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정치인들 학벌 언급되는 경우 대부분 학연 때문에 언급되는거고, 정작 외국에서 석사까지 한 전문가들은 전문가로 역임한 지위나 활동을 얘기하지 어디 졸업했느니 아는 사람 아무도 없죠 크크
하버드 이미지도 30대까지나 봐주는거지.. 40대 들어가서도 그런 이미지면 웃긴거죠.
단기필마로 와서 선전하시는 모습보고 어디까지 잘 버티나 재밌게 보고 있었는데 여기서 제대로 한번 낙마하네요 안타깝습니다
펨코류 이준석 화법 잘 유지하셨는데 이 댓글은 김문수식 흐름놓쳐서 상대편 논리 반박못하고 자기 논리 반복하기를 해버림 까비요
자, 다음 전장으로 가시지요 화이팅!
전 이대남의 이준석 팬덤이 오래가지 않을거라 봅니다. 이준석이 생각이 있다면 지금까지의 비호감 양산 스킬을 포기하고 외연 확장을 위한 노력들을 할테고 그 때가 되면 이대남의 대변자가 아닌 배신자로 공격당하는 순간이 오거든요. 빠가 까로 돌아서면 어떤지는 다들 아실테고요.
개인적으로 이준석은 이대남에게 '내 편일 때의 진중권모드'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이준석은 좋은 학벌도 학벌이지만 젊은나이에 어쨌든 국회의원이 되었고, 당대표, 대선후보까지 되는 등 사실 동년배 정치인 중에는 가장 화려한 스펙을 쌓았고 이름값도 높은건 분명합니다.
다만 40대가 되었다는 것은 대선후보로 나갈 수 있는 연령 조건을 갖추었다 뿐이지, 시간이 흐를수록 신선함은 점점 사라지고 노련함이 배가되겠죠.
개인적으로 생각하건대 이번 대선 이후의 행보가 어떠냐에 따라 정치생명이 끊길수도 있고, 다음 대선에서 유력 주자가 될지 결정나는 가장 중요한 분수령이 될 거 같습니다.
그에게서 점점 개혁의 이미지가 옅어져가고 있는거 같아서 개인적으로는 좀 안타깝습니다.
34세의 임종석, 그리고 36세의 조경태가 어땠는지가 자꾸 비교되는 건 저만의 생각일지도 모르겠네요..
아마 졸업후 현업에서 아무런 경력이나 성취없이 바로 박근혜키드로 정치인생 앞자리에서부터 시작한 이미지가 크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고학벌 출신에 대한 열등감이 아니라 2030대 기간에 같은 2030이 공감하고 롤모델 삼을만한 인생의 궤적은 아니었다고 보는게 좀더 정확하지 않을지...
선거 보면서 생각한 잡생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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