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4&oid=421&aid=0005503360


MBC의 '체르노빌 원전 사진' 사용에 대해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의 입장이 나왔네요.
일단 MBC 측에서 대사관 쪽에 사과 공문은 전달된 것으로 보입니다.

부족하나마 요약을 하자면,


우크라이나가 이 같은 비극적인 사건으로만 비춰져서 불편하다,
이번 기회에 한국 언론의 도움으로 우크라이나에 대한 긍정적인 정보를 얻게 되길 바라며,
이같은 사태가 발생했지만 양국관계가 지속되길 바란다.
지난 주말 동안 이 사건으로 인해 한국 친구들로부터 많은 응원 메시지를 받았고, 그들에게 매우 감사하고 있다.
올해 우크라이나 독립 30주년, 내년 수교 30주년 등의 역사적인 날짜에 특별한 관심 부탁한다.


이 정도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 세계의 축제인 올림픽에서 대체 이게 무슨 부끄러운 일인 건지...
다시는 이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