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8/04/17 22:30:50
Name Luv.SH
Subject [LOL] LCK 승강전 1일차 결과
MVP와 그리핀의 승자전 진출, 콩두의 최종전 진출, 에버 8의 챌린저스 잔류가 확정되었습니다.

챌린저스 플레이오프에서들어내며 한수위로 평가받던 담원 게이밍과 배틀코믹스를 연달아 꺾으며 파란을 일으키던 에버 8
하지만 LCK의 벽은 역시 높았습니다. LCK팀이 운영 전투력멱에서 그래도 챌린저스 팀보다는 높다는 것을 여실히 증명하고 말았네요.
하지만 전 멤버가 교체되는 와중에서도 승강전 까지 올라온거 자체가 기적이라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
다른 얘기보다는 그냥 수고했다 한마디 해주고 싶네요.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던 그리핀은 다소 의문인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무래도 챌린저스 팀 치고는 그동안 좋은 평을 많이 받았던 지라 상대적 반작용으로 더 엄하게 보는 시선도 있었다고는 생각이 드는데요,
상대가 LCK에서도 독보적으로 최약체로 지목받던 콩두였는데 1세트를 신승하는 바람에 평가가 많이 내려갔습니다.
그래도 2세트에서는 수준급 운영과 전투를 보여주며 어느정도 만회를 했지만
그럼에도 콩두를 상대로 다소 고전을 한 면이 없지 않아 챌코 패왕이라더니 역시 LCK 수준은 아닌가 라는 얘기가 많이 나오고 있긴 합니다.
특히 탑라인이 부실한 모습을 보여줬는데, 챌코시절에도 탑은 상대적 약점으로 지목받던 만큼 더 높은 라운드에서는 탑이 문제가 될 가능성은 충분히 있어 보입니다.
물론 승자전에서 MVP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평가가 바뀔 여지도 있고, 그럴만한 잠재력은 충분히 있는 팀이라 생각 합니다.
콩두가 비록 마지막에 어느정도 회복이 되는 모습이 있었다라곤 하나 여전히 MVP와 더불어 승격 가능성은 높아 보입니다.

MVP도 경기력은 그다지 만족스럽지 못했으나 어쨌든 승자전에 진출하였습니다.
1세트에서 많은 불안함을 노출했지만, 세트가 거듭되면서 경기력이 회복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콩두가 경기력이 불안한 점이 많아서 설사 승자전에서 그리핀에게 패하더라도 잔류 가능성은 높아보입니다.

콩두는 여전히 안타까운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패자전에서 에버 8을 상대로 승리하여 일단 강등은 면했으나, 최종전은 그리핀과 리매치 또는 MVP를 상대해야 합니다.
쉬운 상대가 아닌 만큼 승리는 장담하기 어려울거 같고, 오늘 패자전 3세트에서 보여줬던 모습을 기억해야 그나마 해볼만 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선수의 개인기량 보다는 팀적 호흡이 안 맞는 모습이 보여서 너무나 안타까웠습니다.
그래도 오랜만에 승리를 거둔만큼 최종전에서는 뭔가 달라져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승자전은 목요일 오후 5시, 최종전은 일요일 오후 5시 Bo5로 치뤄집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뻐꾸기둘
18/04/17 22:53
수정 아이콘
마지막 경기만 봤는데 에버8보단 그래도 콩두가 전체적인 기본기가 낫더군요.
18/04/17 23:03
수정 아이콘
에버야 뭐 여기까지 온게 기적이라서...게다가 LCK에서 내려온 두팀 상대로 1세트씩 따내기까지 했으니

하이브리드 때문에 오늘 재밌었습니다 흐흐. 간만에 보는 본능이 뇌를 지배하는 선수였음 크크
Chandler
18/04/18 00:03
수정 아이콘
그리핀 첫판이야 뭐 큰 스튜디오 적응때문일 수도 있다고 봅니다. 워낙에 기대가 커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일단 게임하는데 자신감 하나는 보이더라고요. 기대는 확실히 됩니다.

대충보니 팀컬러가 한타중심인거 같은데 mvp와 붙었을때 어떨런지 궁금하네요. 다른건 몰라도 mvp도 한타하나만큼은 lck수준급이니 내일도 오늘정도의 한타전투력을 보여준다면 충분히 기대받을만하다 생각합니다.
18/04/18 00:04
수정 아이콘
MVP 한타가.. 18시즌에서는 좀 무너졌죠. 그래도 재밌을거 같긴 합니다.
Chandler
18/04/18 00:08
수정 아이콘
사실 그렇긴 하지만 스토리를 만들땐 그정도의 선택적 기억조작은 허용범위입니다 쉿
마그나쿰라우데
18/04/18 00:44
수정 아이콘
콩두를 상대로 1세트 고전한건 맞지만, 그렇게 따지면 LCK 상위권 팀들 중에서도 콩두 상대로 한세트 정도는 고전한 적 있지 않나요? lck수준이니 아니니 이야기 하기엔 데이터도 적고 시기상조 같네요.
18/04/18 00:58
수정 아이콘
그렇긴하죠. 다만 그동안 고평가의 반작용인듯 합니다.
18/04/18 00:57
수정 아이콘
전 다른것보다 그리핀 김대호(cvmax) 감독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시즌 2 오공시절부터 보던 사람인데... 우여곡절 겪는거 다 봤던 사람이라;;
어느순간 쏠전 우승하더니 그리핀 코치에서 감독으로..

김대호감독이 부임하고부터 그리핀이 날라다녔으니 감독으로서 재능이 있다는건
확실해 보입니다. 무엇보다 기대되는건 그 허무맹랑한 말처럼 섬머 우승을 하기위해 승강전을
올라올지... 아니면 역시나 높은 LCK의 벽에 좌절할지 기대됩니다.
18/04/18 01:20
수정 아이콘
화제의 그리핀 경우 1세트까진 갸우뚱 했는데 2세트까지 다 보고나니 소문대로 탈챌코급은 맞구나 삘이 조금 오더군요.
콩두의 쫄보플레이와 실수 감안해도 2세트는 많이 잘했습니다. 특히 그중에서도 바이퍼가 눈에 띄더군요.

주변에서 "그리핀 롤드컵 우승 노린다" "압도적 경기력이다" 띄워준 측면이 있어서 기대를 너무 크게한건 맞는데
그 평가중에는 예전처럼 단순히 팬이나 해설자의 평가가 아니라 같은 프로게이머 사이의 평가도 좋았기때문에 실력은 진짜인 팀이라곤 봅니다.
그냥 스크림성적이 좋았다 떠도는 소문 수준이 아니라 흡사 LCK상위팀이랑 하는 느낌이라는 구체적인 소감까지 나오는 판이니..

상암에서 긴장되는 승강전 부스 첫무대를 치뤘고 어쨌든 2:0 으로 잘 끝냈으니 이제 5전제 승자전에선 좀 더 여유를 가지고
본인들의 플레이를 더 잘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무리 강팀이라도 설사 그것이 킹존급 팀이라한들 한세트정도 잘라서 "니네 팀의 힘을 보여봐" 라고 한다면 그 한세트는 생각보다
못할 수도 있는게 롤이라 봅니다.
이 팀의 경기를 승강전이 아닌 긴 호흡의 LCK에서 한 번 감상해보고 싶네요.
물론 역시나 탈챌코급을 아득히 넘어선 MVP를 당장 목요일에 넘어서는게 쉽지만은 않을겁니다.
콩두역시 일요일까지 준비시간이 있는 이점을 살려 두팀의 경기를 관찰하며 밴픽연구및 재정비를 해올테구요.
1등급 저지방 우유
18/04/18 02:29
수정 아이콘
승강전 경기도 리뷰해주시다니..감사합니다.
남은 두 경기도 잘 부탁드려요~~
SwordMan.KT_T
18/04/18 03:35
수정 아이콘
정규리그 5승 9패팀이 승강전 온 게 제일 충격이었습니다. 정규일정 성적에 무게를 좀
더 크게 뒀으면 하는 바람인데...
티모대위
18/04/18 09:29
수정 아이콘
MVP의 잔류와 그리핀의 승격으로 모양새가 나오긴 합니다만, 뭐든 확신할 수는 없겠죠.
저는 그리핀의 경기력이 그런대로 괜찮다고 봤습니다. 1세트는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고, 발리다가 역전한것도 아니고 그냥 차분히 후반까지 버티다가 때려서 이겼죠. 2세트는 용 하나 제외하면 퍼펙트로 밀어버렸고요. 지금 당장은 몰라도, 만약 LCK 올라온다면 써머에는 기대해볼만한 팀인것 같습니다. 아무리 콩두가 LCK 최약체라도, 챌코 팀이 LCK 팀을 이렇게까지 패는 그림은 잘 못본것 같거든요.
5드론저그
18/04/18 09: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리핀

1. 사람들이 조금 말도 안되는 기대를 한다고 생각합니다 2부에서 대부분 신인급인 팀이 합이 잘 맞는다고 쳐도 무슨 최소 1부 중위권 급이다 하는게 너무 심하지 않나요? 킹존이요? 여기 진짜 신인은 커즈 하나였고 전부 경력직이었어요 대들보로 프릴라라는 역대급 듀오가 있었구요 지금 lck는 블레이즈 프로스트있던 토너먼트 하던 그 시절이 아닙니다 재능러5명 뭉쳐서 기존 팀 다 깡그리 부셔버리는 만화같은 스토리가 나올 시기가 아니에요 lck는 그만큼 벽이 높습니다 중위권에 작년 롤드컵 우승 준우승한 팀들이 자리 버티고 있습니다 이거 밀어내는게 쉬워보이지 않네요

2. 뭐 관계자들이 약을 팔았던 아니던 기대치를 한껏 내려놓고 본다면 좋은 팀입니다 생각보다 라인전 및 초중반 운영이 평범 아니면 그 이하긴 한데 첼코 팀인거 감안하면 납득이 안 가는건 아니죠. 놀라운 건 역시 한타에요 조금 놀라웠던게 이니시가 진짜 적절하더군요 쫄보도 아니고 떼쓰면서 억지도 아닙니다 첼코팀이라고 보기 힘든 완성도 높은 이니시가 나와요 거기에 점을 찍는게 바이퍼를 위시로 한 딜러들이구요 바이퍼 는 믿고 쓰는 첼코 원딜의 계보를 이어갈 수도 있겠다 생각이 들었어요 전 기본적으로 싸움 잘하는 팀들은 무조건 한 방은 있다고 보기때문에(18제외 대부분의 skt) 꽤나 궁금해지는 팀입니다 올라왔으면 좋겠고 그렇다면 교전중심의 팀 색깔이 막혔을때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가 매우 궁금해집니다

에버
짧게 쓰겠습니다 본문 나온것처럼 여기까지 온 것 자체가 기적이기 때문에 어떠한 기대도 없었고 걸맞은 성적이 나왔습니다 역대로 쳐도 가장 확률이 낮지 않을까 싶었고 올라가기에 너무 준비가 안되어 있었어요 경기력을 이야기 하는게 의미가 없는 수준이었어요 다음에는 조금 더 연마해서 올라옵시다

mvp

전 기본적으로 mvp를 절대로 고평가 하지 않고 한계가 너무 명확한 멤버 구성이 너무 길게 간다고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승강전에서 탈락 할 거라고 절하하지는 않습니다 먹은 짬밥과 팀 컬러 생각하면 떨어지기 힘들어요 잔류한다면 시야 측면과 슈퍼플레이만 바라보고 나머지는 소홀한 점을 고심해봐야지 않을까 싶습니다 예전 터지기 전 bdd가 매드무비만 하려고 한다라는 비판이 있었는데 제가 보는 mvp가 그렇습니다 맥스의 슈퍼이니시 한 방 깜짝 오브젝트 하나로 날로 먹으려고 합니다 보완해야해요

콩두

1.개인적으로 하나도 기대가 안됩니다 절반의 확률로 올라가니 올라 갈 수도 있겠죠 그런데 별로 보고싶지 않네요 올라와도 높은 확률로 거를겁니다 에버같이 명백히 몇 수 아래로 보이는 팀 한테도 운영이 너무 느려요 한타는 이긴 것보다 진 것 세는게 더 빠릅니다 이게 1부 리그 팀이 보여준 경기력 맞아요? 승강전 팀들이랑 할 때도 경직되어 있으면 lck잔류해도 스프링과 똑같이 죽은 경기 나오겠죠 보는 사람에게 화를 유발하는 팀입니다

2. 이 팀은요 개개인으로 보면 그렇게까지 나쁘지 않습니다 물론 정글 서폿이 기량이 너무 떨어지지만 나머지 라이너들은 나쁘지 않아요 정글 같은 경우는 최고의 선수들도 기복을 보이는 자리고 연성되어 지는 포지션입니다 서폿은.., 말을 말죠 엣지는 중하위권은 되는 미드고(집중력 부족하지만) 쏠도 해줄 수 있는 선수에요 로치는 성다랑과 함께 기적적으로 클래스가 오른 케이스구요 그런데 5명을 뭉쳐놓으니 역 시너지가 폭발합니다 한타 때 선수 성향 콜이 다 따로놉니다 누구는 전투를 피하고 누구는 어그로 끌고 있고 누구는 반응 못하고 터지고. 잘못된 오더보다 더 나쁩니다 생각이 다 달라요 이러면 에이스나 준에이스가 높은 확률로 나와요 경기를 끝내버리는 한타가 나옵니다 이 정도로 갈리면 그냥 한타때 콜은 혼자 하는게 낫습니다

3.제발 멘탈 터진걸 게임 내적으로 그만 좀 표출했으면 좋겠습니다 그걸 보는 시청자들은 몇배는 더 답답하니까요 팬들은 그 제곱으로 상처받구요 매번 절실함이 결여되어 보이는 경기 그만하고 의욕 넘치는 플레이좀 이 팀이 보여줬으면 합니다
바다표범
18/04/18 09:42
수정 아이콘
그 동안 관계자들이나 챌코시청자 분들이 이 팀은 역대급이고 챌코의 킹존이다. 롤드컵 갈 수 있는 팀이다 같이 엄청난 고평가를 했으니 당연히 기대치가 높을 수 밖에 없고 어제 보여준 경기력을 감안하면 기대이하라는 반응이 나올 수도 있죠. 저 역시 기대치가 높아서 그런지 기대 이하였구요. 챌코의 킹존이라는 표현이 경기스타일이 킹존과 유사하다고 생각하게 되서 더 그랬던거 같구요.

어제 보여준 경기력만 보면 팀 자체는 킹존보다는 18스프링 skt에 가까운 색을 지니고 있다고 봅니다. 라인전부터 터트리는 것보다는 한타에 방점을 둔 팀이고 명백히 에이스 라인은 바텀이었습니다.
정글 타잔이 에이스라는 말이 많았고 관계자들 사이에서 평가가 워낙 좋아서 기대했지만 어제 경기들에서는 눈에 띄는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고 준수했습니다. 원딜 바이퍼 선수의 기량과 포텐은 S급인게 확실한데 미드 탑라인 선수들의 기량은 확신할 수가 없었습니다. 물론 지옥의 승강전 무대라 긴장해서 그런 것이 수도 있겠지만 다른 분들 말씀처럼 탑이 라인전 단계에서 기량이 떨어져보였고 미드 역시 무색무취했구요.

내일 mvp에게 진다고 하더라도 콩두는 무조건 이길걸로 보여서 서머부터는 lck에서 볼 팀으로 생각되는데 불지옥같은 lck의 경쟁에서 살아남아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 기대되긴 합니다.
18/04/18 10:23
수정 아이콘
두경기만 보고 평가는 좀 이르죠. 그리고 아무리 콩두라 해도 콩두를 그렇게 찍어누르는 팀은 의외로 많진 않았습니다. 콩두가 라인전을 못해서 그렇게 터진건 아니거든요.
바다표범
18/04/18 10: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챌코에서 보여준 경기력과 스크림만 가지고도 지금까지 엄청난 고평가가 나왔는데 경기마다 이 정도 평가는 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만 보면 충분히 그런 생각이 들 수도 있는거죠. 내일 mvp 전에서 더 좋은 모습 보여주면 상향 조정하면 되는거구요.
nELLmOtSiwA
18/04/18 11:27
수정 아이콘
경기별로 조정을 하실거라면 정규시즌 마지막 sk전이랑 비교를 해보세요. 딱 플옵권 전력 정도 팀과의 경기니.
그리고 롤드컵은 목표로 감독이 말했던 것으로 아는데 고평가 말씀하시면서 사례로 들 것은 아닙니다.
바다표범
18/04/18 11:40
수정 아이콘
여기서 왜 sk전 이야기가 나오는지 이해도 안가고 롤드컵 갈 수 있는 팀이다 이런건 챌코 팬들이나 빛돌 해설이 이런 말 나올 정도로 강한 팀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왔는데 고평가할만한 사례맞는거 아닌가요? 전 기대치가 워낙 높게 잡아서 그것보다는 기대 이하였다는거지 못한다는 말은 하지도 않았는데 이 정도 평가도 못해야하는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당장 지금까지 롤판이나 스프링 스플릿 내내 한경기마다 lck 팀들 평가가 나오고 재평가의 연속이었는데 왜 이번에는 이 팀에 대해서는 평가하기 이르다 이런 말 나오는건지도 모르겠구요.
nELLmOtSiwA
18/04/18 11:58
수정 아이콘
첫줄 sk전 얘기는 바로 윗댓글에 달았어야 되는건데, 잘못 달았네요. 이것때문에 늬앙스가 이상해졌네요. 죄송합니다 ㅠ
저는 챌린저스 마지막 몇 경기 본 것에 2경기 깔끔하게 마무리했던 것 보면 괜찮았던 것 같은데 싶었습니다.
아, 그리고 전 평가하시는 것에 대해선 비슷하게 생각합니다.
혼자왔니
18/04/18 10:46
수정 아이콘
콩두는 중후반으로 갈수록 스스로 무너지는거 같아서 더 안타깝더군요.
Chandler
18/04/18 11:13
수정 아이콘
한명끊기자마자 우왕좌왕하다가 타워 3개까지 공짜로 주던 장면은 정말...

동준좌의 않이소리를 부르는 플레이였죠.

상대가 우리보다 잘할 수도 있지만 본인들 멘탈이 깨져서 기본적인 콜이나 운영이 줄줄이 빵꾸나는건 정말 보고싶지않아요...게임하는거 보다가 이런 안타까움을 느끼고 싶지 않습니다.
18/04/18 11:30
수정 아이콘
올시즌 콩두의 패배공식이기도 합니다
트윈스
18/04/18 11:53
수정 아이콘
씨맥이라...
우울한구름
18/04/18 18:51
수정 아이콘
못 봤다가 이제 봤는데 음, 잘한다는 얘기가 많고 클템이나 다른 데서 롤드컵 밴픽 준비한다 롤드컵 갈 수 있다 이런 얘기까지 하길래 기존 강팀 구도 깨고 lck 상위권에 올라갈 수 있는 정도인가 했는데, 기대치가 너무 높았나 봐요. 근데 이제 승강전 한 경기 한 거니까 더 봐야겠죠.
18/04/18 19:57
수정 아이콘
롤드컵 얘기는 우스갯 소리로 한 얘기고 정확히는 코칭스태프가 한 얘깁니다.
피카츄백만볼트
18/04/18 22:31
수정 아이콘
에버가 생각보다 콩두랑 꽤 체급차가 느껴져서 왜 그럴까 했는데, 챌코에서도 5승 9패인데 올라왔다는 말 듣고 놀랐습니다. 애초에 5승 9패인데 포스트 시즌을 어떻게 나가지? 말이 되나? 싶어서 찾아보니 첫째로 일단 그리핀이 무려 14승을 하는통에 나머지 7팀이 상대적으로 패배가 늘었고, 둘째로 8팀중 5팀을 포시에 내보내서 생긴 문제입니다.

정규시즌 비중이 너무 낮아요. 롤챔스로 치면 7승 11패 진에어가 포시 나가서 최종 준우승한 격입니다. 물론 룰 내에서 올라온 에버야 자격이 있습니다만 앞으로는 챌코 포시는 4등까지 나가야 된다는 생각 드네요.4등만 되도 6승 8패라 5승 9패랑은 느낌이 꽤 다릅니다. 야구, 롤챔스 등에서 관례적으로 포시는 리그 순위가 중간은 해야되는게 이유가 있거든요. 도장깨기도 중간쯤부터 올라와야 단기전도 실력이지! 하는거지 아예 하위권에서 도장깨기 나오면 정규시즌 보는 의미가 하나도 없습니다.
오티엘라
18/04/19 07:55
수정 아이콘
에버가 정규시즌 성적이 나빴다고 뭐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애초에 이 팀은 자력진출로 올라온 팀도 아니거니와 시즌중에도 담원에게 1세트 따낼정도의 저력이 있었고 메타이해도가 좋은 팀입니다. 첫 플옵 경기도 2위인 담원이었으나 3대1인가 2로 이겼고 다음 상대인 3위 배틀코믹스는 그리핀에게서 1세트를 따냈던 강팀이고 4위 apk와는 아득한 차이를 보여주며 압승했으나 에버에게는 그런 강력한 모습을 못보여주고 패배했습니다. 베인-카이사 위주로한 하이브리드 몰빵형 다전제 전략이 메타와 잘 맞아떨어져서 플옵을 다 이기고 올라왔지만 승강전에선 그 전략이 잘 먹히지않아서(하이브리드가 거하게 던져버리기도했고) 패배했다고 봅니다. 멤버 자체는 신생팀인 만큼 챌코 썸머때도 멤버유지 잘해서 제대로 갈고닦아 이번엔 높은 순위에서 봤으면 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댓글잠금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369201 0
공지 게임게시판 운영위원회 신설 및 게임게시판 임시규정 공지(16.6.16) [3] 노틸러스 15/08/31 440004 4
공지 공지사항 - 게시판 글쓰기를 위한 안내 [29] 항즐이 03/10/05 601727 13
79438 [LOL] 단독: 페이커. 아라치 치킨 모델 발탁(기사 사라짐) [73] SAS Tony Parker 7820 24/04/19 7820 5
79437 [모바일] 페르소나 5 더 팬텀 x 간단 후기 [40] 원장5087 24/04/18 5087 1
79436 [LOL] 코르키로 오리아나를 이기는 방법 [58] Leeka7544 24/04/18 7544 10
79435 [LOL] 지금 LCK에서 가장 바빠보이는 팀, 광동 [33] 비오는풍경6646 24/04/18 6646 0
79434 [LOL] 결승 비하인드(by 리헨즈) [33] 데갠6402 24/04/18 6402 6
79433 [PC] 고스트 오브 쓰시마 PC버전 크로스 플레이 지원, 시스템 요구 사양 [12] SAS Tony Parker 2882 24/04/18 2882 0
79432 [기타] 작혼 금탁 유저를 위한 소소한 팁 [87] 마작에진심인남자3710 24/04/18 3710 5
79431 [LOL]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 우승팀 예측 이벤트 당첨자 발표 [22] 진성1923 24/04/16 1923 3
79430 [모바일] 이번엔 호주다. 리버스1999 1.5 버전 (부활! 울루루 대회) [15] 대장햄토리3007 24/04/18 3007 0
79429 [LOL] 결승전에서 순간적으로 ?!?가 나왔던 장면 [32] Leeka7581 24/04/17 7581 3
79428 [LOL] 14.9 클라이언트에 뱅가드 패치 적용 [37] SAS Tony Parker 8116 24/04/17 8116 1
79427 [LOL] LCK 포핏, 쓰리핏을 달성한 선수들 [33] Leeka6144 24/04/17 6144 2
79425 [LOL] 젠지 공식 사과문 [74] Leeka12036 24/04/16 12036 2
79424 [뉴스] e스포츠 월드컵 총상금 6000만 달러 규모로 개최 확정 [50] EnergyFlow6555 24/04/16 6555 2
79423 [콘솔] 오픈월드를 통한 srpg의 한계극복(2) [13] Kaestro3867 24/04/16 3867 1
79422 [기타] 스포) 유니콘 오버로드 제노이라 클리어 후기 [5] 티아라멘츠2508 24/04/16 2508 0
79421 [기타] [림월드] 4번째 DLC 어노말리 출시 [5] 겨울삼각형2578 24/04/16 2578 2
79420 [LOL] 우승 순간의 개인캠. 느껴지는 기인의 감정 [56] Leeka8700 24/04/16 8700 21
79419 [LOL] LCK 결승전을 5회 이상 가본 선수들 [24] Leeka5529 24/04/15 5529 0
79417 [콘솔] 오픈월드를 통한 srpg의 한계 극복(1) [64] Kaestro5611 24/04/15 5611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