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pride
21/08/11 14:53
진짜 이해를 넘어서 황당스런 수치입니다.. 여러 커뮤니티에서 2030도 백신맞게해달라고 그렇게 소리쳤었는데요…
젊은층은 코로나가 생명의 위협이 안된다고 생각해서 이러는건지.. 이게 커뮤니티와 현실의 차이인건지 모르겠네요
라이언 덕후
21/08/11 14:56
5단계 아니면 봉쇄가 필요하겠군요
라이언 덕후
21/08/11 14:57
어쩔 수 없으면 특단의 조치로 미접종자는 봉쇄수준의 거리두기 적용하고 접종자에겐 초특혜 위드코로나 가야죠 뭐
Beemo
21/08/11 15:00
백신 접종 자체가 중요한게 아니라 백신을 통한 거리두기 완화 같은 부수 효과에 관심이 있었던 거지요. 근데 거리두기 상향되면서 접종자 인센티브가 사라지면서 접종 관심도 같이 줄어든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지원
21/08/11 15:11
글쎄요. 이제 장기적으로 유지하지 못할 전략들은 아예 시작을 말아야된다고 봅니다. 시작하게 되면 다시 변경하기가 너무 힘들거든요.
이제까지의 방역으로도 효과를 올리기 힘들다면, 목표 수정과 방향 전환을 고려해야지 자꾸 거리두기만 올리는게 비현실적인 것 같습니다.
라이언 덕후
21/08/11 15:14
어제 불판에서 이야기 나온대로 거리두기 아니면 답이 없는데 거리두기라도 해야하는 상황이 대다수 여론인 것 같은데요

많은 사람들 여론이나(여론 이야기하니까 조금 거시기 한데)현실이 백신이 없는데 풀고 병상 마비되고 사망자 늘자고 자영업자도 푼다고 별 이득
안된다. 이런 여론에 대한 반박을 할 수 없으면 조이기밖에 안되죠.
이지원
21/08/11 15:30
거리두기 푸는 것 외에는 교육 쪽의 피해와 자영업자의 피해를 해결할 답이 없는것도 맞습니다.
거리두기는 단기적으로 코로나 확진자를 잠깐 눌러두는 것 외에는 다른 교육, 경제적인 측면에서 피해가 너무 크죠.
말씀하신 의료 마비에 대해서 투자를 통한 인프라 확충을 할 것이지. 계속 마비된다고 닫아놓기만 하는게 문제라는겁니다. 거리두기 지금 안 풀더라도 언젠가는 풀게 되있는거고. 2년 내내 병상이 모자라고 의료마비가 될 수 있으니 거리두기 못 푼다는 말만 하는게 말이 되나요? 거리두기 단기적으로 하면서 코로나라는 병이 어떤 병인지 파악하고 마스크를 준비하고 의료재앙이 안 오도록 준비를 했어야죠. 지금까지도 의료가 마비된다고 계속 거리두기를 한다는게 거리두기를 해제할 노력이 없었다는거죠.
말씀하신대로 거리두기 외에 답이 없다면, 우린 평생 거리두기를 하고 있어야겠군요.
온푸
21/08/11 15:34
(수정됨) 넷 상의 전선이 그동안 백신의 유무와 AZ의 효과 및 안전성에 있어서 그렇지, 국민 백신 접종 의향이 원래 높지는 않았습니다. 작년 독감백신 가지고 장난친게 영향이 컷겠죠. 그걸 50대 이상은 끌어올리는데 성공했는데, 다시 이쪽도 벽에 막힌 기분입니다.

최근 화이자모더나 부작용 사례, 돌파감염에 대한 경쟁적 보도도 영향을 끼친거 같고요.
윗분들 말씀대로 유인이 인센티브였는데, 겨울에는 인센티브가 아니라 디스어드밴티지로 가야하지 않을까 싶어요.
분명한건 이 정도 접종률 가지고 미접종자 포함해 풀었다가는, 치명률은 낮더라도 겨울에 엄청난 확진자 수를 볼거라는 거죠.
라이언 덕후
21/08/11 15:35
전 무조건적인 거리두기에 찬성하는 건 아니지만(오히려 그 반대지만)
여론이 그렇다면(여론이야기로 불편하신 분이 많으셔서 언급하긴 좀 그런데) 풀 수 없는 것도 사실이죠.

정 아니면 정부가 차별대우라고 니들 책임인데 불편을 왜 우리가 겪어야 하냐고 욕 지금보다 10배는 먹을 각오하고

제가 윗 댓글에서 쓴대로 (접종여부 상관없이) 20대 이하와 그 이상 나이대는 백신 접종자에 한해서 위드코로나 수준의 혜택을 주고

미접종자는 5단계 6단계급의 봉쇄를 적용하든가 하는 수밖에는 별 방법이 없다고 생각드네요.
라스보라
21/08/11 15:42
사실 모임 좀 줄이고 불편하고 이런건 참을수 있거든요...
하지만 실제로 금전적인 타격이나 직접적인 타격이 오면 참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자영업자들이 지금 불만이 많은거고요.
거리두기 연장하자 올리자 할때 사실 남의 일같이 느껴지는 분들도 꽤 있을꺼예요.
4단계 이상으로 5단계나 봉쇄... 재택근무 의무화나 몇시 이후 통금이나 이런식으로 실제로 불편이 오고 수입이 줄어들면... 그 여론이 그렇게 오래 갈까 싶습니다.
아마 강화한다고 해봐야 전국 4단계 통일 이런거정도나 할수 있을꺼 같아요.
웃웃
21/08/11 15:49
그럼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이지원
21/08/11 15:57
당장 거리두기 유지하는 동안 소득세랑 건강보험료 2배로 올려서 소상공인들 지원한다고 하고 거리두기 유지해보면 이게 유지가 되겠습니까??
내 월급은 1프로라도 양보 못하면서 다른 사람 직장은 닫아도 된다는게 그게 이기심이죠.
아이군
21/08/11 16:01
이스라엘 6000명대...... 이제 인류는 어디로 가는 걸까요......
galax
21/08/11 16:11
자국 우선인게 뭐가 나쁘냐고 코로나 시국 내내 말하지만 코로나의 가장 큰 문제는 특정국가만 현 상황에 예외가 될 수 없다는 거죠. 본인 국가 백신 아무리 맞춰봐야 다른 나라에서 변이가 발생해서 백신을 무력화 시키면 자국우선주의가 대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델타변이에 대한 백신도 나오겠지만 그 이후에도 자국우선주의가 반복되면 또 똑같은 결과만 나올 거라고 봅니다.
Starlord
21/08/11 16:35
오늘 오전에 백신 2차접종일자 바뀌었는데 오후 2시에 1100만명 화이자 모더나 접종 대상자들 내일 또 일정 바뀐다고 기사를 봤는데요

혹시 이게 선반영일까요 아님 내일 또 바뀔까요?
우리아들뭐하니
21/08/11 16:35
외국사례를 보면 수천명 수만명씩 사례가 충분히 있는데
우리나라는 무슨 배짱으로 2천명에 호들갑을 떠는건지... 우리도 하루 만명씩 확진자가 나올수도 있다는걸 대비는 해뒀을까요?
무슨 어제오늘 나온 코로나도 아니고 이제 1년반이 넘어가는 코로나인데..
우리아들뭐하니
21/08/11 16:38
2천명으로 이 호들갑이면 만명이상 발생할 경우에 대해서는 생각은 해두고 있는걸까요...
allin13
21/08/11 17:46
현 기준 어제보다 200명 이상 많은데, 어제는 늦은 시간에 폭발했었나요? 이대로면 2,500 명도 넘을 수 있을거 같은데
오클랜드에이스
21/08/11 17:51
이제 4단계 말고 골든4단계 가야겠네요...
뜨거운눈물
21/08/11 17:54
코로나 라이브 상승각 매우 날카롭네요
이슬레이
21/08/11 18:20
오 문재인이랑 같은의견 이시군요
다른 나라보면 잘하고 있져
키토
21/08/11 18:35
6시후가 중요합니다..
성야무인
21/08/11 18:38
어려울겁니다.

일단 휴가때 사람들 왕창 놀러갔고

이때문에 현재 숫자가 계속 상수가 될겁니다.

만약 2학기부터 대면수업 시키기 시작하고

이번 추석때 풀어버리면 접종 완료하기 전까지 4천명도 넘을수 있습니다.

결국 백신 빨리 맞아서 Covid-19에 대한 치명률을 낮춰야 하는데

여기서 백신접종률은 지지부진한 밸붕되면 10-11월달에 중증 환자가 속출할 수도 있습니다.
pc방 점장
21/08/11 18:41
여기서 더 강화하면 락다운 말고 뭐가 있을까요?
노래하는몽상가
21/08/11 19:59
진짜 진퇴양난이네요 어떤 정책을 펼치던간에 욕먹을거밖에 없음...
확진자가 늘어났어도 백신에 대한 부분만 그대로였으면 모르겠는데
하루에 한번씩 백신 지연에 관련된 이슈가 뜨네요
뭐 백신은 우리나라 사정이 문제가 아니지만...
키토
21/08/11 21:08
내에내에이이이이일도 2000은 확정~
VictoryFood
21/08/11 22:36
백신이 중증화를 낮춰준다고 해도 확진자가 늘어나니 위중증 환자는 어쩔 수 없이 늘어나나 보네요.

[확진자 2천명대] 위중증 환자 급증…국내 의료체계 이상 없나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12593478
김혜윤사랑개
21/08/11 22:58
이스라엘이나 미국도 확진자 느니까 위중증 환자가 엄청늘긴하더라고요
kartagra
21/08/11 23:12
일단 락다운 전에 집합금지 업종 늘리고 가게들은 테이크아웃만 가능하게 만들겁니다..그 다음이 이동을 막는 락다운이죠. 지금 조치는 엄밀히 따지면 6시 이후 2인인거 빼면 개편 전 3단계보다 전체적으로 보면 약한 수준이긴 하니까요. 의료체계에 여유가 있을때까진 최대한 버티면서 백신으로 해결보려고 할 것 같긴 한데 상승세가 좀 무섭긴 하네요. 의료체계에 여유가 없어져서 추가 조치를 시행하냐, 백신 접종해서 의료체계에 여유를 만드냐 시간 싸움이 될 것 같아요.
kartagra
21/08/11 23:23
아직 50대도 다 맞은게 아니니까요..50대는 치명률 자체는 낮아도 중증으로 가는 비율까지는 높은 편이기도 하고, 델타 변이는 예방률이 떨어지는 편이라 접종자들로 인의 장막을 쳐서 미접종자들을 보호하는 전략 자체도 좀 어그러진 면이 있기도 하고요. 이스라엘은 저 예방률 떨어져서 인의 장막이 안먹히기 시작하니 접종 거부하는 하레디들 사이에서 엄청나게 퍼지는게 아닐까 추측하긴 하는데 정확히 무슨 상황인지 좀 궁금하긴 합니다.
[보건] 8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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