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담이 아니라 진짜 그런 것 같습니다 ㅡㅡ....저는 정글+미드 조합은 비비디+버블링 조합이 가장 낫다고 계속 말했었거든요. (물론 엄청 반박 먹었지만...지금 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스프링 때도 이 조합이 가장 폼도 괜찮았고 성적도 나쁘지 않았고요...하루처럼 극과 극인 정글러 보다는 라이너가 콜 하면 버블링처럼 즉각 와주는 정글러가 CJ 현재 상황에선 더 필요하다고 봅니다.
매드라이프는 애초에 최전성기인 시절에도 고수페퍼보다 아래라 세체폿이 아니었고 그동안 너무 과대평가받았다고 생각합니다. CLG EU랑 결승할때가 최고 기량이었고 이후로는 그닥이었죠. 시즌 3부터는 경기력이 수직하강하고 있었고 특유의 6렙 늦게찍는 쓸데없는 움직임에 어처구니없는 로밍...
스페이스 선수만큼 특정 선수 광팬들에 의해 불쌍하게 희생된 선수도 드물겁니다 프레이 뱅은 아니더라도 그정도 하는 원딜 그 당시에 쉽게 구할 수 있는 자원 아니었거든요.
스페이스가 라인전 단계에서 매라 로밍을 엄청나게 겪었죠.
요즘처럼 CS20개 차이만 나도 엄청난 차이라는 인식도 없던 시절이라 CS버리고 사려야 했던 스페이스의 고뇌...
CS먹으려 고개 내밀다가 2대1 싸움 걸려서 죽기라도 하면 혼자 욕먹고...
오죽하면 서폿이 로밍가서 원딜이 라인전 손해보면 호산체험이라는 말을 했을까요.
하필 삼성이 진짜 신출귀몰한 마타 로밍으로 엄청난 이득을 보던 시기라 서폿이 로밍가는 게 당연한 줄 알던...
운타라는 내내 최악이었죠.. 샤이 복귀 폼이 운타라보다 나을정도..
CJ는 결국 시즌내내 하루 성장시키고 기복잇는 sky발굴한게 끝이네요..
스프링때 씨체원 소리듣던 크레이머도 섬머에서 거짓말같이 쓰로잉에 동참했고..
하루 / 스카이 / 그리고 조그마한 기대로 크레이머까진 그래도 그래도 그래도.. 쓸만한 발굴이었다 싶은데
비디디 운타라..는 정말..
매라야 폼떨어진지 너무 오래됏고 이번시즌이 그 최하점이 아닐까생각을..
저도 매드무비 보면서 기대를 정~말 많이 했는데, 몇시즌 보니까 사람들이 왜 챌린저 최상위권을 찍어본 적 없댔는 지 알거 같더군요. LCK에선 라인전도 딱히 강하지 않죠. 스카이가 너무 못해서 상대적으로 강할 뿐. 데뷔 전엔 팬이었는데 몇시즌 지켜본 후엔 딜을 안할래야 안 할수가 없을 정도로 너~무 못해요ㅠ 사신보다 못하고 옛날 삼성 피즈장인 블리스(?)랑 비슷한 수준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