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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4/28 12:06:59
Name Lord Be Go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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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 #2 Screenshot_20230428_115004_Gallery.jpg (199.8 KB), Download : 30
출처 Oecd(레딧) /oecd(의학신문)
Link #2 http://www.bo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51448
Subject [기타] 주요 국가 우울증약 복용율 (수정됨)




과 유병율

약에 접근이 쉬운 미국인의 위엄인가

우울증은 기합으로 극복하려는 한국인의 위엄인가..





한편
중국에서는 감자튀김이 우울증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가 나와서 논란

(우울증이 있는 사람이 튀김,그중에서도 감자튀김을 자주 찾는다는 연구를 내놓았는데 선후관계로 논란인거같네요.우울증을 유발하는건지 우울증있는 사람이 감자튀김을 찾는건지)

https://www.donga.com/news/It/article/all/20230425/1189963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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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월드
23/04/28 12:07
수정 아이콘
미국은 좀 심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1위군요 ㅡㅡ;;;
회색사과
23/04/28 12:09
수정 아이콘
우울할 때 트랜스 지방에 튀긴 감자튀김이면 우울증 약 아닌가요
담배상품권
23/04/28 12:10
수정 아이콘
미국은 좀 심하다고 하더라구요.
북극곰이크앙해따
23/04/28 12:13
수정 아이콘
미국인들 그래서 허구헌날 햄버거에 감튀 먹는거였구만
인생은서른부터
23/04/28 12:13
수정 아이콘
마침 약 타러 병원 오자마자 이 글을 봤네요 크크
제라그
23/04/28 12:15
수정 아이콘
우울해서 감튀 같은 고탄수 튀김요리 찾는게 인과관계가 맞는거 같다는 생각이… 아무튼 한국은 우울증약 좀 먹어야 하는데 약을 안 먹는게 문제라고 봅니다.
No.99 AaronJudge
23/04/28 12:16
수정 아이콘
우린 너무 안 먹는것같아요….
김연아
23/04/28 12:16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도 심하고 미국도 심하고...
아이슬란드는 뭔가 괜히 이해가 가고;;;;
네이버후드
23/04/28 12:21
수정 아이콘
우린 정신과 진료가 있으면 좋을게 없어서
23/04/28 12:24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요새 정신과도 미어터지긴합니다.
우울증 약을 안먹을 이유가 전혀 없어요.
23/04/28 12:26
수정 아이콘
미국은 과하고 우리는 너무 부족하고
고오스
23/04/28 12:29
수정 아이콘
많은 한국 사람들의 가슴에 화가 있거나 우울함이 있어서 정신과 가서 마음 아픈 곳을 치료 받아야죠

정신병 = 미친사람 이라는 시대는 애저녁에 지났습니다
모지후
23/04/28 12:39
수정 아이콘
옛날보다 많이 나아진 건 맞지만
회사(그것도 대기업) 인사팀이며 기획팀 측으로부터 ‘정신병 = 미친사람’ 타이틀 달렸던 경험자라
마지막 문장은 조금 씁쓸하네요....
고오스
23/04/28 12:43
수정 아이콘
고생하셨습니다

장담하는데 인사팀에 정신이 아픈 사람이 더 많을 껍니다

워낙 별의 별 사람들을 만날 테니까요
초현실
23/04/28 12:32
수정 아이콘
감정은 쓰면 쓸수록 강해진다...
승승장구
23/04/28 12:46
수정 아이콘
감성근 센세...
23/04/28 12:42
수정 아이콘
조현병은 어떨지 통계가 궁금하네요..
R.Oswalt
23/04/28 12:49
수정 아이콘
미국은 LA, 시카고 같은 초대형 도시들 꼬라지만 봐도 정신병 안 걸리는 게 용하다 싶던...
다운타운 지천에 깔린 게 노숙자, 마약중독자고, 뉴스 틀면 어디서 또 총 쐈음 이러고 있고.
벌점받는사람바보
23/04/28 12:50
수정 아이콘
아픈사람 많이보이긴 해요
Energy Poor
23/04/28 13:00
수정 아이콘
100 이상은 뭐죠?
Lord Be Goja
23/04/28 13:05
수정 아이콘
천명중에 백명이상이 복용이라는 뜻입니다
사람되고싶다
23/04/28 13:09
수정 아이콘
사람 따라 다르겠지만 항우울제 효과 최고입니다. 두려워하지말고 필요하면 드시는 게 좋아요.
지니팅커벨여행
23/04/28 19:01
수정 아이콘
부작용은 없나요?
어릴 때부터 먹으면 커서 문제가 생긴다거나 없으면 못살게 된다거나 하는 그런...
사람되고싶다
23/04/29 04:09
수정 아이콘
항우울제도 종류가 하도 많아서 다 포괄할 순 없지만 대중적으로 많이 쓰이는 렉사프로 같은 것들은 효과도 좋으면서 부작용도 억제 돼 있습니다. 아예 없다고는 말 못하는데 사실 이건 감기약도 부작용이 있다 수준이라...

없으면 못사는 건 아니고 장복하기도 하지만 호전되면 서서히 용량 줄이고 결과적으로 단약 합니다. 평생 달고 사는 약이 아니에요.

오히려 제일 문제가 되는 건 꾸준히 안먹고 자의적으로 먹었다 안먹었다 하는 겁니다. 이러면 효과도 확 떨어지고 부작용만 크게 나요. 의사 복약지도를 꼭 따라야하죠.
지니팅커벨여행
23/04/29 08:11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고맙습니다!
탈리스만
23/04/28 13:23
수정 아이콘
근데 막상 정신과 가봤는데 미어터져서 예약이 아니면 진료도 못받던데요 이상하네..
-안군-
23/04/28 13:27
수정 아이콘
정신과 의원 자체가 너무 없는거죠..
Lord Be Goja
23/04/28 13: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링크의 내용을 보면

정신과의 숫자는 어느나라를 가도많지 않지만 우울증 약의 처방이 우리나라는 정신과에서만 가능합니다(시미만 지방에 사는 분은 정신과 검색해보시면 언제 저길가나..싶은곳에 있죠)

다른 나라는 내과,가정의학과, 산부인과, 신경과에서도 처방이 가능하다네요

그러니 정신과는 미어터지지만 우울증약은 별로 안 복용하는
Timeless
23/04/28 15:37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도 정신과 외 다 처방가능합니다. 저는 가정의학과이고 오늘도 처방했습니다.
Lord Be Goja
23/04/28 16:16
수정 아이콘
어 그러면 저 신문기사의 내용은 무슨 의미죠?,
Timeless
23/04/28 17:56
수정 아이콘
정신과 외 타과에서는 우울증약을 60일까지 밖에 사용하지 못하고, 정신과 의뢰 후 다시 리턴 받아서 다시 60일 처방 이렇게 되어있었습니다.
불편한 상황이지만 치료는 해왔습니다.

그러다 지난해 말부터 이제 60일 제한은 사라졌고, 지금은 자유롭게 쓸 수 있습니다.
alphaline
23/04/28 15:54
수정 아이콘
남은 소아과들이 다 미어터지는 것과 비슷합니다
23/04/28 13:39
수정 아이콘
감튀 먹으면 행복해져요
겟타 엠페러
23/04/28 13:43
수정 아이콘
정신과 진료를 받으면 일평생 걸림돌이 된다는 이상한 루머부터 해결을 해야합니다
이대로 가면 아이가 없어서 인구수가 줄어드는것보다 자살로 인구수가 줄어드는게 더 빠를지도 몰라요
Lord Be Goja
23/04/28 13:52
수정 아이콘
치료시 편견이 있다해도 관련증세를 달고 살면 인생의 걸림돌이긴 마찬가지라 치료받는게좋은데,문제는 그런걸로 시달리면 의욕이 사라지거나 부정적인 사고를 하기 쉬워지기 때문에 그런판단도 어렵고,적은 의욕으로도 문턱을 넘을수 있게 해줘야죠.
겟타 엠페러
23/04/28 13:54
수정 아이콘
그 말씀이 매우 옳습니다
정신과 진료를 받게 되는 여러가지 허들을 정말 없애거나 정히 안되면 최소한 매우 낮추기라도 해야합니다
마텐자이트
23/04/29 13:32
수정 아이콘
보험 신규가입이 안되는 걸림돌이 있죠
23/04/28 14:16
수정 아이콘
약물 먹으면 나아지는 거 보면 말이 정신이지 실질적으론 신체의 일부랑 똑같다고 생각해요
23/04/28 14:35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약효가 발휘되는데 시간이 좀 걸립니다. 며칠 먹어보고 효과 없다고 치료 중단하는 분들 봤는데 그러지 말았으면….
23/04/28 15:40
수정 아이콘
홧병이라 불리는 것도 정신과에서 치료를 잘 해주나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런 쪽 치료는 진심 필요한 거 같아서 크크크크
23/04/28 17:09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윗분들성향상 스트레스 요인을 줄이기 보다는 우울증 치료를 강화하자 쪽으로 앞으로 가지 않을까요
작은대바구니만두
23/04/28 17:37
수정 아이콘
매번 이럴땐 생각이 드는게, 문제원인이 해결되지 않으면 평생 약을 달고 살던가 현실도피를 해야하는게 아닌가 합니다만, 대부분의 사람이 그래서 약 처방을 기피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경험자 일부는 약을 먹으면 너무 사람이 퍼져서 생활이 안되더라 서있지도 못하겠더라면서 다시는 병원에 안가더라고요.
The)UnderTaker
23/04/28 18:42
수정 아이콘
슬플땐 울고 화날땐 어느정도 표현도 해야하는데 우리나라는 일단 참아야하는게 크고

슬퍼서 우는것도 안좋아하는사람들이 많아서 그런게 저런것과 연결되는거라고 봅니다
여자가 울면 아 또우네, 남자가 울면 왜울어? 이런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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