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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3/09 15:48:06
Name 주말
File #1 screencapture_dogdrip_net_544005210_2024_03_09_15_44_51_복사.jpg (2.15 MB), Download : 15
출처 드라마 이산
Subject [유머] 암행을 나온 영조대왕



역시 하해와 같은 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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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가느게
24/03/09 15:54
수정 아이콘
옛날에는 자식을 본인 손으로 망가트리긴 과오가 커도 군주로서의 공은 대단하다고 생각했었는데...요새는 대역물들 하도 봐서 그런가 그냥 혐성 인간 쓰레기로밖에 안 보임 크크크
개가좋아요
24/03/09 15:55
수정 아이콘
장사꾼 짬밥이 어디안가죠
무딜링호흡머신
24/03/09 16:04
수정 아이콘
회사생활 하다보니 남 욕은 안하는게 맞다는걸 느껴서
장사꾼의 처세가 대단해보입니다

아무리 공공의 적인 사람도 욕에 말 안 얹는 것이 나음
24/03/09 16:06
수정 아이콘
게장이랑 뒤주 안팔아서 다행
손꾸랔
24/03/09 16:10
수정 아이콘
의금부가 삭제한 댓글 내용이 궁금하네요... 뭐였길래 공감을 많이 받았을까
미드웨이
24/03/09 16:11
수정 아이콘
백성에게는 좋은 왕이었으니
개가좋아요
24/03/09 16:12
수정 아이콘
근대 갑자기 드는 생각이 사도세자 욕했으면 어찌됬을까요?
24/03/09 16:31
수정 아이콘
그것도 다 세자가 덕이 없는 탓이겠죠
24/03/09 16:34
수정 아이콘
권위의식이 대단한 왕이라 욕한 놈을 죽인 다음에 세자를 욕했을 겁니다
24/03/09 16:12
수정 아이콘
아이 그런 말씀 하시면 안되죠(습 왕 싫어하는 손님인가)
그 늙은이가 해준게 흐흐 뭐가 있다고 흐흐(아~아닌척 좋아하는 낌새네)
세푼이니 그대로 다 받게나(아싸 개꿀)
24/03/09 16:12
수정 아이콘
요즘 트렌드로는 미리 심어둔 백성..
이른취침
24/03/09 16:16
수정 아이콘
의복 때깔부터 다른데 저걸 못 알아볼 정도의 눈치면 장사 접어야죠...
왕인지는 몰라도 최소 엄청 높은 관직이거나 부유한 집안인 건 확실해 보이니...
24/03/09 16:26
수정 아이콘
역시 눈치가 빠르지 못하면 오래 못 사는 법이지
QuickSohee
24/03/09 16:30
수정 아이콘
양념게장 장수 크크크크
블레싱
24/03/09 16:32
수정 아이콘
(사도 세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삭제, 욕설 (벌점 2점)
제가LA에있을때
24/03/09 17:10
수정 아이콘
비밀 댓글입니다.
대장군
24/03/09 16:35
수정 아이콘
신분제 사회의 수도에 사는 시전 상인이 한눈에 상대 신분을 파악 못하면 죽어야 합니다.
아우구스티너헬
24/03/10 05:29
수정 아이콘
분위기상 난전일겁니다.
영조에 의한 통공정책 시행이후 난전상인이면 저렇게 말한만 하죠
14년째도피중
24/03/09 16:36
수정 아이콘
크크크 윗분들의 당연한 말씀과는 별개로 치적 자체로 보면 평온기의 성군이라 볼만 합니다.
위기시에는 어쨌을지 모르겠어요. 요즘 고종의 좌충우돌 분투기를 보는데 역사지식이 늘면 늘수록 "과연 나(당신)라고 해서 별 달랐을까"라는 생각만 가득해져서. 대역물 노노.
전기쥐
24/03/09 16:39
수정 아이콘
슈뢰딩거의 사도세자는 살았을까요 죽었을까요
카바라스
24/03/09 16:40
수정 아이콘
숙빈 최씨 출신도 그렇지만 상당히 평민들에게 관대한편이었죠. 뭐 드라마에 그런걸 고려했을까싶긴하지만
크레토스
24/03/09 16:42
수정 아이콘
저 시대엔 당연한 거죠 뭐
저렇게 트인 장소에서 어떻게 임금님 욕을..
왕이 내린 물건조차 왕처럼 여기던 시대입니다
테네브리움
24/03/09 16:44
수정 아이콘
이제 이런거 봐도 과학군주 영조밖에 안 떠오름...
종말메이커
24/03/09 16:51
수정 아이콘
당장 지금 저한테 모르는 사람이 대통령 뭐같지 않냐고 욕해보라고 해도 안할것 같은데요..
근데 그렇다고 성군이라고 빨아주는건 차마 못하겠다
파핀폐인
24/03/09 17:02
수정 아이콘
빛 장 수
24/03/09 17:03
수정 아이콘
예전에 그래도 영조가 너무했다vs사도세자도 죽을만 했다 반반 느낌이였는데 뭔가 결론이 난건가요.
전기쥐
24/03/09 17:16
수정 아이콘
"사도세자도 죽을만 했다"의 원인 제공을 영조가 했죠. 강압적 교육으로 사람 미치게 만든 장본인이라서요.
24/03/09 17:18
수정 아이콘
원인제공을 한다고 또 다 그 정도까지 가는건 아니긴 하죠. 저도 영조가 세자 갈군건 극혐하긴 합니다.
산밑의왕
24/03/09 18:55
수정 아이콘
실록 기록 보시면 아시겠지만 일반인도 사도세자처럼 갈굼 당했으면 열에 아홉은 미쳤을 겁니다.
라이엇
24/03/09 18:07
수정 아이콘
숙종이나 영조보면 싸이코패스 dna가 있다고 보이는데 사도세자처럼 미치광이로 만드는데는 영조가 9할의 원인을 제공했다고 봅니다.
멀쩡한 사람도 사도처럼 가혹하게 갈굼먹으면 무조건 정신병올테니까요.
24/03/09 18:10
수정 아이콘
정조가 너무 뛰어 났다
사람되고싶다
24/03/09 17:13
수정 아이콘
사실 아들과 게장을 입에 담는 자한테 빼고는 괜찮은 임금이었을테니 흐흐
닉을대체왜바꿈
24/03/09 17:44
수정 아이콘
조선시대에 택시를 타셨어야했는데.. 쯧쯔...
24/03/09 18:08
수정 아이콘
시전상인이면 부유층 아닌가요 흐흐
세츠나
24/03/09 19:54
수정 아이콘
최근 대역물보니 영조가 시전상인들 모아놓고 뭐 어려운거 없나 묻는 식의 행사를 했다고 하던데 이미 얼굴 알려진 듯…
아침노을
24/03/09 21:13
수정 아이콘
저 시절 한양 인구수는 20만 내외였다는데, 지금 충주시 인구랑 비슷하죠.

그 당시 임금 오래 해먹은 영조의 인지도 vs 충주시 김선태 인지도

신분제 사회의 장사꾼이면 눈치는 백단이니... 대충 눈치 챘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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