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xsnake
19/08/17 23:23
김도우가 병력 갈무리를 한 순간 놓친 정도로 다소 불리했던 게 0:10으로 확 기울어지는 호러블한 광경
가루맨
19/08/17 23:24
저그 입장에서 전혀 예상도 할 수 없는 전략의 콤보를 토스가 퍼부었음에도 극후반 운영 싸움까지 가니 안 되네요.
안 그래도 최고의 실력자인데 무감타의 사기성까지 곁들여지니 답이 안 나옵니다.
Hexsnake
19/08/17 23:26
멀티를 더 확장하지 않고 수비 범위를 좁힌 뒤 최강 조합을 갖춰 전투로 극복하는 판단... 미치긴 미쳤어요 이 선수. 조합의 사기성은 별개로 치고.
가루맨
19/08/17 23:28
그나마 김대엽이 구사하는 황금함대와 분열기의 조합밖에 없다고 보는데 이것도 지금으로서는 통하기 힘들고, 패치 후에 격차가 얼마나 좁혀질 지가 궁금합니다. 패치 해도 대등한 수준까지 갈 가능성은 추가 패치를 하지 않는 한 거의 없다고 예상합니다.
SKY92
19/08/17 23:28
김도우 돌광 준비
SKY92
19/08/17 23:29
저글링으로 광전사 확인
NORTHWARD
19/08/17 23:30
자 과연
NORTHWARD
19/08/17 23:30
심시티까지...
NORTHWARD
19/08/17 23:31
아이고 힘이 빠집니다
SKY92
19/08/17 23:31
막히네요..
Hexsnake
19/08/17 23:33
전 감염충이 패치안대로 너프만 먹어도 힘이 쭉 빠질 거라 생각했는데, 오늘 경기를 보니 추가로 너프를 하긴 해야 할 것 같네요. 그게 아니면 땅굴이라도 너프해야 뭔가 균형이 맞춰질듯.
Hexsnake
19/08/17 23:33
역시 넓은 맵에서 광전사 올인은... 게다가 너무 쉽게 들켰어요
SKY92
19/08/17 23:34
군락 유닛 나오기전에 들어가려하는데
SKY92
19/08/17 23:35
오 그래도 압박 모션으로 병력짜내게 한건 좋았지만 교전에서 압도당하네요
NORTHWARD
19/08/17 23:35
결국
들쾡이
19/08/17 23:36
한국 전멸입니까 ㅠㅠ
SKY92
19/08/17 23:36
핀란드에서 한국인 결승이 열렸던걸 이 무대에서 제대로 갚아줍니다
화려비나
19/08/17 23:36
맹독충으로 싸먹는 마지막 교전 정말 멋졌습니다 세랄
콩락
19/08/17 23:37
GSL역사상 처음으로 한국인 없는 결승이네요. 세랄 극복은 고사하고 한국이 무너지네요.
오랜만에 봅니다만 사실 투자가 부족한데 결과가 나오길 바라는 것도 좀 욕심아닌가 싶긴 해요. 조성주 박령우가 너무 초반에 무너졌네요
맛맛맛
19/08/17 23:38
선수 유입이 없는 곳과 유입이 있는 차이가 나기 시작하네요 ㅠㅠ
Hexsnake
19/08/17 23:41
결승은 저저전이고, 세계 최강임을 증명한 선수인 세랄이 올라갔네요. 동족전이라 변수가 있다지만 일단 겉보기에 승률은 한 쪽에 치우쳐 있는데 과연?
NORTHWARD
19/08/17 23:41
2주만에 분위기가 이렇게 바뀌네요
콩락
19/08/17 23:44
생각해보면 조성주가 닙,레이너를 잡고 김대엽이 세랄을 잡아서 안심하고 있다 이렇게 밀리니까 충격이 더 큰것도 있습니다
뭐 다시 바뀔 수 있다 생각해봅니다.
Hexsnake
19/08/17 23:45
세랄이야 작년에 이미 한국도 뛰어넘은 선수이니만큼 또 결승을 가도 이상할 건 없는데, 다른 서킷 선수들에게마저 한국이 참패했다는 게 충격적이고 당혹스럽네요. 내일 단체전에선 어떨 지 모르겠지만 여기서도 전적이 비등해지거나 서킷 쪽이 더 많이 이긴다면 굉장히 우울해질 것 같습니다.
Siestar
19/08/17 23:46
사실 한국 스2팬들이 이름 알만한 해외선수는 거의 고인물이라고 봐야... 그대월 나온 해외 선수들 죄다 고인물...
NORTHWARD
19/08/17 23:47
왼쪽 브라켓에서 일레이져가 결승간게 정말 크크
콩락
19/08/17 23:48
(수정됨) 박령우와 김대엽이 석패한게 좀 치명적인거 같아요. 그 둘 중 하나만 이겼어도 결승에 한명은 있을텐데 그 둘이 다 져버리다니;;
정신승리를 한번 더 해보자면 강민수 주성욱 이신형이 없어서 이리 됬다고 빼애액 해봅니다
Hexsnake
19/08/17 23:57
김대엽의 패배는 8강에서 가장 나올 일이 없다고 여긴 경우의 수인데 그게 떡하고 나와버려서 벙쪘습니다. 대진 상 가장 실현 가능성이 높은 결승 대진이 머랄록 어게인이었는데 현실은 저저결승...
덤으로 조성주 팬으로서 이번 대회는 좀 많이 실망스러웠는데, 내일 단체전이라도 잘 했으면 좋겠네요 어흑흑
Hexsnake
19/08/17 23:58
일레이저라니, 어찌 알았겠는가?(탄식)
맛맛맛
19/08/18 00:02
나이를 보니까 좀 차이가 나서요...
이번 GSL 32강 최연소가 조성주, 장현우 97년생 선수들인데 반해
외국에는 레이너, 타임처럼 2000년대 이후의 선수들도 있으니..
[스타2] 2019 GSL vs. the World 8강~4강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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