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5/07/19 15:58
저 영상 뜨자마자 봤는데..
김밥집은 "몇줄?" 이러면서 반말로 응대. 주차장에서 사람이 먼저 와서 자리맡는거 직관. 숙소는 에어컨이 중간에 고장났다고 알렸으나 담날까지 무시. 10시30분이 퇴실인데 그 전부터 퇴실 독촉전화. > 죄송하다는 한마디 없음 그리고 대망의 삼겹살집 크크 나름 조용한 유튜브인데 얼굴이 화난게 보일정도였습니다.
25/07/19 16:20
요즘 울릉도 여행기가 종종 놀라오더라구요.. 대부분 저런 고발형식이 좀 있어서.. 저것도 난리치고 고칠지 아님 어쩔껀데 니들이 이러면서 유지할지..
25/07/19 16:39
음식은 제대로 내고 그냥 비싸게 받는 것이 차라리 나을 것 같습니다.
외딴 섬 + 관광지 감안하면 비싼 것은 그나마 이해를 하겠는데, 삼겹살(아님) 120g(아님) 화가 나지 않을 수가...
25/07/19 17:32
저는 2016년에 울릉도 갔다왔었는데 먹는 족족 다 만족했었어요. 고깃집도 갔었는데 엄청 좋았고요.
저 분은 안좋은 집에 걸리신거 아닌가 싶네요.
25/07/19 18:40
동영상 보셨나요?
식사를 따개비죽, 김밥, 삼겹살, 나물밥 정도 먹었는데 가격은 다 높아보였고 삼겹살은 해도 해도 너무했고 나물밥은 맛은 있다 정도의 느낌이네요. 숙소는 모텔 한곳 펜션 한곳 갔는데 모텔은 너무 하다 느낌 펜션은 가격은 높지만 이해할 수 있다 정도의 느낌? 렌트카는 당연히 더 비쌌고. 동영상 보시면 하나만 이상하다 느낌은 아니예요.
25/07/20 07:10
다른데서 보니 주로 바가지는 고기 잡으러 온 어민들 대상이었고 관광객은 지금 대비 적기도 해서 소문 크게 안나다가
어획량 감소로 어민들 쭉 빠지니 바가지 대상이 확대된거라더군요. 아마 9년 전에는 아직 어획량이 괜찮았나 봅니다.
25/07/19 19:10
아뇨. 저 식당은 가성비의 영역을 한참 지나쳤죠. 저 식당이 잘했다는 게 아닙니다. 그냥 울릉도란 동네 자체가 물가도 비싸고 인심도 박할 수 밖에 없는 구조적 문제가 있고 그게 꽁꽁 숨겨진 비밀도 아닌데 굳이 여행가는 게 그리고 컨텐츠화하는 게 지금 영상같은 걸 기대하고 간 거 아니냐는 점을 얘기한 거 뿐이죠. 안그래도 더운데 화병 유도보다는 쿨병이 낫지 않을까요?
+ 25/07/20 10:36
영상 후반 거의 클로징 멘트에 이런 얘기를 합니다
자기는 여행이 삶이자 직업이 된 사람으로 우리나라의 여행 활성화등에 관심이 가는데 앞으로 울릉공항이 생기면 접근성이 좋아져 다들 한번쯤은 올텐데 이런걸 겪으면 재방문을 할까? 요즘 일본의 소규모 도시 관광이 유행하는데 그곳들과 싸울 경쟁력이 있을까? 오지랖일수 있지만 걱정 된다 물론 조회수 잘나오는 영상 중요하고 돈이 되지만 진심으로 걱정하는 모습이었습니다
25/07/19 20:51
올해 울릉도 갔는데 너무 만족한 1인 입니다. 꼭 저런데만 있는건 아닐거라고 봅니다. 저는 가는 식당마다 너무 맛있고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너무 힐링되고 좋은 기억이 많았던 곳입니다. 울릉도 모든곳이 저럴거라는 생각은 안 했으면 합니다.
25/07/19 22:28
블로그나 유튜브에 많이 소개된곳을 주로 갔습니다.
동백식당/천금수산/아리랑김밥/우진이네/나리분지야영장식당/울릉도태양식당 따개비칼국수 본점
25/07/19 21:57
제주도도 그렇고 울릉도도 그렇고 어디서 희한한 집들만 찍어와서 국내여행 개똥망 결론나는 플롯이 좀 별로입니다. 갈때마다 너무 만족하는데..
25/07/19 23:54
논란으로 조회수 폭발한 적이 몇 번 있지만 그렇다고 노리고 저런 그림을 만드는 유튜버도 아닙니다.
국까 포지션도 아닌게 예전에 강릉 들렀던 거 올릴때는 칭찬 잘만 했어요.
25/07/20 10:01
2007년에 울릉도 다녀왔을 때 여관방 같이 숙소 숙박비 1박 20만원, 30분 거리 택시비 3인 20만원(인당 8만원 할인)..미친 물가에 경악을 금할 수 없었죠 크크크크
그 이후로 두 번 다시는 울릉도 안 갑니다. 간다고 하는 사람 뜯어말립니다. 요즘 왜 다시 울릉도가 뜨는지 모르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