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 시간이나 스케쥴, 강도나 방법 따지고 들어가면 차이가 엄청 크긴 합니다. 밥 먹고 롤... 만 했다고 할 만한 선수가 몇 떠오르질 않는데요?
더 오랜 시간이요? 전통 강호 중 좀 성실한 팀이 프나틱인데 여기도 그렇게까지는; 북미팀은 여럿 갈렸고 겜빗은 그렇게 생각보다 오래된 팀도 아니고 성실이랑 거리도 멀고요.
그 차이는 저도 잘알고요.
위에 언급한대로 "밥만 먹고"라는 표현이 거슬려서 거기에 답변을 단것뿐입니다.
그리고 롤판에서 제일 먼저 합숙연습을 시작한게 다름아니 TSM이죠. 결과가 안좋지만...
술먹고 방송에서 울던 세인트비셔스도 그렇고 외국선수들의 열정이나 그런게 부족했다고는 생각안합니다.
우리나라가 더 열심히 했고 잘했다고 정리될거 같은데요.
왜 화승 오즈는 좋은 성과를 뽑으면서도 전기의자 보유팀이라고 희화화 됐을까요? 관점차이가 있을 수 있는 부분입니다. 물론 저는 뜻만 맞으면 굳이 신경쓰지는 않는 편인데... 딱히 love님이 부정적인 뜻으로 쓴 것 같지도 않고요.
유럽 유스 애들이 그렇게 심하게 굴려지나요? 몰라서 묻습니다. 강압적으로 굴리는 건 우리 나라 학원 학교 동아리 축구가 더 빡세지 않나요?
자기들 좋아서 어려서부터 축구하다보니 실력이 좋아진 브라질이나 아르헨 쪽은 과정이 달랐지만 관계 없이 아무튼 결과가 좋은데 왜 시스템이나 환경이란 이름이 잘 안 붙나요? 특성마다 맞는 이름이 붙는 거죠.
그리고 다이러스가 스트리밍 줄이고 연습 열심히 하겠다고 솔랭 8시간 뛴 것에 만족하는 북미팬들잼이죠.
맞습니다. 아예 다가가는 방식도 방법도 달랐습니다. 혹자의 눈에는 시스템과 환경의 차이, 혹자에게는 혹사와 정도의 차이, 혹자에게는 열정과 방법의 차이라고 보일 수 있습니다. 제 베프는 인터넷 차이라고 투덜거립니다만(웃음).
관점 차가 있을 수 있는 부분이고, 축구 유스 시스템과는 말씀드렸다시피 차이가 좀 큰 것 같습니다. 북미 농구 쪽에 이런 일들이 드문드문 있는데, 거기서도 사람에 따라 지적할 부분이 있으면 지적합니다. 결론이 좋든 말든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