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집에 왔는데 아버지가 티비를 보고 계시네요~ 새누리당 지지자이신 아버지의 얼굴엔 웃음이 만발합니다. 그래서 저는 인사만 꾸벅하고 방으로 들어왔습니다. 원래 일찍 주무시는데 오늘은 웃으시며 거실에서 티비를 계속 보고 계시네요~~ 약올라 죽겠습니다.
가슴이 답답합니다.
저는 100분 토론을 통해서 공약에 대해 어느정도 들었고, 프로그램에서 공약에 대해 많이 이야기 했었습니다.
그때 새누리당의 복지정책을 위한 재원 마련 방안이 비현실성이 크다고 비판한 것도 기억나네요.
뭐 공무원들이 제대로 일을 안해서 새는 세금이 많다고 그걸로 충당을 한다나 어쨌다나 했을겁니다.
하지만 그 뿐이었죠. 뉴스에서는 공약에 대한 보도는 안하고 연일 포퓰리즘 정책이다 뭐다 해서 정치권을 까기 바쁘더군요.
한 발 더 나가서 정부 부처까지 공약에 대해서 포퓰리즘이라고 나서다가 선관위로부터 선거개입이라고 경고 먹은적도 있었구요.
2012년 4월 11일 국회의원 총선거 불판 #14
PGR21 불판창입니다. 불판에 입력하는 내용은 전부 게시물에 기록되며 기존 피지알 댓글과 동일하게 취급하므로 매너있는 불판 사용을 부탁드립니다."!트위치 채널이름", "!유튜브 비디오ID" "!아프리카 채널명" 입력시 방송과 불판을 함께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