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커82
21/08/09 12:10
매번 불판때마다 말씀드렸는데요.
이미 [떠밀리는 형태]로 방역완화를 위한 조건들이 후퇴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4차유행 이전으로 확진자수 조절한다고 하더니, 지난번에는 수도권 3단계 범위(500~1000명 이내)로 후퇴했고, 이제는 아예 900명 미만으로 후퇴했죠. 거리두기 장기화에 대한 보상도 쉽지 않고, 무엇보다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른 민심이반의 요소를 느끼지 않았으면 이렇게 할 이유가 없죠. 대통령의 [짧고 굵게] 발언이 거리두기 연장할때마다 발목 잡는 상황이니까요.
온푸
21/08/09 12:10
저는 8월 4단계, 9월 3단계 (3~4주 정도), 10월 4단계, 그 이후는 새로운 방역 정책 전환으로 보고 있습니다.
당국 워딩대로 핵심목표는 추석 3단계라, 그걸 위해서는 9월초까지는 4단계 할거라고 생각하고요.
조커82
21/08/09 12:14
저는 한번 4단계에서 내려오는 순간 다시 4단계 쓰지는 못할꺼라고 봅니다.
오늘 교육부의 2학기 등교방안 발표가 그런 면에서 좀 중요하다고 봐요.
4단계에서 등교 가능한 범위를 최대한 확대시켜놓는다면, 돌봄, 학습격차, 학원과 학교의 형평성 문제, 정서 문제 등등
[거리두기로 인해 보상이 불가능한 차원의 문제]를 한시름 덜어놓고 방역에 집중할 수 있으니까요.
(사실 대단히 정치적이고 표계산만 한다고 여겨지는 부분 중 하나가 유치원 초1,2 등의 학년들만 얘기한다는거죠.
당장 돌봄 공백 발생해서 그로 인한 학부모의 민심이반의 타격을 맞을 학년이라.. 그 불만 피하겠다는 소리라서요.
다른 학년이라고 등교가 안급한 학년이 없는데 말이죠.)
라이언 덕후
21/08/09 12:16
그래서 광복절날 단계가 1단계라도 내려갈 것 같습니까? 그 답은 못들은 것 같은데요.

전 조커82님 주장을 초치는 것도 아니고 방역 조이자는 김우주 천은미 같은 사람은 더더욱 아니고 가급적 지금 당장이라도 거리두기는 풀고

마스크만 강제하는 것으로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사람이지만 현실이 그래보이는 걸 [반만 알고 반은 모르는 소리]라는 말은 납득 못하겠네요.

님 반박이 절대적이면 광복절에는 확실히 거리두기 단계 내린다라고 장담하실 수 있으십니까?

정 아니면 8월중에는 확실하게 전국 3단계로 내린다는 장담은 하실 수 있으십니까?

저도 정부가 빨리 출구전략 마련했으면 좋겠습니다.
조커82
21/08/09 12:17
저는 광복절 넘어가면 수도권 거리두기 단계 내릴 확률이 높다에 베팅할거 같습니다.
딱 850~900명 사이정도 나올거 같은데, 그거 명분 삼아서 단계 내릴꺼라고 봐요.
무엇보다 초등학교 개학 시점이 이번 거리두기 끝나고 난 이후인데, 4단계 장기화로 인한 돌봄공백, 학습공백의 발생과 그로 인한 학부모의 원성은 듣기 싫어할꺼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변수는 지금 비수도권에서 늘어난 확진자 규모가 휴가철 마치고 수도권에 반영될 경우.. 겠죠.
라이언 덕후
21/08/09 12:21
지금 늘어나는 기세인데 더 늘어나면 900명 기준 잡지 말고 그냥 재감염지수로 널널하게 잡고 풀었으면 하네요.

그리고 저도 님 의견에 100% 동의하는게 있다면 4단계+@가 나와도 9월달에는 전면등교 강행할거라는 건 확실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도 여론운운 오지게 했지만 전면등교도 못할 것 같다는 이야기는 거의 안했구요.

님 말씀대로 뭔가 플랜이 나왔다는 건 그래도 희망적인 소식인데 이왕이면 2차접종자 몇퍼마다 확진자 수 고려 없이 단계 완화+접종자 혜택 플러스 이런 발표도 좀 나왔으면 좋겠네요.
BitSae
21/08/09 12:38
오늘부터 아스트라제네카 잔여백신 예약이 다시 가능합니다.
그래서 오랜만에 카카오 잔여백신 탭을 열어봤는데, 세상에... AZ 백신이 이렇게나 많이 남아있을 줄이야.

AZ 잔여백신은 많이 남는데, 화이자/모더나는 아예 없네요.
키토
21/08/09 12:54
az쪽은 40대인가 50대이상만 접종가능하도록 기준이 바껴서 남아도 맞을 사람이 없는 상황까지 왔거든요.
그렇다고 그전에 맞았어야 하는 60대 이상분들이 맞을리도 없거니와...
JP-pride
21/08/09 13:57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이 오늘 합동브리핑을하네요.
좋은소식이 나올지 나쁜소식이 나올지 청취후 소식전하겠습니다~
여기
21/08/09 14:10
백신 수급 개판이긴 한가 봅니다 지금 교직원들이나 잔예백신 맞은사람 6주로 밀렸다 하더군요

뭐 잘하는게 있을리가 없지
JP-pride
21/08/09 14:15
모더나가 8월 400만회분이상이 또 밀린다네요…. 짜증
그랜드파일날
21/08/09 14:15
다른 사람은 그렇다쳐도, 교직원은 우선으로 맞춰야 개학이 될텐데...
조커82
21/08/09 14:20
고3 고교 교직원 수험생은 기존간격 그대로인듯 합니다.
고등학교 우선으로 가는 방향이 될듯 하는…
그랜드파일날
21/08/09 14:22
https://www.wowtv.co.kr/NewsCenter/News/Read?articleId=A202108090232&t=NN
[추진단 또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등 교직원 등 교육 및 보육 종사자는 2학기 개학을 앞두고 최대한 빨리 접종을 받으실 수 있도록 1·2차 접종 간격을 5주 간격으로 조정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다행이 5주니까 아슬아슬하게 개학은 맞출 생각인가 보네요.
여기
21/08/09 14:23
교직원은 5주로 늘었다네요 지금 뉴스 보는데
조커82
21/08/09 14:23
고3, 고교교직원은 이번주에 그대로 맞아요. 저도 이번주에 맞는다고 연락 받았습니다.
라이언 덕후
21/08/09 14:44
어떻게든 교육은 해결하고 봐야죠... 역설적이게도 가장 저위험군이긴 하지만 빠르게 맞추고 등교를 하고 2049가 좀 늦게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슬레이
21/08/09 14:56
저도 깜놀 az만 넘치네요 크크
대체 일처리를 어캐하는건지
로피탈
21/08/09 15:15
이건 따져보면 계속 납기 못 맞추는 모더나가 문제 아닌가요? 도대체 몇번이나 늦어진다고 말하는건지
여기
21/08/09 15:36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oid=277&aid=0004950906&sid1=001

AZ 18세이상으로 다시 조정 하는거 같습니다

대단하네요 정부 !!

고마워요! 풀어줘서
라스보라
21/08/09 15:54
아.. 이건 좀 아닌거 같은데...
물론 급하면 az건 뭐건 맞춰야 할수도 있겠지만...
한번 젊은 사람은 위험하다 식으로 연령을 올렸는데... 수급을 이유로 다시 맞으라고 하면 사람들이 맞을리가 없지 않나요...
누구는 화이자 누구는 az 납득할수가 없을텐데...
물멱
21/08/09 15:56
아슬아슬하지도 않습니다. 시기상 개학 못 맞춰요. 9월 첫째주, 둘째주 쯤에 2차 접종이 될거 같고 접종완료자로 분류되는건 셋째주, 넷째주가 되겠네요.
그랜드파일날
21/08/09 15:59
7월31일 맞은 사람이 2차 9월5일로 잡혔네요. 개학 이후군요.. 그나마 지방이라 계속 전면등교해서 다행...
BitSae
21/08/09 16:15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5531557

[모더나 공급 또 차질…정부 "AZ, 50세 이하 접종도 검토"]

보강 기사에는 AZ 접종 연령이 18세 이상이니, 수급 상황 봐서 접종 연령을 당초 고지된 50세 이상에서 내릴 수도 있다고 하네요. 어찌 되었든 백신 가뭄이 현실화된 거 같아 슬픕니다.
맹물
21/08/09 16:43
기사내용은 상황에 따라 할수도 있다 정도 같은데
정말 한다는건가요?
그랜드파일날
21/08/09 16:55
모더나의 사례는 바이오테크 기업이 자체생산까지 담당하는 게 얼마나 얼척없는 일인지를 보여주는 사례가 되겠네요.
얀센-존슨앤존슨, 옥스포드-아스트라제네카, 바이오엔테크-화이자까지, 다른 기업들이 R&D랑 CMO를 명확히 나누고 시작했는데 모더나는 자체생산까지 담당하려다가 전 세계적으로도 매우 부정적인 결과물을 낳은 것 같습니다.
반도체로 치면 펩 공정 관리해본 적도 없는 펩리스가 갑자기 생산시설 깔고 수율 맞춰서 공급하겠다 외친 격...
BitSae
21/08/09 17:21
삼바가 빨리 자체생산해줬으면 ㅠ.ㅠ
석공
21/08/09 22:15
진짜 백신 정부 계획대로 잘 되고 있다고 쓰는 분들은
이제 지령 받았거나 댓글부대로 생각할 수 밖에 없네요.
세인
21/08/10 07:52
그런데 얀센-존슨앤존슨은 삼전 반도체사업부-삼성전자와 같은 관계라 자체생산이 맞습니다.
그랜드파일날
21/08/10 08:15
그러네요. 아무튼 J&J는 대량생산이 가능하니... 펩리스라기보단 IDM이라 보면 되겠네요.
[보건] 8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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