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물
21/06/09 11:58
주사기로 어느정도 커버는 가능합니다.
일부는 예약을 미루는등으로 조치중인것같네요
온푸
21/06/09 12:00
(수정됨) 최강변이인 델타변이로 감염은 급증하고 있는데, 중증화 및 치명률은 큰 변화가 없습니다.
2차접종까지 하면(화이자+AZ 모두) 어느정도는 델타변이도 커버된다는게 수치로 나오고 있고요.
Janzisuka
21/06/09 12:05
아버지 안그래도 백신 음모론에 영향받으셔서 계속 설득해서 맞으신건데 이번엔 물백신 음모론에 ㅠㅠ
근육통도 없으셨다고..어머니는 근육통 조금 있으셨고
물멱
21/06/09 12:05
현재 지침상 화이자 백신은 LDS 주사기를 써야하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 일반 주사기를 써도 되게 되있습니다.
일반 주사기를 쓰던 병원에선 LDS 주사기를 쓰려면 익숙하지 않을 수 있는 문제가 있고, 병원에서 보건소로 LDS 주사기를 받으러 가야한다고 하네요.
어쨋든 병원만 불쌍한 겁니다.
아이군
21/06/09 12:09
맞고 개고생한 사람-> 후기 올림
맞고 멀쩡한 사람 -> 그냥 넘어감

이라서 게시판 후기랑 실제 경험은 좀 다릅니다.

별 문제 없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습니다.
그랜드파일날
21/06/09 12:09
(수정됨) 정확히는 봉쇄조치가 아니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입니다. 이스라엘처럼 제한 해제하려다 한국정도 상황을 가져가겠다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사실 영국이 상황이 안좋다기엔, 확진자는 일일 3천명, 사망자 수가 10명 전후(사망 관리로 따지면 일본, 대만보다 낮고 한국보다 살짝 높은 수준이고 얼마 전엔 최초로 일일 사망자 0명도 나왔습니다)인데 아직도 500명씩 죽어가는 미국, 100명씩 사망하는 독일, 프랑스보다 훨씬 낫습니다.
그랜드파일날
21/06/09 12:11
증상 없는건 아무 문제 없다고 하더라고요. 사실 운동해서 무조건 알배겨야 운동효과 있는건 아니지만 왠지 불안한거랑 같은 이치 크크
저희 어머니도 발열 이런 건 없었고 아침에 일어났을 때 살짝 어지러움증 있으셨다네요.
길갈
21/06/09 12:32
맞고 후유증 강함 - 봐라 부작용이 이리 심한데 맞으라고?
맞고 후유증 약함 - 이거 물백신 뿌리는 거 아님?

사람들이 자기 전 막판 게임처럼 뭔가 후유증이 오는 거 같다가도 견딜만해서 백신 맞았다는 보람을 느끼는 상황을 원하는 건지..
석공
21/06/09 12:51
접종 의사를 충분히 표시하게 하려는 취지...
무슨 일을 이렇게 하는지.. 에효...
의료진분들 욕받이로...
그랜드파일날
21/06/09 13:17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10609000050?fbclid=IwAR3Pd4AScz99whKdbooV3HoajT9mTShVZ1AR_8E0MGrAxLt4FXEoy35_aZg

미국에서 얀센이 남아돌아서, 유통기한 2주 남았는데 폐기 위기라는군요.
전 세계에 2주 만에 천만 도스 소비 가능한 나라가 하나 있는데...
코야
21/06/09 13:36
아... 우리 주면 좋겠네요..
어떻게 안되려나;;
물멱
21/06/09 13:39
우리나라로 온 100만명 분 백신도 6월 23일까지가 유통기한이라고 하네요. 그거랑 같은 백신인 듯 합니다. 기왕 더 줄거면 좀 더 주지.
그랜드파일날
21/06/09 13:42
코벡스 물량 포기하고 이거 일찍 받아오는 건 어떨까 싶네요. 코벡스로 들어올 남은 물량이 AZ 875만, 화이자 125만인가 그렇다는데, 바이러스 벡터 기반 백신은 뭐 성능이 비슷비슷하니까요. 안그래도 코벡스에 선진국이 백신 타가는 거 고깝게 보는 시선도 있는데 백신 일찍 받으면서 한국은 미국 골칫거리 해결해주고, 외적으론 개도국 물량 배려하는 모양새 만들 수 있고, 미국은 자기들 재고 처리할 수 있으니...

생각해보니 미국에서 저 백신 모아오는 게 더 힘들겠네요.
데브레첸
21/06/09 13:52
한국 코백스 '전체'물량이 1000만입니다.
그랜드파일날
21/06/09 14:00
아 그러네요. 제가 잘못알았네요...
욕심쟁이
21/06/09 14:07
어쩐지 일정이 빠르게 처리된다 했더니 그런 이유가 있었군요.
판을흔들어라
21/06/09 14:14
아무래도 각 병원 등에 뿌린 물량의 유통기한이 다가오는 거겠죠. 그냥 창고 보관하고 있던거면 우리나라 줬던 것처럼 쉽게 주겠지만 다시 수거하려는 건 불가능에 가까울테니...
김은동
21/06/09 14:41
델타변이가 주류가 되기전에는 1차 접종만으로도 중증화예방을 아주 잘하고 있었고,
1차 접종을 집중해서 한 영국이 미국보다 훨씬 빨리 고연령층을 커버해서 사망자를 빨리 줄일수 있었죠.
델타변이가 주류가 되서 확진자가 미국보다도 오히려 많아진 (인구비례로) 상태긴 한데
그렇다고 해서 영국 상황은 전혀 안좋은 편은 아니죠.

사망자같은 경우는 후행지표긴한데 입원 환자들이 증가율도 상대적으로 적어서
이번에 델타변이로 인해서 확진자가 늘어나는 웨이브에는 사망자는 크게 늘진 않을꺼 같습니다. 백신의 위엄이죠.
그랜드파일날
21/06/09 14:48
(수정됨) 서구에서 승인된 백신 4종은 특히 고연령층은 수급되는대로 맞추도록(맞도록 유도)하는 게 답인 것 같습니다.
젊은층은 치명률도 낮고 면역 반응 부작용도 크니 다른 걸 좀 기다려도 되지만,
고연령층한테는 일단 들어오는대로 접종한 한국에 비해 2~30명 사망자 발생 중인 대만, 50~100명의 일본의 사망률을 비교해보면 차이가 크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물론 대만 일본도 세계 평균에 비하면 완전 선녀지만, 오히려 그래서 3천 명이 확진되도 치명률은 유지하고 있는 영국 사례가 좀 더 의미있게 다가오지 않나 하네요.
김은동
21/06/09 14:57
(수정됨) 얀센은 잘 모르겠는데, AZ 는 고연령층에서는 오히려 임상에서 전체 연령보다 더 효율이 높게 나왔으니깐요.
한국에서도 고연령층 위주로 접종한후 예방효율이 높게 나온걸 보면 이 데이터에 꽤 신뢰가 있어보여서
결과론적으로 AZ 를 고연령층 위주로 빠르게 접종시킨 영국 전략이 옳았다고 봐야죠.

다만 AZ 접종자들 사이에서 델타감염이 돌파감염이 되고, 그사람들이 다시 다른사람들에게 전파시키는 식으로 해서 백신을 아직 접종받지 못한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그들이 입원하는 케이스가 늘어나는거 같은데, 영국에서 30세 이하도 이번주쯤부터 본격적인 백신 접종을 한다고 하니 이 연령층까지 접종 다 하면 그것도 큰 문제는 되지 않을꺼 같습니다.

백신이 넘치는데 안맞겠다는 주들때문에 접종이 속도가 안나오는 미국과 다르게
영국의 백신 접종의지는 넘쳐흘러서 아직도 원하는 사람들이 다 백신을 못받은 상태거든요.
(물론 영국이 더 고령화되어있는 국가라 접종 대상 비율이 미국보다 높은 이유도 있습니다만..)
리자몽
21/06/09 15:00
우리 어머니는 AZ 맞고 다음날 열이 38.5도 까지 올라간 상태로 6시간 보냈습니다

39도면 병원에 뛰어 갈랬는데 39도까지는 안가고 내려서 다행이었죠
Janzisuka
21/06/09 15:13
진짜 케바케네요…저희 부모님과 친구네 부모님은 오히려 백신이 가짠지 의심하실 정도라
리자몽
21/06/09 15:19
어머니랑 비슷한 시기에 접종 받으신 분들 상태도 케바케가 심하긴 했습니다

멀쩡하신 분은 아무런 증상도 못느끼고, 심한 분은 39도 넘어서 병원갔다 오신분도 있고 다양하더라구요
월급루팡의꿈
21/06/09 15:44
환갑이신 부모님이 다 맞으셨는데.. 어머니는 맞은줄도 모르고 지나갔고
아버지는 당일에 괜찮으시더니 다음날 식은땀과 함께 힘이 없으시더라구요.
galax
21/06/09 16:02
(수정됨) 원래 예약받을 때 정원보다 오버해서 받는 게 정석이긴합니다. 비행기 예약이 대표적 예시고요. 10%초과인 거 보니 딱 그 비율이네요. 다만 백신접종률이 워낙 높다보니 취소나 노쇼비율이 낮고 그래서 문제가 된 거 같습니다
JP-pride
21/06/09 16:58
아 비행기도 원래 오버해서 예약받나요?? 몰랐던사실이네요 크크
만약 오버해서 예약받아서 실제로 못타는 인원이 생기면 어떡해요??
galax
21/06/09 17:08
보통 취소율과 초과율이 비슷해서 그런 경우가 잘 없긴 하고 탑승전에 대부분 어떤 식으로든 분배하긴 하지만 만약 못타는 경우가 생기면 보상해줍니다.
ArcanumToss
21/06/09 22:50
흐흐흐흐... 저는 불면증이 있는데 몸살이 오면 오히려 잠을 푹 자서 다음날 컨디션이 평소보다 훨신 좋아지더라고요.
ArcanumToss
21/06/09 23:02
그러네요, 우리나라는 하루 100만은 충분히 가능하고 150만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우리나라에 주면 좋겠네요. ^_____^
ArcanumToss
21/06/09 23:13
Jun 7, 2021
Australia 17.6% / South Korea 16.5% / Japan 10.9% / Asia 6.7%

Jun 8, 2021
South Korea 17.9% / Australia 17.9% / Japan 11.5% / Asia 6.8%

백신 접종률이 호주와 골든크로스를 이뤘네요.
[보건] 6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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