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18/07/12 00:38
저는 사실 세월호 유가족에 대한 공작들..이 더 큰 문제라고 보는데요. 외형적으로도 이 일은 도대체 기무사의 직무범위가 어디까지인 건지 기가차서 말도 안나옵니다.
대통령 독대보고도 만약 관련내용이 국방부에 대한 전방위적 비리 적발이라던가, 개혁요구라면 그럴 수 있다라고 이해할 수 있겠지만 그런 일을 하긴 하는건지 의문이 드는 수준이라 폐지해야 된다고 봅니다. 대통령이 자기 입맛대로 정보기관 이용하는 것도 몇십년째인지 모르겠는데, 기무사는 방첩활동 어쩌구 하면서 대외활동 하지말고 대내 기강 확립과 조직진단에만 충실하시고 업무범위를 조정해서 국정원 위주로 통폐합하고 다음 정권에게 활동내역이 고스란히 이전되게끔 해야됩니다.
18/07/12 01:18
[[단독] '촛불' 속 수방사 사복 군인, 군 장비로 시민 채증]
http://imnews.imbc.com/replay/2018/nwdesk/article/4692538_22663.html?menuid=nwdesk?XAREA=mbmain_headline 오늘 터진 것중엔 이것도 있죠. 아주 옛날 하던대로 똑같이 하고 있습니다 정말.
18/07/12 02:25
전쟁 중 가라앉은 군함은 전사자들을 기리는 무덤의 의미를 부여하기도 하더군요.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2/10/0200000000AKR20170210195500104.HTML
18/07/12 06:37
얘들은 참 대응방식이 웃겨요. 세월호 피해에 가슴아플 국민들을 위로하고 자기편으로 끌어올 생각은 애시당초 배제해버리고 그들을 애초부터 적이라고 생각해서인지 그들의 슬픔 자체를 희화화하고 슬픔을 표출하는걸 최대한 막고... 솔직히 박근혜정부가 세월호참사 초동대응을 실패한것 만으로 비난받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보다도 그 참사에 대한 이후 대처방식이 너무 골때려서 더 비난받은게 아닐까 싶어요. 기무사도 그렇고 저쪽의 의식의 흐름을 가만보면 국민과 비국민으로 나눠서 한쪽을 박멸할 생각밖에 못하는것같아보입니다. 하긴 좌파 = 종북을 무슨 공식마냥 머릿속에 집어넣고 사는 인간들이라 그런건가 싶기도 하고... 이번 친위쿠데타계획도 참 생각할수록 소름돋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