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어여닷
25/05/19 22:17
파편 님// 말할 수 없는 것에는 침묵하란 말도 있습니다

여기서 말할 수 없는 것이라는 건, 본인이 이해하지 못한 것을 말하는 겁니다
허어여닷
25/05/19 22:21
저는 일베 세대와 민주주의 세대 이런 식의 구도는 비현실적이고 비논리적적이며 지지하지도 않지만

반대쪽에서 나오는 주장이라는 게 최악의 세대와 꿀빠는 세대 이런 수준밖에 안 되는 걸 보고 포기했습니다
허어여닷
25/05/19 22:25
결함이 있어도 서로 설마 거기까진 안 가겠지 하고 믿고 간 결과가 내란인데 여기서 사람들이 냉정을 유지하면 그건 그거대로 더 이상한 상황이죠

저도 가급적이면 화합을 지향하고 양극화에 대해서는 여러 역사적 교훈 때문에 부정적이기는 한데, 작금의 상황에서는 화합하자고 하는 이야기가 어느 쪽이든 나나 상대방의 말을 강제로 다물게 한다는 의미로밖에 받아들여지지 않을 겁니다
도롱롱롱롱롱이
25/05/19 22:28
제 글이 오해를 일으킨 것 같습니다. 펨코, 위마드 같은 혐오 기반 세력을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여수낮바다
25/05/19 22:34
감사합니다. 국힘 내홍이 어쩌고 하며 뉴스 다 덮느라 이준석 공약은 아는 사람이 사실 거의 없습니다. 뭐 어차피 힘 없는 군소정당이기도 하고요.
누가 집권하건 교육의 기회를 모두에게 적극적으로 보장하는 것이, 절대적 학습량을 늘리는 것이 이뤄지면 좋겠습니다
여수낮바다
25/05/19 22:42
어느쪽 인사건, 활성화되면 좋갰습니다
허어여닷
25/05/19 22:46
모두가 나처럼 불행해지길 바란다, 불공평한 생존보단 공평한 멸망을 바란다는 게 진지한 주장일 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게 웃긴 이야기라는 건 저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그런 주장을 하면서 받아들이라고 강요하는 건 다른 문제죠
쵸젠뇽밍
25/05/19 22:49
다르게 힘들다는 소릴 반복해도 똑같은 기준을 들고 오네요.
주인없는사냥개
25/05/19 22:52
그 아까부터 애초에 대댓글을 잘못 다신 것 같은데 뭐에 그렇게 분노하신건가요? 누가 강요했죠?
moqq
25/05/19 23:07
(수정됨) 그니까 예전과는 기대치가 다르고 그걸 이해해야 한다는 말씀이신거죠?
저도 첫 댓글에 대댓 적어놨듯이, 지금 세대가 더 경쟁이 심하다고 느낄 수 있다는 것도 알겠는데
요즘처럼 모든 게 돈으로 환산되는 세상에서 물질적으로 풍요로와졌다는 건 삶의 여건이 나아졌다는건데
물질은 모르겠고 다르게 힘들다. 이런 얘기가 먹히긴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허어여닷
25/05/19 23:10
음.... 일단 다시 보니 제가 좀 집중을 못해서 오독한 부분도 있는 거 같긴 하네요

제가 여기저기 댓글을 달다 보니 좀 신경질적으로 반응이 나온 거 같네요 죄송합니다
Lavigne
25/05/19 23:46
대체 누구랑 싸우시는지 모르겠는데 여성이 직업군인도 하지말고 징병제나 하라는건 무슨 맥락인지 모르겠네요.
지속 설명한 것 처럼, 쟁점화된 젠더갈등의 공정성 요구는 직능요구에 부합하는 선발기준의 일관적인 적용과 공정성입니다. 현실성을 떠나서 만약 사관학교 입학기준이 100미터 13초내 컷 하고 팔굽혀펴기 2분 70개이상, 수능 2등급쯤 요구하는 기준이면 왜 여자가 입학하냐는 소리가 나올까요? 본질은 할당제라는 방식을 통해 차등적인 기준으로 우회하니 도움이 안되고 자격이 없다는 소리가 나오는거 아닙니까

지금 시스템이 딱히 개선할 필요없이 이미 공정하다 보면 그냥 그걸 주장하면 됩니다. 그리고 그런 근거를 곁들이면 되고요. 현상에 대해 지적한 내용에 대해 논하는게 아니라 가상의 모순적인 펨코 파이터를 찾으시는거면 잘못 찾아오신듯 합니다
Be quiet
25/05/20 00:00
[교언영색]이죠
화장한 얼굴은 20대 남성을 위하는 척 하지만 실상을 까보면 20대 남성에게 불리한 정책 투성이죠

그렇지만 지지할겁니다
야차
25/05/20 00:31
이준석을 분석하는데 있어서 20대남성이 어쩌구 이런저런 추상적인 말보다는 동탄에서 어떻게 당선됐는지 분석하는게 더 정확하지 않을까요. 유권자 연령 비율을 보면 젊은건 맞지만 20대만 있느냐 오히려 민주당 주 지지층인 40대도 상당히 많은곳에서 당선이 됐죠.
Lina Inverse
25/05/20 00:54
snl보는줄 알았어요
버그에요
25/05/20 01:43
하하 최저임금 올라서 소상공인 다 죽는다고 비판했던게 개혁신당 아닌가요. 오를 수도 있다, 그러면 너무 무책임한 공약 아닌가요? 개혁신당의 비판에 저도 어느 정도 동의하는 바이지만, 그 비판대로면 차등제를 도입하는 순간 거의 높은 확률로 최저임금이 떨어질텐데요.

제도의 목적이 무엇인지도 모를 지경인데, 원래는 서울집중을 막고 지자체 균형 발전을 위한 것이라는 적합한 수단인지는 별개로 목적 만큼은 좋았던 제도가 파편님 말을 들으니 지방자치 그 자체를 위한 제도가 되어버리네요.
버그에요
25/05/20 01:46
여태까지 최저임금 너무 높다,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 안된다고 표를 얻어오신 분들이 그런 공약을 내걸면 당선될 지 의문이라니요… 여태 무엇을 팔아오신건지;;
엑스밴드
25/05/20 07:24
https://www.khan.co.kr/article/202502121131001
이 박구용 전 민주당 교육연수원장이 민주당이 반민주 2030 남성을 보는 관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계몽의 대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오히려 점잖지 않나 싶네요.
반민주 2030 남자들을 패기만 하면 지지자 결집이 되는데 왜 끌어들이나요?
국힘은 뭐 애초에 신경도 안쓰고 그나마 이준석이 듣고 싶은 얘기라도 해주니 선택권이 있나요.
방구차야
25/05/20 08:23
25년전 생각해보면 월60만원에 주말출근인 직장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는데 돌아보면 열악한 노동환경이라해도 기회는 주어졌다는 생각이네요. 다소 부족하지만 열의있는 놈 데려다 싼값에 가르치면서 쓴다는 분위기가 있었고요. 요새는 4050도 힘들고 자영업이니 사업이니 일벌릴 상황이 안되니 자연스레 고용할수 있는 여건도 안되죠. 사람하나 뽑아도 어느정도 일처리가능한 인원들 위주로 하면 년차적은 경력직이 귀하지 신입이 발붙힐곳은 더 없게됩니다.

기회는 주어졌으나 착취수준이었다- 4050이 신입때느낀 취업관이라 자연스레 노동근로환경,직장분위기 양성화에 관심 가졌던거고 산업발전기의 갈아넣기를 쇄신하고자 전반적인 진보색채가 피어난거죠

기회가 주어지지않고 모두가 경쟁자다- 20대가 지금 느끼는 감정이라 생각됩니다. 성별세대에 의한 갈라치기에 쉽게 호도되는것도 일견 이해되는면이 있고요

의문이 드는건 30대의 경우 취업시장이 그리 좁은 시절도 아니었고 오히려 지금은 연차적은 경력자로 제일 니즈,선택지 많은 만개한 계층이고 20-40중간에서 가장 현시점 수혜를 보고있는 층이라 생각됩니다만.. 웃긴건 이준석이 이 나이대고(40이라하지만 이대남이나 4050쪽은 아닌 30대라고 봐야죠) 과거의 열악함은 일부 경험했겠으나 경력내내 그 발전상에 수혜도 받아왔고 지금 진입문이 높아진 허들 안쪽에 자리하고 있는 데 왜 MZ로 묶어 대변하려 드는지 당췌 이해가 안갑니다. 이준석 류가 아닌 30대를 얘기하는건 아닙니다. 이준석류의 삼십대를 말하는거죠.

그나마 버티고있는 윗선을 공략하기 위해 이대남 내세워 같은편인척 하려는건지 이전까지는 2030으로 묶다가 이제는 이준석이 40살되자마자 40초까지로 묶는게 참 웃기다 싶어요.
keke
25/05/20 09:58
이준석은 여성혐오를 한적이 없어요.
남성혐오 하는 사람들에게 반대하는 거고 그걸 제일 잘했죠.
keke
25/05/20 10:00
동덕여대 사건에 편드는건 민주당, 그걸 폭동이고 잘못되었다고 주장하는건 이준석이죠.
도롱롱롱롱롱이
25/05/20 10:17
이준석이 그걸로 이대남 지지를 얻을 거니까요. 지속적으로 이야기하고 있죠.
그리고 그 지지를 기반으로 여가부 폐지를 외치며 대선, 당대표, 국회의원까지 달고 암것도 안했죠.
그리고 이번 대선에서도 똑같이 여가부 폐지를 외치고 있죠. <- 이게 제 댓글의 이유입니다.
keke
25/05/20 10:25
전 40대라서 본문에 대해서 딱히 공감은 잘 안되요. 특히 "현 20대 남자들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손해보는 세대일겁니다." 이런말은 제가 참 싫어하는 말입니다.
내 고통만 제일 심하다고 느끼는 부류. 제가 정말 싫어하는 부류입니다.
다만 전 20대남자중에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소수일거라 생각합니다.

그런거 안 따져도 이준석을 지지할만한 이유는 꽤 많이 찾아볼 수 있을겁니다.
당연히 단점도 어마무시하게 많은 인물이지만 장점만 이야기 해볼께요.

우선 가장 큰 이유는 기존 보수/진보 이념에 치우쳐서 이유없는 주장을 하는사람들이 대부분인 정치판에서 이념에 매몰되지 않고 주장을 논리적으로 전개 한다는겁니다.
옳든 그르든 이준석은 대부분 자기 주장에 이유를 논리적으로 이야기 해 왔습니다.
기존 정치인들이 그냥 자기 당론에 따라서 이유없이 무조건 ~~해야한다라는 모습과 너무나 대비되는거죠.

그리고 대부분 좋은게 좋은거지 하고 모두가 쉬쉬하는 상황에 틀린건 틀리다고 당당하게 말한다는점.
특히 이대남이 더 열광했을 부분은 페미들의 남성혐오에 맞서 대신 싸워준 사람이라는게 크겠죠.
그동안 얼마나 많은 페미들의 억지가 있었습니까? 이걸 가장 정제된 언어로, 효과적으로 싸워준게 이준석이니까요.

전 이정도만 해도 이준석을 (특히 이대남이) 지지해야할 이유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걸 해준 사람이 기존정치인중에 아얘 없어요. 이준석의 단점을 아무리 이야기해봐야 안 먹히죠.
제발 이준석의 장점을 지니면서도 공격적인 태도는 없는.. 그런 정치인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근데 아무리봐도 없네요.
keke
25/05/20 10:34
(수정됨) 암것도 안했다는 억울한 측면이 있죠. 대통령이 이준석을 싫어했는데 무슨힘으로 하겠습니까.
안했으면 윤석열이 안한거죠.
대선 되고도 안하면 저를 떠나서 20대 남자들도 바뀔걸요?

그리고 이준석은 그렇다 치고,
뺨을 때려놓고 복구하기는 커녕 민주당은 동덕여대 사건으로 다시 어퍼컷을 날린거 같은데요. 님도 결국 그건 별거 아니라고 넘어가는거 아닙니까?
도롱롱롱롱롱이
25/05/20 10:46
keke님은 동덕여대 교내 폭동 사건을 민주당에서 학교측에 압력을 넣어서 소를 취소하게 했다라고 확신하시고 계시는 군요? 교육의원회에는 민주당과 내란당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그랬다라고 생각하시는 것인가요? 아니면 정확한 증거가 있으신가요?

민주당이 이번 선거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출산 가산점" 관련해서 초기 똥볼 찬 김문수 의원을 유세에서 제거하는 모습으로 보여주듯이 성평등 정책에서 최대한 치우치지 않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당차원에서 이런 모습을 보이고 있는 선거 시즌에 많은 사람들의 시선이 몰린 저건에 압력을 가하지는 않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또한 제 생각이겠죠. 하지만 keke님의 생각에 정확한 증거가 없다면 그 또한 생각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기존에 보여준 모습이 있으니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게 민주당이 이쪽에서 자유롭게 되기 위해서는 시간이 많이 필요할거라고 생각하는 측면이구요.

그리고, 이준석은 억울할게 없습니다. 당대표로 있을때, 국회의원으로 있을때 정책 제시를 누가 미워했다고 못하는 것처럼 피하는게 더 웃긴 일입니다. 그런 정치인은 없습니다. 이준석이 공식 석상에서 보여준 모습은 다 그저 상대방을 공격하것 밖에는 없지 않았습니까.
전기쥐
25/05/20 10:48
현재 20대 남자들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손해보는 세대일겁니다
=> 그야.. 다른 세대의 아픔은 자기 관심사에 없을 뿐이니까요.
keke
25/05/20 10:51
아뇨 전 그렇게 말한적이 없는데요.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112648687
이런거 보고 얘기한거고요.

글쎄 실제 여가부 폐지는 힘이 없으면 못하는게 맞는데 무슨말씀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도롱롱롱롱롱이
25/05/20 11:04
작년 11월 기사군요. 저거 민주당 잘못한거라고 생각합니다. 욕먹어 싸요.

그리고 이준석에게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은 무엇인가를 실천할 수 있는 시점에서 시도조차 하지 않을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당대표가 되었을 때, 국회의원이 되었을때, 정당의 대표라면 공식적으로 발언을 할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겁니다. 그거 안했자나요. 밀어부쳐보려고 노력도 안하지 않았나요?
휵스
25/05/20 11:09
20-30대 남자가 피해의식을 느끼는 것에 꽤나 부정적인 30대 남자이지만 여기 댓글들 보면 그만큼이나 선민의식으로 가득찬 윗세대의 모습들이 보이네요. 뭐 저도 제 나름의 색안경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겠지요. 생각보다 세대 간 관점 차이가 크다는걸 점점 실감합니다. 적어도 웹상에서는요.
kekdong
25/05/20 18:04
https://aa-net.or.kr/user/main/index
적극적 고용개선조치(Affirmitive Action)에 대한 윗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남성과 여성은 '동등'한 능력을 가지고 있나요? 아니면 여성이 모자란 부분이 있기에 '적극적'으로 기업에 사회적 압력을 부여하여 '강제'로 고용률을 올리는 조치를 하고 여성 고용률 50%라는 명목 수치를 향해 의도적으로 '능력'을 초월하여 고용을 해야 하는 것일까요?
특히 기업의 '임원' 및 '관리자'에도 이러한 조치가 취해지고 있는데 사실 이러한 ad hoc 제한 자체가 개별 기업의 경쟁력을 제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정치적 이념'에 의해서 시행중이죠. 그 '정치적 이념'이 이루고자 하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요? 이 제도가 도입될 때는 여러 소수자들을 돕기위해서라는 명분으로 들어왔는데 대시보드에는 '여성'지원밖에 보이지 않네요. 초중등 교육에서 평등한 교육이 된지 수십년이 지났는데 이러한 명시적인 특정 성별에 대한 '우대조치'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서도 알고 싶습니다. 이게 정말 '한나라당'이 '호남'을 고립시키고 이권을 '영남'에 몰아준 행위를 한 세대에 하는것이 아닌겁니까?
왜 20대 남자들은 이준석을 지지하는가에 대한 소고
PGR21 불판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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