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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6/17 13:03:35
Name 홍승식
Link #1 https://www.youtube.com/user/jastownsendandson/playlists
Subject 최근에 보기 시작한 유튜브 채널 - 18세기 요리법



최근에 보기 시작한 유튜브 채널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제목에 쓴 것과 같이 18세기 요리법을 소개해주는 채널입니다.

그냥 요리에 대해서 검색을 하다가 알게된 채널인데 평소에 옛날 사람들은 지금과 같이 인스턴트 식품이나 미리 조리된 식재료가 없을 텐데 어떻게 먹었을까가 궁금했던 지라 재밌게 보게 되었습니다.
영어로 된 영상이지만 영어 자막이 있고, 이상하게 설명하는 아저씨 영어 발음이 친숙하게 잘 들리네요.
단어도 그리 어렵지 않아서 이해하는데 크게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처음에는 18세기 군인들의 전투식량(rations)을 설명해 주다가 점차 일상 요리가 나옵니다.
아마도 1시즌에는 전투식량만 했다가 반응이 좋아서 일상 요리로 확대되었나 봐요.
이게 어떤 티비 시리즈인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유튜브에는 12시즌까지 나왔습니다.

https://www.youtube.com/user/jastownsendandson/playlists

위 페이지에 가셔서 재생목록 찾아보시면 됩니다.
아직 다른 영상들은 안 봤는데 요리 뿐 아니라 다른 18세기 생활상도 보여주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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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18/06/17 13:24
수정 아이콘
오, 아주 멋져요.. 좋은 채널 소개 감사합니다.
차라리꽉눌러붙을
18/06/17 13:46
수정 아이콘
소금같은건 저 때쯤은 제대로 있었겠죠???
홍승식
18/06/17 15:19
수정 아이콘
18세기면 대항해시대 이후니까 기본적인 조미료는 다 있지 않았을까요?
BibGourmand
18/06/19 05:48
수정 아이콘
소금은 어디가나 있었고, 향신료는 18세기 초반이냐 후반이냐에 따라 값이 많이 달라집니다. 후반에는 값이 폭락했거든요.
그리고 저 당시 레시피면 소금은 없어서가 아니라 많아서 문제가 될 겁니다. 식품첨가물은 고사하고 냉장고조차 없던 시절, 소시지 같은 보존식품들은 정말 '보존식품'이 뭔지 보여주기 때문이죠. 하도 짜서 물에 담가서 소금기를 빼고 먹어야 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Zoya Yaschenko
18/06/17 14:07
수정 아이콘
으아아 배고파지는 영상이네요
Dark and Mary(닭한마리)
18/06/17 14:12
수정 아이콘
오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다람쥐룰루
18/06/18 08:59
수정 아이콘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신기한 요리법도 있고 고개가 끄덕이는것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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