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9/08/18 23:51:34
Name 영원히하얀계곡
Subject [스타1] 111 근황 (수정됨)
이영호는 이젠 짭제동(박상현)에 의해 완전히 111 파훼되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다음은 이영호 유튜브 주요 내용입니다.




요즘 화제인 973 얘기 시작


973이 너무 사기면 맵으로 제제 나올것이다. 걱정말라...

선엔베 5배럭 레메만 할때도 대회에서 맵으로 못하게 막아놨다.

선엔베 5배럭 못하는 맵때문에 자신의 111이 탄생했다.

맵아니였으면 여전히 배럭더블만 하고 있었을 것이다.


9734 vs 111 뭐가 더 사기냐 시청자 질문에..

9734는 지금 나온 것이고, 111은 지금 시점엔 거의 사장된 빌드라 직접 비교할 수 없다.

973도 금방 파훼될 수도 있다.

111은 이젠 못쓴다. 가끔 한판 정도면 모를까...

투햇뮤도 나왔고(투햇 선가스 이야기하는듯), 12풀도 나왔고...

111은 링올인 막기 너무 힘들다

이후 김정우 결승 경기 이야기 잠깐..


자신은 111에 투해처리 해야한다고 옛날부터 말했다.

당시엔 뭔 개소리냐 같은 반응 나왔는데, 한달 뒤쯤부터 투햇 나오기 시작했다.

그 때 투햇을 왜 안썼냐면, 당시엔 원배럭더블을 투햇으로는 못이긴다고 여겨서였다.

지금 투햇은 다른게 원배럭더블에도 할만하다고 여겨서이다.

누구때문이냐 바로 짭제동(본명 박상현)

2햇도 연구를 하면 되었는데 그때는 안했다.

그래도 저그게이머들이 이해는 되는게,

이미 프로시절 09년 투햇 대유행하다가 점차 원배럭더블에 막히면서 사장된 기억이 있기 때문이다(보통맵기준)

그래서 자신은 짭제동을 높게 평가한다.

짭제가 만든게 뭐냐면.. 2햇에서 6뮤탈을 띄우고 나서 올드론 찍고 퀸즈네스트 간다.

가디언을 땡기는 개념이다. 나오는 병력은 뮤탈 한두마리 추가해주면서 막고...


김정우 형은 111많이 나오니까 111맞춤을 준비한거고,

원배럭 더블 맞춤은 짭제가 만들고 나서 부터다.

예훈이 형 빌드도 있다. 러커로 수비하면서 가디언 가는 빌드, 히드라 가디언 럴커 디파


김민철, 김정우는 그냥 겁나 잘했던 것 뿐이고,

실질적으로 개념적으로 발전한건 최근이다.

김민철은 짭제가 만든거 나오자마자 바로 흡수


111도 절대 파훼가 안될거라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 111도 파훼되었다.

9734도 마찬가지로 언젠가 파훼될것이다.





영상에 안나온 요즘 테저근황 짤막 정보


이영호는 요즘 111도, 배럭더블도 잘 안쓰고, 팩더블 메카닉 새로 개발해서 저그패고 다닙니다.


짭제동의 12풀 재발견(배럭더블,111에도 괜찮음) 때문에 8배럭도 잘 안나옵니다.

와고에선 11풀 선발업이 제일 선택 효율 좋다고 하구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오안오취온사성제
19/08/19 00:18
수정 아이콘
잘봤습니다. 선엔베 5배럭도 파훼가 있나요?
영원히하얀계곡
19/08/19 00: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선엔베 5배럭은 3해처리 용도인데,
이젠 동실력이면 그냥 2햇류 출발에 배럭더블이 어려워 합니다.
김성수
19/08/19 00:23
수정 아이콘
대체적인 논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나올 수 있는 개념은 아직도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하고 반대로 말하자면 111도 다시 실험대에 올리면 파고들만한 여지가 있을 거라 보는지라서요. 이영호 선수의 말처럼 빌드의 개념적인 부분이 완성이 되더라도 맵만 좀 틀어지면 경기 양상 휙휙 바뀌기 마련이고요. 전술, 컨트롤, 심시티, 심리, 센스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계속 발전하고 있죠. 신맵과 스타팅에 따라 모든 개념이 장착된 신인류의 도래 혹은 게이머나 맵퍼들의 열기가 완전히 줄었을 때나 제대로된 고착화가 시작되겠지요.
19/08/19 00:34
수정 아이콘
파훼 => 공략
Winterspring
19/08/19 01:30
수정 아이콘
스타 안 챙겨본 지 꽤 오래됐는데, 이런 이야기 참 재밌네요.
19/08/19 01:34
수정 아이콘
재밌게 읽었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19/08/19 02:06
수정 아이콘
9743은 김택용 전역에 맞춰서 더 부각되는거 같네요. 그리고 몰랐던 111 이야기도 재밌게 읽었습니다
coolasice
19/08/19 02:19
수정 아이콘
드디어 방금 택 vs 운 3/2에서 드디어 김택용이 승리했습니다.
심시티, 소수질럿 찌르기로 시간벌면서 공1업 완성타이밍을 가져갔네요
19/08/19 08:38
수정 아이콘
요약 감사합니다. 아직도 스타1이 즐겁네요.
교자만두
19/08/19 08:41
수정 아이콘
끊임없이 전략이 나온다는것이... 끝이없는 게임인듯.. 전프로게이머들도 연구개발하는 증거이기도 하고.. 좋네요.
모나크모나크
19/08/19 09:17
수정 아이콘
저렇게 새로 나오는 개념이 더 이전의 과거 빌드에 가위바위보로 밀리지는 않나요? 새로 나오는 파훼빌드들이 기존 빌드들에도 대응가능한 수준인건지 항상 궁금합니다.
영원히하얀계곡
19/08/19 18:55
수정 아이콘
대응 가능한 정도가 아니라, 기존에 정석 배럭더블 바이오닉 하던 플레이도 어렵게 만든 수준입니다.
유자농원
19/08/19 09:45
수정 아이콘
메카로 꿀빨고 있었는데 갓영호때문에 저그대응 너무 좋아져서 힘들어요...
싸구려신사
19/08/19 10:05
수정 아이콘
아 래더에서 111해주면 걔꿀이었는데크크 링올인만가면 왠만해서는 이겼다는
네~ 다음
19/08/19 10:16
수정 아이콘
그 날 그날의 컨디션과 게임 하나하나의 컨디션도 있는터라 빌드가 무적이라는게 말이 안되죠. 마우스 키보드로 실시간으로 계속 해줘야하는데 빌드 똑같이 탄다 할지라도 차이가 나기마련...
솜방망이처벌
19/08/19 10:35
수정 아이콘
요건 약간 핀트를 벗어난 말씀인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잔실수 배제하고 '완벽'하게 수행했을때 대처법이 없다는 전제로 얘기하는거라..
양념반자르반
19/08/19 10:38
수정 아이콘
대회나 영상은 안보고 유투브 훑고다니다가 짭제동이라는 분이 많이 언급이 되는데...순수 아마츄어인가요?
실력이 좋으니 저렇게 언급이 많이 되는거같은데...요새 떠오르는분인가보죠?
율곡이이
19/08/19 15:04
수정 아이콘
별명처럼 배틀넷에서 이제동과 흡사한 플레이로 유명했고 현재 개인방송중입니다. 나이가 23? 24? 인데 스타1에서는 제일 어린 편에 속하니 유망주라고 할수 있겠네요. 순수 아마추어라서 전프로 패고 다니는 온라인에 비해서 오프 성적은 아직 안좋습니다.
qpskqwoksaqkpsq
19/08/19 16:51
수정 아이콘
실력보다는 새로운 빌드를 많이 만들어서요. 실력이 딸린다는건 아니지만 실력때문만은 아닙니두
영원히하얀계곡
19/08/19 19: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주 순수.. 한 아마추어 까지는 아닙니다. 커리지 통과로 준프로 자격도 있고, 프로팀 제의도 받은적은 있는데,
진로 선택을 공부하는 방향(의대 목표로 알고 있습니다)으로 선택해서 프로생활은 없습니다.
자몽맛쌈무
19/08/19 10:40
수정 아이콘
김택용 저그전은 명불허전 전역 직전에 익명토스시절부터해서 홍구 이제동 7대0으로 패고 전역하고 짭제도 패는거보고 9743을 파훼하는사람이 나온다면 그건 김택용일듯. 근데 파훼해도 다른토스들은 어차피 따라하지못함
19/08/19 12:20
수정 아이콘
세랄:내이야기가 아니라니?
미야자키 사쿠라
19/08/19 15:50
수정 아이콘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댓글잠금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369205 0
공지 게임게시판 운영위원회 신설 및 게임게시판 임시규정 공지(16.6.16) [3] 노틸러스 15/08/31 440004 4
공지 공지사항 - 게시판 글쓰기를 위한 안내 [29] 항즐이 03/10/05 601728 13
79438 [LOL] 단독: 페이커. 아라치 치킨 모델 발탁(기사 사라짐) [73] SAS Tony Parker 7923 24/04/19 7923 5
79437 [모바일] 페르소나 5 더 팬텀 x 간단 후기 [40] 원장5191 24/04/18 5191 1
79436 [LOL] 코르키로 오리아나를 이기는 방법 [58] Leeka7634 24/04/18 7634 10
79435 [LOL] 지금 LCK에서 가장 바빠보이는 팀, 광동 [33] 비오는풍경6729 24/04/18 6729 0
79434 [LOL] 결승 비하인드(by 리헨즈) [33] 데갠6487 24/04/18 6487 6
79433 [PC] 고스트 오브 쓰시마 PC버전 크로스 플레이 지원, 시스템 요구 사양 [12] SAS Tony Parker 2889 24/04/18 2889 0
79432 [기타] 작혼 금탁 유저를 위한 소소한 팁 [87] 마작에진심인남자3715 24/04/18 3715 5
79431 [LOL]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 우승팀 예측 이벤트 당첨자 발표 [22] 진성1928 24/04/16 1928 3
79430 [모바일] 이번엔 호주다. 리버스1999 1.5 버전 (부활! 울루루 대회) [15] 대장햄토리3011 24/04/18 3011 0
79429 [LOL] 결승전에서 순간적으로 ?!?가 나왔던 장면 [32] Leeka7589 24/04/17 7589 3
79428 [LOL] 14.9 클라이언트에 뱅가드 패치 적용 [37] SAS Tony Parker 8119 24/04/17 8119 1
79427 [LOL] LCK 포핏, 쓰리핏을 달성한 선수들 [33] Leeka6145 24/04/17 6145 2
79425 [LOL] 젠지 공식 사과문 [74] Leeka12039 24/04/16 12039 2
79424 [뉴스] e스포츠 월드컵 총상금 6000만 달러 규모로 개최 확정 [50] EnergyFlow6561 24/04/16 6561 2
79423 [콘솔] 오픈월드를 통한 srpg의 한계극복(2) [13] Kaestro3870 24/04/16 3870 1
79422 [기타] 스포) 유니콘 오버로드 제노이라 클리어 후기 [5] 티아라멘츠2510 24/04/16 2510 0
79421 [기타] [림월드] 4번째 DLC 어노말리 출시 [5] 겨울삼각형2579 24/04/16 2579 2
79420 [LOL] 우승 순간의 개인캠. 느껴지는 기인의 감정 [56] Leeka8701 24/04/16 8701 21
79419 [LOL] LCK 결승전을 5회 이상 가본 선수들 [24] Leeka5532 24/04/15 5532 0
79417 [콘솔] 오픈월드를 통한 srpg의 한계 극복(1) [64] Kaestro5611 24/04/15 5611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