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커다
15/04/26 23:07
뭐 MSI가서 다시 보면 되겠죠.
정말 한국이 더 위인지 아닌지.
3자 입장에서 게임을 볼 때와 막상 플레이 할 떄와는 하늘과 땅 차이라는 점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줄리
15/04/26 23:07
저도 TSM이 은근히 잘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LCS는 경기력만 놓고 보면 TSM >>>>> 너머지 느낌이라; 일단 자기 지역 내에서는 맞수가 아예 없는 유일한 팀인 것 같습니다.
콩쥐팥쥐
15/04/26 23:08
저는 EDG가 올라가서 최악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LGD가 올라왔으면 어쨌건 정글 - 미드 싸움에서 비빌 수 있었을 것 같은데 EDG가 올라왔으니 저는 그냥 상대도 안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폰이 요양을 위해 MSI는 불참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좀 비슷비슷할 것 같아요.
뉴욕커다
15/04/26 23:08
저도 공감합니다.
결국 결과론적인 이야기일 뿐이죠.
맵의 시야를 밝히려고 나갔다가 짤리면 또 왜 나가냐고 욕 먹을테고, 안전하게 하다가 다이브 당하면 판단 못했다고 까이고..
겜알못
15/04/26 23:08
3연 4인 다이브니 한타 이겨놓고 계속 미드밀어서 2킬 내준거 등등은 제쳐두고서라도 징크스 등 딜러들 스펠 하나도 없고 적 다 살아있는데 바론 간 오더는 정말 아니었다고 봅니다...
겜알못
15/04/26 23:09
LCS는 아직 수준이 높다고 할 순 없을거같은데 TSM은 정말 세계급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LCS에서 무쌍 시전하는거 보면 MSI, 롤드컵이 기대되네요.
주환
15/04/26 23:09
절대란 말은 쓰지도 않았으니까 그렇다고 치고 증명은 왜죠?
legend
15/04/26 23:09
또 보기보다 못해보이니, 소위 한국식 예쁘고 완벽해보이는 운영이 지난 CJ vs SK전에서 멋지게 나타나면서 국부심이 폭발하고 있네요. 크크
과연 MSI에서도 한국 상위권들의 아름다운 경기가 나올 수 있을지 기대해보죠.
키토
15/04/26 23:10
그래서 LGD가 우승을 못한거죠. 그 스펠 없는 타이밍에 운영을 해서 시간을 넘기고 다른쪽에서 스노우볼링 굴릴 생각을 해야되는데..
EDG는 한타 졌음에도 불구하고 굴하지않고 스펠우위를 정확하게 살려서 한타해서 핵심을 찌르면서 이겨낸거구요.
뉴욕커다
15/04/26 23:10
그렇습니다.
개과종굴이
15/04/26 23:10
저도 msi 폰이 안나와서 개인적으론 의외로 한국팀 우승 tsm이 준우승하지않을까생각합니다.
Mephisto
15/04/26 23:10
초반 영향력이 약해졌다기 보다는 LGD가 클리어러브의 동선을 집중적으로 공략했다고 생각합니다.
클리어러브의 동선을 집중적으로 스토킹해서 미드와 탑 갱킹때 최대한 카운터치고 참다 못한 클리어러브가 바텀을 향하는 타이밍에 미드를 공략하는 식으로 폰과 클리어러브를 동시 공략해서 폰과 클리어러브의 성장속도를 늦추는거죠.
결승전 폰이 자꾸 미드싸움에서 밀린 이유기도 하구요.
주환
15/04/26 23:11
그렇죠. 우리가 아무리 여기서 아웅다웅해봤자 MSI 결과 나오기 전엔 누가 옳은지 절대 증명되지 않을 테니까; 저도 MSI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키토
15/04/26 23:13
다전제 이지만 결국 변수는 존재한다는 점에서 아무도 예측할수 없는 판이 짜여진건 확실하다고 봐요.
전 이경기를 보면서 결코 중국이 만만한 상대가 아니라는걸 다시한번 생각할수 있었고
일정 또한 한국이 매우 불리하며 결승이후 미국에서 적응할 시간도 부족함을 감안하면
여전히 전 한국이 꽤나 불리한 위치에 있다고 생각해요.
raid
15/04/26 23:13
LPL이 리그에선 과감한 난전과 계속되는 싸움을 통해서 재미와 명장명을 계속 뽑아냈는데
지면 탈락하는 토너먼트에 들어와서는 노잼스라고 비난당하는 LCK식 운영을 보여주는거보면
1위부터 8위까지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매우 널널한 제도 때문에 리그 경기에서 그럴 수 있는거 같습니다.
주환
15/04/26 23:14
저는 SKT나 GE 누가 올라가도 진짜 한국이 독일한테 3:1로 이기는 정도로 잭팟 터지지 않는 이상 우승이라고 봅니다. 폰이 오든 말든 상관없이요. 전 오히려 폰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폰 안오면 폰 안와서 졌다고 핑계댈까봐.
줄리
15/04/26 23:16
근데 사실 그게 결정타였지만 그 전에도 진짜 실수 조금만 줄였어도 EDG가 죽어도 못이기는 느낌으로 갈 수 있는 방법이 많았죠...
Mephisto
15/04/26 23:16
글쌔요 전 도박수이긴 하지만 충분히 가능한 오더라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롤챔스 메타에서야 정말 해선 안되는거지 중국메타에서는 그 정도면 충분히 시도할만한 매리트가 있는 도박수였죠.
지금 클리어러브처럼 슈퍼플래이로 스틸을 해버리면 확 물건너 가버리는거지만 누누 정글인데 그걸 스틸당할리가 없다는 자신감이 있었던거죠.
오히려 거기서 클리어러브가 스틸 실패하고 물려서 죽어버렸다? 게임이 반대로 터지는 상황이었구요.
결과론 적으로 망바오가 되버린거지 성공했으면 기바오였습니다.
주환
15/04/26 23:17
IEM은 한국이 포르투갈 이탈리아 스페인 꺽고 월드컵 4강 올라간 것과 비슷한 정도의 사고 정도라고 봅니다.
김정윤
15/04/26 23:19
곧 msi가 오는데 왜 벌써 싸우시는지,,,, 하긴 이게 lol의 맛인가...
겜알못
15/04/26 23:21
음..아무리 누누였다고 하지만 상대는 잘큰 강타헤카림에 이동기도 있는 렉사이였으니 누누로서의 강점은 없었다고 봅니다. 그리고 시비르 궁같이 이동버프가 있는것도 아닌 징크스가 노플인데 바론이라니... 개인적으론 너무 도박였다고 봤습니다.
손오공
15/04/26 23:21
lpl 불판에서 리그 수준은 왜 계속 이야기 하는지 모르겠네요
edg 가 지금까지 몇경기를 했는데 결승한번으로 판단하는거 자체가 말이안되죠

여기서는 그냥 우승팀 축하해주고 하면되지
무슨 청문회하나요
엘데아저씨
15/04/26 23:22
클템개인방송에서 나온 말이라는데...."인터뷰니깐 립서비스가 있긴 있다"라고....
뉴욕커다
15/04/26 23:29
그건 아닌게 너무 압도적으로 발려서 ;
새벽하늘
15/04/26 23:30
아시네요. 이것도 커뮤니티 하는 재미라고 생각해요. 대회전에 어디가 낫네 마네 하면서 이렇게 달아오르는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네요. 감정싸움만 안하면 나쁘지않다고 생각해요.
Crash
15/04/26 23:33
폰은 중체미도 아닌거같은 느낌이..;;
뉴욕커다
15/04/26 23:34
이런 부분에서 중국과 한국 리그는 차이 나는 것 같아요.
누가 옳다고 말할 수는 없는 부분이고 다만 중국은 저런 도박성 플레이와 과감한 싸움을 쉴틈없이 해버리니 한번 삐끗해서 미끄러지면 그뒤론 모든 페이스에서 밀려버리는 것 같습니다.
저희가 보기엔 던지네~ 이럴 수 있지만 실제 그게 통해서 슈퍼플레이가 되는 것이고 상대방 입장에서는 초반부터 계속 몰아치니 혼이 빠지는거고요
겜알못
15/04/26 23:36
그쵸 이런 중국잼이 신의 오더가 될 수도 던지기가 될 수도 있다는게....크크크 이런 차이점때문에 국제경기가 더 기대되는 점이기도 하구요.
아이언
15/04/26 23:44
말씀드리자면 iem 졌다고 edg 띄어준게 더 황당하긴했죠. 심지어 vg나 lgd 정도로 한국리그 평정한다 이런 댓글도 pgr에서조차 있을 정도 였으니...
폰 데프트 인터뷰도 그렇고 한국팀과 스크림하면 지는게 훨씬 많다고 한 상황인데요. 직접 힘을 겨뤄 본 정상의 선수들이 그리 말하는데
뭐 그리 중국리그 띄어주면서 자국리그 까고 싶은지... 참
Sydney_Coleman
15/04/27 03:56
일단 IEM에 들어서며 교체한 멤버로는 이후 중국 리그 3주간 3승 4무를 기록하며 동기간 성적은 12팀 중 EDG, VG 바로 아래(3위)긴 합니다. 단순히 8위 턱걸이 팀에게 발린 건 아니죠.
[LOL] 2015 LPL Spring 결승전 EDG vs LG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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