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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4/17 17:39:47
Name 아롱이다롱이
File #1 1_vert.jpg (1.47 MB), Download : 78
출처 더쿠
Subject [기타] 일본 전기 민영화의 최후 (수정됨)


일본발 기사로 지난 2월에 전기료만 100만원 나온다는 내용과
이번 달 4일엔 일본 전력회사들이 담합한것이 적발되어 1000억엔의 과징금이 부과되었었다는 소식이 올라왔던



# 댓글을 보니 위 캡쳐글의 라미tv 라는곳은 일본방송이나 언론매체에서 나온 기사를 번역하고
거기에 따른 반응을 소개하는 곳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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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드로븀
23/04/17 17:43
수정 아이콘
1. 라미TV 는 뭐하는곳인가
2. 짤에 있는 1~9 에 대한 팩트체크는 누가 해주나...
부스트 글라이드
23/04/17 17:45
수정 아이콘
진짜 사소한 이슈는 몰라도 이쪽은 크로스 팩트할 소스가 어렵지 않게 나오긴합니다.
부스트 글라이드
23/04/17 17: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금 찾아보니 올해 하반기쯤 또 28~45% 인상할지도 모른다네요 덜덜;;; 일본정부는 어떻게든 기업 압박해서 잡으려고 하는 모양이긴합니다. 24년부터 조금 내려가지 않을까? 하고는 있지만 바램인거 같구요.

일단 기본적인 요금상승기조는 여러이유가있는데 일단 민영화 구조를 깔고 이야기를 하긴 하네요. 일단 요금상승 이유 자체가 공공기재로 인식하고 사용하고있는 우리나라에선 보기힘든 이야기를 하고있습니다. 철저하게 경제논리적인 간단하게 말하자면.' 이대로면 적자고 전력 기업들이 망하니까 요금 올려야한다' 일단 기업들 담합이야기도 나오고. 일본 정부도 기업들 컨트롤을 어려워하고 있네요.
파이어군
23/04/17 18:26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도 지금 판매 일부 개방한다고 하고있고 일부 도서지방은 지금도 개방상태입니다.

당장 송전망 건설사업도 민간에 개방시작했어요
산밑의왕
23/04/17 19:46
수정 아이콘
송전망 건설은 민원 때문에 한전에서 하기 싫어하는것도 있어서…크크
고오스
23/04/17 20:16
수정 아이콘
여윽시 피쟐 팩트체크의 화신이다
부스트 글라이드
23/04/17 17:43
수정 아이콘
일본은 수도도 민영화를.....
겟타 엠페러
23/04/17 17:44
수정 아이콘
국가 기간산업을 민영화한다고 하는 작자들은 일단 궁딩이를 주차버려야...
-안군-
23/04/17 17:45
수정 아이콘
전기회사들끼리 담합까지 하는군요. 민영화라는게 경쟁을 통한 효율성 극대화를 기대하는건데, 담합해버리면 그 장점마저 사라지죠.
담배상품권
23/04/17 17:55
수정 아이콘
민간회사 특 : 이득이 되고, 할 수 있다면 합니다.
그래서 일본이 일본 우체국/JR 그룹 민영화할때도 목은 꽉 잡아놨죠.
전기회사 민영화하면 뭐 통신 3사꼴 날게 뻔합니다.
사업드래군
23/04/17 17:46
수정 아이콘
민영화를 하면 틀림없이 요금을 내릴 겁니다?
flowater
23/04/17 17:46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도 민영화 하려고 간 엄청 보고있는데 어떻게 될런지....
아롱이다롱이
23/04/17 17:50
수정 아이콘
https://www.sedaily.com/NewsView/29OBRJGCQL

어제 송전시장 개방 검토중이라는 기사가 올라왔더라는.. 덕분에 지금 많은 커뮤니티에서 시끄럽죠
페스티
23/04/17 17:56
수정 아이콘
이미 빨대 많이 꽂혀있죠
빼사스
23/04/17 18:47
수정 아이콘
솔직히 지금 한전 적자 중 일정액은 민영전력회사 때문이더군요. 그 회사들은 한전 적자에도 여전히 흑자
아롱이다롱이
23/04/17 18:56
수정 아이콘
한전 역대 최악 적자인데…대기업 민간발전사는 사상 최대 흑자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211254077Y

이 기사네요
무테안경
23/04/17 20:42
수정 아이콘
이게 탈석탄 탈원전의 맹점이조
발전공기업들이 석탄, 원자력으로 기저부하를 담당하는데 이 기저부하를 줄이면 줄일수록 결국 첨두부하를 더 많이 기동해야되고 결국에는 대기업 lng 발전사들은 이득을 보는 구조가 됩니다
지니팅커벨여행
23/04/17 17:46
수정 아이콘
철도 민영화로 별로 안 불편했나, 공공재를 또 민영화했는데 그냥 놔두네요 덜덜...
타츠야
23/04/17 18:19
수정 아이콘
본문에도 있지만 처음에는 기존보다 싼 가격으로 홍보를 하고 유인을 해서 이렇게 급등은 사실 예상하기 힘들긴 하죠.
iPhoneXX
23/04/17 17:48
수정 아이콘
민영화는 절대 안되는 쪽으로 해야겠지만 한전도 전기요금 인상은 피할수가 없다고 봐요. 32조 적자가 나온 상황은 해결해야 될듯..
산밑의왕
23/04/17 17:59
수정 아이콘
한전은 상폐하고 그냥 정부가 100% 세금으로 관리하는 방향으로 가는게 맞아요. 지금 한전 회사채 때문에 다른 기업들도 피보고 있고...
23/04/17 18:01
수정 아이콘
그럼 전기료로 WTO에 기소당할 거라서 그것도 딱히 좋은게 아닙니다
겟타 엠페러
23/04/17 18:05
수정 아이콘
그렇죠 전기요금 인상에 대한건 다들 각오를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타츠야
23/04/17 18:21
수정 아이콘
해야 되는 당위성은 있는데 하려면 경기가 좋을 때 했어야 했는데 현재 하기엔 물가도 너무 오르고 경제가 안 좋은 상황이라.
특히 요금 올리면 타격이 제일 큰게 중산층 포함 이하라서 쉽지 않네요.
iPhoneXX
23/04/17 18:39
수정 아이콘
전 정권에서도 정상적으로 올려야 할 것을 올리지 않아 지금 한번에 맞는거처럼 또 떠넘기기하면서 넘기면 그 이자 감당에 한전 정상화가 언제될지 알수가 없습니다. 올해 이자만 3조원 예상하는데 하반기 또 LNG 가격이 폭등하거나 이상한 일 생기면 그때는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진짜로..
부스트 글라이드
23/04/17 18:46
수정 아이콘
코로나때 대폭 올렸으면 걍 망하자는거였죠.
아이군
23/04/17 19:05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전 정권에서 올려야 할 걸 안 올렸다... 요 밈이 이상하게 퍼지는데(?)

코시국 생각하시면, 그때 유가가 0도 아니고 마이너스 까지 찍어서 여러군데 뒤집어 졌던 걸 왜 다들 까먹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3758941#home
Janzisuka
23/04/17 17:50
수정 아이콘
아까 뉴스에서 한전의 송전시설 개방 논의 본거 같은데;;
http://www.namdo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721308
23/04/17 17:54
수정 아이콘
반대로 정치적 이유로 한전이 떠안아야하는 금융비용이나 설비투자 중단은 아무런 관심이 없는..
서로가 서로를 관음하고 있습니다.
강동원
23/04/17 17:55
수정 아이콘
갈수록 전기의존도는 높아질텐데 말이죠...
바람생산잡부
23/04/17 17:58
수정 아이콘
참고로 저 라미tv는,
일본 방송이나 기사, 반응 등을 알려주는 유튜브입니다.
출처 라미tv가 아니라 '번역 및 요약' 라미tv에 더 가까울거에요.
23/04/17 17:59
수정 아이콘
???: 시간이 지나 전기회사들의 수익이 남으면 그들은 틀림없이 가격을 내릴 겁니다!
차라리꽉눌러붙을
23/04/17 18:00
수정 아이콘
쯔쯔...민영화 세력에 달라 붙어서 꿀 빨 진취적인 생각을 해야지...어떻게 이렇게 하향평준화를 지향하는 패배적인 사고방식을...(농담)
겨울삼각형
23/04/17 18:01
수정 아이콘
한전의 작년 영업적자가 30조가 넘어갔다고 하죠.

공기업인 한전도 지금 매우 어려운상황입니다
나랑죽자횰아
23/04/17 18:01
수정 아이콘
일본 전기 민영화의 폐해는 사실입니다. 메이저인 도쿄 전력 조차도 작년 1월 대비 올해 저희집 전기 요금이 2.5배 더 나왔습니다. 얼마전 뉴스에는 민영 전기 회사가 인상 내역 공개도 없이 일반 가정집 요금을 한달 4만엔 나왔다고 통지해서 난리난적 있었는데 단지 앞으로는 가격 산정 방식을 좀더 투명하게 하겠다는 발표만 있었어요.
닉네임바꿔야지
23/04/17 18:02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도 별반 다를 거 없지 않나요? 그냥 미루고 있는 거죠. 저기는 민영화라 그냥 직빵으로 올리는 거고...
부스트 글라이드
23/04/17 18:03
수정 아이콘
닥쳐진 환경이 같아도 어떻게 다룰것인가는 다르죠. 공공재라는 인식과 판매제품이라는 인식은
설사왕
23/04/17 18:05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전기료를 올리는게 아니라 세금으로 전력 회사의 적자를 보전해 주는 꼴이니 어찌 보면 조삼모사죠.
쭈꾸미
23/04/17 19:24
수정 아이콘
세금으로 보전해 주는 것이 대다수 사람에게 유리할 겁니다. 기득권이야 개거품 물겠지만.
The)UnderTaker
23/04/17 19:43
수정 아이콘
사실 대다수 국민들에겐 세금으로 보전하는게 무조건 이득인데 유독 세금 어쩌고 하면서 소리치는 사람들이 많은게 좀 납득이 안가긴 합니다.
계층방정
23/04/17 18:09
수정 아이콘
담합이 끼어있으면 시장 원리에 따른 불가피한 요금 상승이 아니죠. 오롯이 민영화 때문에 문제가 하나 더 생긴 겁니다.
부스트 글라이드
23/04/17 18: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민영화는 사기업이 이윤을 목적으로 하는 이상 컨트롤하기 힘들고, 반응도 빠르죠.
사실 민영화의 문제는 기업을 옥죌수록 다른쪽으로 문제가 터져서 질적하락이 이어지는점과 공익적인 서비스 개념를 매우 싫어한다는 점이긴합니다. 우리나라는 엄연히 부의 재분배를 인프리 이용료로 실현시키고 있는 국가중 하나니까요.
23/04/17 18:08
수정 아이콘
이게 뭐 비꼴 꺼리가 있나요?
한전도 작년만 30조 이상 적자가나고
올해 1분기만 5~8조 적자 예상이라는데
일본은 당장 올린거고 한국은 어거지로 틀어막고 있는거 뿐이죠
아케이드
23/04/17 18:08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저건 민영화 문제는 아니죠
우리나라는 한전이 30조가 넘는 부채를 떠 안으면서 가격을 억제하고 있는 거고 일본은 그걸 안하는 것 뿐이죠
23/04/17 18:12
수정 아이콘
민영화가 옳은건 아니지만 지금 상황은 별개죠

버틴다고 원가가 낮아지는것도 아니라 한국도 결국 전기세가 2배이상 오를겁니다.
계층방정
23/04/17 18:12
수정 아이콘
원래 회사가 많으면 담합이 쉽지가 않은데, 이번 건은 그냥 신규가입 중단만으로 아주 손쉽게 회사간 담합 신호가 전달이 되어버렸네요.
짬뽕순두부
23/04/17 18:19
수정 아이콘
한전도 2배 이상 올리겠죠. 근데 민영화된 곳이 나중에 연료가격 내린다고 그만큼 내릴까요? 갈아타려고 하면 위약금 내라 할텐데…
부스트 글라이드
23/04/17 18:24
수정 아이콘
지금도 위약금때문에 못옮긴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뭣보다 지금 일본전기회사들이 담합하고있다는 이야기가...
새벽의날개
23/04/17 18:26
수정 아이콘
내리게 되어 있습니다. 일본도 전기료라는게 기본적으로 연료비 연동제라서 연료비가 내리면 따라 조정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주택용 요금제는 경제산업성이 승인하는거라 혼자 붙잡고 있지 못합니다.

우리나라야 한전이 적자 보면서 버티니까 요금이 안오르는 비정상적인 상황입니다. 소비자 입장에서야 좋긴 하지만 시장 논리랑은 맞지 않습니다.
아케이드
23/04/17 18:27
수정 아이콘
일본은 생각보다 민간 통제가 강한 나라라서 내리라고 하면 내릴수 밖에 없어요
휴대폰 요금도 정부에서 내리게 해서 엄청 내렸죠
파벨네드베드
23/04/17 18:19
수정 아이콘
뭐 당장 전기요금 올리자고 하면 국민적 저항이 심한건 사실이고
그렇다고 민영화하자니 그것도 난리가 나고
정부입장에서도 난감하기는 하죠.
지구 최후의 밤
23/04/17 18:20
수정 아이콘
국가 기간산업은 사회안정망과 연결되어 있기에 민영화는 항상 고민해야 할 숙제죠.
특히 한전은 국제통상과도 연결되는 문제이기에 정책적으로도 더 고민이 클 거라고 봅니다.
EurobeatMIX
23/04/17 18:22
수정 아이콘
올려도 한전이 올려야지 민영화는
서지훈'카리스
23/04/17 18:24
수정 아이콘
민영화는 저도 반대지만 지금처럼 정치권에서 요금 틀어쥐고 부채만 늘리는 상황은 더 문제입니다.
김유라
23/04/17 18:26
수정 아이콘
민영화해서 수익이 늘면 틀림없이 요금을 내릴겁니다
파이어군
23/04/17 18:28
수정 아이콘
근데 지금 이상황은 한전에서 다 안고 죽으라는거 아닌가요 크크

성과급은 전체 소요비용의 1프로남짓도 안되는데 그거로 정부랑 기자들 언플하는거 보고 참 프레임 잘짠다 싶었네요
아케이드
23/04/17 18:33
수정 아이콘
한전은 안고 죽을 수도 없는 지라 그 파급효과가 더 무섭죠
죽을 수는 없으니 한전채를 수십조씩 발행하는데 대량발행하다보니 금리가 높고
그러다보니 신용도가 한전보다 낮은 대부분의 기업들은 훨씬 높은 이자를 줘도 채권발행이 안되서 사채에 가까운 금리로 돈을 융통하는 곳도 있다죠
그것마저 안되는 프로젝트 사업들은 부도나고 있고...
다크서클팬더
23/04/17 18:30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680053?sid=104
프랑스도 전기세 급등해서 전기오븐 쓰는 소규모 바게뜨 빵집들 문 많이 닫았다는 보도가 있었죠.
전쟁이 빨리 끝나야 전기세 안정화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23/04/17 18:36
수정 아이콘
찾아보니 저 채널 자체없음...
넥스트라가 라미tv인지 들어가서 찾아보니 영상자체가 없네요. (그냥 구글에서 찾아보면 채널이 폭파되었다고 나오는데 썸넬만 봐도 폭파될 것 같아보이는 채널이네요)
부스트 글라이드
23/04/17 18:39
수정 아이콘
현재의 넥스트라라는 채널이 저 채널입니다. 보아하니 일본 방송 이미지 관련으로 저작권크리 맞아서 채널이 사라진 모양입니다.
드러나다
23/04/17 18:38
수정 아이콘
투표로 세금 낭비 억제하기 vs 시장으로 탐욕 억제하기
벌점받는사람바보
23/04/17 18:43
수정 아이콘
원인 찾으면 우크라이나로 가야해서..
톰슨가젤연탄구이
23/04/17 18:43
수정 아이콘
손잡고7 광구 로또나 노려보는게...
츠라빈스카야
23/04/17 19:00
수정 아이콘
하지원...오지호..안성기..박철민....
분해매니아
23/04/17 18:45
수정 아이콘
저거 새로운 전력회사로 번역하는게 아니라 신전력이라는 단어가 새로 생긴 전기 소매업자를 의미합니다. 이 신전력 회사들도 경영난에 허덕이고 있고 상당수가 부도났다고 들었습니다.
무냐고
23/04/17 19:01
수정 아이콘
수익이 많이 나면 요금을 내릴겁니다?
른토쁨
23/04/17 19:02
수정 아이콘
유가와 가스가격에 관심없고 내가 내는 돈에만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 유독 어디에...
아이군
23/04/17 19:08
수정 아이콘
전기료가 올랐으니깐 민영화를 해야한다는 건 그냥 말도 안되는 쓰레기 같은 소리죠.
다른 나라는 한국의 배는 올랐습니다. 민영화를 안해서 그나마 선방한거죠.

한전 채권+요금 인상+세금 지원 세 가지를 적절히 써서 해결할 생각을 해야죠.....
탑클라우드
23/04/17 19:11
수정 아이콘
전기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는데, 획기적인 발전 방안은 아직도 먼 이야기처럼 들리고...
핵융합이나 우주 태양 발전 등이 실현되지 않는다면 당분간은 꽤나 전지구적인 어려움이 도래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 가장 간단한 방법은 전기를 절약하는 것인데,
인간은 한번 맛을 보면 과거로 돌아가기가 거의 불가능한 종족이죠...
피노시
23/04/17 19:18
수정 아이콘
일본이야 민간기업 억제가 어느정도 가능한지 몰라도 우리나라는 불가능하죠 민영화하면 가격통제가 안됩니다. 통신비 비싸다고 통신사 압박하더니 나오는게 30기가 데이터 무료인거 보고 어이가 없더군요
SG워너비
23/04/17 19:24
수정 아이콘
경쟁을 하면 가격을 인하할겁니다!
현실은 응 담합^^
아모르
23/04/17 19:38
수정 아이콘
세금투입은 사용량 많은 기업들이 혜택을 보는데
이건 좀..
23/04/17 19:53
수정 아이콘
우리도 2배 정도는 올려야 되는 상황은 똑같죠.. 민영이
아니라 못 올리고 있을뿐 어떤 형태로든 비용은 지불하게 되어 있죠. 민영화로 인해 조금은 더 올라갔을순 있겠지만 지금 상황은 민영화 문제가 메인은 아닌것 같습니다
Liberalist
23/04/17 19:56
수정 아이콘
문제는 본문의 일본 전력회사라고 속이 멀쩡하지만은 않다는게... 저기도 원가 폭등으로 얻어터지고 있죠.
다만 한국과의 차이라면 저쪽은 소비자에게 어찌됐든 원가 전가가 되고 있고, 우리나라는 비정상적으로 그걸 찍어누른다는거.
시장경제의 건전성 측면에서만 본다면 우리가 전기요금 안 오르니까 우월하지~ 이게 아니라 일본이 몇 십배는 더 건전한겁니다.
우리나라는 뭐... 전기요금을 전기'세'라고 지칭하는거부터가 글러먹었습니다.
왕립해군
23/04/17 20:08
수정 아이콘
SRT 사례만봐도 민영화로 해결한다는게 기대는 별로 안되는게 제 생각이네요.

일본 철도마냥 철도인프라 설치 초기에 진입해서 설비투자+운영을 다 하고 지금까지 온게 아니면 이 작은땅에 시장개방을 글쎄요

차라리 전기료 인상을 감당할랍니다
퀀텀리프
23/04/17 23:08
수정 아이콘
한전 적자가 30조라는군요. 결국 세금으로 막겠죠.
이게나라냐/다
23/04/17 23:55
수정 아이콘
고삐 풀린 기업들이 뭔가 하려 한다? 그건 돈이 되는 것.
달빛기사
23/04/18 10:33
수정 아이콘
기업이 자유경쟁을 할꺼라는 이상적인 생각이 문제.. 결과는 담합... 요금을 같이 올리는.. 과징금은 국고로.. 소비자는 그냥 호구..
도롱롱롱롱롱이
23/04/18 11:02
수정 아이콘
민영화로 잘된 케이스를 하나라도 이야기해주면 좋겠네요.

그리고, 한전 100프로 국영기업화 하고, 세금으로 운영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세금을 그러라고 내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방만한 경영으로 난 적자면, 내부 감사를 해서 털어내어야 하는거지, 그에 대한 대안이 민영화라니.. 국민에게 0.1프로라도 이득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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