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7/11/22 11:14:25
Name Leeka
Subject [LOL] 17년도 포스트시즌을 뛴, 팀들이 거의 다 잔류를 택했습니다


삼성 - 주전 전원 잔류
롱주 - 주전 전원 잔류
KT - 주전 전원 잔류
아프리카 - 마린 제외한 주전 전원 잔류
MVP - 주전 전원 잔류

* 후보 선수와 코칭스태프는 일부 변화가 있음. (롱주는 코치가 나갔고, KT는 이지훈 감독이 나갔고, 삼성은 레이스/스티치가 FA 상태인것 등..)


17년도에 포스트시즌을 뛰고. 마지막까지 롤드컵에 참가를 노렸던 팀들의 경우 현재 SKT를 제외한 5팀의 경우

아프리카에서 마린이 나간걸 제외하고 전원 주전을 잔류시키면서 같은 전력으로 내년에 재 도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케스파를 통해서 한국에 오기를 희망했던 선수들이 갈만한 팀은 사실상 다 사라진.. 상태가 아닌가 싶고

남은 자리는 SKT가 주전들을 잔류 시키느냐 (피넛이 나갔어도 블랭크가 있는 만큼).. 에 따라서
아프리카의 탑을 제외하곤 자리가 없는 상황이 될 수도 있겠네요.



단일팀 체제가 된 이후로, 이번 시즌이 가장 로스터 변화가 없는 시즌이라는 점에서도 특이 사항이 있는 시즌이기도 하고

각 팀에 정착한 팬들 입장에서는 즐거운 시즌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결국 마지막 태풍의 눈은 SKT에 달린것 같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파이리
17/11/22 11:16
수정 아이콘
슼은 페뱅울 잔류 후니 계약종료 카더라가 도네요
it's the kick
17/11/22 11:16
수정 아이콘
더 최적화할 로스터도 별로 없고
최상의 선수로 다 맞춰도 그 선수들끼리 팀으로 최상이 되는건 또다른 문제란걸 깨달아버린 시즌이라..
도도갓
17/11/22 11:59
수정 아이콘
kt ㅠㅠ
17/11/22 11:19
수정 아이콘
이번시즌 KT를 보더라도 최상급 로스터를 꾸려도 팀의 합을 맞추는게 쉬운게 아니라는걸 다른팀들이 알게 된거죠.
더군다나 LCK는 그 빡빡함이 다 리그보다 훨씬더 심하니까요.
그래서 팀들이 안정화를 꾀하는것이 어찌보면 당연하다 싶기도 합니다.
마블DC
17/11/22 11:22
수정 아이콘
만약 페뱅울블랭크가 남으면 탑과 정글을 영입을 어떻게 할지.... 마린이 skt로??
17/11/22 11:23
수정 아이콘
결국 이정도로 안 움직이다보니 실질적인 스토브시즌은 스프링 끝나고일 것 같네요.
17/11/22 11:24
수정 아이콘
슼팬으로써 내년은 진심으로 힘든 시즌이 될것 같네요.
경쟁팀들이 대부분 전력을 유지했는데 슼은 오히려 약해지고 있으니..
롤드컵 진출마저도 간당간당 할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ㅠㅠ
아즈냥
17/11/22 11:25
수정 아이콘
kt팬인데 감독, 코치진이 전면 교체가 안되는 점이 아쉽네요.
밴픽 잘하는 코치 추가했으면 좋겠습니다.
17/11/22 11:32
수정 아이콘
오창종 감독 대행 인터뷰 보면 선수랑 코치 보강 계획은 있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할지는 문제지만 적어도 문제 인식은 하고 있는 것 같네요.
아즈냥
17/11/22 11:34
수정 아이콘
그러면 다행이네요. 개인적으로 작년 코치진에 대한 신뢰가 전혀 없어서요.
17/11/22 12:23
수정 아이콘
감독은 벌써 사임했죠
아즈냥
17/11/22 13:44
수정 아이콘
제 글에 감독은 현 감독대행을 말한것이었습니다.
비역슨
17/11/22 11:25
수정 아이콘
현재로서는 락스가 가장 베일에 싸인 팀인데.. 로스터가 어떻게 구성될지 궁금하네요.
포프의대모험
17/11/22 11:25
수정 아이콘
후니 피넛 스카웃 나가도 5인 딱맞죠 그대로 끌고갈듯
어제의눈물
17/11/22 11:31
수정 아이콘
스카웃 아니고 스카이 선수
17/11/22 11:26
수정 아이콘
이러면 전에 얘기나왔던 대형 뉴스가 아직 안나온거일텐데, 마린 skt 복귀일 수도 있겠네요.
다리기
17/11/22 11:27
수정 아이콘
롱주처럼 새로운 선수들이 엄청나게 활약할 여지가 없는 건 아니지만... 요원해 보이네요.
스크가 조금만 힘내주면 내년에는 2017이랑 큰 차이 없는 구성의 상위권팀들 한끗 승부로 롤드컵까지 갈 것 같습니다.
17/11/22 11:29
수정 아이콘
당장 성적 안나온다고 팀원 갈아치우는것보다, 팀으로서 길게 보고 갈고 닦는게 왕도라는 걸 삼성이 증명했죠. 최소한 LCK만큼은 해가 갈수록 팀들의 로스터 변화가 줄어드는데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봅니다.
작별의온도
17/11/22 11:53
수정 아이콘
222 반드시 그게 원인은 아니겠지만 삼성이 전력을 온전히 보존해서 작년 롤드컵 준우승 -> 올해 롤드컵 우승의 쾌거를 이루었으니 로스터 변화가 반드시 정답이 아니라는 걸 모든 팀이 깨달은 듯 해요.
다크템플러
17/11/22 11:35
수정 아이콘
그 인벤발 루머가 거의 정확하게 들어맞네요
어제의눈물
17/11/22 11:40
수정 아이콘
결국 우승권 팀들 간의 선수 개개인의 능력 격차는 크지 않으니 같은 팀원으로 길게 보고 팀적으로 강해지는 것이 맞습니다. 해외머니 때문에 흔들렸던 LCK가 지속적으로 월드 챔피언팀을 배출하면서 선수들에게는 남는 것이 더 메리트가 크다는 것을 어필하게 된 것이죠. 선수를 바꾸면서 팀 전력을 올리는 형태의 리빌딩보다는 있는 선수들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약점을 보완하는 것이 더 안정적인 팀운영이기도 합니다. LPL의 한국 용병 기용조차 롤드컵 우승에 미치지 못했던만큼 북미 lcs가 자금력을 바탕으로 e스포츠 시장의 대중성 확대와 성적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팀원을 지키는 흐름은 유지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로즈엘
17/11/22 11:40
수정 아이콘
상위권 팀의 주전 계약은 다 끝났고, 서브 멤버 계약은 어떻게 이루어질지 궁금하네요. 또한 나온 선수들의 행방도 궁금하고요.
skt가 후니가 계약 종료와 페뱅울 재계약이 사실이라면, 남은 자리는 탑과 정글뿐인데 의외로 lck로 많은 기존 선수들이 안 돌아올수도 있겠네요.
17/11/22 11:42
수정 아이콘
SKT의 대부분 썰의 방향이 운블페뱅울 잔류이고 후니는 해외 진출인 편입니다. 그리고 벵기가 슼에 코치로 복귀한다이구요.
유자농원
17/11/22 11:45
수정 아이콘
거의 이게 맞을거같고 여기에 서브정글 신입이나 피넛이 높지않은 확률일것 같지만 잔류하거나 그선에서 확정되겠네요
양념반자르반
17/11/22 11:45
수정 아이콘
설마 마린 to SKT 가 되는건 아니겠죠;;;
운타라로 계속 가려나...
17/11/22 11:48
수정 아이콘
근데 SKT가 약해진건 아니지않나요? 그냥 현상유지 정도 같은데..
울프 건강문제 떄문에 EFFORT기용 할것 같기도하고..
탑을 영입할지 말지가 관건같아요
대충 윤곽 다 잡힌것 같아요 17년 구도가 그대로 이어지되, 롱주라는 신흥강자가 유지되었다는 점이 더 꿀잼일것 같네요.
17/11/22 11:48
수정 아이콘
후니랑 피넛이 어디로 갈지가 궁금해지네요
아마존장인
17/11/22 11:53
수정 아이콘
좋네요 팀 정체성이라는게 있어야 팬들도 몰입하기 좋죠.
틀은 그대로에 한두명씩 바꿔가는게 재밌는듯
두부과자
17/11/22 11:54
수정 아이콘
skt도 남은인원 5인으로 가고 서브로 정글러나 탑솔러 하나 영입하고 끝날거 같아요.
17/11/22 12:00
수정 아이콘
좋긴한데 좀 기대감은 떨어지네요. 주축 선수들 한두명 이동이 있어야 그래도 판도 새로 짜여지고 적응하면서 포텐터지는 맛도 있는데.
17/11/22 12:14
수정 아이콘
피넛 행선지가 가장 궁금해지네요
La La Land
17/11/22 12:14
수정 아이콘
삼성의 성공이 영향을 주었다고 봅니다

누가봐도 경험없는 쌩초짜or중고신인, 경력만 많은 퇴물모인 강등 안당하면 다행인 팀이네

했었는데 결국 갈고 닦아 롤드컵 준우승 - 우승을 이뤄냈죠
카바라스
17/11/22 12:17
수정 아이콘
skt는 최강팀으로의 복귀가 봇듀기량회복에 달린거지 페이커만 잡으면 전력약화라고 볼수 없다고 생각하네요.
아프리카는 후니나 썸데이 긁어볼수 있을듯.. 칸,큐베,스맵은 전부 잔류해서
17/11/22 12:37
수정 아이콘
저는 기인에게 투자해보면 어떨까 싶네요. 피지컬 하나는 진퉁이던데 말이죠.

후니는 임팩트 보면 북미 진출하고 싶어질 거 같네요. 언어도 되고 친화력도 높고...
네~ 다음
17/11/22 12:20
수정 아이콘
사실 KT는.. 결국 2.69%급 경우의수를 뚫어버린 경우라.. 이번년도에는 롤드컵 가길 바랍니다
마이어소티스
17/11/22 12: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운블페뱅울 잔류에 서폿은 이미 연습생있고 원딜 포함 한두자리 정도 경쟁 혹은 백업 신인 영입하고 끝내면 더 바랄게 없을텐데...
몸값도 그렇고 가능성은 없겠지만 개인적으로 꼬치가 후니,듀크 혼내는 영상처럼 마린을 컨트롤 할 자신있다면 마린,운타라 경쟁 구도도 좋을거 같네요.
17/11/22 12:34
수정 아이콘
후니 - 피넛이 세트로 북미쪽 새로 창단하는 LCS팀 가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둘이 같이 움직일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17/11/22 12:47
수정 아이콘
그러네여? 피넛이 북미에서 인기가 원체 높은것도 사실이고.. 둘이 같이 움직이는것도 나쁘지않을것 같아요
5드론저그
17/11/22 12:39
수정 아이콘
삼성과 kt의 엇갈려버린 행보가 모든 팀의 로스터 동기화에 크게 기여했죠 kt야 잘해보자 이 멤버면 합 맞으면 대권 도전 된다
17/11/22 12:48
수정 아이콘
롱주도 ..어느정도 본보기가 되었을것같기도..
17/11/22 12:50
수정 아이콘
이게 다 스피릿 그라가스 배치기 때문이라는 설이 다시한번....
밤편지
17/11/22 13:05
수정 아이콘
설마 슼에 마린오는건 아니겠죠 ...
17/11/22 13:05
수정 아이콘
SKT1도 큰 변화 없이 갈것 같습니다. 상위권 팀들이 큰 변화 없이 가는것을 보면 말입니다.
야생화
17/11/22 13:19
수정 아이콘
이러면 내년에는 진심으로 SKT가 롤드컵 가는게 당연하지만은 않게 되겠군요
조지루시
17/11/22 13:28
수정 아이콘
왠지 마린 슼으로 복귀할 느낌인데
아스미타
17/11/22 13:57
수정 아이콘
롱주는 커즈 경험치 쌓일수록 다음이 기대 됩니다
바다표범
17/11/22 14:13
수정 아이콘
내년 lck는 올해보다 더 치열하겠네요. 선수들은 힘들겠지만 팬 입장에서는 수준높은 경기가 많이 나올거 같아서 기대됩니다
Lighthouse
17/11/22 14:14
수정 아이콘
이렇게 다 잔류가 되어버리면 해외에서 리턴하는 선수들이 많이 없겠네요. 당장 피글렛 플레임같은 선수들도 자리가 없네요.

아무리 이번 롤드컵 패배의 이유중 하나라곤 하지만 뱅을 빼기도 애매하고 뺀다고 손 치더라도 대체할 멤버도 애매하고..

탑이 운타라 한명으로 불안해서 제 생각에는 한명정도 더 받을 것같고 정글도 그래도 이상하지 않은데, 풀이 좀 없네요. 피넛은 이미 다른팀 가기로 마음 굳힌 모양이고
초코궁디
17/11/22 14:16
수정 아이콘
후니가 이적하면 레이가 서브탑으로 영입 될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점쳐봅니다.
17/11/22 15:20
수정 아이콘
후니는 해외 갈땐 가더라도 1년정도는 스크에 있어봄직할텐데...
서로감싸주기
17/11/22 17:04
수정 아이콘
이미지야 개나 줘버리고 안고 가려나...
냥멍빌런
17/11/22 18:3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아프리카가 좀 아쉽네요... 완전히 상위권에 들기 위해서는 교체가 좀 더 필요했다고 보는지라.
피카츄백만볼트
17/11/22 21:41
수정 아이콘
선수를 바꾸는것보다 팀워크를 향상시키는게 중요하다. KT가 한해동안 알려준 교훈이라고 생각합니다. LCK 팀들이, KT 스스로도 그걸 깨닫고 이리저리 바꾸기보다 팀적 안정성을 꾀한것이죠. 그리고 사실 지금 포시팀 주전들은 바꾸기도 애매한 선수들이 대부분이고.
AeonBlast
17/11/22 22:24
수정 아이콘
kt와 삼성이....
1llionaire
17/11/22 23:17
수정 아이콘
SKT 는 마린보다는 차라리 썸데이를 받는 게 나아보여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댓글잠금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367201 0
공지 게임게시판 운영위원회 신설 및 게임게시판 임시규정 공지(16.6.16) [3] 노틸러스 15/08/31 438115 4
공지 공지사항 - 게시판 글쓰기를 위한 안내 [29] 항즐이 03/10/05 599324 13
79302 [콘솔] 프로야구 스피리츠 2024 발매확정 [6] 드문1157 24/03/28 1157 0
79301 [LOL] VCS 승부조작 관련 발표 [66] 껌정5905 24/03/28 5905 0
79300 [LOL] LPL 2024 스프링 정규시즌 최종순위 및 포스트시즌 대진표 [22] 더치커피4087 24/03/28 4087 1
79299 [스타1] ASL 시즌17의 8강이 확정되었습니다 [21] BLitz.5784 24/03/27 5784 8
79298 [오버워치] [OWCS]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코리아 4주차 리뷰 [4] Riina3848 24/03/27 3848 1
79297 [LOL] 2024 PGR LCK SPRING ALL-PRO 투표 결과 [26] 말레우스5602 24/03/27 5602 12
79296 [LOL] 경기 시청층과 실제 게임하는 층의 괴리감 [89] sionatlasia10403 24/03/26 10403 25
79295 [LOL] 이번 올프로 기인의 특이 기록 [35] 반니스텔루이6831 24/03/26 6831 1
79294 [모바일] 스타레일 1주년과 드디어 나온 그 캐릭터(2.1버전, 심연을 향한 광란의 질주) [26] 대장햄토리2250 24/03/26 2250 3
79293 [LOL] 2024 LCK 시엠 투표결과 총 정리 [25] Leeka3131 24/03/26 3131 0
79292 [LOL] 4~10위팀 선수들이 받은 올프로 투표 살펴보기 [17] Leeka4262 24/03/26 4262 0
79291 [LOL] 논란의 LCK 올프로팀 [134] 찌단7800 24/03/26 7800 9
79290 [기타]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시즌오브디스커버리 페이즈3 공개 [8] 왕립해군1875 24/03/26 1875 0
79289 [LOL] 퍼스트 세컨 서드 득표수 [84] Pzfusilier5183 24/03/26 5183 2
79288 [LOL] 2024 LCK 스프링 올프로 및 MVP 발표 [127] 껌정6163 24/03/26 6163 2
79287 [LOL] 너구리/애슐리강이 뽑은 스프링 올프로팀 [23] 1등급 저지방 우유3320 24/03/26 3320 10
79286 [LOL] 클템 찍어*3 뽑은 올프로.jpg [103] insane5653 24/03/26 5653 2
79285 [LOL] 플옵 진출팀간의 스프링 상대전적 최종본 [12] Leeka2494 24/03/25 2494 1
79284 [LOL] 팀 지표로 보는 2024 LCK 스프링 및 각 팀별 단상 [16] 찌단3621 24/03/25 3621 6
79283 [LOL] T1이 롤드컵을 우승했을때 정말 기뻤던 이유 (뒤늦은 롤드컵 감상문) [24] 개념은?3589 24/03/25 3589 1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