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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5/23 15:17:00
Name insane
출처 Mlbpark
Subject [기타] 복싱배운 사람한테 턱 맞으면 벌어지는 일.mp4


ㅓㅜ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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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2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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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서에게 맞으면 서버와 접속이 끊기고 로그아웃되는군요
23/05/23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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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수준에서도 종종 정신잃고 무너져서 무릎이나 발목 부상당하곤 하죠
아카데미
23/05/23 15:23
수정 아이콘
저렇게 맞고 기절할 때 통증은 있을까요? 정신 차리고나면 엄청 아프겠지만;;
리얼월드
23/05/2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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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아프대요... 정확히는 기억 자체가 없음...
다시마두장
23/05/23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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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정도까진 아니지만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그닥 아프지도 않은 것 같고 몸도 멀쩡한데 정신이 아득해지고 서 있을 수가 없더라구요.
23/05/2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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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한6,7살 정도에 뭔 정신이였는지 동네형이랑 권투하고 논적이 있는데 머리에 몇대 맞으니 점점 정신이 아득해지다가 집에서 누워서 깼던 기억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싸울때도 아프다란 느낌이 거의 없죠 뭔 호르몬 어쩌고가 나올거에요..
-안군-
23/05/23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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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레날린 때문이죠. 길가다가 넘어지면 아프지는 않고 쪽팔리기만 한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최종병기캐리어
23/05/23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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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하이킥에 맞았는데

어? 내가 왜 누워있지?

였습니다.
Janzisuka
23/05/23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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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건 그래도 라이트가 보였지 저는 쨉으로 시야 사라지고 기억이 안났어요 ㅠㅠ
탑클라우드
23/05/23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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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러지는 분도 복장이 뭔가 경호원이거나 그런 직종에 계신 분인듯...도 싶은데, 가차 없네요.
23/05/2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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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을 배우지 않은 사람한테도 턱을 맞으면 저렇게 되지 않을까요? 복싱을 안 배우면 턱을 치기가 어려워서 그렇지...
김꼬마곰돌고양
23/05/2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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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 스트라이크 터지면 그렇죠.
세츠나
23/05/23 16:38
수정 아이콘
일반인이 싸우면 이상한 붕붕펀치가 나가죠. 치명타율이 0.01% 라 차라리 눈 같은 급소를 노리는게 성공률이 높을 겁니다.
23/05/23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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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소시적에 (그래도 20대) 1대1로 실전을 치른 적이 있었는데, 한창 운동 많이 해서 몸이 좋을 때였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리 일방적으로 얼굴에 펀치를 수차례 넣어도 안 넘어 지더군요. 아마 턱이 아닌 다른 곳이라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23/05/23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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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가 다르죠
하르피온
23/05/2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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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취미로 등록하는날 관장님이 설렁설렁 휘두르는데 3대가 살살 꽂혔는데 못봤습니다 풀스윙도 아니고 매우약하게 힘조절해서 치는건데도 안보입니다 크크
정공법
23/05/2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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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는 3대 1000치는사람이 격투가한테 덤볐다가 사망하는사고도 일어났으니,,,,
바보왕
23/05/23 15:50
수정 아이콘
회전하면서 쓰러지는 걸 보니 스카이림은 고증이었을지도
23/05/23 15:51
수정 아이콘
이래서 힘민체 스텟만 찍으면 안됩니다. 스킬도 잘 찍어줘야 함...
외쳐22
23/05/23 16:08
수정 아이콘
제가 복싱을 딱 6개월 배웠습니다. 정확하게는 6개월 하고 20일..
기본 스탭 배우고 콤비네이션 배우면서 체력단련 시키고, 줄넘기 죽어라 하면서 매쓰라고 가상 스파링 시키는게 있는데
거기 코치랑 한번 하면 진짜 한대도 못 때려요

제가 190에 98킬로인데 덩치가 있어도 때리지를 못합니다.
때리는 척 하면서 툭툭 건드리고 슥슥 빠지기만 해도 정신이 하나도 없고 턱도 위험하지만 간도 위험해요
왼쪽 옆구리 보디를 살짝이라도 맞으면 헉!!!! 하면서 일시 정지 걸리는데 거기에 턱 맞으면 기절이죠..

저 밑에도 68킬로 복서랑 120킬로 몸좋은 사람 얘기 있던데
48킬로 복서면 120킬로에 돈을 걸지만, 68킬로면 복서에 겁니다. 복서가 68킬로면 충분히 무거워요.. 그정도 무게면 살인펀치 가능
세츠나
23/05/23 16:42
수정 아이콘
플라이급 이하도 극도로 사리면서 사지 말단 -> 시야 -> 턱 하는 식으로 갉아먹는 운영에 성공하면 이길 것 같은데...반반은 가지 않을지
김연아
23/05/23 17:03
수정 아이콘
그냥 복서가 아니라 4대 메이저 통합 챔피언........
외쳐22
23/05/23 17:06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덜덜덜
저 120킬로 왜 까분걸까요..
서린언니
23/05/23 18:12
수정 아이콘
아시다시피 시합에 나가는 몸무게는 감량한거죠 평소에는 +15~20 일테니….
생각만해도 무섭네요
23/05/23 16:11
수정 아이콘
턱을 단련해서 들어오는 주먹을 깨부술정도로 단단하게 만들순 없을까(망상)
23/05/23 16:23
수정 아이콘
무턱인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더 잘견디고 주걱턱인 사람들이 더 턱이 약한걸로 압니다
더파이팅에서 봤어요
한사영우
23/05/23 16:29
수정 아이콘
저게 턱을 때려서 뇌에 진동이 가서 뇌진탕으로 쓰러지는거라서.
단련하려면 목을 단련하면 되긴 합니다.
목에 날개를 가지고 있으면 되는거죠.
오피셜
23/05/23 17:29
수정 아이콘
저에게 10만년이라는 시간과 무제한 번식시킬 권한을 주신다면 만들어보겠습니다!(망상)
人在江湖身不由己
23/05/23 18:25
수정 아이콘
얍! 게로 변해랏!
초록물고기
23/05/23 16:21
수정 아이콘
아우 저거 너무 위험해 보이네요. 저러다 죽는 경우도 엄청 많습니다.
Lainworks
23/05/23 16:33
수정 아이콘
실전은 아닌것 같은데 땅바닥에서 저러면 꽤 다쳤을지도 모르겠네요
23/05/23 16:34
수정 아이콘
https://i.imgur.com/vy5pVcN.gif
예전에 인터넷에 돌던 러시아 복서에게 시비걸었다 털린 조폭 CCTV 영상이 떠오르네요. 정말 한방에 픽 하고 쓰러지는게 어우...
나혼자만레벨업
23/05/23 19:10
수정 아이콘
와, 뒷장면 보고 싶네요...
세상을보고올게
23/05/23 19:39
수정 아이콘
패왕색을 내뿜으며 가운데를 질러 갑니다.
모랄빵 나서 더이상 못 덤빔.
jjohny=쿠마
23/05/23 21: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s://www.facebook.com/Holdmylager/videos/two-punches-two-knockouts-boxer-nikolai-vlasenko-defends-hi/1226727237364233/
좀 더 긴 CCTV 영상이 있네요

Vlasenko라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권투선수라는 듯요)
숙성고양이
23/05/23 16:36
수정 아이콘
골로프킨은 도대체 얼마나 센 걸까요..
23/05/23 16:40
수정 아이콘
복싱이 길거리 최강이군요..
그렇구만
23/05/23 16:46
수정 아이콘
근데 왜 하필 턱인가요? 관자놀이나 볼? 이쪽이 더 뇌랑 가깝긴한데
카미트리아
23/05/23 16:51
수정 아이콘
멀어서 지뢰대의 원리로 뇌가 더 많이 흔들려서
발생한다고 배웠습니다
(출처 : 더파이팅)
숨고르기
23/05/23 17:54
수정 아이콘
턱뼈는 두개골과는 분리되어 있기에 관자놀이나 머리통을 쳤을때보다도 뇌에 충격은 덜해야 하는데 불구하고 실신이 잘 발생하는 이유에는 두가지의 유력한 의학적 설명이 있는데 하나는 펀치에 제위치를 벗어난 턱뼈가 순간적으로 미주신경을 눌러서 생기는 소위 미주신경성 실신효과이고 다른 하나는 뇌에 직접 연결되어 있는 아랫턱 신경이 턱뼈와 같이 순간적으로 잡아당겨지면서 실신이 일어날 가능성입니다. 둘다일수도 있죠. 그래서 싸울때는 턱을 최대한 꽉다물고 고정해두는게 좋습니다.
-안군-
23/05/23 21:05
수정 아이콘
그래서 마우스피스를 하는거군요
자가타이칸
23/05/23 16:49
수정 아이콘
저런걸 '쓰러진다' 라고 부르는 것보다 '무너진다'라고 부르는게 적당할거 같음
다레니안
23/05/23 17:54
수정 아이콘
예전에 유행하던 배트 vs 칼에서도 몇번 나온 이야기지만 통증이라는걸 너무 얕잡아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 유명한 말 있잖아요... "누구나 그럴싸한 계획이 있다. 쳐맞기 전까지는..." 한 대 맞는 순간부터 계획이고 나발이고 머리속 백지되죠. 크크
저건 급소를 맞아서 한방에 훅 간거지만 급소가 아니더라도... 복서 펀치 한 대 맞는순간 다들 어린애처럼 펑펑 울걸요. ㅠㅠ
강동원
23/05/23 18:21
수정 아이콘
레퍼런스로 더파이팅 넘모 많이 제출되는데 크크크
드미트리비볼
23/05/23 18:53
수정 아이콘
턱은 맞으면 정신이 없고, 리버샷은 맞으면 1~2초 후, 너무 아파서 정신이 또렷해지더군요.
보로미어
23/05/23 19:44
수정 아이콘
이런 영상을 가끔 볼때마다 궁금한 게 저렇게 때린 가해자는 어떤 처벌을 받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방구차야
23/05/23 23:18
수정 아이콘
모든 타격에는 임팩트 지점이 제일 중요합니다. 야구나 골프에서도 공이 딱 맞는 지점에 회전력과 파워, 맞는 각도가 중오해서 임팩트 지점의 중요성을 강조하죠. 임펙트 지점에 도달하기전 힘빼라는 이유도 불필요하게 미리 들어간 힘이 임팩트 자세에 방해가되고 회전력을 감소시키기 때문이고요.

일반인이 싸우면 타격하기전에도 잔뜩 온몸에 힘이들어간 상태죠. 맞는거 생각하며 힘으로 밀어내려고 지속적으로 힘을 주고있고 임팩트 지점의 타격이라기보다는 매순간 힘이들어간 긴장상태입니다
23/05/24 00:03
수정 아이콘
경험담입니다. 어렸을 때 유도 배운 친구한테 순식간에 넘어간 적이 있는데 넘어간 기억도 없었습니다. 왜냐면 기절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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