 관련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전체 산업 기준으로도 숫자 자체가 굉장히 큽니다. 
한 사업장에서 인건비 지출이 10% 가깝게 늘어나는 것이 그다지 쉽게 감당이 되는 일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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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사업자 및 소규모 기업들의 체감과 관련이 높을수록(서비스, 기계) 임금증가율이 높고, 관련이 낮을수록(관리자, 전문직, 사무직) 낮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사업의 규모가 클수록 재무여력이 높습니다. 
그런데 현재 상황은 사업의 규모가 작을수록 비용부담 증가가 크고 규모가 클수록 작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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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생산자물가 상승률이 변동함에 따라 전세계 대다수 국가들에서 거래되는 많은 종류의 재화와 서비스는 같이 변동을 합니다.

쌀, 밀가루, 돼지고기 등 온갖 것들이 그에 따라 움직이고, 한국의 임금도 그러한 물가와 서로가 서로의 원인과 결과가 되어 움직이며, 건강보험료 인상률도 그것을 반영해서 결정되었습니다. 내년에는 인상의 속도가 빨라져야 할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고 본거겠죠. 물론 실제 이유에는 물가보다는 다른 것들이 많을 수는 있으나, 뭔가가 오르는 시기에 그렇게 같이 오른다는것은 뭔가에 그것이 포함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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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률의 절대 수준 자체는 다르긴 하지만 상당히 특징적인 변동이 일어났다는 점에서는 과거 2001년 무렵과 지금이 매우 흡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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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도 그러한 것들과 같이 가고, 2010~2011년 무렵 보험료율 인상률이 높았을때는 임금증가율이 낮았지만 그 대신 지방의 집값 상승률이 높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밖에도 높았던 것들은 당시에 많이 있죠.

그러나 소비자 물가상승률에는 그러한 모습이 여간해서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시기에 매우 평온하죠.
경쟁이 심한 업종들은 어떻게든 비용을 줄이며 버티느라 가격이 빠르게 인상되기 어렵고
정부의 강력한 의지에 의해 관리되는 상품들(계란 등)은 일정 수준 이상으로 오르거나 내리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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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실업률은 1960년대 후반~1970년 즈음, 2000년~2001년 즈음과 비슷한 곳으로 내려와 있고
임금증가율은 위에서 본 한국과 비스무리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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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국 실업률 또한 절대수준의 차이와는 별개로 추이자체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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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국에서는 2001년 무렵과 비슷한 임금증가율이 나타나고 있고, 미국과 세계의 실업률도 그와 비슷한 환경을 만들고 있습니다.

위의 그림은 미국의 소비자 물가와 생산자 물가인데, 1960년대 후반 내지는 2001년 이후와 유사한 변동이 나타나지 않을 이유는 그다지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물가는 기본적으로 오르는 것이기 때문에, 현재와 같이 소비자 물가와 생산자 물가 간 격차가 발생해 있을 정도라면 향후 다소 빠른 물가상승 가능성은 당연히 높게 보는게 맞을 것입니다.
그 결과 우측 상단과 비스무리한 느낌의 변동이 나타나는 것도 이상한 일은 아닐 것이구요.

 

이에 대해 어떤 '큰 그림' 을 생각해볼수도 있습니다.

위에서 보았듯 현재 한국 내수의 상황은 영세한 사업자들의 구조조정을 촉진하는 쪽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치킨집 사장님들이 원치않는 사업을 대강 다들 중단하셨을때쯤 되면 경쟁은 많이 완화되고, 생존한 사업자들이 완화된 경쟁구도 속에서 가격인상을 좀 더 수월하게 진행하여 돈을 많이 벌고, 많이 번 그 돈으로 전직 사장님들을 많이 고용하게되는(낙수효과) 그림입니다.
위에서 보았듯 규모가 큰 사업자보다 작은 사업자의 비용부담이 더 크니, 앞으로 생존할 사업자들은 이미 유리해지고 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아마존 같은 기업이 향후 돈을 많이 벌게되는 시나리오와도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전직 사장님들이 취업을 성공한다면 돈이 그대로라도 안정성은 강화됩니다.

자영업 대출이 추가부실의 가능성이 현저히 줄어들면 가계부채 문제는 크게 개선됩니다. 또한 어떤 자산 혹은 사업에 대한 대출은 대출잔고 자체가 어지간해서는 줄어들지 않습니다. 증가율이 늘었다 줄었다 할 뿐이죠. 그러나 사업을 중단하게 되면 대출잔고 자체가 줄어들 수 있죠.

그 부분이 해결되면 한국의 가계부채는 대단히 깨끗해집니다.
한국은 주택수/인구수 비율이 아직 완전히 선진국 단계에 접어들지 못했고, 담보비율은 매우 낮고, 자가거주율도 매우 낮습니다.
월세 비중이 서서히 늘어나면 전세보증금이 줄어들고, 현재 매우 낮은 기업의 주택보유수량이 늘어나며 개인의 임대주택공급 비중이 줄어 들면 그것도 부채의 개선요인이 됩니다. 

그런 상황에서 주택수/인구수 비율이 선진국 수준으로 빠르게 접근하며, 담보비율이 선진화되며, 자가거주율이 증가하는 변화가 나타나고, 노후 건축물의 대규모 재건축 주기까지 마침 돌아와 있으니, 모든 것들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상당한 고용효과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는 지방이 쉬면서 물량을 소화해야 할 때를 틈타 수도권으로의 집중을 유도하는 정책이 나타나 서울과 근교도시의 상승의 강도가 더욱 강해진듯 합니다.

많은 이들이 지적하듯 양도세 중과는 집중을 유도하며, 임대사업자 등록은 단독과 빌라의 거래량을 줄이는데 그것이 집중과 만나면 수도권 아파트로의 돈의 이동을 유도합니다. 서울 재건축 규제는 매수세의 확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어 비강남과 근교도시의 상승을 더욱 크게합니다.

상승이 크면 클수록 그만큼 수도권 주요 도시의 재개발, 재건축은 원활해집니다.

서울 재건축의 시기가 늦춰질수록 수도권과 서울의 재건축 시기간 시간 차이는 그만큼 좁혀지며, 시차가 좁혀질수록 이주 수요는 극대화되어 이주 시기를 전후한 시기의 주택가격 상승 강도 또한 극대화되며, 집중되는 건설량도 증가하게 됩니다.


현재 한국의 혼인 평균 연령은 33세라는 점과 80년대 중반부터의 출생아수 추이를 고려하면 2010년대 후반 현재의 혼인수는 저점권이라고 할 수 있어, 그 점도 긍정적인 요인이 됩니다.



그런데 과연 그런 큰 그림에서 지금과 같은 자영업의 빠른 구조조정 요인 발생이 과연 필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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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자영업자 비율이 다른 나라들의 평균 수준에 도달할 필요가 있기는 하겠으나, 이미 잘 빠지고 있어 일부러 빠지게 할 필요는 없습니다.
일부러 더 빠지게 하려면 당연히 부담이 큽니다. 어쩌면 속도를 조절해야, 즉 좀 천천히 빠지게 해야할지도 모릅니다.
물론 그게 실직해서 신규 창업을 하는거면 그건 당연히 안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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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가 만성화된지 오래고, 0으로 내려가지는 않았지만 침체가 누적된 기간이 길어 저 당시와 별 다를바 없는 정도의 수준입니다.
여기서 더 빠지는건 누가봐도 위험하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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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 업종으로 보면 더욱 그렇고, 안좋은것도 어느 정도여야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구조조정을 계속 유도하려면 뭔가 특단의 대책이 필요할 것입니다. 아주 초강력한게 필요하죠.
그런게 없으면 그냥 다같이 망하자는거 밖에 안되구요.

뭘 어떻게 할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잘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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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63kg
18/08/18 03:14
수정 아이콘
나오는 고용, 경제지표마다 망인데, 그 중에 군산GM, 조선업 관련 비중이 얼마정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현재 LNG선 수주가 많이 들어오기는 한데 설계하는데 6개월~1년 정도 걸려서 실제 경제적 '낙수효과'가 전달되는게 그만큼 걸린다고 하더라구요. 소득주도성장은 다른 경제상황의 고려가 안들어가고 말그대로 '꽂혀서' 진행하는것 같구요. 본문에서 말씀하신 큰 그림은 현 정부에서는 전혀 없었던것 같아요.
18/08/18 04:20
수정 아이콘
조선은 대충 줏어듣기로는 말씀하신대로 이제 괜찮은것 같고, 중국은 이제 벌크선마저도 답이 안나오게 되어 패권이 한국에게 완벽하게 넘어온다고 하는 소리도 나오고 있네요.
수출 관련 산업들은 걱정할 필요가 없을듯 합니다.
포프의대모험
18/08/18 12:20
수정 아이콘
중국이 벌크선 경쟁력도 떨어지는건 이유가 뭔가요?
품질상승이 인건비상승을 못따라와서?
간손미
18/08/18 12:52
수정 아이콘
전반적으로 중국 조선업체들이 납기를 전혀 지키지못한다고 들었습니다
아케이드
18/08/18 03:20
수정 아이콘
취업률이 낮은 상황에서 평균임금은 올라가고, 고용보장이 우선되면 획기적인 계기가 없는 이상 저취업률이 고착화될 거라는 게 우려스럽습니다.
이런 악재 속에서도 거의 맹목적으로 현 정부를 지지해 주고 있는 2030들인데, 그들을 실망시키지 않는 결과를 끌어낼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스날
18/08/18 03:20
수정 아이콘
정성스런 글 감사합니다..
삶은 고해
18/08/18 03: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금 정부가 그런 큰그림을 그렸을거 같진 않고-_-;;

최소한 조만간 자영업자비율은 다른나라들 수준에 쉽게맞출수있을듯 ;;워낙 내려가는 속도가 시원시원해서 크
18/08/18 04:41
수정 아이콘
자영업 뿐만 아니라 좀비기업 (한계기업) 비율이 중소기업이나 대기업 모두 12% 이상 되던데

이명박근혜 탓 '만' 으로 돌리자는건 아닙니다만

그 시기에 산업 구조조정 시기를 좀 놓친것도 커보입니다.

국제 회계 기준 변경되는 부분도 기업 입장에서는 부담일거구요.

이 정부에서 어느정도 원하든 원치않든 구조조정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그걸 정부에서도 모를리는 없다고 봅니다.

통계만봐도 아는걸 모를리가 없죠.

문제는 구조조정을 공표하면 지지율이 더욱 떨어지니 고민일거구요.

imf 덕에 구조조정이라는 단어를 좋아하는 사람은 없을테니 말이죠.
18/08/18 06:46
수정 아이콘
추천합니다
22강아지22
18/08/18 06: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운영위 협의 결과 어그로로 판단되어 삭제합니다.(벌점 4점)
현직백수
18/08/18 07:15
수정 아이콘
비꼬는 느낌인건 알겠고 문대통령 비판에대해 지나치게 예민한분들은 저도 좀 불편하긴한데

이런댓글은 썩 좋지않을듯...합니다??....
18/08/18 07:17
수정 아이콘
정부 비판하면 알바 몰아가는 댓글도 별로지만
이럿 댓글도 정성스런 본문 글에 비하면 눈쌀이 찌푸려지네요
BibGourmand
18/08/18 07:50
수정 아이콘
저도 경제정책에 반대하는 게 많은 사람입니다만, 이번 댓글은 좀 과하십니다.
Liberalist
18/08/18 07:56
수정 아이콘
닉값 제대로 하네요.

본문의 정성 담긴 글에 이런 비아냥 댓글 달 생각이 든다는게 참...;;
그 닉네임
18/08/18 08:07
수정 아이콘
저번부터 댓글다는거 보니까 곧 가실분 같네요.
18/08/18 09:16
수정 아이콘
어휴 부계정냄새... 본계정 갖고와서 해보시죠
18/08/18 09:56
수정 아이콘
이런 댓글 다는 사람들 회원정보에는 공통점이 있죠 크크
오토나시 쿄코
18/08/18 10: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단순 맞춤법 지적은 제재 대상입니다.(벌점 4점)
로제타
18/08/18 11:13
수정 아이콘
힘내십쇼.
18/08/18 07:19
수정 아이콘
경제는 너무 어려워서
아는게 없지만

수많은 지표를 보니 특단의 대책이 필요해보이긴 하네요
18/08/18 07:30
수정 아이콘
깊이있는 글 감사합니다.
Liberalist
18/08/18 07:58
수정 아이콘
통계치를 보니까 상황이 진짜 심각하기는 하네요.
저도 가족이 자영업을 하고 있다보니까 어느 정도 체감하고 있었기는 한데, 이거 반등이 없으면 뭔가 조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18/08/18 08:17
수정 아이콘
진보정권만 들어서면 갑자기 출몰하는 경제지표과 국가사망 이론은 왜이리도 어김없이 등장하는지
18/08/18 10:06
수정 아이콘
피해의식 있으신지.. 이명박근혜때도 경제지표는 단골이었습니다. 특히 이명박때는 금융위기에 기름값 2천원 폭발로 우는소리 매일 나왔구요. 경제대통령이 국밥처럼 말아먹는다고들 했죠.
Been & hive
18/08/18 10:51
수정 아이콘
그당시 인터넷 주요 덧글이 세계경제위기도 이명박 탓이냐! 였었죠.
18/08/18 11:07
수정 아이콘
뭐 "문통은 집권 1년도 안됐다! 경제가 손바닥뒤집듯이 되나!" 하는 실드는 숱하게 봤지만,
적어도 여기 pgr에서는 그런 논리로 이명박 실드치는건 못봤네요.
Been & hive
18/08/18 11:18
수정 아이콘
당시는 세계경제위기도 있었지만 한반도 대운하와 광우병이슈가 정계를 잠식시켰었죠.
18/08/18 11:40
수정 아이콘
검색해보니 광우병 전 취임직후부터 경제정책 글이 천지삐까리네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경제란 것이 체감상 좋았다고 느낄 시기가 없었다 이겁니다. 김대중때야 imf로 그렇다치고 노무현때의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를 시작으로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까지 경제정책을 까고 청년실업이다 국민연금 고갈이다 자영업자들 망한다 하는 이야기가 매번 똑같이 반복된다는 거죠. 경제문제에 있어서는 진보정권 때리기라고 특별히 피해의식을 가질 이유가 없습니다.
Been & hive
18/08/18 11:50
수정 아이콘
사실 뭐 언론과 정계의 관계는 정계는 언론을 믿지 않고 언론도 정계상대로는 하고싶은말만 하는 수준이라 생각해요.
18/08/18 11:34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에는 아니였습니다 온갖 빨아주는 기사만이 가득 했으며 경제학자들도 아닥하고 있었죠 패션경제니 말도 안되는 짓거리로 혈압오르게 한게 아직 2년도 안됩니다
18/08/18 11:45
수정 아이콘
그건 옛설님이 보고 싶은 것만 보기 때문입니다.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08/06/02/2008060201255.html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8/07/23/2008072300003.html
10초만 찾아도 조중동에서 이명박 집권해에 경제정책 깐 기사는 수두룩빽빽하게 나옵니다.
18/08/18 12:01
수정 아이콘
경제정책이야 깔 수도 있는데 최악, 최악 거리는건 진짜 눈뜨고 보기 힘들어요.
18/08/18 12:14
수정 아이콘
최악 최악 노래부르는 것 또한 매 정부마다 그랬으니 눈뜰 틈이 없으셨겠군요.
18/08/18 12:17
수정 아이콘
좀 보여주세요. 경제로 얼마나 언론이 최악 거렸는지...
18/08/18 13:02
수정 아이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기억보단 보수 아닌 언론들은 좀 있군요. 근데 조선외 경제지들이 안보이네요. 제가 한 번 찿아봐야겠네요.
닉네임좀정해줘여
18/08/18 13:52
수정 아이콘
와 좀 심하신데요. 1분도 안걸리는 검색하기 귀찮아서... 보수언론이라고 항상 엠비랑 박근혜 물고 빠는것도 아니었습니다.
18/08/18 13:59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 전 거의 없을꺼라 생각한지라... 보수지가 물고 빨거라곤 생각 안합니다만 강도가 다른 건 알고 있습니다. 별개로 제 기억력이 안 좋아서 지난 두 정권 시기에 눈 감고 살았던 걸로 하겠습니다
18/08/18 14:32
수정 아이콘
댓글마다 복심술 쓰시네
18/08/18 21:25
수정 아이콘
할말없게 만들어 미안합니다.
18/08/18 12:05
수정 아이콘
보고 싶은 것만 보시나 보네요. 어떤 정권이 들어오든 경제는 무조건 가장 중요한 뉴스입니다.
18/08/18 19:05
수정 아이콘
아닌데요...
우왕이
18/08/18 10:33
수정 아이콘
안타깝네요
18/08/18 08:23
수정 아이콘
심각합니다..
나른한날
18/08/18 08:4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구 이명박근 정권이나 지금 정권이나 힘들게 사는것 별반 차이 없는데 하하 , 대통령을 경제만 보고 뽑는것도 아니고 지지하는것도 아니니 문대통령이 더 낫습니다. 사기꾼이나 일본앞잡이보단..
아케이드
18/08/18 08:54
수정 아이콘
대통령으로서 이명박근혜보다 낫다는 거야 말할 필요도 없는 거지만,
경제가 계속 이 모양이면 '실패한 대통령' 낙인 찍히고 차기 대선이 힘들어 질수도 있다는게 우려되네요.
으와하르
18/08/18 09:36
수정 아이콘
전 정권이 하도 개판을 쳐놔서 현 정권이야 별 문제 없습니다. 언론에서 대통령 까는게 일상화 되었다고 해도 쟤들이 그렇다고 지금 대통령 임기 내에 끌어내릴 수 있다고 생각할 만큼 멍청이도 아녜요.

문제는 현 정권의 후광 아래에서 창출될 차기 정권입니다. 김대중 뒤의 노무현이 그랫듯, 문재인만한 위상이 안되는 차기 대통령은 더 낮은 지지율에서 더 강한 언론과 야당의 태클을 받으며 동시에 내부의 이전투구에 시달릴 겁니다. 국민의 지지도 지금에 비해서 훨씬 식어내릴테고요.
경제는 그래서 중요합니다. 소위 말하는 적폐청산이 문대통령 시기 내에 완수될 거라고 생각하지 못하는 이상 차기 정권에서 이를 이어가야 하는데 지금의 경제상황이면 차기 정권에 실릴 힘 자체가 엄청 달리게 되기 십상입니다. 문재인의 손은 들어줬던 20대, 30대 취업자나 40대 50대 자영업자가 그 차기 정권에 손을 들어줄지 그건 미지수란 말이죠.

그리고 그 차기 정권이 국민의 지지를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비극적으로 침몰하게 되면, 그 뒤는 이명박의 재래겠죠.
란스어텍
18/08/18 08:41
수정 아이콘
심각해요 반등 기다리다 다 죽을듯요
아이지스
18/08/18 09:03
수정 아이콘
남들 다 회복기인데 혼자 망가지는 것은 누가 봐도 경제정책 잘못입니다
Been & hive
18/08/18 11:23
수정 아이콘
남들이 미국 일본뿐이라면 말이죠;
Multivitamin
18/08/18 12:07
수정 아이콘
허위사실가지고 주장하면 그 주장도 허위가 되는거죠
bemanner
18/08/18 09:25
수정 아이콘
왼쪽 깜빡이 키고 들어가면서 실제로는 오른쪽으로 싹 꺾어서 어중이떠중이 자영업자 노동자는 다 쳐내고 효율을 높이는 걸 원하는 건가 싶기도 합니다.
18/08/18 09:35
수정 아이콘
언제 기사인지는 모르겠으나 실제로 김동연장관이 자영업 구조조정이야기를 꺼냈던거보면 그럴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근데 실상은 그들도 방황하는게 아닐지..
18/08/18 09:48
수정 아이콘
강남좌파!!!
초코궁디
18/08/18 09:44
수정 아이콘
[전직 사장님들이 취업을 성공한다면] 부분이 핵심이죠... 영세자영업자 중에 현재 버는 돈의 90% 줄테니까 그냥 취업할래 계속 장사할래 물어보면 취업하겠다는 사람이 절반 넘을겁니다.
사악군
18/08/18 09:58
수정 아이콘
다들 제일 많이 벌었던 때의 8,90%를 생각하지 않을까 합니다..
18/08/18 10:06
수정 아이콘
현재 버는 돈의 90퍼센트 월급으로 준다고 해도 자영업 접기가 쉽지 않은게 접을 정도면 양도도 잘 안되는데 그러면 가게 오픈할 때 투자한 비용이 회수가 안되니... 취업해도 그건 고스란히 은행빚으로 남게 되니 무서워서 접기가 힘들죠.
교육공무원
18/08/18 12:42
수정 아이콘
당연한거죠 자영업은 직장인 2배는 벌어야 본전입니다. 노동시간도 강도도 높고 리스크도 훨씬 크니까요
최강한화
18/08/18 09:50
수정 아이콘
회사 주위를 보더라도 가게들이 수시로 간판을 내리고 올리는걸 많이 봅니다. 회사가 이전으로 인해 사무실을 내놨는데 6개월 넘게 연락이 없습니다.

지금 우리나라의 경제는 끝모를 침체지요. 언제 IMF이후 경제호황이라고 한 적이 있나요. 있어도 짧았고 체감하기 힘들었죠.
현 정권이 아니라 홍준표 대통령이 됐던 안철수가 대통령이 됐던 경제상황은 똑같았을겁니다.

그래도 사람들이 박근혜 전대통령의 비교급이 된 문재인 대통령에게 많은 기대를 가지게 된거죠.
그래서 수많은 지표를 보여주고 닥달하는거라 생각합니다.

제 생각으로 우리나라 경제는 '성장동력'이 전무하기 때문에 이렇게 된거 같습니다. 조선업이 망했다가 반등할 조짐이고
반도체 등은 앞서나간다고 하지만 우리나라 경제를 지탱해주기는 힘들죠.

국민적으로 수 많은 돈이 주택에 몰려있고 주택소유자는 이자내느냐 바쁠 지경이고, 그러니 시중에 돈이 돌 여력이 없죠.
고령화 되 있으니 소비주체는 줄어들고 있고, 국내여행비=해외여행비 이기 때문에 해외로 나가니 국내관광시장은 줄어들죠.

한 가지 정책으로 경제가 살아나가기에는 불가능입니다. 지금은 수십~수백가지의 정책이 만들어지고 잘 버무려져서 성과가 나올라면
최소 2~3년은 기다려야할텐데 그것도 못하죠.

지금 경제 상황은 신이 와도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상유지만 해도 대성공인데 하락이니 혼나야하고, 그 혼남을 받아들이고 발버둥이라고 쳐보려는거 같은데 잘 안되니 안타까운 생각만 듭니다.
교육공무원
18/08/18 12:44
수정 아이콘
성장동력 탓하기에는 도박에 가까운 큰 정책을 너무 많이 몰아서 터트렸습니다. 애초에 우려하는 소리도 많았는데 책임을 져야죠.
18/08/18 17:57
수정 아이콘
도박에 가까운 큰 정책이 도대체 뭔가요? 좀 들어나 봅시다.

최저임금 얘기는 빼고 얘기 좀 해주시죠?
18/08/18 09:57
수정 아이콘
문제는 그렇게 흡수가 될 수 있는가겠죠.
덧붙여 자동화로 가고 있기도 하구요.
이를테면 편의점 3개가 있고 각 편의점이 사장 1 알바1의 구조로 총 6명이 먹고 살고 있다가 편의점 1개가 나머지 둘을 흡수하고 규모가 커졌다고 했을 때 그 편의점의 고용이 사장 1 알바 5의 구조가 되어서 6명이 고용으로 흡수될 것인가? 라고 하면 그렇지 않을 거라 봅니다.
사장 1 알바 3 정도로 줄어들 가능성이 크겠죠 자동화까지 되면 더 감소할 수도 있구요.
18/08/18 09:58
수정 아이콘
정부가 스스로 인정하기 시작한 마당에 책임소재에 대하여 더 왈가왈부할 이유는 없어보입니다.
경알못이라 앞으로의 방향성까지는 제시 못하겠고, 많은 이들이 덜 고통스러운 방식으로 잘 빠져나가면 좋겠네요.
미뉴잇
18/08/18 09:59
수정 아이콘
경제고 부동산이고 성적은 처참한데 책임지는 사람도 없고...어제 고용지표 결과 나오고 청와대에서는 예상 못했다는 반응이 나오더군요
그리고 서울시 부동산은 들썩이고 있는데 김현미는 부동산이 안정화되었다는 소리나 하고 있고..현실 인식이 많이 부족하지 않나 싶어요.
18/08/18 10:09
수정 아이콘
6월말에 경제수석, 일자리수석 이미 교체했죠. 썰전에서는 사실상 경질이라고 봤고..
이 상태면 김동연 장관도 오래 못 갈 것 같구요.
미뉴잇
18/08/18 10:14
수정 아이콘
네 교체한 건 알고 있습니다. 근데 홍장표는 경제수석에서 경질되고 소득주도성장위원회(?)라는걸 만들어서 여기 위워장 자리를
내주더군요. 물론 급은 내려갔지만 경제수석에서 경질하고 소득주도성장 위원장으로 넣는다는게 이해가 안 가더군요.
정규직 공무원도 아니고 경질했음 그냥 끝내야지 머 그렇게 챙겨주는지
18/08/18 10:23
수정 아이콘
김현미는 정말 뭔 소리를 하는 건지 싶었네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서울집값 안정화를 위해서는 수요를 억제하는 정책보다는 임대주택을 늘려서 주거비용이 낮은 공급물량을 늘리는 식의 정책을 펴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음란파괴왕
18/08/18 10: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경제는 늘 힘들었고, 전대통령때도 딱히 좋은 것도 아니었죠. 물론 잘하면 좋겠지만 호들갑 떨기에는 아직 시기상조라고 생각합니다. 경제정책은 의도와는 다르게 흘러가는 경우가 많으니까 무턱대고 비난하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18/08/18 10:16
수정 아이콘
경제가 이대로면 아무리 그래도 정권교체죠... 비리보다 무능을 사람들이 더 싫어하는건 분명하니까요
루크레티아
18/08/18 10:33
수정 아이콘
그 비리가 무능과 직결된다는 걸 9년 동안이나 경험했는데도 되풀이하면 더 개노답인거죠.
18/08/18 10:35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더무섭죠 어디까지가 밑일까를 봤는데 더 밑을 찍어보고 회귀된다는게 좋은일은 아니니까요
그런데 어떡합니까 도둑들보다 더 무능한데요
18/08/18 10:40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면 이번 정권교체는 박근혜에 대한 실망? 이었지 민주당에대한 지지로 시작되지 않았다는점을 생각해보면.. 이해가 가기도하네요
루크레티아
18/08/18 10:41
수정 아이콘
진짜 남의 일 같았는데 그런 도둑에 군사정부를 꿈꾸는 작자들이 다시 정권 잡으면 빨리 도망가는 답 밖에는 없겠군요.
필부의 꿈
18/08/18 11:24
수정 아이콘
그렇죠 나라 아작내는데에 있어서는 정말 그도둑들이 유능했죠
18/08/18 11:39
수정 아이콘
9년간 똥싸놓고 그걸 1~2년내로 못치우면 무능이군요?
뭐 일단 그렇다고 하더라도
경제문제 답이 없는집단 vs 경제문제에 답이 없고 부패한 집단인데 교체를 뭣하러 합니까 크크
닉네임좀정해줘여
18/08/18 13:00
수정 아이콘
진짜 카레맛똥보다는 그래도 똥맛 카레가 낫죠...
Been & hive
18/08/18 11:46
수정 아이콘
IMF,국정농단을 일으킨 도둑들보다 무능하다면야 교체를 해야할텐데 그정도까지 나락으로 떨어질지는 지켜볼일이라 봅니다
arq.Gstar
18/08/18 12: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8/08/18 13:21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웃음만가득하네요
잉크부스
18/08/18 20:38
수정 아이콘
잘 기억해보시면 그 도둑이 심지어 무능했었죠..
18/08/18 10:37
수정 아이콘
자한당도 정권을 잃은 이후에도 계속 삽질하고 있으니까요.
바른미래당 지지도가 반등할 것 같지도 않고 안철수라는 희대의 트롤러를 데리고 있기도 하구요 민평당은 민주당에 끼고 싶어하는 노친네들 모임인 듯 한데 민주당 들어가면 공천도 못받을테니 그냥 붙잡고 있는 걸로 보이고 정권교체가 되려면 대안세력이 나와야 되는데 그럴 각이 안보여요.
그렇다고 민주당이 내부분열을 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게 단 하나의 위험 시나리오 같은데 만약 내부분열해서 망하면 그건 뭐 그냥 민주당이 망할만해서 망했다라고 보면 될 것 같네요.
그 정도로 멍청하지는 않겠죠.
물론 경제가 아이엠에프 급으로 작살나면 그건 또 다른 문제겠지만 그렇게까지 작살나지는 않을 거라고 믿고 싶네요.
18/08/18 10:40
수정 아이콘
차기주자가 확실하면 내부분열하지는 않겠죠 차기구도에 따라 다를거같습니다
강호금
18/08/18 10:34
수정 아이콘
살아남은 치킨집이 아무리 잘된다 한들 망한 치킨집 알바 + 자영업자를 모두 흡수할 정도로 고용이 늘리는 없죠.
낙수효과와 마찬가지로 소득주도 성장도 환타지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능소화
18/08/18 10:47
수정 아이콘
경제는 그 누가 와도 답이 없고, 걱정이야 쉽지만 대안이라고 하면 또 미궁이고요.
참 어렵죠.
부정부패,안보,외교 등 비교우위가 있다면 지지하면서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 같이 고민해야지,
경제 죽었다 우선 넌 아니야~~다음!!
꼭 축구 국대감독 보는것 같네요.
닉네임좀정해줘여
18/08/18 11:01
수정 아이콘
글쎄요. 경제가 제일 중요한데 평타는 쳐놓고 다른 부분에 대해 고민해야지. 최악의 상황에서 악수만 두고 있는데...
넌 아니야~ 다음!! 도 아니고 정신차려 이 인간아~ 라고 보셔야죠. 당장 문통이 없다고 하면 그 뒤에 진보든 보수든 할만한 사람 누가 있나요.
능소화
18/08/18 11:26
수정 아이콘
제 말은
"넌 아니야 다음"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하는 말입니다.
(다른글에도 댓글 달았지만, 먹고살기 힘들어서 하소연,남탓 좀 하는거 인간적으로 이해하는 편입니다.
뭐 딱 그정도까지가 제 수용 범위이기도하고요.)

잘못 된것에 대한 비판은 당연한것이고, 건설적인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곰그릇
18/08/18 10:58
수정 아이콘
경제에 대해 이야기하기란 참 피곤하네요
경제를 경제로 보면 좋은데 다들 정치로 보고 있으니 이런 수준있는 글에도 수준 이하의 댓글들이 잔뜩 있네요 그게 이쪽이든 저쪽이든 말이죠
18/08/18 11:01
수정 아이콘
PGR 에서 항상 하는 말 있자나요
세상에 정치랑 연관 안된것은 없다
연예계 뉴스 나와도 정치음모론이 나오는 세상이라
18/08/18 12:12
수정 아이콘
현대사회에서 경제는 곧 정치죠
18/08/18 12:26
수정 아이콘
경제를 정치와 분리해서 이야기 할수 있다는 게 놀랍네요.
미뉴잇
18/08/18 12:29
수정 아이콘
경제 수장을 정치인이 임명을 하는데 경제와 정치가 어떻게 따로가죠
Gregory Polanco
18/08/18 12:54
수정 아이콘
경제부총리 누가임명하나요??띠용
무가당
18/08/18 13: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동의합니다. 기본적으로 경제는 정치와 따로 놀죠.
Aneurysm
18/08/18 13:18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걸 이상하게 받아들이는 분들이 많네요
너무 맘 상해 하지 마세요
18/08/18 13:22
수정 아이콘
경제와 정치가 분리가능하긴합니까?
18/08/18 20:27
수정 아이콘
경제를 경제로만 논하면 좋은데
경제상식이 부족해서신지 자꾸 진영논리로 싸우자고 덤비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18/08/18 11:30
수정 아이콘
어차피 새누리가 잡았어도 결국엔 자영업자 힘들고 취직 안되는건 같았겠지요.
아.. 망해가는 상황에서도 뉴스는 잘한다 잘한다 했을거라는 점이 좀 다르긴 하겠네요.
MyBubble
18/08/18 13:00
수정 아이콘
뉴스에서는 정부가 경제 잘한다 잘한다 했던 적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심지어 그 조중동도 아마 MB나 503이 경제 잘한다는 기사 찾기 쉽지 않을 겁니다. 굳이 따지자면 비판 강도의 차이가 있기는 할텐데... 그것도 지지율이나 선거에서 유의미한 변화를 가져오기는 어렵겠죠. 다만, 똑같은 상황에서 똑같은 기사가 나와도 민주당과 자유당 지지율의 변화폭이 다르다는 점이 크죠. 아무래도 콘크리트 지지자가 적다보니 같은 악재에도 더 많이 무너지는 경향이 있죠.
OvertheTop
18/08/18 12: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비속어 사용으로 인해 제재합니다(벌점 4점)
Been & hive
18/08/18 12:35
수정 아이콘
이명박때야 그렇다치고.. 전반적으로 503때부터 이어져 온 만성화가 많이 본문에 있는데 흠...
특히 가계부채문제는 조속히 해결해야 하긴 합니다
OvertheTop
18/08/18 12:41
수정 아이콘
전 가계부채의 부실화를 초래하고있는건 현정부라고 봅니다. 부채는 규모가 중요한게 아니죠 부실이냐 아니냐가 중요한거죠. 제대로 헛발질한거라봅니다.
18/08/18 13:32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대로 가계부채 부실이 별거 아니죠. 아파트 가격 내리고 자영업자 구조조정하면 직빵이죠.
Gregory Polanco
18/08/18 12:55
수정 아이콘
전대통령들 타령하는건 큰의미가없어요

지금 이명박근혜때가 어쩌구 저쩌구는 이명박근혜때 이게다 노무현때문이다랑 큰차이가 없다고 봅니다

현재가 중요한거죠
큐브큐브
18/08/18 13:14
수정 아이콘
사실 지표에 나오는 수치는 일반인들은 체감하기 힘듭니다.
경제성장률 2퍼냐 3퍼냐 일반인들은 체감도 못해요.
근데 일반인들이 바로 느낄수있는 최저임금, 집값등이 요동치니
요런 지표들은 울고싶은데 빰때려주는거죠.
다람쥐룰루
18/08/18 13:16
수정 아이콘
당장 힘들다는데 아니라고 백날 얘기해봐야 의미없지만
최악은 아니네요
최악으로 가고있다 도 틀린말이고
좀 더 객관적으로 상황인식을 할 수 있는 좋은 자료네요
wannaRiot
18/08/18 14:18
수정 아이콘
큰 그림 굿, 정책자들이 코앞만 보고 그림을 그리지 않을테니까요
지금 정부정책에서 최저임금, 부동산 사회가 너무 합리적으로 변해간다는게 보여서 실망하는 부분 조금도 없이 응원하고 기대중입니다.
우선 10년만 가봅시다.
18/08/18 14:41
수정 아이콘
지금 부동산은 엄청 근시안적 정책입니다
서울의 부동산 공급을 틀어막고 있어요

모르긴 몰라도 정권 끝에가면 또 폭등할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18/08/18 14:27
수정 아이콘
최악은 부동산 정책이죠
서울 평균 집값이 7억을 넘었어요

그말은 왠만한 아파트가 10억은 줘야 살수 있다는거죠
지금시기에 서울 및 핫한 근교에 부동산이 있냐 없냐로 부의차이가 많이 생겼습니다

유게 갭투글에서도 퐈이어 됐었지만
1.정부의 헛발질 정책
2.거시경제 및 부동산 보는 본인의 부족한 안목으로
(단돈 2천만원으로 잠실의 핫한 아파트 살 수 있는 시대도 있었죠!) 부의 양극화가 최근 1,2년 심해졌죠

이재명 도지사가 그랬다죠?
'정부는 당신을 책임져주지 않는다. 각자 살아 남아라'

자본주의 시대에서
노동의 가치만 부르짖는건 몹잡으러 필드 나갈 때 맨몸으로 나가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예,적금이든 주식이든 선물이든 비트코인이든 부동산이든 재테크는 자본주의라는 필드에서 싸우는 필수 아이템이라고 생각합니다

몸은 하난데 노동은 두군데서 할순 없으니까요


하나더 갭투자를 투기꾼이라고 많이 욕하시는데
정부는 갭투자자를 시장질서를 어지럽히는 투기꾼으로 보기보단 안정적인 세수확보와 민간주택공급자로 간주하는 모습입니다



어제 그제 댓글로 너무 싸워서 힘드네요
피쟐러분들 주말 잘 보내세요~
OvertheTop
18/08/18 14:58
수정 아이콘
김수현 또 썻다는것에서 쉴드도 못치죠.

더 무서운건 김수현이 -이번엔 물러서지않겠다-고 공언한점이죠 소름이 끼칩니다
샤르트뢰즈
18/08/20 23:21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이명박근혜 시절 양극화? 실드 쳐줄 생각 1도
없지만 이 기간의 소득 양극화가 아무리 심했다 해도 노무현정부 5년 + 문재인정부 1년동안 만들어낸 부동산 자산 양극화보단 못하죠.
완전연소
18/08/18 15:18
수정 아이콘
노 대통령 때도 진짜 아쉬웠던 부분이 부동산인데 또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최경환 : 빚내서 집사라 -> 따라하면 개이득
김현미 : 4월 전에 다주택정리해라 -> ????

지방 집값은 폭락, 서울은 폭등이 과연 사람들이 바라는 부동산 안정책일까요?
18/08/18 21:19
수정 아이콘
정부는 공정한 경쟁과 비리감사 혁신이 발생하도록 환경 조성만 행주면 시장경제는 알아서 돌아갑니다. 정부가 시장에 간섭하면 정말 잘해야 본전이고 이득본자는 가만있고 손해본 자만 들고 일어납니다.
탱구와댄스
18/08/20 19:18
수정 아이콘
[공정한 경쟁과 비리감사 혁신이 발생하도록 환경 조성만 행주면] 우리나라에서 제일 안지켜지고 제일 어렵고 앞으로도 해결하려면 몇년이 있어야 가능할지 알 수 없는 최악의 요소가 바로 그건데요.....
아침바람
18/08/19 19:55
수정 아이콘
현정부가 경제 문제까지 해결하면 야당이 다시 집권할 가능성은 남아나질 않죠. 협력은 할일도 없고 언론에서는 매번 물고 뜯을게 분명합니다.
마이스타일
18/08/20 11:26
수정 아이콘
안보, 외교, 교육, 적폐청산 등을 다 합친거보다도 경제가 중요하다보니 결국 기승전경제로 가는듯하네요
교육공무원
18/08/20 12:04
수정 아이콘
안보 외교 교육을 잘하고 있나요 설마
닉네임좀정해줘여
18/08/21 14:04
수정 아이콘
사람 못쓰게 하는 정책을 쓰면서 고용 안된다고 난리치고
대기업 때려잡으면서 투자 해달라 그러고
남녀갈등 조장하면서 출산율 저하된다 난리치고
일해서 돈벌면 다 털어가면서 투기하지 말라 그러고
열심히 공부하지 말라고 하면서 자기 애들은 특목고 유학 보내고...

잘될리가 있나요..
18/08/22 22:42
수정 아이콘
자영업자 숫자 줄어들기 전에는 자영업자들 살아날 일은 없을듯
최저임금이 2천원이 되도 소용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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