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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7/12 09:01:22
Name ppyn
Subject 오늘 리얼미터 정의당 지지율 12.4% (수정됨)
대체로 과거 정의당 계열 지지율이 가장 높았을때 수준으로 계속 올라 가고 있습니다.

역시나 정의당 지지율의 변수는 자한당계열 정당의 상황에 따라 결정된다는게.증명되었네요. 최근에 자한당하는 꼴 보면 정의당 지지율은 조금더 오를 수 있을듯합니다.

역시나 인터넷에서만 요란스러웠던 메갈 워마드 관련 이슈는 정의당 지지율에는 아무 영향을 못미친다는거도 다시 한번 증명되었고요.

혹자는 메갈 지지덕분에 여자들 지지율이 올라서 그런거다 라고 할지 모르겠지만 남녀 지지율 변화봐도 딱히 유의한거 없어 보이고 바른미래당 조차도 워마드 시위 지지한다는 마당에 큰 의미는 없을거 같네요.

결국 자한당 지지율이 오르면 자한당 막기위해서 민주당으로 결집 정의당 지지율 하락. 자한당 망하면 마음놓고 원래대로 정의당 지지해서 지지율 상승. 이 패턴이 진리였습니다. 다른 변수는 없어요.

정의당의 지지율이 문재인 정권의 지지율에 딸린건데 과거 진보정당이 무조건 노무현을 공격해서 자기 무덤을 팠다면 요즘 정의당은 조금 전략적으로 칭찬할거 창찬하고 깔거 까서 그나마 다행인거 같긴합니다.

물론 정의당이 문재인정부 약간만 까도 못참고 분노하는 분도 계시지만 거야 뭐 뭘해도 정의당은 싫은 사람들일테고요 . 적당히 차별화도 하면서 책임있는 정당으로서의 모습을 보이려면 지지할거 지지하고 바판할거는 확실히 비판하는 전락이 중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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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ding Joe
18/07/12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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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이 슬슬 장년층에도 인지도를 쌓아가는 느낌이긴 합니다. 제 아버지께서도 민주당에 대한 견제세력으로, 민주당이 보수고 정의당이 진보가 되야 한다고 정의당을 지지하시거든요.
콜드플레이
18/07/12 09:08
수정 아이콘
다음 총선에서 지지율에 걸맞는 성과를 내려면 조직력을 좀 갖춰야 할텐데요.
방향성
18/07/12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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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은 아무 기대가 없으니 아무것도 안해도 그냥 좋다고 하는게 참... 이상은 높은데 능력이 따라주지 않는 사람들이고, 제일 윗부분 말고 그 바로 아래는 수준이하입니다.
18/07/12 09:16
수정 아이콘
민주당도 수준이하아니였던적이 없었어요. 그나마 집권도 해보고 실패도 해보고하면서 조금은 나아졌는데 언제 또 정신 못차릴지 모르고요.당장에 문재인 없었고 안철수없었으면 지금 민주당 상황 어땠을까요. 정의당도 이제 시작이죠.
방향성
18/07/1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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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직자들의 전문성이 너무 차이가 크게 납니다. 정의당은 시민운동 수준이라서, 10%의 지지율이 과도해 보입니다.
18/07/1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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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민주당이 수준이하라고해도 정의당만 할까요?
그놈헬스크림
18/07/1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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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윗부분도 그냥 하고싶은 말만 하는 사람들이라고 생각됩니다.
능력은 없고 말만 하는...
심상정도 그랬고 최근 노회찬도 말만하고 능력은 없는것 같아요...
18/07/1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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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노회찬은 세력이 없으니 뭔가 할수 있는게 없는거지 이사람들이 능력이 없을까요. 국회의원으로만 따지면 이사람들만한 국회의원이 없는데요.

민주당도 예전에 대표는 안철수 김한길이였습니다. 그 문재인 조차도 지난 총선의 기적적인 성공아니였으면 양산에서 평화롭게 찡찡이하고 놀고있었을테고요. 총선의 기적적인 성공은 박근혜 외 친박들의 정신나간짓아니였으면 불가능했을겁니다.
18/07/1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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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능력이 과연 있는가? 아니 책임의식이 있는가? 의문입니다.
심상정 대통령 선거 때, 후보로 나와서 되도 안한 공약들 내는 것 보고 어이가 없더군요.
그래서 문통이 지적까지 했지요.
책임의식을 가진 사람으로 그런 정책은 무리라고...세수 뻔한데 뻥공약 하는 것 보고 이건 아니다 싶었습니다.
18/07/12 09:37
수정 아이콘
노무현도 대선때 7프로 성장 내세우고 이회창이 6프로 해서 자기는 7프로 했다 뭐 이래 얘할정도로 그냥 막 질렀습니다. 당연히 심상정이야 대통령될 확률없으니 조금 무리하게 공약을 지른 측면이 있죠. 하지만 심상정의 국회의원 공약보면 현실적입니다. 이런게 정치인이죠. 왜 심상정에게만 잣대가 가혹합니까.
18/07/1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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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이게 7프로 성장이야 이해를 하겠는데...완전 거짓말 섞은 너무 비현실적인 세수가 필요한 공약이어서 그렇습니다.
진짜로 대놓고 거짓말 하는 수준이라서...
그걸로 문통을 공격하기도 했고...하도 어이가 없으니 문재인 후보도 당시 그런 심상정 후보를 지적했구요.
뻥공약을 하려면 공약만 하지, 왜 그걸 가지고 문통을 공격할까?
저것들은 과거 노무현 시절 정부 공격하는 습성을 아직도 못버린 것일까 하는 불안감이 계속 드네요.
저도 심상정 노회찬은 좋아하지만, 불안한 정당임에는 어쩔 수 없습니다.
18/07/1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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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능력이 없다는게 2004년부터 국회의원을 했는데... 14년 동안 세력이 없어서 못했다고 변명하는게 능력이 없는거죠. 능력이 있다면 14년동안 뭔가 바뀌었어야죠. 어떤 전략적 목표를 가지고 당의 성장하길 원했습니까? 그리고 그걸 해냈나요? 못 했죠? 그걸 능력이 없다고 말합니다. 같은 기간동안에 히틀러는 1919년 당에 입당해서 1933년에 총통이 되었습니다. 그 문재인은 지난 총선의 기적적인 성공을 만들어냈구요. 심상정은 뭘 이뤘습니까? 아직도 지지자들에게 희망고문하고 있죠? 은퇴하고 후배들에게 물려줬으면 합니다. 59년생이면 은퇴할 때가 됐죠. 첨언하면 사이다 발언은 심상정, 노회찬만 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그리고 사이다는 마실 때만 시원하지 실제 소화에 도움이 되나요..
18/07/12 09: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문재인이 자기만의 능력으로 총선에서 승리했나요. 민주당의 자산으로 승리한거죠. 오죽했으면 노무현도 마이너로 가지마라라고 유시민한테 얘기했을까요. 안철수도 그나마 의석얻어낸게 민주당 호남세력 떼가서 성공한거고요. 그나마 지금은 말아 먹은거 그런게.능력이죠

노무현이 민주당 후보 아니였으면 대통령 될수 있었을까요. 노무현의 꼬마민주당 시절 악전고투를 모르세요.

노회찬이 여차저차해서 민주당에 계속 있었으면 대선후보로 거론될수도 있었을겁니다.
방향성
18/07/1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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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댓글에 문재인 끌어들이기는 참 뭐라고 할 말이 없네요. 그게 정의당이 안되는 이유입니다. 좋은 것도 나쁜 것도 다 남탓을 할 뿐이죠.
18/07/1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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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을 끌어들이는게 아니라 민주당 얘기를 하는거잖아요 남탓이 아니라 한국정당에 대해서 얘기하는거고요.
방향성
18/07/1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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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이 능력이 안된다는데, 다른 정당을 왜 끌여 들이죠? 그것도 한두번이지 모든 댓글에 전부다?
18/07/1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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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정의당 무능하다 는 얘기에 다른 정당들도 무능하다 이거는 당연한 답글아닌가요. 같은 정당끼리 비교하는게 무슨 문젠가요.
18/07/12 09:51
수정 아이콘
그 자산 없이 성공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성공을 못했다면 실패한거고 무능한거죠
처음부터 성공할 생각이 없었던거라면 무책임한거고요
무책임하거나 무능하거나 둘중 하나인데 둘다 맘에 안들어서 지지하지 않습니다
18/07/12 09:57
수정 아이콘
한국 선거법상에서 제3진보 당은 애초에 성공이 어렵습니다. 그럼 두가지 방법이 있겠네요. 첫째는 빠른 방법으로
기존정당에 들어가 진보 정책을 위해
노력한다
둘째는 느리지만 진보 제3정당 자체 성공을 위해서 최대한 노력한다. 이거는 산거법개정도 필요하고 상당히 지난한 길이죠. 다만 후자를 선택한걸 무능하다고 하면 안되죠.
18/07/12 10:01
수정 아이콘
두가지 방법 다 가능한 방법인걸 알면서 첫번째 방법을 택한 사람은 왜그리 욕한답니까 그럼
둘 다 가능한 방법인걸 알면서 길을 저버렸다느니 얘기하는건 정치적 구호가 맞는거죠 그러면
18/07/12 10:06
수정 아이콘
첫번째 방법을 누가 욕했나요. 노회찬이 박용진욕했나요. 김문수도 정신만 안나가고 그당에서 제대로 했으면 욕안했을겁니다. 80년대도 아니고. 진보 정치인이 기존정당에 들어가는거 욕하던거는 민주화 이후론 그런거 없어요.
18/07/1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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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계열)이 항상 민주당을 공격하면서 항상 하는 얘기가
"너는 1만 이루고 2,3,4는 외면한다" 였죠
실제 국민들은 1&2&3&4에 대해서는 10% 밖에 동의를 안하기 때문에
50%의 동의를 얻어서 실현할 수 있는 1만을 실현하고 2,3,4를 뒤로 미룰때마다 들었던 얘기입니다
뭐만 하면 원래보다 후퇴했다느니 개혁의 의지가 없다느니 제가 없는일을 기억하고 있나요?
18/07/12 10:21
수정 아이콘
실제로 노무현때 국회과반시켜줬는데도 사학법 개정안 망했고 국가보안법 개정도 못했으며 그외에도 제대로 개혁법통과된게 거의 없습니다. 물론 노무현 잘못아니라 열린우리당의 사쿠라 의원들 잘못이긴 하지만 .충분히 비판받을만하죠. 그때는 국회선진화법도 없었는데 말이죠. 그리고 비판이야 늘 할수가 있죠. 필요할때 뒷다리잡느냐 협력해주느냐 이게 중요한거고 그나마 과거 민노당 시절 비판은 했지만 필요한거는 협조를 잘해줬습니다.//없는거 기억하는건 아닌데 상당히 선택적으로 기억하고 계시는거는 맞습니다.
데오늬
18/07/1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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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없는 게 큰 문제죠.
세력이라고 하면 머릿수 같은 걸 흔히 생각하지만 꼴랑 의원 너댓명 있을까 말까 한 군소정당의 문제는 제가 볼땐 돈입니다.
선거나 제대로 된 정책연구는 고사하고 정책토론회나 한번 하려고 해도 움직이면 다 돈이니까요.
돈이 없으니 당직자도 없고 당 운영이 깔쌈하게 될 리가 만무하고...
혹시 선거법이 개정되어서 득표율과 의석수가 근접하게 되더라도 메이저 정당이 되려면 그때부터 천리만리일 겁니다.
진보정당의 역사가 없는 나라에서 그만하면 아주 고군분투하고 있는 거죠.
18/07/1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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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이 아무것도 못 이룬건 국민이 무지몽매한 탓이죠 항상
어떻게 국민의 지지를 받을것이냐에 대한 진지한 고민은 없고
우리는 옳으니 우리를 지지해야 국민이 옳은거다 라는 식이니까요
18/07/1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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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무지몽매한게 아니라 선거법때문이라고 다들 지적하는거잖아요. 10프로 지지율이.의석수에 반영 안되고 보수 양당제 하에서 진보 제3정당은 언제까지나 마이너라고요.
18/07/12 09:55
수정 아이콘
룰이라는건 항상 누군가 이득을 보기도 하고 누군가는 손해를 보기도 하는거죠
예전엔 10%지지율로 10% 의석확보가 가능했는데 안되게 바뀌었답니까?
그런 룰의 불리함이 있다는게 갑자기 생겨난 변수인가요?
10% 지지율로 의석이 부족해서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는걸 몰랐다는것도 무능인거죠
18/07/12 10:00
수정 아이콘
아니 그러니까 두가지 방법이 있는거라고요. 기존정당에 들어가는거와 제3정당으로서 노력하는거요. 후자를 택한 사람한테 무능하다고 하면 안되죠. 이거는 무조건 시간과노력이 필요한거니까요
18/07/12 10:03
수정 아이콘
또 노무현을 끌어들어야 하겠는데 선거 질거 알면서도 부산에 계속 출마한 노무현도 무능한겁니까. 결국 노무현은 대통령 되어서도 부산에서 승리하지 못했는데요.
방향성
18/07/12 10:10
수정 아이콘
노무현은 현실정치 안에서 현실성 있게 도전한거고, 정의당은 무능한겁니다. 알박기 외에 무슨 전략이 있었나요? 노무현은 적어도 30%는 얻고 해볼만한걸 실패한거에요.
18/07/12 10:15
수정 아이콘
정의당도 10프로에서 꾸준히 지지율이 올라가고 있었잖아요. 진보적인 의제도 현실덩치에 꾸준히 반영해 나가고 있고요.. 그게 통진당 사건때문에 망한거 다시 재건해나가고 있고요. 뭐가 현실성 있는거고 뭐가 무능한건가요..
황약사
18/07/1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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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권능력이라는 것에 세력을 만드는 것이 당연히 포함이 되죠.
그걸 못하니 그냥 동아리 소리 들어도 할 말이 없는 집단입니다. 쟤네들은 그냥 영원히 그럴 거에요.
18/07/12 11:3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정말 영원히 그랬으면 좋겠네요.
황약사
18/07/12 11:38
수정 아이콘
유시민 아저씨한테 낚여서 3년 가까이 낸 당비가 정말 눈물나게 아깝습니다..
Dark and Mary(닭한마리)
18/07/12 11:43
수정 아이콘
+1 동감합니다
cienbuss
18/07/12 11:52
수정 아이콘
이상은 높다, 이것도 일부에게나 해당되지 욕심은 많지만 능력이 없어서 주류사회 진입 못하니 아웃사이더 논리만 펄치면서 실제로는 누구보다 주류사회 기득권이 되어 꼰대짓 하고 싶어하는 집단이라 보이네요. 진보적 가치가 목적이 아니라 진보정당이 먹고 살기 위한 수단인 것 같습니다.
flowater
18/07/12 09:20
수정 아이콘
메갈이슈 이후로 진보계열 찍을 일은 없을겁니다.
Been & hive
18/07/12 09: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무래도 젊은 층 입장에서는 제도권정당중 사람말을 하는 정당이 민주당 이외에는 정의당말고 딱히 없죠.
안철수의 공이 크다고 봐요;
돌돌이지요
18/07/12 09:26
수정 아이콘
아직 기사는 안떴나요, 검색해봐도 월요일 내용밖에 없네요

그리고 아직은 인터넷 여론과 오프라인 여론이 다르죠
츠라빈스카야
18/07/12 09:29
수정 아이콘
좀아까 8:40쯤 뉴스공장에서 발표된거니 이제 슬슬 나올겁니다..
강호금
18/07/12 09:27
수정 아이콘
지난 총선때는 정의당 비례로 찍었습니다. 하지만 이젠 두번다시 안찍어요.
영향이 있는 계층이 있고 없는 계층이 있는거겠죠. 그 길로 가기로 한이상 저는 두번다시 찍어줄 생각 없습니다.
My Poor Brain
18/07/12 09:27
수정 아이콘
음 어딘가는 지지층 계시겠지만 전 영원히 안 찍을겁니다. 현실에서 데인 걸로 따지면 자한당보다 얘들이 더 심해서. 페북에 정의당 뭐시기라고 이름 당당하게 달아 놓고 학생 사회에서 남들 무차별 공격하면서 민폐 끼치는 애들 너무 많이 겪었어요.
18/07/12 09:28
수정 아이콘
정의당은 오르는 지지율을 더민주와 대통령과 함께 가야지..
만약 노무현 전 대통령 때 처럼 진보층이 또 문통과 더민주 괴롭히면 다 같이 망하는 구도로 갈겁니다.
지금 정의당 지지자들 중에 대통령 지지자들이 절대 다수이거든요.
노무현 대통령 때와 같은 못된 행태 드러내지를 않길 바랍니다. 그런데 최근 민노총이나 페미 문제를 본다면...기대는 안 되네요.
그놈헬스크림
18/07/12 11:07
수정 아이콘
뉴스공장에서 김어준이 같은 맥락의 말을 했죠...
진보정당끼리 척지면 둘다 망하는 길이라고...
노통때 그런 전력이 있다고...
18/07/12 09: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실 아버지께서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도의원 비례, 시의원 비례는 정의당에게 투표하셨다고 하더군요. 솔직히 좀 많이 놀랐습니다.
50대 이상 중장년층은 자한당 이외 다른 정당에 투표를 잘해봐야 기껏해야 민주당 정도일거라고 봤는데 의외로 정의당에도 투표하시더군요.
이비군
18/07/12 10:16
수정 아이콘
저도 똑같은 상황인데 아버지가 비례는 정의당주시더군요. 물론 메갈 사태는 아실리가 없구요.
18/07/12 09:35
수정 아이콘
차라리 무효표를 만들지언정, 앞으로 자한당, 정의당 이름 달고 나오는 애들은 찍을 생각이 없네요.
Semifreddo
18/07/12 09:35
수정 아이콘
나이든 남자들이 성 갈등 관련 이슈로 정의당을 안 찍을 유인이 별로 없긴 하죠. 결국 피해보는 건 쪽수도 딸리고 힘도 없는 젊은애들이니
lifewillchange
18/07/12 09:35
수정 아이콘
당명이나 바꿨으면 좋겠습니다. 정의가 없는 정당인데 무슨....
18/07/12 09:37
수정 아이콘
정의당을 지지해야 하느냐 말아야 하느냐의 당위는 당위고
어떤상황에서 그 지지율이 오르느냐라는 현실은 본문이 맞죠..

예전엔 당위성은 내세워도 그 현실을 파악하지 못하는 무능력으로 부각됐는데..
지금은 당위성도 제대로 못지키는 멍청이들이 됐지만
상황에 따른 반사이익은 받아먹고는 있으니 참 아이러니 합니다..
18/07/12 09:37
수정 아이콘
여성우대정책많이만들어주길
전립선
18/07/12 09:38
수정 아이콘
구웨에엑
주니엘
18/07/12 09:38
수정 아이콘
자한당이나 정의당이나....
둘 다 위헌정당 해산심판으로 날려버렸으면 속이 다 시원하겠습니다.
제가 원하는 시나리오는 일단 다음 총선에서 민주당 300석으로 만들어서 야당을 전부 다 말려죽인 다음에, 거기에서 민주당내 여성계, 반문세력 떨궈서 진짜 야당노릇 할 수 있는 야당 만들어야죠.

그나저나 정의당 당영매체 J모 채널의 손 모씨는 오늘 회의때 아주 입꼬리가 귀에 걸리겠네요.
18/07/12 09: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금 이대로 차기 총선까지 간다면 민주당 200석 (개헌선) 까지는 가능할 거 같기는 한데, 300석은 어려울 듯 싶네요.

자한당이 아무리 못해봤자 최소한 TK (대구 경북)에서 최소한 의석 10여개 이상은 확보할거고,
정의당도 아무리 못해도 지역구는 심상정, 노회찬에 비례 추가로 4~5석 정도는 확보할거라고 봅니다.

아무리 민주당이 초대박 대승을 하고 나머지 야당인 자한당, 바미당, 민평당, 정의당이 개박살이 나도
민주당 총선 의석 수 최대치는 240~250석 정도일 거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 이상은 어려울 듯 하네요.

(실례로, 이번 지방선거 결과를 차기 총선에 그대로 대입해보니까 민주당 248석 나온다고 하더군요.)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freeboard&page=1&divpage=1096&no=5875495
민주당 248석, 자한당 44석, 바미당 4석, 정의당 4석
주니엘
18/07/12 09:50
수정 아이콘
사실 비례대표제와 TK 텃밭 등등이 있어서 300석 올킬은 불가능하다는 건 잘 알죠. 최대한 300석에 근접하는 것을 목표로, 민주당은 공천 단계부터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는 저의 소망입니다.
그리고 중대선거구제, 연동형 비례대표제 같은 변수가 있긴 한데 말이죠.
이념에 관계없이 소멸 위기의 야당들은 거의 다 이해관계가 일치한다고 보고, 원하는 대로 개편하자니 야당들에게 호흡기 붙여주는 꼴이고, 반대하자니 민주당도 야당 시절에 주장한 게 있어서 무작정 반대하기도 어렵죠.
선거구제 개편이 야당들 입장에서는 마지막 희망이라고 봐야겠네요.
Been & hive
18/07/12 09:50
수정 아이콘
지지율 추이 이대로 가도 농촌지역은 자유당이 이기는 지역이 속속히 등장할 겁니다. 그게 적게 잡아도 30군데는 됩니다. 인물에서 밀리는 지역까지 합치면 자유당은 작정하고 버틸경우 70석은 무조건 확보합니다. 정의당은 노회찬,심상정이 4선 도전하면 그대로 가구요
민주당 300석은 현실성이 없는 소리에요. 무슨 독재국가도 아니고..
주니엘
18/07/12 09:52
수정 아이콘
300석이 불가능하다는 거는 시나리오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솔직히 불가능한 거 알지만 마음같아선 그래버렸으면 좋겠어요.
18/07/12 09:50
수정 아이콘
뭔 히틀러세요
. 자한당이야 관심없는 정당이지만 정의당을 도대체 왜 날립니까.
주니엘
18/07/12 09:53
수정 아이콘
물론 민주당내도 문제가 없진 않지만, 그 외 야당들은 전부 다 수권능력 자체가 전혀 없다고 보여서요.
18/07/12 10:08
수정 아이콘
수권능력없다고 당을 날립니까
박근혜도 아니고 본인의맘에 안든다고 당을 날린다는거는 농담이라도 공개적 게시판에 쓰는거는 좀 문제가..
하늘하늘
18/07/12 11:20
수정 아이콘
님처럼 반민주적 생각을 하고 계시는 사람이 있는 동안은 정의당은 몰라도 자한당은 절대 사라지지 않을겁니다.

박근혜가 정규재티비에 나가서 자기의 업적을 말한답시고 한것중에 '통진당 해산'을 거론하는 걸보고
정말 박근혜는 민주주의가 뭔지 1도 모르는 사람이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그때 받았던 느낌이 지금도 드네요.

현재 민주당도 '더불어 민주당'이지 'only민주당'이 아니죠. 우리사회 많은 구성원들의 사상과 양심, 욕구가 다양한데 그걸 대변하는 정당은
많을 수록 좋다고 봅니다.
아스날
18/07/12 12:25
수정 아이콘
민주당도 딱히 잘하는거없고 지들 맘대로 입법할텐데 무슨 말도안되는 의견인지 모르겠네요..
워낙 자한당이 못하니깐 지금 여당이 된거죠 쟤들 300석되면 볼만하겠네요 아주..
세크리
18/07/12 15:50
수정 아이콘
이 말이 민주땅 빨갱이들 다 날려버려야 한다는 수꼴들 말이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네요.
Zoya Yaschenko
18/07/12 09:39
수정 아이콘
외부에서 보는 시각은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자한당은 뭐 행동이 보수였나요.
내가 정통보수요! 하니 사람들이 끄덕끄덕 해준거죠.

정의당은 페미 사태 때문에 신용을 잃었다기 보단 그 후속조치를 생각하면 뒷골이 땡깁니다.
개인적으론 저 지지자들 중 얼마나 정의당 당원게를 봤을까 합니다.

그냥 껍데기에요. 진보의 탈을 쓴 자한당. 물론 이걸 쓰면서도 아 자한당한테 더 실례구나 싶습니다.
Been & hive
18/07/12 09:45
수정 아이콘
자한당에게 실례수준은 아닙니다.MB503시절의 수많은 혐오발언,범죄를 비교하면 정의당은 훨씬 낫죠.(뭐 경제정책은 둘 다 형편없다고 보지만 말이죠..) 그냥 정의당이 청년층 남성의 기준에 못미치는 것 뿐이죠. 그리고 페미니즘 문제에서 청년층 남성의 소리를 제대로 들어주는 정당은 없기도 하구요...
Zoya Yaschenko
18/07/12 09:49
수정 아이콘
그 자한당조차 사건이 터지면 수습하는 시늉이라도 합니다만,
"모든 혐오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내라, 제가 그것은 못내겠다고 했습니다"
이 말을 하는 사람이 있는 정당은 청년층 남성 기준 뭐 이럴거 없습니다. 그냥 인간이하의 정당이죠.
Been & hive
18/07/1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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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습하는 시늉을하는 정당의 비대위원장이 일베를 권장하는 건지..수습한다는 것도 탄핵 이전의 일이죠.
18/07/1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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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절대 동의는 못하겠지만, 심상정은 실제로 과거 여성차별을 제법 받았던 시대의 노동운동가 입니다. 실제로 운동을 하면서 내외적으로 차별을 받았던 경험도 있을거고요. 현재의 여성계에도 온정적인 시각이 강할 수밖에 없어요. 그 점을 참작해주시길 바라겠고요.

물론 시대가 바뀌었고 여성차별이 줄어든 상황을 고려하지 못한거 아니냐는 비판은 가능하겠지만, 인간 이하라는건 너무 심하신 비판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현재 정의당에는 진보너머 등을 비롯한 페미니즘 대안 세력들도 있습니다. 부대표 정혜연씨도 여기 출신이고요. 반면 극성페미였던 평등사회네트워크 계열은 힘이 쫙 빠진 상황이고요.

여기가 인간이하니 자한당보다 못하니 하다는 말씀은 좀 정의당 입장에서 기분 나쁠 수 있습니다. 지켜볼 상황은 됩니다
Zoya Yaschenko
18/07/1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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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여성차별을 받았던 시대의 노동운동가 이력을 현 시대의 정당 지지자가 고려해줄 이유는 없습니다.
전 지금도 꼬박꼬박 표를 바치던 손을 분질러버리고 싶어요.

아 제가 잘못했네요. 대 정의당님이 기분 나쁘면 안되죠. 제가 아주 큰일날 짓을 했네요.
18/07/1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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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작하고 말고는 님 자유니 뭐라고 못합니다만, 정의당이 자한당이하라고 하시거나 이후에 변화가 없다거나 하는 말씀은 좀 아닌것 같아서 말씀 드립니다. 저도 정의당 좋아하진 않습니다.
Zoya Yaschenko
18/07/1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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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는 일단 [심]부터 잘라내면 좀 생각해볼까 합니다.
고타마 싯다르타
18/07/1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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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최저임금산입범위확대 탄력근무기한 확대로 이탈한 지지자 그룹이 정의당에 갔을지도요.
하지만 민주당은 중도에서 약보수까지 껴안고 현실에서 나라를 이끌어야하는 입장에서 언제든 정의당으로 넘어갈 수 있는 지지층에만 집중할 수는 없어요.
18/07/1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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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도 온갖 희안한 짓 많이 했지만 그래도 지지하는데 정의당에게는 왜 영원히 안찍는다고 할정도로 가혹한지 모르겠네요. 정당이라는게 맞춤복도 아니고 100프로 마음에 드는게 있나요.

이래저래한거 고치지 않는한 절대 안찍는다 이게 아니라 그냥 절대 안찍는다 이거는 좀..
18/07/1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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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뭐 말은 이렇게 해도 현재 정의당에서 페미색, 메갈색 쫙 빼고 좀 상태가 괜찮아지면 비례표는 경우에 따라서 다시 돌아올 수 있다고 봅니다.
방향성
18/07/1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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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매연에서 미세먼지만 빼면 그래도 좀 마실만하다 정도의 이야기 아니낙요? 구분이 안되는 건데요. 설탕물에서 설탕을 빼면 마실만 하다던지...
Been & hive
18/07/1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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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정치적 동향으 미세먼지는 어딜가나 있다는 느낌이라..
게섯거라
18/07/1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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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본진과 아닌것의 차이죠. 본진이면 헛짓거리해도 에휴 고쳐쓰자 이러는데 본진이 아니면 마음에 안드는순간 바로 아웃이죠. 본문쓰신 님도 마찬가지일거고. 저도 정의당 지지했으면 민주당도 다를거 없던데 왜그러냐 그랬을겁니다
18/07/1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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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얘기는 결국 정의당 죽을때까지 지지안한다는 사람은 애초에 정의당 지지자가 아니라는 얘긴거죠. 물론 외연을 넓히는게 중요하긴 하지만 당장에 메갈이슈 이런거는 정의당 지지율하고는 아무 상관없다는 증거일뿐이죠.
강호금
18/07/1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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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딱히 정의당 지지자는 아니고.. 본진은 민주당쪽입니다만...
비례로 정의당을 찍었었습니다. 진보정당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서요. 저같은 사람 꽤 많을껄요. 지지율하고 아무 상관없진 않죠.
게섯거라
18/07/1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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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결국 중요한건 선거입니다. 지금 지지율이 오른것도 그 외연 때문인데요? 골수 지지율이 저정도 나올거라고 생각하진 않으실거같고.
세종머앟괴꺼솟
18/07/1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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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식이 너무 좁네요. 정의당 보는것 같습니다.
파이몬
18/07/1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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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당시에 대안이 없었고,, 정의당은 지금 대안이 있잖아요.
Zoya Yaschenko
18/07/1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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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1:1로 그렇게 비교될 정당은 아닙니다.
거의 오버워치와 서든어택2간 비교죠.
flowater
18/07/1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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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사태에서 보여주듯이 지지할 만한 사람들도 뒤통수 때리고 교조적인 태도를 보이는데 잘 도 찍고싶어 하겠습니다.
18/07/1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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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이 개인의 자유로 표를 안주겠다고 하는게 가혹한 일인지 모르겠네요.
명확한 노선을 잡았으면 반대쪽은 놓칠 각오를 해야죠. 따듯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원하는 것도 아니고
우리아들뭐하니
18/07/12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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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갈에서 당비횡령하고 눈물로 때우는거 보고 버렸어요.
https://youtu.be/k2U8l2nLoMg
저사건 이후로 당원들이 집단 탈당했었죠.
cienbuss
18/07/12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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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어때서요, 살면서 모든 정당 한 번씩 다 찍어줘야 됩니까. 하신 말씀을 패러디해서 pgr 사람들이 자한당은 절대 못찍겠다고 하는건 좀 그렇다 라고 하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원래 교내 운동권 싫어했지만 그래도 정당은 좀 다르겠지 하면서 저번 총선에는 정의당 표 주고 주변인도 설득했는데 다른 게 뭔지 모르겠습니다. 기득권을 공격하는 게 사이다라 지지했었지만 알고 보니 진보라는 이름에 어울리지 않는 내부 부조리에 무능력해서 수권가능성도 없고 정채고 보면 제대로 된 대안도 딱히 없었고. 그렇다고 의도라도 좋았냐 하면 일부를 제외하면 그런지도 딱히 모르겠고. 그렇다면 덜 진보적이지만 상대적으로 유능한 민주당 뽑고 말죠.
Been & hive
18/07/12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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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정의당의 가장 큰 문제중 하나가 민주당에 인재를 대부분 빼앗겼다는 점이기도 합니다. 민주당이 유능할 수 밖에 없죠 크
18/07/1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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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투표권 얻은 이후 민주노동당-통합진보당-정의당에 견제세력으로 성장하길 바라며 지지를 보여줬는데 저에게 돌아오는건 일관적인 똥이더군요.
10년 넘게 표줬는데 하는게 그 모양이면 다시는 안 찍는다가 맞습니다.
굳이 또 데일 필요가 있나요. 게다가 지금 하는 모양도 예전과 별반 다르지 않은데요.

차라리 다른 정당 성장을 기대하거나 노력이라고 하고 있는 당에게 몰표를 주고 맙니다.
18/07/1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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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NC TWICE
18/07/12 09:44
수정 아이콘
지금도 생각중인 정치지형도가 현재 자한,바른미래 쪽 정당은 소멸하고,
민주당이 거대화 되면서 좌, 우 두 진영으로 나누어지는 게 최선이지 않을까라고 생각중인데
정의당이 저렇게 크게 된다면 민주당이 중도, 보수를 아우르는 정당이 되고 정의당이 진보정당으로 양당체제가 되는 것도 나쁘진 않아 보이네요
Cafe_Seokguram
18/07/1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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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자한당이 자민련처럼 사라짐 and
정의당이 메갈 워마드와 선 긋고 정리 and
민의(정당지지도)가 온전히 의석수에 반영되는 선거제도로의 개선

제 생에 이 3가지가 이루어지면 제1야당으로서의 정의당 지지 고려해볼 겁니다.
써놓고 보니 홍진호가 3연벙 막을 확률 정도 되어 보이는군요 ㅠㅠ
방향성
18/07/1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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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되면 왜 야당을 지지하죠? 그냥 여당 지지해야죠.
18/07/1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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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세가지가 이루어지는 걸 보는 것보다 그냥 여당 찍는게 더 빠르겠네요.
18/07/1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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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했던 정당인데 실망감 때문에 더 격한 표현이 나오는것도 있지 않나 싶네요.

어쨋든 정의당이 성장하는것은 긍정적인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청춘거지
18/07/1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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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한당도 아직 지지율이 좀 나오는데 정의당도 나올수도있지요. 양쪽 적폐가 멸망하기을 빌어봅니다.
18/07/1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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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이 그래도 자유당에 비할 바는 아니죠.

물론 정의당에 제 표를 줄 일은 아마 오랜 시간 없을 것 같습니다만.
18/07/12 09:54
수정 아이콘
정의당이 그래도 자한당에 비할 바는 아니죠. (2)
동감합니다. 정의당이 아무리 못해봤자 자한당보다 못하겠습니까. 비교 대상으로 부적절하죠.
물론 정의당이 민주당보다는 마음에 안 들 수 있지만 자한당과 같은 취급 받을 정당은 아니죠.
Zoya Yaschenko
18/07/12 09:57
수정 아이콘
그 정도까지 힘을 얻은 적이 없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더 성장하면 상상을 초월한 모습을 보여주리라는게 확연한데 후..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이니 설득력이 없겠죠. 끙
방향성
18/07/12 09:58
수정 아이콘
자한당보다도 못하죠. 자한당은 지들끼리 내부에서 뜯어먹는 경쟁이라도 하는데 정의당은 그것도 안하거든요.
18/07/12 09:59
수정 아이콘
저는 사실 그 자한당이 친박 비박끼리 나눠서 서로 싸우는 경쟁 자체도 별로 긍정적으로 보는 편이 아니라서요. 결국 총선 공천권 때문인데.
Been & hive
18/07/1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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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쪽은 뜯어먹다 못해 당이(민중당) 나뉘었던 수준입니다. 자한당이 내부에서 뜯어먹는건 분열을 죄악시하는 극우집단 특유의 분위기 때문이지 지지율 나오면 진작 나와있을 양반들 많아요.
방향성
18/07/12 10:10
수정 아이콘
성향이 다른 것 말고, 대부 자정작용이 없다는 말입니다. 약자의 연대라고 주장을 하는데, 10%가 넘는 정당이 그러면 안되죠.
18/07/12 10:34
수정 아이콘
진보너머와 정혜연 부대표의 사례를 내부자정이라고 해석할 수는 없을까요?
방향성
18/07/12 09:57
수정 아이콘
방향성을 둘째 치더라도, 정부운영 능력을 보자면 정의당 보다야 자유당이 비교 못할만큼 낫죠.
Zoya Yaschenko
18/07/12 09:59
수정 아이콘
운영능력은 예산사용 공개 요청에 선즙으로 대항하던 모습에 이미 기대를 접었습니다.
게섯거라
18/07/12 09:59
수정 아이콘
근데 솔직히 얘네들 운영하는거 보면 전성기 자한당급 지지도였으면 얼마나 개판이었을지 상상도 안가긴 합니다
Been & hive
18/07/12 10:06
수정 아이콘
솔직히 그냥 머리바꾼 민주당 하위호환이 됬을거라 봅니다. 인재는 어디서 쉽게 나는게 아니거든요.
청춘거지
18/07/12 10:11
수정 아이콘
자한당보다 더 최악이죠. 정의당은 내각구성도 못할껄요? 수권능력자체가 아예 없죠. 대선에서 홍준표 vs 심상정 양장대결하면 압도적으로 홍준표가 이길겁니다
18/07/1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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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정의당 지금 부대표 하시는 분 보면 마냥 친페미는 아니죠.
페미니즘 박멸을 당론으로 들고나와야 좋아하시려나요....
루트에리노
18/07/12 10:00
수정 아이콘
그걸 위해서라면 자유당한테도 표를 주겠다는 분들이 있을 정도니까요.

뭐 그런 분들도 인터넷 상에만 있을 뿐이지만요. 인터넷 상 여론은 극단적인 사람들이 돋보이는 게, 어쩔 수가 없습니다. 당장 본인의 사상을 최대한 경도되게 발언할수밖에 없기도 하고.
Zoya Yaschenko
18/07/12 10:01
수정 아이콘
정의당에서 페미니즘을 박멸한다는 것보단 몇 분 나와 당을 새로 만드는게 빠를겁니다.
진산월(陳山月)
18/07/1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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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을 치켜 세우기 위해 민주당과 문재인을 폄하하는 걸 보니 웃기지도 않는군요.

메웜이나 척결하고 그런 말을 하던지...
1q2w3e4r!
18/07/1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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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휴,,,
그쪽이 대세긴 대세인가 보네요.
18/07/1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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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한당처럼 아예 그쪽 색을 드러내는게 낫지 술에술탄듯 물에물탄듯한 색으로 이권추구하는 정당은 마음에 들지 않네요. 그동안 야권단일화를 빌미로 해먹은 의석이 몇갠데 하는짓은 빼액빼액밖에 없었죠.
18/07/12 10:09
수정 아이콘
나오던지 말던지. 아직도 정의당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나 싶을 뿐

자한당보다 덜해서 그렇지 이미 바닥의 바닥 보여준 사람들 아닌가
18/07/12 10: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세대별 세부지표 최근 한달 정도 봤는데,
30~50대의 정의당 지지율과 상승추이가 별 차이가 없어요. 확실한 세대구성 변화가 있는거 같습니다.
이제 50대는 50대 이상으로 묶기가 어려울거 같아요.

20대가 여론조사에서 튀는게 있는거 감안해도 30~50대 보다는 낮은데, 여기에는 넷의 반 정의당 정서가 반영되어 있겠죠.
얼마나 반영되는지는 전문가가 아니니 모르겠지만, 넷 안에서만의 이슈는 전체인구의 1% 미만이라고 봐야되지 않을까 싶어요.

정의당이 수권능력 되는 정당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수권능력이라는게 어느정도 닭과 달걀의 관계도 있죠.
현 정부가 잘하는것도 결국 10년동안 정권 잡아본 경험이 있었던거고요.

그것보다는 민주당 지지율이 너무 스무스하게 빠지는게 신경쓰이네요.
아무리 지지층 이완이라고 해도, 급격한 하락추세가 계속 되는게 절대 좋은 신호는 아닌데요.
이럴때 큰 악재 하나 터지면, 지지율 관리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대통령 60%, 민주당 40% 깨지면 상징성이 있을겁니다.
18/07/12 10:14
수정 아이콘
그런데 요즘 더민주나 대통령 지지율 상승 요인이 없습니다.
언론에서 하루종일 경제 문제로 깝니다. 까고 까고 또 깝니다. 자유당 만큼 까여요.
정의당만 노난 세상이죠. 자유당은 선거 책임문제로 까이고, 더민주는 무능당으로 까이고...신났죠.
안철수로 인해서 민평당과 바른미래당은 박살났고...
Been & hive
18/07/12 10:18
수정 아이콘
이런분위기면 민평당은 연대중인 정의당에 붙어갈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정동영씨..
18/07/1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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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민평당 있었네요 흐흐.
말씀하신대로 민평-정의 연합이 생각보다는 계속 잘 갈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만약 총선까지 이 연합으로 간다면 어떻게 될지도 흥미롭네요.
고타마 싯다르타
18/07/1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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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문제로 까이는 건 취업자 증가 폭이 10만명 안쪽에서만 노니 어쩔 수가 없어요. 지표가 금융위기때보다 안 좋다고 하는데요.

일자리정부를 표방하며 추경도 했는데 약발이 안 먹혀서 까이는 걸 억울하게 까인다거나 너무 심하게 까인다고 생각하면 안되죠
18/07/12 10: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걸 1년된 정부가 고스란히 떠 앉고 있다는 것이 문제죠. 근데 최근 정의당도 더민주를 향해서 같이 까더군요...크크
어이가 없어서... 언론도 진짜 심각한 문제죠.
저출산 고령화, 심각한 자영업자 문제, 4차산업혁명으로 인한 일자리 감소 문제, 최저임금 문제는 10년 전부터 준비를 했어야 하는데..
지금 정부가 무슨넘의 경제망친 주범으로 낙인을 찍고 있으니...
여기다가 정의당은 더 개혁적으로 해라. 개혁의지가 후퇴했다. 대통령 뒤에 숨어서 아무것도 못하는 무능한 정당...좌클릭 더 해라고 난리고...이걸 종편에 나온 정의당 패널이 대놓고 말한다는게...
참나..어이가 없어서.. 김종대가 문통 깐 사건도 유명하고..
언제든지 문통과 더민주를 향해서 이빨 드러낼 정당이라고 봅니다. 지금이야 지지율이 워낙 높아서 숨기고 있지만...
No.4 라모스
18/07/12 10:21
수정 아이콘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80712000169

홍영표 “페미니즘에 대한 공격 멈춰라”

극성 페미니즘 성향 커뮤니티 회원이 카톨릭 성체를 훼손한 것에 대해서는 “종교계가 증오와 차별, 무분별한 혐오에 대해 성찰하고 국민 통합 이루는 선도 역할을 해야 한다”며 카톨릭계의 태도 변화를 요구했다.


이거 보면 민주당은 더 떨어질 일만 남았습니다.
18/07/12 10:26
수정 아이콘
결국 민주당마저 페미니즘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군요 ..... 정의당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민주당마저 ...... ;; 이러면 지지율 떨어질텐데.
18/07/12 10:29
수정 아이콘
종교계, 카톨릭계를 폐미니즘계로 바꾸면 딱이네요
18/07/12 10: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론상 페미니즘 = 래디컬페미는 아니죠. 근데 국내 페미니즘계 대다수가 여기를 교조적으로 옹호하는 마당에 저게 무슨 의미가 있다고....

가톨릭계는 피해자인데 피해자에게 뭐라고 하면 참.. 홍영표 대표 좋아하는 정치인이지만 이건 아니죠
No.4 라모스
18/07/12 10:37
수정 아이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23&oid=305&aid=0000023267

홍영표 의원이 아니고 홍익표 의원 이네요;;
18/07/12 10:40
수정 아이콘
저 기사가 오보군요.
Zoya Yaschenko
18/07/12 10:25
수정 아이콘
경제가 단시간에 좋아질 일도 없고, 세계로 보더라도 근 몇 년간은 하락만이 예상됩니다.
안타깝지만 지지율 하락은 어찌보면 예상된 결과라 생각합니다. 누가 와도 해결 못하지만요.
foreign worker
18/07/12 10:14
수정 아이콘
전형적이죠, 가만 있으니까 잘하는 것처럼 보일 뿐.
저런 정당은 수권능력이 없더군요. 잔소리는 할 수 있지만 나서서 할 능력은 안되는 정당.
akb는사랑입니다
18/07/13 08:55
수정 아이콘
사실 대한민국의 정당들은 바미당 선부터는 전부 수권능력과는 거리가 멉니다. 실질적인 양당제 국가죠.
두부과자
18/07/12 10:18
수정 아이콘
정의당이 자한당이나 민주당 수준의 지지율이 나왔으면 얼마나 개판이였을지..
능력이 없으니까 지지율이 안나오는거긴 한데 한자리수 지지율로도 그렇게 막장 운영이었는데 어휴..
이비군
18/07/12 10:18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제가 젊은 여성이였으면 정의당 찍었을거같아요.
18/07/12 10:18
수정 아이콘
의외네요 크크

저도 비례는 진보쪽에 꼭 줬는데

이제 안줄려구요
18/07/12 10:21
수정 아이콘
선거 다가오니까 북한 이슈 잔뜩 만들고
당장이라도 통일 될 듯 분위기 깔았는데.
정작 선거 끝나니까 북미 분위기도 개판이고 경제도 ??? 상황이니 긴가민가했던 사람들 다시 돌아서는거죠
물론 경제가 단 번에 해결될 거라 생각지 않지만

나아지지 않는 경제상황
일자리 기근 더 심해질 예정
급격한 최저임금 조정으로 인한 자영업 불안감
상여금 꼼수 허용으로 제조업 분노

온도는 차근차근 오르고 있습니다.
이러다 집권 3년차되면 문재인도 별거 없네? 이런 분위기 되면서 한방에 터질지도 몰라요

그때가 총선과 맞물리지만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만
18/07/12 10: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동감합니다. 경제, 일자리, 최저임금 인상, 상여금 산입 범위 논란. 대부분이 서민들의 삶과 직결된 경제 분야에 주로 포커스가 맞춰져있죠.
문재인 정부는 3,4년차와 2년 후 차기 총선 전까지 경제 관련 문제들을 얼마나 슬기롭게 해결하고 잘 극복해내느냐에 성공/실패가 달려 있다고 봅니다.
No.4 라모스
18/07/12 10:28
수정 아이콘
https://tbs.seoul.kr/cont/FM/NewsFactory/interview/interview.do?programId=PG2061299A

최근 북미 관련해서는 7월 10일자 정세현 전 장관 인터뷰 한번 보시길 권합니다.
Been & hive
18/07/12 10:25
수정 아이콘
여담이지만 민평당이 아직도 목숨줄 붙어있는걸 보면
설령 일이 잘풀려도 자한당이 그렇게 쉽게 사라지지는 않을겁니다. 박정희의 후예를 표방하며 바득바득 버티겠죠.
18/07/12 10:30
수정 아이콘
결국 위태한거는 페미 이런 이슈가 아니라 경제 이슈인데 지금 이상황으로 경제가 지지부진하다가 경제 폭망 쪽으로 확 분위기 쏠리고 총선 맞으면 문재인 지지율 폭락->민주당 지지율 폭락->자한당 급 상승->위기 상황으로 진보가 다시 민주당 지지->정의당 지지율 폭락..으로 갈 가능성이 높아요..

망할줄알았던 자한당은 다시 기사회생하고 진보진영은 다시 폭망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이 성공해야 하는데..솔직히 경제야..외적인 요소가 100프로라 봐서....
오렌이시이
18/07/1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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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
말코비치
18/07/12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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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뭣같은 선거법이 2006년 지방선거 참패 2008년 2012년 총선 결과도 만들었음을 잊어서는 안되지요...
The xian
18/07/1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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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우선, '과거 진보정당이 무조건 노무현을 공격해서 자기 무덤을 팠다면 요즘 정의당은 조금 전략적으로 칭찬할거 창찬하고 깔거 까서 그나마 다행인거 같긴합니다.' 라고 쓰셨는데 저는 그 말 동의하기 힘듭니다. 아주 단적인 예를 하나만 들면, 전략적으로 칭찬할 거 칭찬하고 깔거 다 까는 '정의당'이 20대 국회에서 보여준 가장 잘못된 행동이 지방선거 동시개헌 공약을 지킬 생각도 안 하고 오히려 대통령 개헌안을 폐기하라는 성명에 동참하고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등과 같이 표결에도 불참한 짓입니다.

작은 이슈에서 전략적으로 칭찬할 거 칭찬하면 뭐 합니까. 큰 잘못 하고 변명이나 하는 건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등과 매한가지인데요.


다음으로, 과거 진보정당들의 유산이 좋든 싫든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는 점도 배제할 수 없겠지요. 일부에서 아직도 진보정당 하면 종북과 동일하게 보는 것, 부당한 평가이지만 엄연한 사실입니다. 더불어민주당조차 종북으로 보는 판인데 진보정당들은 오죽할까요. 그 외에 과거의 문제들. 가령 통합진보당 부정경선 사태라든지, 글쓴 분이 말씀하신 무조건 노무현 대통령 공격하고 그것을 위해 한나라당과도 연대해서 자기 무덤 판 짓이라든지 하는 것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게, 지지자들 입장에서는 지금 잘하는 것이나 긍정적인 것만 봐주면 좋겠다 싶은데 정치란 건 그렇게 딱 선을 그을 수 없는 일이거든요. 자유한국당의 현재를 볼 때 민주정의당, 민주자유당, 신한국당, 한나라당, 새누리당, 그리고 차떼기, 이명박근혜 정권과 국정농단 같은 반민주적 역적질의 과거를 보고 더불어민주당의 현재를 볼 때 새정치국민회의, 열린우리당, 대통합민주신당, 새정치민주연합, 그리고 대북송금, 후단협질과 국민의당 분당사태와 내부총질이라는 과거를 보고, 바른미래당의 현재를 볼 때 유승민의 과거 행적과 안철수의 분탕질과 국민의당과 대선조작을 보는 것처럼 말이죠.


또한, 진보정당 지지하시는 분들이 어떻게 받아들이실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과거 진보정당들이 총선에서 두자리수 지지율 기록한 적이 두번이나 있었는데 그 이후 지속적인 외연확장에 실패하고 오히려 되레 기반 깎아먹은 것 역시 수권능력이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부정적으로 평가할 만한 요인이 됩니다. 저는 진보정당들이 제3정당으로서 노력하는 것이 무능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것도 맞습니다. 송철호 울산시장님 예에서 보듯 30년이 걸릴 수도 있는 거니까요.

그런데 10년이든 20년이든 30년이든 '결과'로 보여주지 못하면, 그리고 '결과'를 내지 못하면 유능하다는 소리는 끝까지 못 듣는 것도 엄연한 현실입니다. 위에서 황약사님 말씀처럼 '수권능력이라는 것에 세력을 만드는 것이 당연히 포함이 되죠. 그걸 못하니 그냥 동아리 소리 들어도 할 말이 없는 집단입니다.'라는 말. 듣기 싫으셔도 어쩔 수 없습니다. 그것이 결과를 내기 전까지 유권자들이 내리는 평가입니다. 그런 평가를 딛고 결과를 만드느냐, 아니냐의 차이는 매우 큽니다. 결과를 만들면 인정받습니다. 못 만들거나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면 끝까지 인정 못 받는 겁니다.


저는 넷상에서 말하는 것과 달리 급진적 페미니즘이라든지, 내부 자정작용이라든지, 이런 거는 이슈의 크기와 열받음에 비해서는 정당 지지에 있어서 당장의 변수로는 사실 큰 건이 아니라고 봅니다. 내부의 문제야 집단이 불안하면 없는 문제도 터지기 마련인 것이고, 급진적 페미니즘 같은 경우에는, 그것을 주장하거나 옹호한다고 죄악시되어 배척당할 거였으면 지금 반국가적, 극우익 주장을 내세운 자유한국당은 이번 선거에서 대구경북은 고사하고 멸망했어야 정상이지요. 다만 그런 폭탄을 달고 있으면 달고 있을 수록 '수권능력'이나 '외연확장'에 문제가 있다고 여겨질 공산이 크고, 과거 진보정당의 안 좋은 모습을 닮아간다고 여겨질 가능성도 커지는 것일 뿐입니다.
투수든포수든
18/07/1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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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안님 말씀에 많이 공감이 됩니다. 그리고 언제나 좋은 뉴스 올려주셔서 이 기회를 빌어 감사 드립니다.
톰슨가젤연탄구이
18/07/1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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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이었나? 시의회 의장투표에서 민주당 자한당이 동수인 상태에 2표인가가 정의당이었는데 자한당이 의장된거 보고 얘들은 죽어도 안찍겠다고 다시금 다짐했습니다.
Been & hive
18/07/1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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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그거 민주당내 이탈표가 2표는 무조건 있는걸로 압니다
그리고 충주시,수성구의회는 또 민주당이 의장입니다, 똥볼만 차는건 또 아니에용
18/07/1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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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내부분열이라고 기사 났죠.. 애먼 정의당만 또 몇대 맞은걸로..
새출발
18/07/1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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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이 뭘해도 싫어한다고 말하기에는 비토 당할만한 이유가 있지요.
오유에서 10억을 받았습니다.
당내 레디컬 페미니스트 그룹에 대한 묵인, 동의, 방조.
선명한 주장은 있으나 실현할 의지도 능력도 없는 것.
18/07/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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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현할 의지도 능력도 없으니 주장이 선명해질수 있는거죠.
정의당도 정책집행의 주체가 되면 선명한 주장 못할겁니다 크크.
18/07/1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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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선거구로 선거법 개정 되면 국민들 눈치 더더욱 안봅니다 다당제는 정치인들에게만 좋다고 봅니다 그냥 지금 처럼 해야함
18/07/1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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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지금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정의당 잘하고 있는거 많으니 지지해주세요..이런 거 아닙니다. 여기 게시판 대부분이 정의당에 대해 단순 싫다 이게 아니라 혐오감정인데..무슨 그런 글을 올리겠습니까..차라리 자한당 지금 혁신하고 있으니 많이 지지해주세요 이런글 올리는게 낫죠..여기 자한당 지지자분들은 몇분계시던데,. 어차피 그런거는 설득도 안되고요..

제가 하고 싶은 얘기는 메갈 이슈는 정의당 지지율하고 아무상관없다..정의당은 그냥 지지할 사람 지지하는거고..그거는 자한당이 망할수록 지지자들이 더 지지한다..그얘기가 핵심입니다..이거는 팩트이고요.. 근데 그거와 상관없는 정의당 무능 뭐 이런 댓글이 나오다보니 무의미한 얘기를 많이 한거 같네요..

참고로 예전에 민주당이 선거에 계속 패배할때 민주당 무능하다..그러니까 맨날 선거에서 지지 이런 글이 지속적으로 올라 왔을때도 제 의견은 그냥 정치 구도의 문제이지 그게 유무능하고는 상관없다 그런 주장을 했습니다. 그런 정치구도가 깨지는거는 민주당이 잘하는거보다는 상대방에서 뭔가 치명적인 실수를 해야 한다는게 제주장이였는데..박근혜가 그럴줄을 누가 짐작이나 했겠습니까..
18/07/1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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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어부지리라기에는 그전 대선에서도 이미 박빙이었는데요. 집권 두번 하고 두번 내주고 다시 하고 있는 당을 어차피 구도상 안되는건 민주당이나 정의당이나 이렇게 말씀하시는건 좀...
첫번쨰 문단에 대해서는 대체로 맞는 말씀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제가 느끼기에는 ppyn님의 몇몇 댓글들에서 민주당 폄하하는(적어도 그렇게 보일수 있는) 뉘앙스가 느껴져서 사람들이 그렇게 반응하지 않나 싶습니다.
18/07/1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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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민주당과 정의당이 100프로 동일한 상황이라는게 아니라 민주당이 늘 패했던거는 무능해서가 아니라 보수와 반보수의 구도가 5.5대 4.5 이기 때문에 지는거였고

정의당의 저리 지지부진한거도 정의당의 무능보다는 제3당은 성공하기 힘든 선거제도가 원인인거라고요. 이 구도와 선거구조는 딱히 정당이 노력해서는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는거입니다.
18/07/12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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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주장하시는 바도 딱히 공감은 안 되는게, 당장의 여론조사 결과로 메갈 이슈가 상관없다고 딱 선을 그을 수는 없다고 봅니다.
이미 메갈 이슈는 찻잔 속의 태풍은 아니에요. 대중언론에 노출된 바가 얼만데요... 여론조사 결과를 갖고 오셨지만, 오히려 메갈 이슈가 없었다면 더 뛸 수도 있었을 거라고 이야기할 수도 있지 않나요?
게다가 정의당이 몇년만 하고 사라질 당도 아니고, 중장기적으로 볼 때 악재가 되면 되었지 호재가 되지는 않을 거라고 봅니다.
오렌이시이
18/07/1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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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
18/07/1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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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joins.com/article/22793825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10&oid=025&aid=0002835578
[김진국의 퍼스펙티브] 현행 제도로 총선 치렀다면 243 대 47이었다 (중앙일보)

이건가 보네요.
Been & hive
18/07/1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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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딴지일보 자료보다도 분석이 안된데다가
지역 개인의 경쟁력을 감한하지 않았죠. 전반적으로 민주당에 편향된 자료라 생각해요.
18/07/1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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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저야 그냥 신문 기사만 전달한 것 뿐이니까요. 뽐뿌에서는 이렇게 분석하기도 하더군요. 물론 판단은 각자가 알아서 하는 걸로.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freeboard&page=1&divpage=1096&no=5875495
민주당 248석, 자한당 44석, 바미당 4석, 정의당 4석
Been & hive
18/07/1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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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더 편중되있는걸로;
Been & hive
18/07/1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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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이지만 비례대표제였을경우 문재인 탄핵이 현실화됬을수도.. 국민의당 덜덜;
lizfahvusa
18/07/1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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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엄청 높네
18/07/1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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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개비x장같은 래디컬 페미니스트를 품고있는 여성주의 정당인데 표를 주는 남성들이 신기하네요.
18/07/1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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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 같은 경우는 비례를 정의당 주는 이유가 페미 때문이 아니라 노동 / 경제 / 복지 정책이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이 많아서 표를 줍니다.
말코비치
18/07/12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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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 나와있듯이 메갈메갈에 민감한 남초 여론은 정의당 지지율에 큰 영향을 못줍니다. 정의당의 주류에 그분들이 계신 것도 아니고요. 물론 지방선거 당선자 중에서 래디페미 혐의를 받는 분들은 좀 있습니다만 혐의만 가지고 누굴 재단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요..
18/07/1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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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총선 6개월전 지지율이 중요한데 아무상관없지 않나요 그리고 메갈이슈가 왜 상관이 없어요 그계열이 다 정의당 지지율로 갔을수도있는거지..
landscape
18/07/1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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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한당보다는 정의당이 낫다고 생각은 해요. 자한당은 그냥 반국가적 범죄집단이니까요.
그래도 정의당에 대한 혐호감은 여전한게, 정의당에게 뒤통수 맞은게 한두번이 아니니까 그래요.

민주당이 싫은건 기본적으로 능력부족 때문이에요.
지지율/의석수에 비해 목소리를 못내고, 내부 불협화음으로 판을 깨버린다던가 하는게 싫은건데

정의당은 그냥 뒤통수를 때려요. 기본적인 성향도 못 믿겠어요. 가장 가까운 사례가 개헌에 반대표를 던지는거고, 민주당/친노에게 친근한 척하면서 정작 중요한 순간에는 뒤통수 팍팍 날린다던가,
정의당의 행보는 오로지 '자신들의 세력을 늘리기 위해' 하는 것일 뿐, 자신들의 논리나 철학에 의해 정치한다는 느낌을 전혀 받을 수 없어요.
도망가지마
18/07/1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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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공공 예산 유용하는 정치인을 제일 싫어해서 부패한 자한당을 싫어하는데
저번 제주도 페미니즘 의원 예산 유용건이 나왔을 때 정의당 대처를 보니? 덮어주더군요.
그때 깨달은게 애네들은 세력이 없어 보이지 않을 뿐이지 권력을 가질수록 무능과 부패를 뽐낼 놈들이었다는 것이었습니다.
본문과 댓글을 보니 민주당을 총질하면 그 지지자들이 우리에게 떨어질꺼야라고 믿는 전형적인 부류이신 것 같은데 총질해서 지지자 뺏어오기 전에 내부정비나 잘해서 지지자가 자기 발로 들어오게 노력해줬으면 좋겠네요
18/07/1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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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하는 정의당,
목소리만 크게 내지, 그 목소리를 타협과 정치를 통해서 실현하는 데는 별로 관심없는 당. 가끔 보면 시민들이 죽창을 들고 새누리당 의원들을 찔러 죽이는 걸 간접적으로 원하는 게 아닌지 의심되는 당.

+그 목소리도 페미와 메갈에 오염되어 있는 당.
+ 행정 운영능력 전무, 이분들에게 국정을 맡기느니 이사람들이 그렇게 싫어하는 재벌들에게 국정을 맡기는 게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18/07/1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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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 다시 지지 할 일 없네요.
SCV처럼삽니다
18/07/1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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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찍어요
YORDLE ONE
18/07/1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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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왜요? 왜올랐지?
18/07/1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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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이 그럴듯해 보여서요.
더민주는 뭔가 싫고, 자한당은 부패했고, 바미당과 민평당은 안철수 묻었고...
남은건 정의당 뿐이네요. 뭔가 약자를 위하는 멋진 정당 같거든요. 정책의 실현성 여부는 알바 아니고...
좋아요
18/07/1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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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야당이니 실정 책임이 없고, 인지도도 좀 쌓였고, 국회의원 특활비 삭감문제 같은 문제에 있어 딱히 혜택 본 바도 없으니 마음놓고 폐지 주장도 할 수 있고. 페미 문제 빼면야 요인은 좀 많죠.
Been & hive
18/07/1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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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내 진보계 스펙트럼이 노회찬 심상정 살리겠다고 이탈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YORDLE ONE
18/07/1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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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메갈당이란 이미지만 있었는데 여러 요인이 엮여있었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마징가Z
18/07/1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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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게 있어 정의당은 가난한 자한당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얘들 내부 권력질 보면 토나와요.그 한 줌도 안되는 이익 먹으려고 아귀같이 싸우는 거 보면 그냥 치가 떨리던데.

여성&노동자 인권 신장? 그냥 지들 돈줄이라 대우해 주는 거죠.
마바라
18/07/1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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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때 봅시다
18/07/1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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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이 자한당에 비할바가 아니라기 보단 자한당의 과거인 구 새누리 한나라당하고 비할바가 아니라고 봐야죠.
구 새누리일당은 뛰어난 능력(?)으로 이거저거 본인들이 원하는데로 해먹고 그걸위해서 사회를 엉망진창으로 만들었죠.
둘을 비슷하기 보시는 분들은 갖고있는 생각이나 성향이 방향성은 달라보여도 원하는데로 해먹을려는바가 비슷해 보이기 때문이겠죠.
뭐랄까 지금 시점만의 자한당이면 정의당과 비슷해게 봐도 무방할거 같습니다...만 그래도 아직은 자한당위 위죠.
Otherwise
18/07/1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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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갈이 더 난리치는 계기가 될 수 있겠군요. 메갈들은 좋겠네요. 그렇게 난리쳐도 남자들이 알아서 메갈 밀어주니
Lacrimosa
18/07/1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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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시작하면 다시 민주당으로 집결할거 같긴합니다
18/07/1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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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민주당은 선거구제 개편이나 개헌 생각하지도 말고, 다음 총선 때 정의당과 손잡지도 말고..
그냥 각자도생해라.
선거구제 개편하면 야당들에게 의석 분산되고, 앞으로 계속 질질 끌려갈거다.
Been & hive
18/07/1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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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의 협조가 없으면 일단 문재인 정권의 새로운 날개라 할 수 있는 거제,창원,울산 남구,부산 몇몇지역 등이 날아갑니다. 정의당은 자신들이 당선은 안되도 민주당을 낙선시킬 수는 있다고 보는데,이는 가볍게 보긴 힘든문제라 봐요
파이몬
18/07/1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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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총선 떄 정의당이랑 연대 안 하고 각자도생 하지 않았었나요?
지선 때는 어디서 민주당과 정의당이랑 연대가 이뤄졌었나요?
Been & hive
18/07/1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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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지사 후보가 안나왔었죠.
20대 총선때는 인천시 전체와 서울 은평을에서 연대가 있었구요
청춘거지
18/07/12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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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지사에 정의당 나와봤자 별 영향 없구요. 거제 창원 부산 몇몇 지역 날라간다고요? 창원 성산은 어느정도 동의하지만 다른곳은 전혀 동의 못합니다. 그렇게 영향이 큰 정당이니 지방선거에서 경남에서 도의원 시의원 엄청 당선 되었겠죠? 도의원은 1명이던가요? 정의당을 과대평가하지마세요.
Been & hive
18/07/12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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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울산북,동,김해,합천 제외)의 민주-자유당 지지율 격차는 생각외로 크지 않아요. 헛발질하는쪽이 지는겁니다. 리스크는 최대한 줄일필요가 있다는거죠.
청춘거지
18/07/12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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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이랑 연대하고 그러면 오히려 표 떨어져요. 경남분들의 마음을 얻고 지지를 받을 생각을 해야지 인위적으로 정의당과 연대하고 단일화하고 그러면 안됩니다. 리스크를 줄이는건 더 열심히히고 경남분들의 마음을 얻는겁니다. 제가 경남지역 사는데 제 지역에는 정의당이 시의원 조차도 1명도 안되서 너무 기쁘네요.
파이몬
18/07/1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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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까 정의당 도지사 득표율이 2퍼~ 3퍼에서 놀던데 별 차이 없을 거 같은데요..?;
18/07/1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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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자한당 보단 낫습니다.
Summer Pockets
18/07/1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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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부터따지면 10년가까이 이쪽 찍었는데 이제 영원히 안찍습니다.
18/07/12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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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 묻은거야 사실 민주당도 남 얘기하긴 서럽고 문재인 정부가 눈에 보이는 정책적 성공을 보여준게 북한관계 말곤 없어 '보이니' 정의당에 점점 몰리는거죠
어차피 인터넷 강성 비토층들은 실제로 정의당 찍을 일은 거의 없을 인원인지라 목소리 만큼의 효과는 없는게 당연하고요
여러모로 올라가는게 당연해서 올라가는 거죠
던져진
18/07/1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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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겨레 메향을 가난한 적폐라고 하는데

정의당도 이와 다를바가 없는 집단이라고 봅니다.

자한당과 다르게 집권해본적도 권력을 잡아본적도 없어서

진심 패악질을 부려본적이 없지만 마음만은 자한당이죠.
캡틴아메리카
18/07/12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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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한당 보다 낫긴 낫지..." 딱 요 정도죠.
kartagra
18/07/12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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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이야 뭐 진보판 자한당이죠. 다만 자한당보다 수권능력은 부족한? 딱 그 정도 느낌으로 봅니다. 더 나은 대안이 있는데 굳이 똥을 찾아먹을 생각은 없네요.
StayAway
18/07/12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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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커뮤니티 이슈보다야 여론조사가 더 의미가 있죠.
정의당의 저 지지율 상승은 총선 대선 지선을 거치면서 점진적으로 올라간거라 단순히 구도의 문제라고 보기는 힘듭니다.
총선은 좀 아쉽긴했으나 주어진 구도내에서 어느정도 성과를 이뤄냈고, 대선은 권영길 이후 최대 득표, 지선은 3당입니다.
지난 30년간 5% 미만 득표의 한계를 10% 까지 확장시켰다면 객관적으로 봐도 유의미한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솔로13년차
18/07/12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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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시스템을 많이 이야기하는 편인데요. 그렇다고 시스템이 모든 걸 해결한다고 보는 편도 아닙니다. 어떤 시스템을 사용하든 간에 '민주주의'의 테두리에서 벗어날 수 없고, 결국 사람이 변하지 않는 이상 달라지지 않으니까요.
하지만 전 항상 시스템을 바꾸자고 이야기합니다. 첫째 이유는 그것이 '민주주의'의 취지에 보다 부합하니까, 두번째 이유는 시스템의 영향을 그리 높지 않게 평가하기에, 다른 사람들에 비해서 '부작용'에 겁을 덜먹기 때문입니다. 어차피 사람이 그대로라, 선거제도를 어떻게 바꾸든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고 봐요.
민주주의에서 지지하는 사람들이 있으면 그 사람들을 대변하는 정치인과 정치집단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기존 정치인이 그 쪽으로 이동하든, 새로운 정치인이 그 자리를 차지하든 기본적으로는 사람들의 지지대로 정치인들의 집단이 결정되는 겁니다. 정확성은 다르겠지만요.



전 지금 상황이 상당한 찬스라고 봅니다. 지난 6공화국 30년간 40%내외의 지지율로 과반의석을 차지해서 나라를 흔들었던 역사를 다시는 또 보지 않을 찬스요. 지금 선거제도 개편 못하면 앞으로는 더 힘들어진다고 보고, 언젠가 지금의 자한당 같은 당에 다시금 정권을 넘기게 될거라 봅니다.

어느 정당이나 하나의 정당을 이루고 있다고 모든 구성원이 한마음 한뜻인 건 아닙니다만, 민주당은 다른 당과 성질이 꽤 다릅니다. 아주 오랜 시간 제1정체성이 '민정당류의 대안정당'이었기 때문이죠. 국민의당으로 한 번의 탈당이 이뤄졌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한당이나 정의당에 비해 더 여러가지 생각을 하는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 그럴 가능성이 아주 낮다고 봅니다만, 다음 총선이 이번 지선만큼의 결과가 나와서 민주당이 250석쯤 먹었다치죠. 그럼 대통령과 한마음 한 뜻이 되어서 일사분란하게 일을 처리할 것 같습니까? 총선이 지나고 나면 그 다음총선은 대선이 지난 다음인데? 다음 총선은 커녕 그 다음 지선도 대선 다음인데?
아니면, 민주당이 둘로 갈라져 보수와 진보의 자리를 차지하면, 민주당이 낳은 보수당은 지금의 자한당보다 나은 정당이 될거라 기대하십니까? 군부독재와의 관계는 깨끗하니까? 그 때도 지원사격할 재벌들은 있을테고, 재벌들에게 광고받는 언론들도 있을거고, 그 사람들을 찍어주는 지지자들이 있을텐데요.

민주당에 힘을 몰아주고 싶은 거야, 저 역시 민주당 지지자니까 싫지 않습니다. 하지만, 민주당 지지자를 하루이틀한 것이 아니라서, 전 못 믿습니다. 민주당에게 표를 몰아주는 것보다 더 중요한 건, 민정당이 과반의석을 다시 차지하는 것을 막는 일입니다. 민정당과 완전히 끊어졌다고 해도, 새로운 정당이 비슷한 일을 할 겁니다. 그 일을 할 그 정당이 과반을 차지해서 날치기로 통과하는 일 같은 것을 막는 게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유럽의 예를 들면서 다당제는 안좋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고, 또 내각제여서 다당제가 맞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만 전 반대로 봅니다. 거긴 내각제라서 내각을 구성해야하니까 구성하는 시점부터 정당들이 연합을 먹고, 연합을 먹은 정당의 말을 들어 줄 수 밖에 없는 거죠. 우린 대통령제라 행정부는 대통령이 임명할 뿐이고, 연립정부를 세운다고 하더라도 어디까지나 대통령이 있는 정당이 협상카드로서 사용할 뿐입니다. 정당을 정해서 무조건 같은 편이 아니라, 사안과 시기에 따라 언제든 파트너를 바꿀 수 있어요. 그런다고 총리가 바뀌는게 아니니까.
라이언 덕후
18/07/12 12:16
수정 아이콘
반자한 비민주 입장 계속 견지해왔는데 정의당 하는거만 보면
투표를 하기가 싫어집니다.. 뽑을 사람이 없어서
말코비치
18/07/12 12:19
수정 아이콘
요새 정의당 지지율 오를 일들이 많죠. 일단 선거가 끝났기 때문에 마음은 정의당 투표는 민주당을 했던 분들이 편하게 정의당 지지를 말하는 분위기가 된 것도 있고 특별활동비 쟁점, 아시아나 쟁점도 플러스 요인이고요. 민노당 때와 다르게 정부에 대한 비판적 성격을 잘 드러내지 않는 점도 있고요.

참여정부때를 되돌아보면 조중동이나 민노당보다도 열우당 내부에서부터 정권을 '견제 감시'하는데에만 혈안된 분들이 많았다고 봅니다. 사실 노무현 문재인 두분 다 민주당 내에서는 좌파에 가까운 분들이거든요. 정의당이 긴장감을 유지시켜 줘야 민주당도 안주하지 않고 개혁과 적폐청산을 꾸준히 추진할 거라고 봅니다.
솔로13년차
18/07/12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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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정의당이 여전히 소수당이라 메갈에 휘둘린다고 봅니다. 그릇이 커야 오염이 되더라도 덜 오염됩니다. 정의당보다 민주당과 자한당에 메갈이 훨씬 많다고 보는데, 정당의 규모가 다르다보니 정의당에서 더 높은 비율을 보이는 거라고 생각해요. 윗대가리들도 기왕이면 큰 당에서 놀고 싶지 정의당 가고 싶지 않을 겁니다. 메갈이더라도요.
복수선거구제가 되면 정의당의 의석이 확 늘어난다는 건 사실이라 봅니다. 근데, 의석이 늘어난 정의당이 지금의 정의당 같을 거라고는 전혀 생각 안해요.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달라질 거라 생각한다고 말하고 싶지만, 솔직히 지금의 정의당보다 나빠질 게 별로 없어서 좋아질거라고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반대로 민주당은 250석 먹으면 난리 날거라 봅니다. 아마 먹기도 전에, 총선도 전에 난리 날거라 생각하지만요.) 정의당이 변하기 전까지는 정의당이 뭘하든 관심이 없는데, 어쩄든 '민주주의'라면 선거에서 10%가 찍으면 의석도 10% 먹어야죠. 그러고 욕해야죠. 민주당 지지율이 83%를 넘는게 아닌데 250석을 바라는 건, 지금까지의 자한당과 다를 바 없는 거죠.
18/07/12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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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동의합니다.
순수한사랑
18/07/12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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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자유당인데..
몽키.D.루피
18/07/12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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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내 페미 세력이 자기들 때문에 지지율이 올랐다고 착각하는 순간 망하는거죠.
내일은
18/07/12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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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되었든 자유당이나 바미당 보다는 나은 당이니까 그 지지율 뺏어오는게 나쁜 일은 아니죠
18/07/12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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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한당보단 정의당이 착하죠.
근데 정의당은 자한당보다 무능하구요.
그리고 저는 페미니즘을 [혐오]하는 사람이기에 그 색깔이 묻은 정의당한테 표 줄 일은 절대 없겠네요.
또 모르죠. 정의당이 페미 손절하고 한 10년쯤 지나고도 살아있으면 그때는 표 줄지.
18/07/12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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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처럼 극단적으로 봐서 49프로 지지율도 무시될 가능성이 있는 국회의원 선거구제도는 심각하게 문제가 있죠. (물론 비례가 있어서 그정도는 아니겠지만요) 지금이야 민주당이 소선거구 제도의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커서 선거구제 변경 절대 반대 이러겠지만..이게 또 언제 뒤집힐지 몰라요. 아직도 부울경은 아슬아슬하죠..당장에 2년후 국회의원선거 어떻게 될지 모르고요. 그때 가서도 선거구제도 절대 반대 이러면 인정합니다만 생각해보니..그때되도 선거구제도의 문제성은 인식 못하고 또 민주당 무능 탓하면서 그러니까 맨날 지지 이렇게 비난할분이 다수겠지만요..
청춘거지
18/07/12 13:04
수정 아이콘
선민의식 깨시민 코스프레 하시는건가요? 중선거구제, 비례대표 확대 이런게 무조건 답이라고 보시나요? 민주당이 수혜 받아서 선거제도 반대하는게 아니에요. 중선거구제 하면 오히려 민주당 자유당이 싱글벙글이죠. 시의원선거 보면 몰라요? 그리고 대통령제인 우리나라에선 중선거구제가 맞지도 않구요 지금도 어중이떠중이 들어오는데 비례대표 확대는 더 반대입니다. 지역구를 더 늘렸으면 하구요. 한가지 더 말하자면 민주당 지지층중에 지금 상황이 좋아서 선거제도 개편 반대하는게 잘못인가요? 정의당지지자들이 말하는 선거제도 개편은 정의당한테 유리한거자나요? 아니에요? 솔직히 우리가 불리하니 징징거리는걸로 밖에 안보여요. 기득권 존중은 해야지요. 그럴리 없겠지만 정의당이 정권 잡으면 완장 하나씩 차고 무슨일을 벌일지 무섭습니다.
말코비치
18/07/12 13:29
수정 아이콘
중선거구제는 기초의원에서 나오는 말이고 국회의원 선거에서 중선거구제 도입이 당론인 정당은 없는 것으로 압니다. 지금 제도대로라면 민주당의 200석 압승도 가능하지만 반대로 2008년 한나라당의 역대급 압승도 가능하죠. 기초에서 4인 선거구를 늘렸다면 민주2 자유1 기타1 식으로 자유당 기초단위가 많이 무너졌겠지만 2인 선거구 유지하는 바람에 자유당이 곳곳에서 많이 살아남았죠. 지금 선거구제는 어느 정당보다도 자유당만 유리한 제도입니다.
NoGainNoPain
18/07/12 13:08
수정 아이콘
투표비율대로 권리를 나눠가져야 된다면 먼저 대통령 투표제부터 뜯어고쳐야 합니다.
당장 18대 대선에서 박근혜가 51% 득표만으로 100%의 권리를 다 가져갔는데 말이죠.
18/07/12 13:09
수정 아이콘
누구 유불리를 떠나서 그냥 대통령제 하에서는 지금 선거구제가 났다고 봅니다.
다당제는 너무 시끄럽고...어중이 떠중이 다 원내로 진입하는 것은 오히려 잡음만 많아져요.
더민주 지지율 하락해서 못받아 먹으면 그것도 받아 들여야죠.
그리고 저는 아무리 하락해도 노무현 전 대통령 때와 같이 하락 할 것이라고는 안봅니다.
다음 총선 때 못해도 180석은 넘길겁니다.
간바레
18/07/12 13:12
수정 아이콘
동네 백수형 재벌만들어주면 착해져서 백수들 챙겨주고 그럴거 같죠?
원래 재벌보다 더 갑질한다에 돈 걸수 있습니다
Been & hive
18/07/13 08:26
수정 아이콘
뭐 다큐로 덧글달면 재벌보다 갑질할지 어떨지는 알수가 없죠.
애초에 판타지에서나 존재하는 소리기도 하구요
간바레
18/07/13 09:01
수정 아이콘
하긴 저엉의당이 집권세력이 되는것도 판타지에서 나와도 무리수로 욕먹을 설정이긴 하죠
Been & hive
18/07/13 09:27
수정 아이콘
얇은책에서는 잘나옵..읍읍
간바레
18/07/13 14:24
수정 아이콘
오랜만에 책장을 좀 뒤져..
교강용
18/07/12 13:25
수정 아이콘
내가 투표하면서 잘했던게 총선 대선 지선에서 대통령이든 국회의원이든 비례든 도지사든 시장이든 시도의원이든 시도 비례든 다 민주당 준거예요.
18/07/12 13:45
수정 아이콘
그렇죠. 메갈이슈 어쩌고 해봐야 인터넷 많이 하는 사람들 말곤 대부분 모릅니다.
암만 인터넷에서 증오해봐야 표에 영향이 없다는게 사실로 드러나고 있죠. 일베 똥 묻었던 자한당은 뭐 표가 얼마나 떨어졌답니까.

다만 이제 최근 도를 넘은 오프라인 시위로 인해 대중들이 메갈의 실체를 알게 된 이상, 여기서 더 접점을 만든다면 영향을 받을 수도 있겠죠.
18/07/12 13:52
수정 아이콘
정의당이 사람 듣기 좋은 말을 하는 능력은 민주당과 자한당 그 이상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지지층 늘리는 데는 강점이 없진 않죠.

다만, 정의당이 과연 "원내정당"다운 정당이라고 할 수 있느냐 하면...
글쎼요, 당을 운영하는 방식이나 당원들 의견을 무시하는 거, 게다가 NL 운동권의 투쟁방식을 국회에 입성하고서도 못 버리는 걸 보면 수권능력은 커녕 원내정당으로서의 자격도 심각하게 미달 아닌가 싶네요.
bemanner
18/07/12 13:56
수정 아이콘
논지가 뒤섞여있어서 파악하기 어려운데

1. 원칙적으로 득표에 비례해서 의석을 갖는게 맞다고 보고

2. 다만 정의당이 10%의 의석을 차지할 깜냥이 되는지는 부정적입니다.

민주당이 처음으로 꿀 한 번 빠니까 취하는 분들이 많은데 현행 선거제도는 기본적으로 자유한국당이 꿀빨아왔던 제도입니다..
18/07/12 14:0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정의당과 한국당의 차이는 메갈이냐 일베냐의 차이라고봐요. 몇명의 괜찮은 사람들은 몇명의 괜찮은 페미집단정도로 생각 하면 될정도..
불로벤
18/07/12 14:25
수정 아이콘
정의당은 심상정,노회찬의 대를 이을 인물이 나와야할텐데..
SwordMan.KT_T
18/07/12 14:56
수정 아이콘
노회찬 심상정 20년 넘게 정치하면서 아무것도 못 이뤘으면 그만할 때 됐습니다.
정치카페 같은 거 하면서 유시민 내세워서 사람들한테 거하게 사기쳤으면 미안한줄 알아야 합니다. 저번 총선 때 정의당 따위한테 비례표 준 실수는 정말 제 평생 이불킥감입니다.
평행선
18/07/12 15:09
수정 아이콘
뭐 유승민 심상정 경제 분야 토론 때 (다른 분야 말고요) 말도 안 되는 소리 하면서 고함만 내지르는 심상정이 유승민을 속된 말로 '발랐다'고 생각한 분들이 여기도 꽤 많으셨죠. 역류성 식도염이고 뭐고 사이다만 주야장천 부어대니 저 정도 지지율은 나올 수 있겠네요.
18/07/12 15:10
수정 아이콘
민주당이 만물은 아니죠. 문재인 대통령과 적폐청산 때문에 지지율 높습니다만, 1분기 경제지표 안 좋으니 2분기부터 정책 방향의 이상한 조짐이 보이고 있죠.
정의당이 민주당의 동반자이자 진보로서 재역할을 해줘야 문정권 끝까지 적폐청산 가능합니다.
blood eagle
18/07/12 15:29
수정 아이콘
진보계열에 대한 수요는 늘 있어왔고 최근처럼 정치이벤트 없고 보수계열이 박살이 나니 지지율이 올라간다고 봐야 겠습니다. 이제 제자리 찾는거죠. 민주당 지지율이 떨어지는게 가슴아프긴 하지면 원래 민주당 지지율은 20~30에서 놀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선거 막판에야 40% 넘기는게 일상이었죠. 오히려 현 지지율 정도면 상당한 겁니다.

물론 정의당이 앞으로 유의미한 성장이 가능하느냐라고 하시면 회의적이긴 하죠. 관심이 많아지면 비판강도도 높아지는데 그걸 대처할 당내역량이 부족하거든요. 당장 노회찬 심상정 2명 정도 빼면 간판주자도 없는 실정이고. 일정수준까지 지지율 올라가다가 스스로 까먹는걸 여러번 반복한지라 특별할게 없다고 봅니다.

별건으로 선거구제 개편의 경우 굳이 해줄 이유 없습니다. 속물적인 계산으로 봐도 소선구제로도 지역구도 넘어서고 이길 수 있다는게 증명되고 있는데 불필요한 변수를 만들 이유가 없습니다. 당위적으로도 대한민국에서 소선구제가 나쁘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소선구제가 승자독식 과대대표를 비난받지만 그 결과로 정당개혁의 촉진 수준미달 정당의 퇴출이라는 이점을 가지거든요.

가령 이번 지선에서 정당득표율만큼 의석을 얻었다면 자유당은 30%대의 지분을 확보했을겁니다. 그럼 지금처럼 개혁한다 혁신한다라는 말이 나왔겠습니까. 애초에 민주당이 동진정책으로 낙동강밸트 도전하지도 않았을 거고 지금의 전성기도 없었을 겁니다. 그냥 호남기반 파먹으면서 당내 싸움질만 했겠죠.

대의민주주의 제도는 한계성을 가집니다. 동전의 양면처럼 얻는만큼 잃어야 하는게 존재하죠. 소선구제가 민의를 반영 못할정도로 고착화 되었다면 모를까 지역구도를 깨버릴 정도의 역동성을 가진 상황에서 소선구제를 단점만 많다고 주장하는 언론과 식자층의 행동은 이해하기 어렵네요. 극단적으로 대한민국에서 지분대로 의석수 배분하면 그냥 본인들 지분 파먹지 개혁 누가 합니까.
처음과마지막
18/07/12 15:30
수정 아이콘
정의당 하는거 보면 일단 당분간 저한테는 아웃이에요
HuggingStar
18/07/12 15:39
수정 아이콘
지지율 드럽게 높네요. 아오빡쳐
탱구와댄스
18/07/12 15:49
수정 아이콘
메갈 사건, 죽은 대중이 운운한 김대중 전 대토령 조롱사건, 어차피 개헌 안된다고 자한당이랑 편먹고 헛짓거리 한 거 등등 얘네 행적을 보면 도저히 표를 줄 수가 없는데 신가히네요.....
카바라스
18/07/12 16:04
수정 아이콘
그리고 민주당이 잘나갈수록 정의당 지지율은 올라갈수밖에 없습니다. 진보층이 사표심리에서 벗어날수 있으니까요. 여론조사는 더 그런경향이 심하고 선거페이즈로 돌입하면 상당수가 빠지죠.
저격수
18/07/12 16:34
수정 아이콘
12퍼센트의 힙스터.
Misaki Mei
18/07/12 18:27
수정 아이콘
한국 인구 중 지지율 두자릿수가 넘는 정당 지지자를 단번에 그냥 힙스터로 몰아가시는 건 좀 무리하다고 생각됩니다.
HealingRain
18/07/12 17:10
수정 아이콘
뭐 총선때 얼마나 잘나갈지 두고봅시다. 심상정 대표 오유 10억 먹튀건만 봐도 이름만 진보지 양아치짓은 자한당이랑 다를것도 없드만요.
거기다 메웜의 코어들도 당원으로 있던 모양이던데... 느개비 후장이었나요?
18/07/12 19:28
수정 아이콘
진보계열에서의 이동으로 보기만 할게 아니라 보수층에서 이탈한 사람들이 민주당 지지는 못하겠고 그 대안으로 정의당을 지지한다고 말한 부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18/07/12 19:55
수정 아이콘
정의당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가난한 자한당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거 같습니다.
아유아유
18/07/12 22:10
수정 아이콘
메갈당 퉷!
미카엘
18/07/12 23:43
수정 아이콘
자한당보다 조금 낫다 정도입니다. 자한당은 몸집이 커서 거하게 똥을 쌀 경우가 많았고, 정의당은 몸집이 작아서 그럴 기회가 없었다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공실이
18/07/13 01:14
수정 아이콘
정의당을 지지하지만 어쩔수 없이 민주당을 찍었던 분들이 맘놓고 정의당에 표를 주기 때문이 아닐까요
akb는사랑입니다
18/07/13 09:15
수정 아이콘
정의당은 기본적으로 주류 정당들이 대변하지 못하는 가치와 입장을 대변할 수 있는 제1세외정당으로서 의미가 컸는데 부디 이 흐름으로 대성하더라도 그 초심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건이건이
18/07/13 09:17
수정 아이콘
자한당 정의당. 도토리 키재기. 표 줄일은 없을듯
오오와다나나
18/07/14 11:10
수정 아이콘
정의당은 뭐든지 불편한 그들 옹호 사태때문에 정상적인 정당으로 생각 하지도 않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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