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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8/13 18:50:08
Name The xian
Subject [뉴스 모음] 박인숙 의원의 베네주엘라 드립 외
1. 바른정당 박인숙 의원이 TBS 교통방송에 출연해 '문재인 케어'를 비판했습니다. 하지만 그 연장선상에서 SNS에 올린 말이 문제였습니다.

http://www.tbs.seoul.kr/news/bunya.do?method=daum_html2&typ_800=12&seq_800=10233915

미국의 '오바마 케어'를 본따 이른바 '문재인 케어'로 불리는 건강보험 개편안에 대해 바른정당 박인숙 의원은 유토피아적 발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무슨 이야기인고 하니 지금까지 발표한 비정규직 정규직화, 공무원 확대, 신고리 중단 5,6호기 중단, 핵 추진 잠수함, 건강보험 확대, 기초연금 증액 등등의 내용을 모두 합해 보니 재정 걱정이 된다는 식의 이야기였지요.



하지만 이 분이 자신의 SNS에 올린 5년 안에 대통령이 곳간을 말끔히 비우겠다는 깜짝 뉴스를 매일 내보낸다는 식의 말이 문제였습니다. 그 말의 전문은 "문재인이 5년안에 나라 곳간을 말끔히 비우겠다는 깜짝뉴스를 매일 내보낸다. 베네주엘라가 남의 나라이야기가 아니네요." 였습니다. 마치 과거 정부에서 채워넣은 곳간을 문재인 정부가 다 거덜을 낸다는 식의 표현이지요. 과연 사실일까요? (참고: 이 발언으로 인해 박인숙 의원의 흑역사가 이 글타래에 주렁주렁 달리고 있는 재미있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421&aid=0002640458

이미 지난 3월에 발표된 국가채무 수치에 의하면 19대 대선 이후 출범할 차기 정부는 이명박근혜 정부 기간 동안 증가한 682조 4000억원의 역대 최대 규모의 부채를 떠안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물론 국가채무는 재정규모에 따라 불어나는 성격을 가졌으니 그것 자체로는 문제가 아닐지 모르겠지만 위 기사를 보면 정권 4년차만에 약 200조의 채무가 증가한 것도 문제고, 국민 세금으로 갚아야 할 적자성 채무가 다수라는 것도 문제로 진단되었지요. 결론적으로 나라 곳간을 가득 채워 놨더니 문재인 정부에서 소비한다는 식의 말은, 헛소리이고 양심 없는 말입니다.

10년 전, 한나라당이 참여정부에서 없는 실책도 만들어내며 '설거지론'을 주장하던 것을 생각하면 정말 적반하장, 후안무치 그 자체입니다.


2.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택시운전사'를 관람한 뒤 광주의 진실이 아직 다 규명되지 못했고, 이것이 우리에게 남은 과제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03&aid=0008119103&sid1=001

문재인 대통령은 또한 '택시운전사'가 광주의 남은 과제를 푸는데 큰 힘을 줄 것 같다는 말과 "광주 민주화운동이 늘 광주에 갇혀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제는 국민 속으로 확산되는 것 같다. 이런 것이 영화의 큰 힘이 아닐까 생각한다"는 말도 남겼습니다. 대통령과 함께 장훈 감독, 배우 송강호, 유해진씨, 독일 기자 위르겐 힌츠 페터의 부인인 80세의 에델트라우트 브람슈테트 여사도 같이 영화를 관람했는데 브람슈테트 여사는 "진실을 알리는 것이 자신의 임무라고 남편은 말하곤 했다. 대한민국 광주가 인생에 있어서 매우 큰 부분을 차지한다고 했는데, 짧은 다큐가 아닌 커다란 스크린에서 영화로 만들어진 걸 안다면 무척 기뻐했을 것이다. 앞으로도 젊은이들이 민주주의란 저절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걸 깨달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http://extmovie.maxmovie.com/xe/movietalk/22744827

맥스무비 사이트에 올라온 관람 후기에 의하면, 이 날 영화관람은 일반 상영관에서 이루어져서 대통령과 관계자들의 얼굴을 보거나 악수를 한 사람들도 있다고 합니다.


3. 바른정당 지도부 일부 및 당직자들이 영화 '택시운전사' 단체 관람 대열에 동참했다고 합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9470678

어제 여의도의 한 영화관에서 하태경·정운천 최고위원, 정문헌 사무총장, 전지명 대변인 등 당직자 20여 명이 관람했다고 하는데, 지난 뉴스 모음에서 소개한 것처럼 한반도 안보위기가 고조되는 등 시국이 엄중한 점(?)을 고려해 모든 당직자들이 관람하는 게 아니라 일부 지도부 및 의원들의 자유 관람 형식으로 행사 규모를 조정했다고 하는군요. 이 날 관람에 참여한 하태경 최고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택시운전사를 단체관람하게 된 것은 5·18이 가지는 의미가 그만큼 각별하기 때문이며 우리 사회를 한 단계 도약시킨 '촛불'의 어머니가 바로 5.18"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혹시나 지난 뉴스 모음 기사만 보고 이 분들이 영화를 전체적으로 안 보기로 취소했던 사실만 알고 계실까봐 추가로 추적해 보았습니다.


4. 자유한국당 이완영 의원의 청문회 위증 교사 의혹을 제기해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한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5&aid=0002744579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이완영 의원의 고소건에 대하여, 지난 11일 노승일 전 부장에 대해 증거 불충분으로 ‘혐의없음’ 처분을 내리고 수사를 종결했다고 합니다. 고소장 접수 후 위증 의혹과 관련해 K스포츠재단 관련자들을 조사했지만 진술이 모두 엇갈렸고 노승일 전 부장의 의혹 제기가 거짓임을 입증할 구체적인 증거가 나오지 않은 것이 혐의없음 처분의 이유라고 합니다. 게다가 이 과정에서 K스포츠재단 직원들은 '노승일 전 부장이 박헌영 전 과장으로부터 그런 말을 들었을 가능성이 높다'는 취지의 집단 탄원서를 제출하기도 했지요.

뭐, 이것은 노승일 전 부장의 위증교사 의혹이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이고 따라서 이완영 의원이 위증을 한 게 사실인지 아닌지는 아직 결론이 나지 않았습니다만, 이것도 끝까지 파 보면 뭔가 더 재미있는 일이 일어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5. 몇몇 보수단체들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박찬주 대장을 옹호하고, 문재인 대통령을 탄핵하라는 요구의 시위를 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47&aid=0002158951

지난 12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 앞에 태극해방국민운동본부, 태극기혁명국민운동본부, 일파만파 청년단 등의 보수단체들이 집결해서 서울역에서 광화문 광장을 지나며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고 행진을 하며 "문재인 촛불세력 물러나라. 청와대로 돌격하자!", "이재용을 석방하라!", "육군대장 향한 마녀사냥을 멈춰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고 하는군요. 왜, 이왕이면 말로만 하지 말고 직접 청와대로 돌격해 보시지 그러시나 싶습니다.

40억이 불법모금된 태극기 집회 때와 비교되는 너무도 초라한 모습을 보니 저들이 지키려는 게 보수(保守)인지 보수(報酬)인지 헛갈립니다.


6. 경찰 지휘부 간의 SNS 게시글 삭제지시 논란과 관련해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과 경찰 수뇌부가 대국민 사과를 했다고 합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9471904

오늘 아침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경찰 지휘부 회의에 참석해서 최근 경찰 지휘부 내에서 벌어진 일련의 사태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국민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삼아 인권 경찰, 민주경찰로 거듭나도록 경찰을 과감하게 개혁하겠다고 밝히며 경찰이 거듭 나는 걸 전제로 경찰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달라고 호소하였습니다. 김부겸 장관은, 그러면서 "이 문제에 대해서 대통령이 지휘권 행사에 여러가지 고민 하셨지만 경찰에 다시 명예회복 기회 주는게 맞다고 참모 건의를 받아들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하며, "이 시간 이후에도 불미스런 상황이 계속되면 국민과 대통령에게 위임받은 권한으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게 경찰 수뇌부에게 주어진 마지막 기회라는 건 원숭이라도 알아들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7. 천안함 기억 배지를 제작, 판매한 여고생 2명이 수익금 772만원을 순직 해군 장병 유자녀를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했다고 합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9471294

금일 해군 발표에 의하면 '천안함 기억 배지'를 제작, 판매한 여고생 2명이 지난 11일 서울 해군회관을 찾아 수익금 772만원을 기부금으로 전달했고, 이들의 기부금은 기부금은 순직 해군 장병 유자녀를 위한 장학재단인 '바다사랑 해군 장학재단'에 기탁된다고 합니다. 이들의 프로젝트인 'Thanks for 772'와 수익금은 천안함의 선체 번호인 '772'에서 따 온 것이라고 합니다. 이들은 지난 3월 엄현성 해군참모총장의 감사장을 받았고 2함대 사령부 초청으로 제7주기 천안함 피격사건 추모식에 참석하기도 했다고 하는군요.

좋은 일입니다. 천하수안 망전필위(天下雖安 忘戰必危)라는 말처럼 전쟁의 위기와 북한의 도발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8. 이번 뉴스 모음의 마지막 뉴스는 자유한국당의 대국민 토크 콘서트와 관련된 내용입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9471936

자유한국당이 오는 16일부터 전국을 돌며 다음달 1일까지 울산, 서울, 대전, 강원, 부산·경남, 호남·제주, 인천·경기 등 전국을 순회하는 대국민 토크 콘서트를 열 예정이지만 당장 그 시작 지역인 서울에서부터 장소나 콘서트 집행자 섭외가 여의치 않아 속앓이를 하고 있다는 후문입니다. 이번 행사는 자유한국당의 탄핵과 대선 패배로 얼룩진 부정적인 이미지를 씻기 위해 기획되었고, 특히 서울에서는 지난 대선에서 한국당에 지지를 보내지 않은 청년층에게 적극적으로 어필하는 것이 자유한국당의 목표였지만 그 시작부터 브레이크가 걸린 것이죠.

자유한국당이 당초 기획한 서울 행사는 홍대 인근과 신촌 등에서 김어준씨를 초청해 홍준표 대표와 대담 형식의 행사였지만 마포구 측에서 일단 난색을 표했고, 김어준씨 역시 자유한국당의 섭외를 거절하는 바람에 중구 명동으로 계획을 수정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자유한국당 관계자는 "야당이 되면 유명하고 인기 있는 사람은 아무리 행사비를 많이 준다고 해도 섭외하기 쉽지 않다"며 "아무래도 여권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기 때문으로 보인다"라고 말하고 있지만 저는 자유한국당 관계자라는 이 분이 정말 잘못 생각하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자유한국당은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에 직간접적으로 가담하고 나라 빚은 빚대로 늘려놓고 경제를 파탄낸 역적 집단입니다. 야당 여당 따지기 전에, 나라를 팔아먹은 역적들이 자신들이 잘했다고 하는 식의 행사를 개최하는 데에 좋아할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종로 네거리에서 목이 날아가지 않는 것을 다행으로 알아야 하실 분들이 여당 야당 탓이나 하고 있으니 아직 덜 맞았다 싶습니다.



- The xi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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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가키
17/08/13 18:56
수정 아이콘
토크콘서트 크크크크크크 이게 왠 유머글인가요
StayAway
17/08/13 19:00
수정 아이콘
김어준이 참석하는 자유한국당 토크 콘서트는 꽤 재밌었을텐데 아쉽네요.
전체적인 손익계산을 해보면 김어준이 가서 양자합의하에 깽판을 치더라도, 자유한국당 입장에서는 이슈메이킹 자체로 이익일거 같긴합니다.
김어준 입장에서 단순히 거절하는것 보다 초청받고 나꼼수 멤버를 전부 얹는 조건으로 갔으면 어땟을까 싶긴합니다.
Been & hive
17/08/14 08:25
수정 아이콘
김어준이 참석하려면 홍준표 본인이 등판해야 할듯요 쿨럭
17/08/13 19:01
수정 아이콘
김어준 말고 유시민작가 추천합니다.
StayAway
17/08/13 19:14
수정 아이콘
유시민은 너무 정교하게 팩폭을 해서 안됩니다.
유시민이 김어준에게 딱 하나 부족한게 바로 그 대중 친화적인 유쾌함이에요.
진보진영에서 바라보자면 김어준이 전원책이라면 유시민은 정규제 쯤 되지않을까 싶네요.
17/08/13 19:52
수정 아이콘
아 제뜻은 그냥 한판 붙....
서퍼도리아
17/08/13 19:02
수정 아이콘
더민주 야당시절에 각종 행사 사회자, 패널들이 얼마나 많았는데 저런 헛소리를 크크...
17/08/13 19:04
수정 아이콘
아예 대통령 쫓아내자고 작정하고 하던 촛불집회 무대에 오르던 수많은 연예인들은 대체..
cluefake
17/08/13 19:05
수정 아이콘
근데 저사람들 시위할때 성조기는 대체 왜 드는 겁니까.
미국이 딱히 박근혜가 문재인보다 마음에 들었다거나 하는 게 아닐텐데..
즐겁게삽시다
17/08/13 19:06
수정 아이콘
김어준 크크크킄크
임시닉네임
17/08/13 19:12
수정 아이콘
홍준표는 과거 나꼼수 나온적이 있죠. 당시 피지알 여론도 괜찮았었고요. 그때만해도 솔직하고 소신있다는 말도 듣던 사람이었죠.
하지만 지금도 그리 말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그동안 홍준표의 인기나 세력은 훨씬 더 불어났죠. 그때만 해도 홍준표는 아웃사이더 정치인으로 말만 여당 네임드지 아무 실속이 없었죠. 자기 계파도 없고 유력 계파들이랑 친한것도 아니고 심심하면 당내 다른 정치인이랑 싸우고...
이후 홍준표는 각종 비리가 드러나고 각종 막말을 달고 다니면서 소위 어그로를 끌었고 대통령 후보가 되었고 제1야당 대표가 되었습니다.
저렇게 막말 늘어놓고 상황따라 말바꾸기를 자유자제로 하는데 급이 더 높아진거죠. 이거도 나름대로 대단한 능력입니다. 그리고 정치인이 대중의 인기를 끌어모으고 세력을 키워나가는건 소신이니 정도니 이게 별로 상관 없다는 뜻도 되겠지요.
국민이나 지지자 수준이 어떻다느니 콘크리트가 어쩌고 그런말을 하려는게 아니라 무시할 사람이 아니라는거죠.
17/08/14 01:07
수정 아이콘
산은 약간 높아진 거 같은데 골짜기가 마리아나 해구 수준으로 생긴거 같네요..
급이 높건 낮건 행동이나 입이 지나치게 천박해서 큰 일은 못할겁니다.
임시닉네임
17/08/20 19:41
수정 아이콘
여당 대선후보 제1야당 대표 및 원내대표 도지사 이것만으로 이미 큰일 하긴 한거죠.
저는 홍준표 제법 무서운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저 막말 늘어놓고 말바꾸기를 당당하게 하는데 그런다고 데미지를 받지 않을 수 있다는게... 남들한테 치명적일 부분이 홍준표는 이뮨이니..
블랙번 록
17/08/13 19:15
수정 아이콘
구 새누리 계열 애들 보면 한 10년전 처럼 편하게 정치하려고 해요. 이 때와 다르게 구 새누리 계열에 대한 경제적부분의 믿음이(한마디로
걔들 부패해도 유능해)
극도로 낮은데도 말이죠. 그 신뢰는 회복할 생각이 없이 그냥 옛날 처럼 지금 애들은 생각도 안나는 박정희-전모 시대의 경제적 부분의
유산에 기대는 정치 중이죠. 그런데 그 유산 지금 땡전 한푼은 커녕 역대급 부채 밖에 없네?
17/08/13 19:18
수정 아이콘
거 김어준 말고 자유당에 입당한 돼지 있잖소? 돼지로 퉁칩시다. 크크크
천하공부출종남
17/08/13 22:29
수정 아이콘
목아돼 제명당했....
17/08/14 10:25
수정 아이콘
자유당이 당비는 꼬박 출금해간다고.....
17/08/13 19:30
수정 아이콘
저렇게 해도 10년즈음 지나면 귀신같이 자한당이 대권을 잡겠죠..
아사이베리
17/08/14 09:16
수정 아이콘
진짜 그럴거같네요 크크크크
요르문간드
17/08/13 19:30
수정 아이콘
오히려 저렇게 여당 야당 탓만 하고 있는게 고마운 겁니다. 쟤네들이 정신 차리는 순간이 훨씬 더 위험하죠.
전 그런날이 안오길 바랍니다. 순수하게 선거특화용 정당이었던 한나라=새누리 시절은 정말 무서운 정당이었거든요
17/08/13 19:31
수정 아이콘
잘하고 있네요
민주당이 싫어도 어쩔수없게 아~주 잘 하고있어요
17/08/13 19:39
수정 아이콘
마지막 기회란걸 알아채지 못하면 원숭이만도 못하게 되는군요. 암만 본문 내용이 알토란 같아도 기사 한줄평이 저래서야 무슨 소용입니까.

는 농담이고 기사 모음 항상 감사합니다.
하루빨리
17/08/13 19:53
수정 아이콘
농담이라고 안 밝혀도 pgr러 대부분은 알 그 사건... ㅠ.ㅠ
17/08/13 20:10
수정 아이콘
퍼플레인 사건보다는 그나마 덜했지만.. 정말 어마어마했었죠. ㅠ
순수한사랑
17/08/13 19:39
수정 아이콘
박인숙이 누구냐면.. 김희정이랑 같이 유라 쉴드 치던분입니다.
매니저
17/08/13 19:44
수정 아이콘
햐 기회를 더 준다니 진짜..
낭만없는 마법사
17/08/13 19:50
수정 아이콘
시사의 흐름을 파악 할 수 있는 좋은 뉴스 모음 항상 잘 보고 갑니다. 추천합니다. 자유한국당, 바른 정당은 역시 종자가 썩어서 그런지 안 될 놈들입니다.
그러지말자
17/08/13 20:03
수정 아이콘
각잡고 조져야 할 대상에 경찰이 포함되지 않는것은 아니나 우선순위에선 좀 밀린듯..
아이군
17/08/13 20:19
수정 아이콘
마지막 뉴스도 한 골때림 하는데,

아니 자기들 섭외가 안돼는게 야당이라서 그런게 아니죠. 민주당은 야당일때 섭외 잘만하고 다녔습니다.(아니 하다못해 김제동도 잘했습니다.)
자기들이 맛이 갔으니까 섭외가 안된 걸 지금까지 권력의 힘으로 강매한거죠.

상식적으로 여권이 저런거 신경이나 쓰겠습니까? 방해하다가 혹시라도 문제생기면 머리만 아플거 누가 방해하겠습니까?
(더 솔직히 말하면 방해할 가치도 없죠)
다 지들 탓인데 아직도 남탓하는게 문제죠... 저것들은 정말 미래가 안보입니다.
17/08/13 20:23
수정 아이콘
엥 김어준 홍준표랑 친하면서

좀 해주지
아시안체어샷
17/08/13 20:34
수정 아이콘
머눈에는 머만 보인다..의 좋은 예시네요
자기들이 정권잡았을때 블랙리스트 만들어서 반대의견 가진사람들 탄압하던 놈들이라
'우리가 야당이라 섭외가 어려운거다!' 라는 헛소리가 저렇게 쉽게 튀어나오는거죠
17/08/13 20:36
수정 아이콘
?? 아니 왜 김어준 인가요!?
불세출의 돼지엄마! 명에(?) 자유한국당! 돼지엄마 김용민이 이라는 걸출한 (전)당원을 이리 무시하다니!
가브라멜렉
17/08/13 20:48
수정 아이콘
언제나 소식 올리신다고 수고하십니다.
자전거도둑
17/08/13 20:50
수정 아이콘
홍준표가 김어준이랑 친하니까 뭔가 얘기가 있던게 아닐까싶네요~
미네랄배달
17/08/13 21:04
수정 아이콘
야당이라서 그렇구나
생각하고있다니 참 다행입니다(?)
솔로12년차
17/08/13 21:45
수정 아이콘
그렇게 생각할 리 없죠. 자기 지지자들을 위한 발언일 뿐.
로즈마리
17/08/13 22:27
수정 아이콘
자한당 토크콘서트에 김총수부르면 더민주토크콘서트화 될껄요. 크크...
수면왕 김수면
17/08/13 22:33
수정 아이콘
뭐, 자유한국당 의원의 말이 극단적인 표현이긴 하지만 지금 여러 정책들의 향후 지속성을 보장할 수 있는 재정적 여력이 있냐는 문제는 심각한 문제이긴 합니다. 지금 국무위원들이 너무 나이브하게 대처하고 있는게 아닌지 걱정이 되긴 합니다.
일각여삼추
17/08/14 02:44
수정 아이콘
다른 건 몰라도 증세 없이 이대로 가는 건 시한폭탄입니다.
겟타빔
17/08/14 08:30
수정 아이콘
글쓰신분 왜 목이 날아가는 정도로 마무리 지으시려고 하십니까 차열형을 가해도 부족한 작자들에게...
사업드래군
17/08/14 09:33
수정 아이콘
'40억이 불법모금된 태극기 집회 때와 비교되는 너무도 초라한 모습을 보니 저들이 지키려는 게 보수(保守)인지 보수(報酬)인지 헛갈립니다.'

이거 명문이네요. 돈 떨어졌으니 제대로 참가할 리가...
닉네임좀정해줘여
17/08/16 01:06
수정 아이콘
문재인대통령이 적폐청산은 잘하고 있지만 재정적인 부담이 엄청난 복지정책을 남발하는게 좋아보이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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